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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 체결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ESG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물품(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개, 화재감지시스템 1대)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 체결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ESG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물품(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개, 화재감지시스템 1대)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안전을 지킨 소방차,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임무 수행캄보디아 방문(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바 탄 캄보디아 크라티에 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불용 소방 장비 무상 양도 합의서를 체결하고, 재난 안전 등 다양한 주제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남도가 캄보디아 크라티에주에 소방차 12대, 특수방화복 50벌, 산소호흡기 등 구급 장비를 무상 지원하고, 현지 인력이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소방 장비 사용법 및 정비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소방 기술 협력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상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 장비 보강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첨단ㆍ최신장비가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 연한이 경과되어 일선에서 퇴역하는 소방 장비를 선별하여 특별점검ㆍ정비ㆍ오 일 교체 등 꼼꼼히 정비해 현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차는 3월 말 인천항에서 선적되어 캄보디아로 출발할 예정이며, 4월 중순 크라티에 주정부에 공식 전달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경상남도의 소방 차량이 해외에서 다시 한번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지속되어 전 세계적으로 소방 안전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시민사회, “가습기살균제 가해관련자 전원유죄! 정부와 기업은?” “손해배상 2심 판결로 정부책임 선고 등 선(先)배상 계기 만들어라!” “모르쇠 일관하는 기업총수들, 경영자격 없다. 사과시민사회, “가습기살균제 가해관련자 전원유죄! 정부와 기업은?” “손해배상 2심 판결로 정부책임 선고 등 선(先)배상 계기 만들어라!” “모르쇠 일관하는 기업총수들, 경영자격 없다. 사과하고, 사퇴하라!” 1월 말일(수)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그제(1.31.) 오전 11시부터 약 3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시민활동가들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참사를 규탄하고 민사소송 2심재판부에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근처에 있는 SK본사(서린동 99)로 이동하여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가지면서 “유죄판결이 나고 20일이 지나도록 가해기업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참사몸통, 원조원죄기업 총수 최태원은 경영자격 없다. 공개사과하고, SK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 등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차 기자회견과 2차 집회 과정에서 “참사로 최소 1,843명이 고귀한 생명을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질병유발, 건강 상실 등 약 8천명이 고통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서승렬 부장판사 외 안승훈·최문수 부장판사)는 이와 관련된 무죄원심을 파기하고 가해기업 임직원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2021노134). SK 전문경영인 등 관련자 전원이 유죄인데 정부와 가해기업은 무죄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민사소송 2심 재판부는 정부배상책임을 선고하여 선(先)배상 계기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이 2심 재판부에 정부배상책임선고 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14년 피해자와 유족 등 13명이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업체들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민사소송 관련 항소심 판결이 다음 주 화요일(2.6.) 내려질 예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2016년 11월, 1심 법원은 업체들에게만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을 뿐 국가책임에 대해서는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과실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기각 판결했다. 이후 햇수로는 9년 동안 이어진 지루한 항소심에서 가해기업과의 쌍방합의와 조정 등 국가를 상대로 하는 원고 5명만이 남아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재판장 성지용)가 내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1월 말일(1.31) 정오쯤 SK 본사(종로 서린동 99) 앞에서 시민활동가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영총수들의 공개사과 및 즉각 사퇴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이날 박혜정 ‘가습기살균제 환경노출확인 피해자연합’ 대표 등 피해자들은 “최태원 등 가해기업 총수들은 최소 1,843명에 달하는 사망자 영령 앞에 엎드려서 사죄하고, 인생과 가정 및 경제 등을 파탄시키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마땅한 건강과 안전 및 행복 등을 추구할 수 있는 기본권을 빼앗아 발생한 모든 피해에 대한 배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1월 말일(수)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이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규탄하고 정부책임선고 등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제공 : 약자와의동행TV).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의장은 “CMIT/MIT를 원료로 사용한 SK 등 가해기업 임직원 관련자 전원에게 솜방망이일망정 실형을 선고한 형사2심 재판부는 무엇이 무서운지 범죄자들을 법정에서 구속하지 않았다. SK 등 가해기업도 양벌규정에 따라 당연히 엄벌해야 마땅한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는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송운학 의장은 “이번 민사소송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반드시 정부책임을 선고하여 사법정의를 실현하고, 선(先)배상 계기를 만들어야만 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정부책임이 인정되지 않는 등 배상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국민과 함께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등을 불매하거나 계약해지운동을 진지하게 검토하여 적극 실행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2011년 상당수에 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등이 원인불명의 폐 질환과 천식 등을 앓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본격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가습기살균제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그때부터 비로소 참사가 표면화되기 시작했다”면서 “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1,843명 사망 등 최소 7,891명이 신고했다. 현재도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피해자들이 많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가해기업 SK와 재벌총수 최태원 회장의 뻔뻔한 태도에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피해자가족 등을 포함하면, 최대 수만 여명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 등 각종 불행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국민재산, 국가기업 등을 헐값에 인수하고 막대한 부채를 탕감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천문학적인 혈세가 투입되어 존속하고 있는 SK는 더 이상 국민을 고통과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트리지 말고 배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밖에도 이날 기자회견은 ‘가습기 살균제 등 사회 참사 재발방지와 안전사회건설 연대모임’, ‘개혁연대민생행동’,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 시민환경단체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피해자단체가 주최·주관했고, ‘약자와의동행TV’, ‘종신TV’, ‘너와 나(꿈과 희망)TV 등 3개 유 튜브 방송언론사 등이 밀착 취재하여 보도했다. -
성산소방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생명박스 활용하세요!장애복지시설 생명박스 설치 모습(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생명박스 적극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 했다. ‘생명박스’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초기 화재진압과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를 비치해 놓은 함이며,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담요,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비치돼 있다. 한편, 소방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성산구 내 영화관 및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54개소에 생명박스를 설치했다. 이길하 서장은 “화재가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박스를 잘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생명박스 사용법과 점검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생명을 살리는 ‘생명박스’ 점검에 나서생명을 살리는 생명박스 점검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안전한 창원시 구현을 위해, 시민 생명보호 프로젝트 일환으로 설치한 생명박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명박스’는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과 피난·생존 유효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장비로, 지난 2019년부터 창원시 예산을지원받아 요양병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363개소에설치되어 있다. 구성품은 화재 발생 초기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화기 5대, 화재 발생 시 산소 공급으로 안전하게 피난 가능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가연물을 덮어 질식 소화에 용이하고 탈출할 때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염담요 5개다. 김용진 본부장은 “생명박스는 어린이, 노약자 등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재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장비”라며 “앞으로 사용법과 유지관리 요령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성산소방서, 다중집합건물 생명박스 활용하세요!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다중집합건물에 설치된 생명박스 활용에 대해 당부한다고 밝혔다. 생명박스는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다중집합건물에 초기 화재진압과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비를 비치해 놓은 함이다. 생명박스에는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담요,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비치돼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성산구 내 영화관 및 요양병원 등 다중집합건물 54개소에 생명박스를 설치했다. 이길하 서장은 “지난 4월에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생명박스 내 간이마스크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다중집합건물을 방문해 생명박스가 있을 경우, 위치를 기억하고 유사 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마산소방서,‘생명박스’활용 화재진압훈련과 피난훈련 추진해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12일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마산소방서 생명박스 설치 대상 81개소에 대해 화재진압훈련과 피난훈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명박스’란 스프레이식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담요 5개, 휴대용비상조명등 1개로 구성돼 초기화재 진압 또는 피난에 사용된다. 이번 훈련은 ▲생명박스 관리상태 점검과 소모품 확인 ▲구성품을 활용한 관계자 합동훈련과 교육 실시 ▲대상물 주변 출동로 확보와 통행 훈련 순으로 진행된다.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화재 및 재난 발생 시생명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초기대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샐릭스, 비상 탈출용 산소 호흡기 대기업·공기업 등에 납품삼성전기, 한국전력, 국민연금공단 등에 납품 산소 호흡 전문 기술 기업 샐릭스는 자사가 출시한 비상 탈출용 산소 호흡기 ‘애니케이프’를 최근 삼성전기, 한국전력, 국민연금공단 등에 납품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기업,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많은 조직·기관이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가운데 샐릭스는 이번 납품으로 앞으로 더 많은 조직·기관이 자사 제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화재나 중대재해 발생 시 법인 대표 및 공공기관 의장 등에게 최대 7년 이하, 1년 이상의 징역 및 최대 50억원, 최소 10억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다만 해당 업무에 관해 상당한 주의·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처벌받지 않는다. 샐릭스 애니케이프는 화재 발생 시 긴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탈출하는 데 최적화한 제품이다. 애니케이프는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기존 호흡 장비와 달리 압축 산소를 탱크 안에 보관하는 기술로 제품 무게·부피를 각각 2분의 1, 10분의 1로 줄였다. 이와 함께 산소 공급 시간은 약 30분으로 기존 제보다 2배 이상 늘려 화재 발생 시 충분한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작동 준비 시간은 약 10초에 불과하다. 제품을 상자에서 꺼내는 즉시 산소 탱크의 실린더 밸브가 열리는 자체 특허 기술(Auto activation)을 적용했다. 구명조끼처럼 착용할 수 있고, 무게가 2.4㎏으로 가벼워 노약자·어린이가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샐릭스 담당자는 “화재 사고에서 인명 피해 원인의 70% 이상은 유독 가스에 의한 질식”이라며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대형 상업 시설, 공공기관 등에 보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스케이프는 최근 잦은 화재, 유독 가스 사고, 도시 고층화·밀집, 복잡성 등으로 재난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에 대비할 안전 제품의 하나로써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샐릭스 개요 샐릭스(SALIX)는 차별화한 산소 재호흡 기술을 통해 어떤 상황·장소에서도 편안한 호흡할 수 있도록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산소 호흡 기술 전문 기업이다. 샐릭스는 “We are breathing”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비상 탈출용 호흡기를 시작으로 산업용, 소방용, 레저용, 의료용 등등 모든 상황에서 안전한 호흡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lix.co.kr -
창원소방본부, 생명박스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 했다!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마산합포구 한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생명박스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 새벽 3시쯤 마산합포구 한 요양병원 지하 2층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 하였다.자동화재속보설비가 제대로 작동되어 신속대응이 가능했고, 병원관계자와 소방이 발 빠르게 대응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발생으로 인명 대피 시 크게 기여한 또 다른 것이 있다고 밝혀졌다. 그것은 요양병원 내에 설치한 화재재난 생명박스이다. 생명박스 안에 구성되어 있는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산소가 필요한 고령의 환자를 대피 시켰을 때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부터 창원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설치한 화재재난 생명박스는 화재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과 피난・생존 유효시간 확보를 위하여 요양병원과 다중집합건물 등 363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생명박스 내에는 스프레이식 소화기 5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 5개, 방염담요 5개, 휴대용 조명등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요양원 등 노인관련시설 48개소에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생명박스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면서 “생명박스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여러 시책을 발굴하여 안전한 창원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