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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플, 전문성을 높이다 - 여대생 클럽리그 지도자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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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플, 전문성을 높이다 - 여대생 클럽리그 지도자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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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7.05 07:47
  • 조회수 660
여대생 클럽리그 지도자 클리닉

 

'우플(우리들의 플레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2일 롯데마트 양평점 문화센터와 더에프필드에서 신세계 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club League : WUFL, 이하 우플) 지도자 클리닉이 개최됐다. 클리닉의 목적은 지도자 클리닉을 통한 건강한 아마추어 여자축구 문화의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클리닉에는 우플 참가팀의 지도자 및 대표자들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이 KFA와 함께하는 여학생 축구 활성화 프로젝트 '공차소서'의 멘토 교사까지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가했다. 강의는 실내 이론교육과 실외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KFA 지도자 강사인 이임생, 최성환 강사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크리에이터 조원희가 강사를 맡았다.

교육 내용은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이 쉽게 축구를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부분에 초점이 맞춰졌다. 강사들은 축구 지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내용들을 수강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형식을 통해 전달했다.

실내교육을 맡은 이임생 강사는 딱딱한 발표 대신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해 유쾌한 분위기로 강의를 이끌었다. 중간마다 계속된 이임생 강사의 유머에 수강생들의 웃음도 끊이지 않았다. 그 속에서도 지도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자세와 훈련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설명만큼은 정확하게 전달했다.

수강생들도 눈을 빛내며 강의 내용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우플에 참가중인 아웃박스의 부주장 박수연씨는 "막연히만 알고 있던 훈련에 관한 이론들을 정확히 파악하게 됐다"며 유익한 강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플 참가팀인 고려대 KHOST의 코치를 맡고 있는 이윤재씨도 "코치로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훈련이 목적과 형식에 따라 '드릴'과 '플레이 타입'으로 나뉘어진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지금까지 우리 KHOST의 훈련은 너무 드릴에 치중되어 있었던 것 같아서 돌아가면 바로 이 부분에 변화를 줘 보고 싶다"며 구체적으로 강의를 통해 익힌 내용 중 팀에 돌아가 적용할 내용까지 언급했다.

이어진 실외교육은 최성환, 조원희의 주도로 실제 패스, 트래핑, 슈팅 기본기 훈련이 진행됐다. 기본기 훈련을 마친 뒤에는 수강생들을 최성환팀과 조원희팀으로 나누어 미니게임 형식의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실내교육과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강사들은 자세한 시범과 설명으로 수강생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강사로 참여한 조원희는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열정과 실력이 이렇게 뛰어날 줄 몰랐다. 수강생들이 예상보다 어려움 없이 잘 따라와 주셔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최성환 강사도 "오늘 클리닉이 여자 아마추어 축구 문화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국외대 FC Holics의 이혜원, 이보민씨는 "교육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유명한 축구인들에게 전문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팀으로 돌아가면 오늘 실기 교육 시간에 배운 훈련 내용을 팀원들과 함께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우플 참가 팀간 교류의 장이기도 했다. 처음에는 어색하던 참가자들은 축구인들답게 함께 발을 맞추고 공을 차며 금방 친해졌다. 팀을 나누어 미니게임을 치른 이후에는 서로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도 있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다가오는 우플 후반기에 경기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미니게임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하며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웃박스의 주장 김나영씨는 "처음 보는 다른 팀 지도자, 대표자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이임생 강사도 "아마추어 여자축구와 관련된 교육은 처음인데 참가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실력에 정말 놀랐다. 축구를 직접 즐기는 여성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우플을 통해 그 영역이 더 확장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 이마트와 FIFA가 후원하는 우플은 지난 4월 개막해 5월 22일에 전반기를 마쳤다. 여름 방학 기간 휴식기를 가지고 8월 28일에 재개된다. 9월까지 3라운드를 더 치르고 오는 10월에 각 조 1, 2위 팀이 참가하는 준결승과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조별리그 잔여경기는 YMCA 고양국제청소년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은 파주NFC에서 열릴 예정이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웹사이트 : htt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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