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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대․국적 넘은 ‘모두의 춤’ 경연 펼친다나이와 국적을 넘어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탈과 춤으로 무대를 채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30일부터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메인무대와 탈춤공원무대에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예선을 진행한다.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탈과 춤으로 자신의 개성과 끼를 선보이는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올해 축제 주제인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경연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학생부와 일반부, 실버부, 해외부로 구성된다. 개인전에는 1명부터 4명까지, 단체전에는 5명 이상이 한 팀으로 참가한다. 참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실제 탈을 비롯해 의상과 페이스페인팅 등을활용해 가면을 표현할 수 있으며, 참가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는 탈 활용성, 축제 주제 표현, 독창성, 관람객 호응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대동난장 참여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개인전 예선은 30일과 10월 1일․2일 열리며, 결선은 10월 3일 진행된다. 단체전 예선은 9월 30일과 10월 1일․3일, 결선은 10월 4일 열린다. 최종 결과는 10월 4일 폐막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연령과 국적에 관계없이 자신만의 탈과 춤으로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참가자들은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관람객들은 박수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열린다. -
안병윤 예천군수, 日 고려미술관 방문… 故 정조문 선생 유지 계승 위한 협력 논의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27일(일) 일본 교토에 위치한 고려미술관을 방문해 정희두 대표이사를 면담하고, 미술관 설립자인 故 정조문 선생의 업적을 고향 예천에서 재조명하고 그 뜻을 선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故 정조문 선생(1918~1989)은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 출신으로, 6세 때인 1923년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갔다. 이후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일본으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환수·보존하는 데 평생을 바쳤으며, 1988년 사재를 들여 일본 교토에 고려미술관을 설립했다. 현재 고려미술관은 도자기, 회화, 불상, 금속 및 목공예품, 민속품 등 1,700여 점에 달하는 귀중한 한국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해외 유일의 한국 문화유산 전문 박물관이다. 이번 면담에서 안 군수는 고려미술관과 연계 전시 및 선양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예천박물관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 문화기관과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려미술관과의 실질적인 상생 기반을 넓혀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통일된 조국에 모든 유물을 기증하라’는 故 정조문 선생의 숭고한 유지를 받드는 것은 고향 후손들의 마땅한 도리”라며 “예천박물관이 선생의 삶과 업적을 알리는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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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예림건업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이번 기부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정기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림건업은 그동안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 특성을 살린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매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태윤 대표는 "봉화군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기영 봉화군수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매년 큰 뜻을 모아주시는 예림건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영주시, 제민루와 영주 의국의 역사적 위상 되짚어영주시는 9월 29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2026 제4회 제민루 학술대회’를 열고, 제민루와 영주 의국의 역사적 가치와 향후 활용 방안을 살펴봤다. 제민루보존회(도유사 김교윤)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관련 연구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발굴된 의학 자료의 의미부터 영주 의국의 역사적 위상과 복원 가능성, 전통 의학문화의 현대적 활용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영주 의국과 제민루는 조선시대 공립 지방의료기관으로 운영되며 지역민의 질병을 돌보고 약을 나누는 ‘제약구민’의 정신을 실천한 공간이다. 또한 퇴계 이황을 비롯한 영남 학맥의 인재들이 교류하던 장소로서 의료와 학문이 함께 축적된 역사문화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제민루와 영주 의국의 가치를 세 가지 주제로 집중 조명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안상우 한국의사학회 명예회장이 ‘신발굴 『이석간집』의 가치와 연구 필요성’을 주제로 새롭게 확인된 자료의 학술적 의미와 향후 연구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태환 영주향토사연구소장은 ‘퇴계가 3대와 영주 제민루’를 주제로 퇴계가와 영주 지역 의료문화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제민루가 당시 지역사회에서 지닌 역할과 의미를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현구 세명대학교 교수는 ‘『이석간경험방』으로 그려보는 전통 양생 건강법’을 통해 전통 의학서에 담긴 건강관리 지식과 생활 속 양생 문화를 소개하고, 오늘날의 관점에서 그 의미와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4월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의국노비안』과 『의원잡물질』의 소장처인 영주 의국의 역사적 위상을 다시 확인하고, 영주 의국 복원과 조선시대 의학문화 자료의 보존·연구·활용 가능성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가 제민루와 영주 의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사 연구의 폭을 넓히고, 관련 문화유산을 학술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교육·문화콘텐츠 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윤 제민루보존회 도유사는 “제민루와 영주 의국은 지역민의 삶을 보살핀 의료 공간이자 학문과 인재가 교류한 역사적 장소”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자료의 가치가 더욱 깊이 연구되고, 영주의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민루와 영주 의국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동시에 앞으로 무엇을 보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축적된 연구 성과가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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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광천, 100년 시장과 맛·공연·체험이 한자리에광천읍에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과 광천문화시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기간에는 광천의 대표 축제인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를 비롯해 ‘2026 홍성백반페스타’, ‘광천시장 개설 100주년 기념행사’가 함께 열려 광천의 특산물과 100년 시장, 홍성의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에서는 광천의 대표 특산물인 토굴새우젓과 조미김을 주제로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통 보부상 행렬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퍼포먼스를 통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알리고, 불꽃놀이, 제13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군민 노래자랑, 노래교실 경연대회, 마술쇼, 저글링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김을 갖고 튀어라, 김밥 만들기, 김맥존 운영, 인생네컷, 다문화 음식 체험, 젓갈백반 시식, 보쌈&수육 겉절이 담그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저녁에는 달빛 야시장이 운영되며, 특산품 10%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광천전통시장에서는 시장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광천시장 개설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지난 100년간 이어온 광천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삶을 기록·전시·체험·미디어 콘텐츠로 재구성해 시장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고,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0년의 시간을 기억하는 미디어 기억관’을 비롯해 광천백년시장 여행안내소, 패스포트, 완주인증, 백년상인 이야기극장 등이 운영되며, 광천의 맛과 공방 체험, 키링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미니화분 꾸미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도 마련된다. 특히 광천시장 100년의 역사를 상징하며 옛날 그 시절의 감성과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대풍상회 홍보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들이 광천의 오래된 시장 풍경과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천문화시장에서는 ‘2026 홍성백반페스타’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려 홍성의 로컬푸드와 제철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린다. 광천의 복합문화공간 잇슈창고를 중심으로 축제를 미리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홍성 백반키트를 판매하는 백반 판매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객이 행사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고 ‘홍성 백반 6味 퍼즐투어’ 퍼즐을 모아 인증하면 홍성백반박스를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처럼 이번 광천의 가을 행사는 각각의 행사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넘어 광천의 맛과 역사, 문화와 사람을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객들은 광천의 대표 특산물인 토굴새우젓과 조미김을 맛보고, 100년 전통시장의 역사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며, 홍성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장 곳곳에 마련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 골목을 둘러보며 광천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10월 광천은 토굴새우젓과 광천김, 100년 전통시장, 홍성의 로컬푸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광천을 찾아 맛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체험을 즐기고, 100년 시장의 이야기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 정착 적극 지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9일 세미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과 재촌비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9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진행되며, 총 8회에 걸쳐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지원 및 정책 안내 △작목별 기초교육 및 경영교육 △로컬푸드 및 6차산업의 이해 △치유농업 및 농촌관광 비즈니스 모델 구축 △관내 선도농가 견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신규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토양관리와 비료 및 농약 사용법 등 농업 기초지식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교육과 현장 견학을 함께 진행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익힐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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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6.25 참전 유공자 초청 오찬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6년 9월22일 축협 소흘지점(지점장 정용춘) 주관으로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6·25 참전유공자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분회(회장 송태원) 회원과 전몰군경 배우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존경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용춘 축협 소흘지점장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가 지금의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항상 건강을 잘 챙기셔서 앞으로 마련될 행사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꼭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태원 소흘읍분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소흘읍과 축협 소흘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청렴동아리 기산저수지 플로깅 활동 실시양주도시공사(사장 직무대행 최상기)의 청렴동아리 ‘청렴GO!’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양주시 기산저수지 산책로 일원에서 청렴골든벨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을 진행해 윤리경영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플로깅(Plogging, 걷거나 조깅하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관광객 방문에 대비한 환경정비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는 청렴교육에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해 청렴의 가치를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고자 했다. 참여 직원들은 청렴골든벨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의식을 되새기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기산저수지의 스카이워크와 주변 데크길 약 1.7km 구간을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산저수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지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기 양주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은 교육을 통해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하여 윤리경영과 ESG 경영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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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면 소석회 가루? 서산 아스콘 공장 추진 '시끌'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일원에 소석회와 고화재, 아스콘채움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이 추진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충남언론협회 공동취재단 취재 결과, 해당 사업은 화천리 845-9번지 일원에 제조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은 특히 공장 예정지 경계에서 불과 10m 이내에 주택 4채가 위치해 있다며, 공장 가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진동 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인근 농경지와 학교 주변으로 대형 차량 통행이 증가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 주민은 “주택과 가까운 곳에 분말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는 만큼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안전 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공장 설립에 따른 실제 환경영향은 생산공정과 원료 취급 방식, 방지시설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관련 인허가 자료와 환경관리 대책에 대한 객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산시가 주민들의 환경·교통 우려를 어떻게 검토하고 사업자 측이 어떤 대책을 제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경합동신문과 충남언론협회 공동취재단은 서산시와 관계기관, 사업자 측의 입장을 추가 확인해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 2030 대전환’ 학교 현장과 소통 강화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장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하반기 유‧초등 교(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과 공유하고, 학교관리자의 미래교육 리더십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먼저 KAIST 서용석 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일과 직업의 미래 그리고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일과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학교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와 교육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성인지 감수성 향상 연수는 기존 강의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일상의 이야기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과 성차별 예방, 괴롭힘 방지, 상호 존중 문화의 중요성을 학교관리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임종식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5대 핵심 영역인 △인공지능(AI)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을 중심으로 정책 방향과 학교 현장의 역할, 교육 현안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정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학교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수렴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을 강화해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완성은 교실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있다”라며, “학교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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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AEROTEC 2026’, 8개국 컨퍼런스·투자 밋업 등 매머드급 부대행사 열린다.‘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 포스터(사진/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글로벌 우주항공·방위산업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대규모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린다.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오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2일(금)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미래를 향한 끝없는 도약(Infinite Strides Towards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 세계 8개국 글로벌 기관과 국내외 핵심 기업, 연구기관, 글로벌 투자사 등이 대거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전문 부대행사를 전면에 배치해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우주항공 투자사·스타트업 밋업’ 포스터(사진/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글로벌 8개국 정책 공조부터 해외 유력 VC 투자 밋업까지… 비즈니스·투자 플랫폼 강화AEROTEC 2026은 참가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글로벌 우주산업 컨퍼런스(CECO 컨벤션홀 Ⅲ): UN, 인도, 캐나다 퀘벡,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프랑스, 리투아니아, 독일 등 총 8개국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집결한다.· 우주항공 투자사·스타트업 밋업(301·302호): 노바벤처스(Nova Ventures) 주관으로 글로벌 톱티어 우주항공 전문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발표한다.· 글로벌 피칭데이(리투아니아·인도/컨벤션홀 Ⅲ):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과 인도 우주산업협회(SIA-India)가 주관하는 국가별 비즈니스 피칭 세션이다. 리투아니아의 우주 광통신 및 공간 데이터 유망 기업(Astrolight, Coetus, Geomatrix 등)과 인도의 우주 통신·항공전자·정밀제조 대표 기업(Samtel Avionics, Orbitt Space, Pushpak Products 등)이 참가해 국내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타진한다.·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301·302호): 정부 관계자, 국내외 바이어, 참가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스탠딩 네트워킹 파티로, 유기적인 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다. ‘우주항공 투자사·스타트업 밋업’ 포스터(사진/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국방 3D 프린팅, 적층제조(AM), 초저궤도 위성 등 심화 기술·제조 혁신 심포지엄첨단 제조 및 방위산업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세미나와 학술 심포지엄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제5회 국방 3D 프린팅 경진대회(컨벤션홀 Ⅰ): 국방부, 경남테크노파크,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해 국방 제조 혁신 우수 아이디어 및 기술 시상식을 진행하며, 육·해·공·해병대가 직접 참여해 각 군의 ‘국방 3D 프린팅 추진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글로벌 우주 테크놀로지 트렌드 세미나(컨벤션홀 Ⅱ): 세계적인 항공우주·방산 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 주최로 글로벌 우주 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 동향과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를 전한다.· 우주·항공·방산 적층제조(AM) 심포지엄 2026(301·302호): 경남테크노파크와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
창원소방본부, 복합건축물 화재 대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 실시‘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지난 9월 29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합건축물 저층부 화재로 인한 상층부 연소 확대 및 인명 고립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으며, 사전 고지 없이 불시에 가동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 지휘 능력과 대응 수습 역량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통제단 구성원들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절차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황별 서식 작성법을 숙지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당직관과 당직 근무자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대응 방안에 관해 토론을 펼쳤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통신 협력 체계를 병행 점검하는 등 실전 감각을 극대화했다. 훈련을 계획하고 준비한 통제단 담당자는 “불시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상시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창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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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33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 선정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제33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촌면주민자치회, 문화체육 부문 김용운(67, 단촌면 세촌1리 이장) 씨, 봉사효행 부문 박희용(68, 의성군새마을회장)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4개 부문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를 종합 심사했으며, 산업경제 부문은 추천 후보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단촌면주민자치회(회장 김태용)는 2021년 창립 이후 폐역이었던 단촌역을 주민 운영 ‘카페 단촌역’으로 재생하고 「빨간장날」을 매년 개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5년 대형 산불 이후에는 이재민 지원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어, 같은 해 11월 행정안전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용운 씨는 2012년부터 14년간 단촌면 체육문화진흥회 감사와 회장을 맡아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섰다. 디딜방아 체험장 운영과 국화전시회 개최로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넓혔고, 1998년부터 27년간 매년 배추 300포기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기증했다. 마을회관 신축 등 마을 현안 해결에도 힘써 왔으며, 2025년 산불 당시에는 진화에 참여하고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박희용 씨는 의성군새마을회장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와 명절 나눔을 주관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군 안팎의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복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2026년 단촌면 구계리 수해복구 등에는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달려가 복구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의성군보건소와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영역도 넓히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만드는 데 수상자들의 헌신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3일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청송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평가‘우수상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청송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사업을 통해 노인공익활동사업단( 노노케어 생활근린시설도우미 등),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업무지원단 스마트폰교육사업단 조부모돌봄 등), 공동체사업단 등 25개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총 4,68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송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노인 친화형 일자리 개발에 힘쓴 청송시니어클럽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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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렴과 실천을 더하다영양군은 29일 군청 대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2026년 부패방지 및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부패방지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전례 답습과 소극 행정을 탈피해 국민의 처지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사내에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적극행정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의 이해도를 돕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됐다. 1부 부패방지 세션에서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핵심 반부패 제도를 실무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청렴한 공직 기본기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적극행정 세션에서는 소극행정 혁파 방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현장 맞춤형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소개해 직원들이 감사 부담을 덜고 창의적·도전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영양군 고위 공직자들이 교육의 전 과정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공정하면서도 활력 있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기관 차원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보여주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부패 방지가 공직 사회의 든든한 주춧돌이라면, 적극행정은 국민 중심의 혁신을 이끄는 기둥”이라며, “직원들이 청렴이라는 기본 원칙 위에서 두려움 없이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적인 지원과 제도적 안전망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은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 소극행정 상시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반부패 시책과 행정 혁신 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주국가유산야행 사흘간 13만명 찾았다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2026 경주국가유산야행’에 사흘간 1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경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월정교와 교촌마을, 경주읍성 일원에서 열린 경주국가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파편(破片)-지켜 온, 그리고 지켜낼’을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야행은 기존 월정교와 교촌마을에서 경주읍성까지 행사 공간을 넓혔다. 프로그램도 지난해 33개에서 45개로 늘렸다. 월정교 일원에서는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졌고, 국가유산을 따라 걸으며 역사 이야기를 듣는 ‘국가유산 나들이’와 ‘경주 인문학 톡톡’, 어린이 대상 국가유산 해설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교촌마을과 경주읍성 일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공예장터, 저잣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개막일인 18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월정교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선보였다. 영국 출신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의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 경주읍성으로 이어지는 야간 관람 동선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국가유산을 공연과 체험, 전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국가유산야행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국가유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야간 관광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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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7 대한민국 상주 정원박람회」 준비 본격화상주시는 2027년 10월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7 대한민국 상주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최초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로, 경천섬의 우수한 수변·생태경관과 정원 콘텐츠를 연계해 정원문화를확산하고,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상주시는 2027년 10월 중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정원 전시를 중심으로 체험·교육, 정원산업, 문화·관광 등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용역에서는 박람회의 주제와 비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행사장 공간구성, 주요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방향, 관람객 동선과 편의시설, 분야별 추진일정 등 박람회 전반의 기본구상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천섬의 입지 여건을 고려한 행사장 접근성과 안전대책, 관련 행정절차 및 조성 정원의 사후 활용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상주어린이정원과 경천섬 주변 관광자원을연계해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원문화와 관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2027 대한민국 상주 정원박람회」의 방향과 정체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며 “경천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상주만의 특색을 담은 정원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경북 유일, 전국 7곳"…구미치매안심센터, 2회 연속 'A등급'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A등급을 획득하여 1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은 지역유형별 상위 10% 기관에 부여되는최고등급이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26개소가 A등급을 받았으며, 1·2주기 모두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7개소로,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인프라 구축, 치매환자 등록·조기검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이용자 만족도, 치매 인식개선 및 종사자 역량 강화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시구미치매안심센터는 센터 운영 전반에서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A등급을 달성한것은 구미시 치매관리사업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 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돌봄 연계까지더욱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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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빛났다! 문경시청 엄예진·조하림 값진 동메달·8위문경시청 실업선수단 소속 엄예진(정구)·조하림(육상) 선수가 제20회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메달과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문경의 이름을 빛냈다. 정구 엄예진 선수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 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아쉽게 패하며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복식에 출전한 엄예진 선수는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여자 정구 대표팀의 값진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육상 조하림 선수도 두 종목에서 끝까지 자신의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24일 열린 여자10,000m 결승에서 34분34초66의 기록으로 8위를 기록한데 이어, 27일 여자3000m장애물 결승에서도 8위에 오르며 두 종목 모두 상위권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조하림 선수는 장거리와 장애물 종목을 연이어 소화하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도끝까지 역주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고 두 선수 모두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며 값진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결과를 넘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두 선수의 도전은 문경시민들에게도큰 자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대한민국과 문경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엄예진 선수와 두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8위를 기록한 조하림 선수모두 정말 자랑스럽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쌓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해 주길 바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의창소방서,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자제 당부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진압 중(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9일 농사철을 맞아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해 불법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영농 부산물을 태우는 과정에서 불씨가 주변으로 번져 들불이나산불로 이어지거나 농막·비닐하우스 등 인근 시설로 화재가 확대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19조에 따르면 화재로 오인할 만한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할 때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위반해 소방차를 출동하게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종태 의창소방서장은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기 위해 무심코 피운 불이 주변으로 번져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영농 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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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트야드 메리어토 평택등 건축문화상 수상작 74점 선정경기도는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 등 ‘제31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수상작 총 74점을 선정했다고 2026년 9월 29일 밝혔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경기도의 우수 건축물과 미래 건축 아이디어를 발굴·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실제 준공된 건축물을 평가하는 ‘사용승인부문’과 대학생 등 예비 건축인의 설계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계획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용승인부문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어려운 지형과 법적 제약을 기하학적 단면 계획으로 해결하면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기능적인 호텔 공간으로 완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은 ㈜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트래콘건설이 시공했으며, 건축주는 ㈜동승호텔앤리조트다. 금상에는 파주시 ‘운정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양평군 체육센터’,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KG기념관 ‘자강헌(自强軒)’ 등 4점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안성시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카페 몽브레뉴 주거용도인’, ‘무언가(無言家)’, ‘풍은재(風隱齋)’ 등 4점이 이름을 올렸다. ‘치유의 경계 DMZ(비무장지대)’를 주제로 진행된 계획부문의 올해 대상은순천향대학교 염미르 학생의 ‘Unfinished Return: 6.25 전쟁 신원미상 유해 안치 시설’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치유의 경계 DMZ(비무장지대)’라는 주제에 대한 고민을 시간성과 장소성을 고려한 공간계획으로 풀어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금상은 삼육대학교 서정빈·김담윤 학생의 ‘화평지도 : 대립의 수면을 지우고 평화를 그리다’가 선정됐다. 은상에는 순천향대학교 김민규 학생의 ‘FOR : REST’, 영남대학교 이지숙·김동선·김기태 학생의 ‘From Root to Horizon’, 순천향대학교 조민서 학생의 ‘DMZ-119’ 등 3점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사용승인부문에서는 본상 9점, 특별상 14점, 입선 18점 등 총 41점이 선정됐다. 계획부문에서는 본상 5점, 특별상 14점, 특선 7점, 입선 7점 등 총 33점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내 지혜의 숲에서 열리는 ‘파주시와 함께하는 제14회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수상작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구현한 우수 건축물과 비무장지대의 경계와 기억을 치유와 공존의 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년 건축인들의 다양한 제안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이 경기도 건축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새로운 건축적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쓰담쓰담 봉사단의 친환경 플로깅 활동’쓰담쓰담봉사단 그린환경조성 플로킹 활동(사진/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으로 구성된 쓰담쓰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노인으로 구성된 ‘쓰담쓰담 봉사단’은 진해 속천 지역 일대에서 그린환경 조성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활동 효과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인 플로깅 시작 전,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관절을 풀고 신체 균형을 잡는 ‘밸런스워킹체조’를 다 함께 실시하여 활기찬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다. 쓰담쓰담봉사단 그린환경조성 플로킹 활동(사진/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 이후 어르신들은 예열된 몸으로 산책로와 도심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년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진해서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영순)은 “쓰담쓰담 봉사단의 활동은 어르신들이 수혜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체인 ‘선배시민’으로서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도전과 지역사회 변화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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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가을 행락 철 산행 안전 수칙 준수 당부가을 행락 철 산행 안전 수칙 준수 당부(사진/성산소방서) 창원 성산소방서(서장 장창문)가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악사고의 경우 기온이 선선해지는 10~11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산악사고 방지를 위한 주요 안전 수칙은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 및 기상 상황 확인▲젖은 낙엽과 이끼로 인한 낙상 주의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사전 위치 파악 ▲고열량 비상식량과 충분한 수분 섭취 ▲흡연, 취사 등 화기사용 금지 등이다. 장창문 서장은 “산에 오르기 전에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본인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라며 “특히 가을철은 일몰 시각이 대폭 빨라지므로, 오후 5시 이전에는 하산을 완료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전했다. -
함안소방서, 함성중 119 청소년단과 교직원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함성중학교 1학년 119청소년단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사진/함안소방서)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28일 함성중학교를 방문해 1학년 119청소년단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함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19청소년단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화 안전교육 및 실습이 진행됐다. 교직원 교육에서는 실제 일반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던 사례들을 공유하며 초기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CPR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직접 병행하여 위기 상황 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종찬 함안소방서장은 "학교는 다수의 학생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119청소년단과 교직원들이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나이별·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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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의원, “서비스·상품 추천까지 ‘계약 이행’인가, 카카오 개인정보 처리 범위 과도하게 확대 우려”카카오가 오는 30일부터 카카오톡 서비스 약관을 개정하는 가운데,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활용한 ‘개인화 추천’까지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로 규정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은 카카오의 약관 개정 내용을 확인한 결과,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상품·친구·서비스 기능 등을 추천하거나 이용 경로와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 약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약관 개정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슈퍼앱 실태점검 및 개선 권고 취지를 반영해 서비스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는 별도의 필수동의 절차 대신 약관에 명시한다는 입장이다. 카카오의 약관 개정은 9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해 7월 카카오톡·네이버·쿠팡·배달의민족·당근 등 주요 슈퍼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필요한 동의 요구 관행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당시 개인정보위는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제재보다는 개인정보 처리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권고를 내렸다. 이 의원은 그러나 이번 카카오의 약관 개정에서 ‘개인화 추천’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게 설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는 일정한 요건 아래 별도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콘텐츠나 상품, 친구, 서비스 기능 등을 이용자별로 추천하는 기능이 카카오톡의 기본적인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처리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분석해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가 단순한 계약 이행을 넘어 서비스 편의성이나 사업자의 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부가적인 기능에 해당한다면, 이를 일괄적으로 계약 이행에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로 규정하는 것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개인정보위가 추진해 온 필수동의 제도 개선의 핵심은 계약 이행에 실제로 필요한 개인정보 처리와 그렇지 않은 개인정보 처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라며 “선택적·부가적인 개인화 서비스까지 계약 이행에 포함하는 방식은 제도 개선 취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개인정보위가 적정성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카카오톡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명시된 일부 필수 개인정보 처리 항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이용자의 관심·기호·성향 등을 추정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과 이벤트, 광고 등 마케팅에 활용하는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의원은 앞서 카카오톡의 ‘브랜드메시지’와 관련해서도 이용자에게 충분한 사전 동의 절차와 거부권이 제공되고 있는지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약관 개정과 관련해 “이용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져야 할 개인정보 처리와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개인정보 처리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며 “이번 약관 개정과 카카오톡 가입 과정에서 실제 동의 체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톡 브랜드메시지와 관련한 스팸 신고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케팅이나 이용자 성향 추정 목적의 개인정보 처리가 이용자에게 충분히 인지되지 않은 채 필수적인 처리로 취급돼서는 안 된다”며 “카카오는 향후 약관과 동의 체계를 개정할 때 마케팅 목적의 개인정보 처리를 명확한 선택동의 영역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대해 플랫폼의 광고 수신 및 개인정보 동의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이용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
이훈기 의원, “중소기업 방송 기회·직매입은 줄이고 수수료 상한만 높여”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가 홈쇼핑 사업자 재승인 과정에서 중소기업 상품 직매입 목표액을 대폭 낮춘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보호 정책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2026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방미통위로부터 제출받은 홈쇼핑 재승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재승인 대상 11개 홈쇼핑 채널의 중소기업 상품 직매입 목표액이 2025년보다 약 600억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11개 채널의 중소기업 상품 직매입 목표액은 2025년 2,203억6,800만 원에서 2026년 1,605억 원으로 598억6,800만 원 줄었다. 이는 기존 목표액 대비 27.2% 감소한 규모다. 특히 2026년 목표액은 지난해 실제 직매입 실적보다도 크게 낮았다. 11개 채널의 2025년 실제 중소기업 상품 직매입 실적은 총 2,384억8,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6년 목표액 1,605억 원은 전년도 실제 실적보다 779억8,900만 원, 32.7% 낮은 수준이다. 다만 홈앤쇼핑은 직매입 목표를 금액이 아닌 전체 매출액 대비 비율로 관리하고 있어 이번 금액 합산에서는 제외됐다. 사업자별로도 목표액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KT알파는 2025년 직매입 목표액이 250억 원이었으나 실제 실적은 131억8,900만 원에 그쳤다. 방미통위는 2026년 목표를 전년도 실제 실적보다 낮은 130억 원으로 설정했다. 기존 목표와 비교하면 120억 원, 48% 감소한 규모다. 티알엔은 2025년 목표액 250억 원을 넘어 실제 281억100만 원을 직매입했지만, 2026년 목표액은 100억 원으로 낮아졌다. 기존 목표 대비 60%, 2025년 실제 실적 대비 약 64.4% 감소했다.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 역시 낮아졌다. 2026년 재승인을 받은 12개 채널의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 목표 평균은 2025년 70.9%에서 2026년 61.2%로 9.7%포인트 하락했다. 2025년 실제 편성비율 평균 75.1%와 비교하면 13.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반면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 목표 평균은 상승했다. 2025년 31.7%였던 판매수수료율 목표 평균은 2026년 34.5%로 2.8%포인트 높아졌다. 2025년 실제 판매수수료율 평균 29.3%와 비교하면 5.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판매수수료율은 실제 수수료율이 목표보다 낮을 경우 조건을 달성한 것으로 처리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목표 수수료율이 높아질수록 홈쇼핑 사업자가 적용할 수 있는 수수료율의 상한도 사실상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 재승인 조건을 위반했던 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의 경우 편성비율과 직매입, 판매수수료율 등 중소기업 지원 관련 세 가지 지표가 모두 사업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 목표가 70%에서 55%로 낮아졌으며, 직매입 목표액도 70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판매수수료율 목표는 30.9%에서 35.0%로 높아졌다. 홈앤쇼핑 역시 중소기업 상품 편성비율 목표가 80%에서 70%로 낮아졌고, 매출액 대비 직매입 목표도 25%에서 20%로 하향 조정됐다. 판매수수료율 목표는 22.2%에서 25.3%로 상승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기준 변경과 관련해 재승인 조건을 지키지 못한 사업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보다 다음 재승인 과정에서 달성하기 쉬운 수준으로 목표 자체를 낮춘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훈기 의원은 “지난해 실제로 2,385억 원 가까이 직매입한 사업자들에게 올해 목표로 1,605억 원만 제시한 것은 타당한 근거가 없다면 사실상 후퇴 허가증”이라며 “기존 목표를 지키지 못하면 책임을 물어야지 왜 목표를 낮춰주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 상품의 방송 기회와 직매입 규모는 줄이면서 중소기업이 부담할 수수료율 상한만 높였다”며 “홈쇼핑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보호라는 재승인 제도의 취지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방미통위가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직매입 목표를 축소하고 수수료율 상한을 높인 데 합당한 사유가 있었는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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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면은 거리로, 불꽃은 낙동강 위로…안동의 밤이 춤췄다안동의 거리에는 세계의 가면이 등장하고, 하회마을에서는 전통 불꽃이 낙동강을 수놓았다. 9월 26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와 대동난장,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축제장과 원도심, 하회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축제 첫 주말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공연단과 시민이 참여해 축제장에서 원도심을 돌아 다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을행진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특색을 담은 가면과 의상을 선보이고 춤과 음악으로시민․관광객과 호흡했다. 거리에서 만난 관람객들도 손을 흔들고 박수를 보내며 퍼레이드의 흥을 함께 나눴다. 퍼레이드에 이어 축제장에서는 대동난장이 펼쳐졌다. 세계 각국의 공연단과 시민․관광객이 한자리에서 춤추며 무대와 객석, 공연자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물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지닌 참가자들이 하나의 리듬으로 어우러지며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축제 주제의 의미를 현장에서 보여줬다. 같은 날 오후 7시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하회선유줄불놀이가 열려 또 다른 가을밤의 풍경을 만들었다. 약 450년 전부터 하회마을 부용대와 만송정 일원에서 전해져 온 선유줄불놀이는 뱃놀이와 줄불놀이, 낙화놀이,달걀불놀이가 함께 펼쳐지는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 불꽃놀이다. 부용대와 만송정을 잇는 줄불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화가 낙동강 수면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도심에서는 세계의 가면과 춤이, 하회마을에서는 안동의 전통 불꽃이 밤을 밝히며 축제장과 원도심,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잇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 공연단과 시민이 함께한 거리의 춤과 하회마을의 선유줄불놀이로 안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밤을 만들었다”며“축제 기간 안동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안동의 문화와가을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는 9월 27일과 30일, 10월 3일 오후 6시에 다시 열리며, 하회선유줄불놀이는 10월 3일 오후 7시, 4일 오후 6시 30분에 하회마을 만송정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
경북도 촘촘한 돌봄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 살피다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경북과 서울·대구·세종·경기·전북 등 6곳이다. 평가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매년 추진실적을 심사하는 제도다. 2024년 7월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평가 대상도 17개 시·도로 늘었다. 경북의 2025년 고독사는 162명으로 전년보다 12.9%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이 7.2% 늘어난 것과 대비된다. 인적안전망과 스마트 돌봄을 앞세운 현장형 예방정책이 실제 감소로 이어진 결과다. 도내 28개 세부 과제는 평균 목표달성률 114%, 예산집행률 94.9%를 기록했다. 평가에서는 경상북도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의 역할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경북행복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시·군의 고독사 예방관리 업무를 뒷받침해 왔고, ‘적극적인 외부 자원 활용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 등 사업 주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전문가 자문회의와 성과보고회, 우수사례 공모전, 행복기동대 결의대회·역량강화 교육 등을 열어 현장 지원과 실무자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 타 기관과 협력해 고립 위험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고독사 현장 실무자 심리·정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은 1인가구 비율 38.9%, 노인 1인가구 비율 14.3%로 전국 상위권이다. 이에 고령층 고립 위험에 대응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늘렸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5만 6,569명,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배달과 주 1회 안부확인 서비스 2만 4,000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2만 4,195가구 등 초고령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망을 넓히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성과는 22개 시·군과 행복기동대,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로 고독사 발생이 실제로 줄어드는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체계를 정례화하고, 시·군 여건에 맞는 촘촘한 돌봄을 통해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2027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보완한다.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의 여러 자원과 연결해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를 만드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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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수 한 그릇에 담긴 정, 빵 한 조각에 피어난 웃음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안동사랑봉사회는 23일 서후면이개1리와 이개2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국수와 빵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에는 두 단체 임원과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국수와 빵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에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어르신들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도 마련해 음식과 함께 이웃의 정을 전했다. 임윤분 대한적십자경북지사 안동시협의회장과 박수찬 안동사랑봉사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서후면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와 안동사랑봉사회는 취약계층 지원과물품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디지털 감사로 민간시스템 개선까지 이끌어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해 도입한 디지털 감사를 올해 민관 협업과 데이터 기반 회계 분석으로 확대해 예방 중심의 감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감사는 기존의 사후 적발 중심 감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감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회계 부정과 업무 오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디지털 감사의 주요 방향을 ‘민관 협업 강화’와 ‘데이터 기반 회계 투명성 확보’에 두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먼저 각급 학교의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실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일부 학교가 포인트 관리의 불편 등을 이유로 구매 과정에서 포인트를 적립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해당 전자상거래 기업 대표이사와 직접 면담하고 공공기관의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 관리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전달했다. 기업 측은 이를 반영해 포인트 미적립과 관련한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면 경북교육청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도 온라인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공공자금 누락을 예방하고 학교의 관련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전체 학교 회계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감사 시나리오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학교 회계 데이터를 사전에 설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분석해 이상 거래나 확인이 필요한 사례를 추출한 뒤 관련 내용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감사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표본을 확인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전체 학교의 회계 데이터를 폭넓게 살필 수 있도록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 분석 과정에서 확인이 필요한 일부 사례도 추출됐다. 해당 내용을 확인한 결과, 회계 관계 직원이 경비 등을 개인 비용으로 먼저 지급한 뒤 이를 보전받은 사례로 확인됐으며, 고의적인 횡령이나 비위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회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감사 분석 시나리오도 더욱 정교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사후 적발보다 사전 예방과 업무 개선에 중점을 둔 디지털 감사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감사는 데이터를 활용해 감사의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살피고 현장의 불편과 제도적 문제까지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학교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은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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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 28일(월) 본회의장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 학생 21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3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구미산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직접 조례안을 발의하고,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토론 과정에서는 찬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며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예방·치유 대책 마련 촉구 ▴학생 개성과 자율성 보장을 위한 복장 자유화 ▴용모에 대한 자율권과 획일적 단속 개선을 위한 학생 화장 자유화 ▴학생복지 증진 및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내 자판기 및 매점 재설치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교내 스마트 기기 사용 자율화 등을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올바른 스마트 기기 활용 지원 조례안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한 구미 출신 윤 종호 도의원(구미6)은“오늘의 소중한 체험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4년부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을 넘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회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경상북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청소년들의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김천교육청 내 일은 내가 척! 척! 책임을 다해요!!농소유치원(원장 강정임)은 28일(월) 유아 112명을 대상으로인성온통데이를 본원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인성온통데이는 ‘책임’을 주제로‘책임’동화를 시청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이 실천했던 책임의 경험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 함께 ‘책임’인성 노래를 부르며 한 달 동안 실천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책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ㅇㅇ“책임은 내가 해야 하는 일을 끝까지 스스로 하는 거예요! ”라며이번 인성덕목의 의미를 이야기 하였다. 박ㅇㅇ은 “놀이시간에 내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혼자서 다 정리했어요”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책임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인성온통데이 활동은 매달 다른 인성 덕목을 실천하면서 다른 반과 함께 덕목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유아가 바른 인성과 기본생활습관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정임 원장은 “매월 인성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유아들이 인성요소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