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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 사업 실시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역협의체와 함께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해 개선하는 사업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출동로 사고 위험지역 발굴 개선 사업(사진/함안소방서) 함안소방서와 함안군, 함안경찰서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최근 5년간 사고 잦은 곳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의견을 종합한 결과, 상반기 지역 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 2개소(칠서면 계내리 계내삼거리나 가야읍 가야로 광복사거리) 를 중점 개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개선 요청을 통해 광복사거리 인근에는 무인 교통 단속 장비가 지난 10월 설치되었으며, 계내리 지역은 회전교차로 설치가 올해 1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경남도가 제공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고 위험 구간의 개선 사업이 완료된 이후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출동 건수는 평균 46.4% 줄었고, 연평균 사상자 수도 8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경범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한편 지역협의체 운영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전한 사회를 위한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는?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 8.(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지식재산처·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김원이·강승규·이재관 국회의원실과 함께「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시상식을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이한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경찰청·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이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와 관련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명을 고안하여 출품하는 직무발명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총 779건이 접수되었고, 아이디어의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하여 총 24건(청별 6건)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해당 아이디어들은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작업을 거쳤으며, 특히 출원까지 완료된 상태이다. 국회의장상(대상)은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를 발명한 충남 부여소방서의 황명 소방장이 수상했다. 해당 발명품은 도로 내 교통사고 시 차량 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에 지연이 발생한 경우, 정상흐름인 반대 차선으로 접근하여 신속히 사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행정안전부 장관상(금상)은 총 3명이 수상했다. 대구동부서의 최현영 경감은 사건·재난 현장에서 드론으로 배송된 물품이 지상이나 수면에 도달하면 사람이 직접 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후크 장치 해제를 가능하게 하여 긴급 상황에서도 효과적인 물품 배송을 할 수 있는 ‘중력 트리거 릴리즈 후크시스템’을 발명하였다. 부산세관의 김민주 주무관은 일상에서 제품 표면에 있는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카드뮴, 수은, 납 등)을 검출할 수 있는 ‘컬러반응 중금속 감지티슈’를 발명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결된 판독 기계를 통해 정확한 판독과 관련기관에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같이 고안하였다. 태안해양경찰서 윤영섭 경장은 해루질객이 해안에서 현재 위치와 위험도를 직접 직관적으로 인지하게 하고, 고지향성 스피커로 음성 경보를 송출하여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 해루질 안전 유도등’을 발명하였다. 경찰청·지식재산처·관세청·소방청·해양경찰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수상작의 최종 권리 확보와 민간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대한민국의 안전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아이디어들이 지식재산으로 등록되어 국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업화를 통해 국익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 5,000포기와 무 5,000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행사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 5,000포기와 무 5,000개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 행사 [검경합동신문 이은습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 5,000포기와 무5,000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2. 4일(목) 우리버스(주)본사 북구 연암차고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혀왔다.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공동 대표이사 김익기와 노동조합 산하 우수리봉사단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소리 없는 봉사 희망의 나눔을 실천하고 하고 있다. 지난8월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농장 중구 성안동 1004번지 일대에서 따뜻한 올 겨울나기 지역주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불우이웃돕기에 나눠 줄 김장 대비 배추5,000포기와 무우5,000개를 정성들여 심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직접 수확하여 직접김장해서 울산관내 ▲교통사고피해가족돕기 ▲노인복지관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시설 ▲소녀, 소년 가장돕기 ▲북한탈북민 ▲청소년 쉼터등에게 5kg박스 3,000통 6천만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김장, 맛있는 김장, 정 나눔, 사랑 나눔, 김장 나눔, 행복 나눔 기부 행사를 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랑의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지난 19-23년 5년 연속 시내버스 서비스경영평가 최우수기업이며 지난 23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으며, 24년에는 대한민국 국민나눔 대상 등 임, 직원 600여명은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사는 승무원을 믿고.......승무원은 회사를 믿고.......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회사와 노동조합에 대한 믿음으로 자부심과 소속감, 애사심으로 똘똘 뭉쳐 더욱더 친절과 안전 운행으로 시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시내버스(주)를 만들겠다"고 활짝 웃으며 포부를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사랑의김장나눔행사 #검경합동신문 #이은습사회부기자 -
운전학원의 도로 연수 교육 집 앞에서도 가능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앞으로 운전면허 취득자는 집 앞에서 운전(전문)학원의 도로 연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면허를 취득한 초보운전자들이 운전 숙달을 위해 도로 연수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라도 직접 인근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하여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고, 비싼 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등록된 학원이 아닌 불법 도로 연수 교육을 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하지만, 불법 교육은 보조 브레이크 미장착 등에 의한 사고 위험이 크고, 자동차 보험이 완전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경찰청은 다음과 같이 운전학원 제도를 개선하여 초보운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로 연수 교육을 받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운전면허가 있음에도 수강생이 운전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지문 등록 ‧ 수강 신청 후 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여 강사가 직접 학원 차량을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여 교육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장소도 학원이 정한 코스를 벗어나 교육생의 주거지 ‧ 직장 인근 등 희망하는 장소에서 교육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로, 도로 연수 교육 차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도로 주행 교육 표지・차량 도색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도로 주행 교육용 차량으로만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경차・중형차・대형차 등 다양한 차종의 교육을 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를 완화함으로써 운전학원에서 다양한 차종을 운용할 수 있어 수강생의 교육 선택권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도로 연수 교육에 대한 표준 운영안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생이 체계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또한, 이번에는 학원 운영 시 부담되는 부분을 효율화하여 수강생의 교육비 부담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10시간 기준으로 평균 58만 원의 교육비를 부담하였으나, 이번 강사・차량 등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운전학원의 운영비가 절감됨에 따라 교육생이 부담하는 수강료도 이에 맞춰 대폭 인하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해당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12. 2. 공포)은 개정 완료되었으며, 운전학원에서 방문 연수에 필요한 세부 준비 사항을 마치는 12월 중순부터는 방문 연수 및 수강료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김호승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운전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수강생에게 최대한의 편의 제공과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함으로써 초보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세종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예정주‧야간 불문 12월 1일부터 두 달간 강력 시행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과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한다. 경찰은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운전 경각심이 약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집중 단속을 예고했다.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속적인 단속과 예방 홍보 활동이 이어지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54건→48건, 10월 말 기준)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단속 수위를 한층 높일 방침이다. 특별단속은 주간·야간을 가리지 않고 주 3회 이상 실시되며,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물론 전동킥보드·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비(PM)까지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음주사고가 잦은 지역, 유흥가·번화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단속 장소와 시간을 수시로 변경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명백한 범죄”라며 “단 한 잔의 술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연말연시를 앞둔 지금, 다시 한 번 기본을 되새겨야 할 때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은 언제나 ‘설마’라는 방심에서 출발한다. 안전한 도시 세종을 위해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운영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12월 1일(월)부터 내년 1월 31일(토)까지 2달간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 경찰청에서는 지속적인 음주운전 특별단속 및 집중 홍보, 음주 측정방해 행위(일명 술타기) 처벌 등의 영향으로 2025년 10월 31일 기준 음주 사고(-11.0%, 9,106건→8,107건) 및 사망자(-36.7%, 120명→76명)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 전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잠정) 】 구분 사고(건) 사망(명) 부상(명) ’25년 1~10월 8,107 76 16,639 ’24년 1~10월 9,106 120 14,147 전년 대비 -999 (-11.0%) -44 (-36.7%) 2,492 (17.6%) 그러나, 음주운전자 차량에 의한 외국인 관광객 사망사고 등으로 음주운전에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한다. 이를 위해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을 하고, 시도경찰청별 일제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며, 일제 단속 외에도 지역별로 출근길, 점심 시간대 숙취·반주운전 예방 단속을 병행한다. 또한, 불시에 단속 장소를 계속 옮기면서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단속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
봉화군,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소방서장편’ 개최봉화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인식 봉화소방서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소방서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봉화의 안전을 그리다’를 주제로 소방서와 군청이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정책 전달이 아닌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양 기관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김인식 서장은 실제 출동 사례를 비롯해 소방관 구조훈련 현장사진과영상 등을 활용하여 재난 현장의 긴박함과 봉화군만의 재난사고 특성을생생하게 전달하고 농기계 사고·산악구조 사고·교통사고 등 지역 현장에 특화된 안전대책을 소개하며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소방서와 봉화군청은 형제와 같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지킨다는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며 두 기관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관 구조훈련 현장사진과 영상, 봉화소방서가 추진하고 있는다양한 안전정책을 소개하며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펼쳤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소방서장 강연을 비롯해 밸런스 게임, 질의응답 등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양방향 소통이 이루어졌다. “봉화의 지역 특성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난 유형은 무엇인가요?”,“소방공무원의 체력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농기계 사고·산불 사고 예방 교육을 군청과 함께 추진할 수 있을까요?” 등 현실적인 질문들이 이어졌고 서장은 풍부한 경험을바탕으로 진솔하게 답변했다. 특히, 김인식 서장은 기타 연주와 노래를선보이며 직원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고 서장의친근한 소통 의지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 공직자는“뉴스로만 접했던 재난 현장의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군청과 소방서의 협력으로 봉화의 재난 대응이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안전은 군민 행복의 첫걸음이라”며,“오늘의 소통이 봉화 전역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켜, 군민이 더욱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봉화가 될 수 있도록 봉화군 공직자들도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군수편(9월 3일), 교육장편(10월13일)을 거쳐 소방서장편까지 총 3회 시리즈로 진행됐으며, 각각 특색 있게 운영되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봉화군은 유관기관간 협력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교차로 꼬리물기 무인단속장비’로 얌체 운전 잡는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월부터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발생 시, 위반행위를 자동으로 단속할 수 있는 ‘교차로 꼬리물기 신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에서 진행되며, ’25년 12월부터 ’26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계도 단속을 시행한다. 개발된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장비는 ‘경찰청 R&D 연구’*와 연계하여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한계점을 보완하고 정확도를 향상했으며, 기존 신호, 속도위반과 꼬리물기 위반을 병행 단속하여 하나의 단속장비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장비의 효율성 및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 과학치안 공공연구 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 연구개발, (’22년6월∼’26년1월, 경찰청 폴리스랩)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장비는 정차금지지대가 설치되어 있는 교차로에서운영할 방침이며, 녹색신호에 교차로 내를 진입하여 적색신호 변경 시에도 일정 시간 정차금지지대를 통과하지 못하고 머무는 차량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다만,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정차금지지대에 있는 차량은단속을 제외한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꼬리물기 단속 장비의 신규 설치뿐 아니라 기존 운영중인 신호 과속 무인단속장비에 꼬리물기 단속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마련 중으로, ’26년에는 상습 정체 교차로 대상 10곳에 꼬리물기 장비를 설치하고, ’27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꼬리물기 단속장비를 신속하게보급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전국 꼬리물기 잦은 곳 현황(핵심 교차로) 총 883개소 그간 경찰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한 행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주요 상습 정체 원인인 교차로 꼬리물기 행위에 대해서도 신규 단속장비를활용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꼬리물기 ▵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 경찰청 관계자는“녹색신호만 보고 무턱대고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나만빨리 가겠다.’라는 작은 이기심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이러한얌체운전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도로 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밝히면서, “교차로가 녹색신호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정체여부를 확인하고 진입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찰청은 “향후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인 끼어들기, 불법 유턴 행위를단속할 수 있는 장비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며, 국민의 불편을 원천적으로 해소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고령운전자 안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차 보급 추진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지원했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차 보급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2차 보급사업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24. 11.) 체결 이후 1차로 추진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보급 사업(’25. 4.)의 후속 사업으로 모집 지역과 대상이 확대되어 추진된다. *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하였을 때 제어해 주는 첨단안전장치 1차 사업에 지원한 고령운전자 141명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운영 효과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분석한 결과 2025.7.~9.까지 3개월간 비정상적 가속* 인한 페달 오조작 의심 건수가 총 71회 확인되었고, 이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었다. * 비정상적 가속: ①전·후진 15km/h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 80% 이상 밟을 시(APS값 기준 80% 이상), ②주행 중 급가속으로 RPM이 4,500rpm에 도달 시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세종 제외)의 고령운전자 730명 대상으로 2차 보급사업 대상 모집을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12.1.(월)부터 12.19.(금)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가까운 경찰관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안전한 이동권 확보가 필수적이며,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급가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급가속 사고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고령운전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첨단안전장치 지원 확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의무 도입 등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안동시, 새롭게 추진중인 ‘교통정책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 얻어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들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교통정책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올해 7월 1일 자로 시행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은 시내버스 이용객의 증가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시내버스 이용자 수는 약 209만 명이었으나 무료승차 정책 시행 후 같은 기간 이용자 수는 약 24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동량 증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택시 이용 대상 확대 정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농촌지역 중․고등학생과 기존 임산부 외에 24개월 미만 영아보호자도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지역 중․고등학생의 경우 야간자율학습이나 학원수업 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번 늦은 시간 자녀를 직접 데리러 가야 했던 부모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 경감은 물론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지면서 새로운 효자 정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임산부 행복택시의 경우 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보호자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하면서 이용자와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는 행복택시 참여 확대와 임산부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기준요금을 7,000원을 10,000원으로 확대하고 ‘임산부 우선 택시’ 운영으로 강제배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임산부 110명이 신청을 하고 이용 횟수도 월 50회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이용자 수는 487명으로 이용 횟수는 월평균 400회로 늘어났다. 임산부와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는 꼭 챙겨야 할 혜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또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운전면허 반납 시 지급하던 안동사랑상품권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늘리고 면허반납 후에도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반납자인 439명을 웃도는 446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10월 말 기준으로는 764명이 반납해 전년 대비 반납률이 74%나 증가하며 교통사고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생계유지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원사업은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제 효과로 드러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정책의 수용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