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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홍보마산소방서(서장 장창문)는 추워지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목보일러 화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15건 발생했으며, 10건 중 6건은 겨울철(12월~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산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보일러와 연통의 부식·틈새 여부 확인 ▲연통이 직접 닿는 부위는 불연재로 처리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수리 실시 ▲장작 투입 후 반드시 문을 닫아 불티가 튀는 것을 방지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장창문 마산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용 전·후 점검과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시민 여러분께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시 각별한 관심을 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금고 약정 체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8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 행정국장과 재무과장,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금고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약정은 기존 금고 약정 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정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경북교육청 금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약정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향후 4년간 경북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자금 관리와 세입 수납금의 송금․이체, 금고 관련 제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금고 약정서에는 금고 취급 업무 범위와 비용 부담 및 수수료, 약정 유효기간 등 필수 사항이 포함됐다. 약정식에서는 교육감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금고 약정서 서명과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교육비특별회계 자금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금고 운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헌법과 인권을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경찰로 새출발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 17.(수) 16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에서, 2025년도 주요성과 및 2026년도 중점 추진 과제를 보고하였다. 경찰청은 정부 출범 이후, 불법 계엄 등 과오에 대해 반성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신설 ▵초국가범죄 대응체계 마련 등 민생과 국민 안전 수호라는 경찰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토대로, 2026년에는 ①국민과 함께하는 ‘민주 경찰’ ②국민이 신뢰하는 ‘경찰 수사’ ③국민 안전을 지키는 ‘민생 경찰’을 목표로, ‘국민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 및 민생치안 역량 강화’라는 국정과제74번를 구체화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과제들을 중점 추진한다. 1.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 경찰’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헌법·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민·관 합동으로 현장 인권 실태를 진단하는 등 경찰 활동 전반에 헌법・인권 수호 가치를 강화한다. 중앙행정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민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경찰 민원 창구(22개)를 ‘경찰민원 24’로 통합·연계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 상담부터 법률 안내까지 24시간 응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도 개발·탑재’26년하반기하여 고도화할 계획이다. * ’24년 국민신문고 기준, 중앙행정기관 민원 175만여 건 중 경찰청 31.7%(56만여 건) 처리 또한, 경찰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국민 정책제언 창구를 개설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선정하는 등 국민 참여를 확대한다. 자치경찰제는 2028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2026년 하반기부터 일부 시도에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국가경찰위원회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경찰법 개정을 통해, 경찰 행정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2. 국민이 신뢰하는 ‘경찰 수사’ 수사・기소 분리라는 사법제도의 변화를 앞두고, 경찰은 국민이 경찰 수사를 신뢰할 수 있도록 수사의 공정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내부 인력 조정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인사에 맞춰 현장 수사 부서에 수사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 1,200여 명을 추가 배치하고, 수사 지휘관 역량평가 강화 및 변호사·회계사 등 수사 분야 경력 채용 확대 등으로 민생범죄 수사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찰에게 주어진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하는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운영을 실질화하고, 사건관계인·변호인 등의 경찰 수사에 대한 평가·환류 체계를 확립하는 등 시민·외부의 경찰 수사에 대한 통제장치를 촘촘히 구축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수사에 접목, 수사 업무를 효율화하고 오류를 최소화함으로써, 경찰 수사의 신속성·전문성을 지속 높여 나갈 예정이다. 3. 국내외 어디서나 국민 안전을 지키는 ‘민생 경찰’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민생범죄에 대해서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은 현재 1조 원이 넘는 범죄 피해액을 ’30년 5천억 원 미만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365일·24시간 대응하며 피해를 방지*하고, ▵시도경찰청 집중 수사 ▵범죄수익 추적·보전 ▵국제공조 등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 ▵범행 이용 번호 긴급 차단(10분 내) ▵유인 게시글 차단 ▵악성앱 차단 등 온라인·지능화되는 ‘마약범죄’는 주요 마약류 유통시장과 가상자산 거래자금 차단에 집중하고, ▵위장수사 제도 도입 ▵가상자산 추적·압수 규정 제정 등 대응 강화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한다.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는 3중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가해자 격리 조치를 실효적으로 실시하고, 스토킹 가해자 실시간 위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무부와 시스템을 연계하는 등 피해자 보호 체계를 고도화한다. 동남아 스캠단지 등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코리아전담반 운영 등 현지 수사 협력 강화 ▵국제공조 작전 전개 등을 추진하고, 해외 사건·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해외안전상황 대응 전담팀을 신설하고, 주재관 등 해외 파견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특정 국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 집회 시위는 행위 태양등에 따라 ‘집회신고-현장대응-사후조치’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표현의 자유를 넘는 혐오 표현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산업현장에서 동일 유형의 반복된 사고 등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하여 신속한 강제수사 및 구속 등 엄정 수사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허위정보 유포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중요 사건은 시도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이 헌정질서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과 자유를 지키는 국민 전체의 봉사자인 것을 명심하고, 주어진 권한을 오직 법과 절차, 국민만을 바라보고 행사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이스피싱 범죄, 국민 제보로 잡는다 경찰청 ‘목소리 지문(성문)’ 제보 캠페인 추진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피해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김종현)과 함께 2025. 12. 18.(목)부터 2026. 2. 11.(수)까지 8주간 보이스피싱범 목소리 제보 캠페인『VOICE WANTED』를 진행한다. 지난 9. 29. 경찰청에서는 통신·금융·수사 분야에 걸쳐 범정부 합동으로 종합 대응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후에 보이스피싱의 월평균 발생 건수는 31.8% 감소하고 피해금액도 33.3% 감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은 더욱 다양화되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으며 최근 일부 쇼핑몰이나 통신사 등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해 2차 피해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수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범인들은 경찰과 검찰은 물론 은행직원, 납치범, 카드 배송기사 등으로 끊임없이 신분을 바꿔가며 금전 편취를 시도하는데 이들이 바꿀 수 없는 것이 바로 목소리 지문(성문)이기 때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존 수집된 주요 보이스피싱범 목소리를 국민과 공유하여 범죄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국민으로부터 범인 목소리를 제보받아 분석하여 범죄자를 특정하거나 예방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찰청은 제일기획과의 협업으로, 보이스피싱 수법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범인의 목소리를 국민으로부터 제보받기 위해 목소리 파형을 활용한, 특별한 형태의 가상 수배 전단 포스터를 제작했다. 특히 최근 집중적으로 신고된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중 6개 유형을 추려, 범인들의 실제 음성에서 파형 데이터에 추출하고 라인드로잉 기법을 적용하여 ‘가상의 몽타주’ 6편을 제작하였다. ※ 종합편 1종, 개별편 6종 포스터 각 2,000부씩 총 14,000부 인쇄ㆍ배포 또한, 각 수배 전단 포스터 내에는 정보무늬(QR) 코드를 삽입해 국민이 정보무늬(QR)를 접속하면 실제 보이스피싱 범인의 목소리와 해당 수법을 알 수 있는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보이스피싱 목소리를 바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찰청에서는 이를 전국 261개 경찰관서 알림 게시판, 누리소통망ㆍ미디어보드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금융기관 및 통신사 등과 협업하여 캠페인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확보된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 지문(성문)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에 제공되며 데이터 축적 및 분석을 통해 범인 특정은 물론, 조직망 확인과 여죄 추적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더욱 교묘화된 보이스피싱 수법을 국민에게 알리고, ‘보이스피싱범 목소리 제보’를 받는 ‘국민참여형 범죄예방 캠페인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에 민·관을 넘어 국민 전체가 참여함으로써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안심 공동체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청송군 025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전문 농업인 양성 수료식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정예 농업인 9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청송사과사관학교 제3기 38명 친환경사과반 제23기 38명 미래농업반 제15기 23명 등 3개 과정의 교육생들이 수료증을 받았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올해까지 친환경사과반 2,254명, 미래농업반 643명, 청송사과사관학교 139명 등 총 3,03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과정별 76~8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실습, 선진지 견학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과정별로는 청송사과사관학교와 친환경사과반이 기후 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등 전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미래농업반은 스마트팜 기술과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발굴 등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끝까지 과정을 완주한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인대학에서 습득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송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남소방본부,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구축 완료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8일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11월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앞으로 진행될 AI 기반 영상 분석 시범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실효성과 작동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융합 재난 현장 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플랫폼은 전국 최초로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동시 수집하고, 상황 정보와 연계해 동시 출동 체계로 작동되는 통합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현장 지휘관은 재난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자원 배치 및 대응 전략을 과학적으로 결정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현장 영상은 AI 분석 엔진을 통해 사람·화재·연기 등 주요 위험 요소가 자동 식별되며, 이 데이터는 상황실과 현장 지휘부에 즉시 공유되어 대응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범운영에서는 AI 객체 인식 정확도, 영상 표출 속도, 출동·지휘 시스템과의 연동 안정성 등 각 기능의 성능을 실제 상황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소방차·드론·AI 영상 분석 기능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대응 체계를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자세히 검증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마트 소방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소방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플랫폼의 단계적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재난유형별 AI 모델 고도화 및 관계기관 정보 연계 강화 등 후속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부산광역시경찰청 부산다문화 국제학교 후원물품전달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12. 16.(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문화국제학교에 방문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과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담아 후원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
남동구, 만수동 쇄판어린이공원 새단장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쇄판어린이공원’이 환경개선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전했다. 쇄판어린이공원은 초등학교,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시설 노후로 인해 안전 우려와 불편이 지적돼왔다. 이에 구는 특별조정교부금 2억 8천만 원을 확보해 8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최근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야외운동기구와 파고라, 벤치를 교체해 휴게공간을 재정비했다. 또한, 기존 대형 수목을 정비하고 배롱나무, 목수국 등을 심어 공원을 한층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쇄판어린이공원이 안전한 놀이공간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노후공원 환경개선사업 추진하여 정주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인간식물환경학회와 손잡고 학술 기반 강화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18일 조직위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인간식물환경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인간식물환경학회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박람회 홍보를 확대하고, 내년 박람회 개최 기간 중 원예치유 산업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간식물환경학회는 환경과 원예, 치유농업 등 인간과 식물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학술연구와 정책 자문을 수행해 온 전문 학술단체다. 조직위는 향후 학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술대회 및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해 박람회 주제 구현과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예치유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박람회가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갖춘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보령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대책 추진보령시는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방역 체계를 구축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반별로 임무를 분담해 방역대 편성, 이동제한, 방역지원, 살처분, 통제초소 운영, 역학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으며, 관내 양계농가에 긴급 상황을 전파했다. 또한 방역대 내 이동제한 대상 농가를 파악하고, 방역지원본부를 통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도로 및 축산 시설 출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및 인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류 2만 5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서는 축사 출입 시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I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41-930-792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