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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와 무우 사랑의 김장 나눔 온기나눔 大축제 행사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와 무우 사랑의 김장 나눔 온기나눔 大축제 행사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직접심고, 직접키운 배추와 무로 5K 50통 (약 175만원 상당) 울주관내 사랑의 김장나눔 온기나눔 행사를 12. 17일(수)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님께 전달했다. 지난8월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농장 중구 성안동 1004번지 농장에서 따뜻한 올 겨울나기 지역주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불우이웃돕기에 나눠 줄 김장 대비 배추5,000포기와 무우5,000개를 정성들여 심은 배추와 무우로 이번 김장을 실시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김장김치를 울주관내 소외계층 ▲교통사고피해가족돕기 ▲노인복지관 ▲한부모가정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시설 ▲소녀, 소년 가장돕기 ▲북한탈북민 ▲청소년 쉼터등에게 5kg박스 50통 175만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복한 김장, 맛있는 김장, 정 나눔, 사랑 나눔, 김장 나눔, 행복 나눔 기부 행사를 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바쁘신와중에 사랑의 김장나눔에 참여하신 언양 암재활전문 파인힐병원 박정미 이사장님께서는 지난 8월에 직접 배추와 무우를 같이 심고 12. 4일(목)에 같이 김장을 해서 울산관내 소외계층 김장나눔, 온기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다가가겠다고 활짝 웃으며 김장나눔 소감을 밝혔다.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암재활파인힐병원 #울주군청 #사랑의김장나눔 -
창원 서머나교회, 25년 연말 이웃 사랑 나눔 행사창원 서머나교회(담임목사 배성현)는 연말을 맞이하여 매년 연말이면 지역사회를 돌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탄절의 기쁨과 예수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에도 12월 14일 12:50 교회 로비에서 이웃 사랑 나눔 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관내 두 기관에 후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좌, 배성현 창원 서머나교회 담임목사 우, 심선형 늘푸른지역아동센서터장(사진/손용목 기자) 늘푸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심선형)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지역아동센터로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교육·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결손가정 돕기를 위해서 창원시 성산구에 있는 늘푸른지역아동센터와 좌, 배성현 창원 서머나교회 담임목사 우, 문구원 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원지회장(사진/손용목 기자)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원지회(회장 문구원)는 도 단위 복지단체로, 시각장애인의 복지 권익 보호, 사회참여 확대 등을 위해 활동하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창원지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2곳에 각각 소정의 성금을 후원 하였다. 본교회 사회국장 박금술 장로와 김덕희 복지부장 등 임원(사진/손용목 기자) 후원 성금 전달식에는 서머나교회 배성현 목사와 늘푸른지역아동센터 심선형 센터장,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문구원 창원지회장, 본교회 사회국장 박금술 장로와 김덕희 복지부장 외 임원들과 교인들이 참석하였다. 창원 서머나교회 불우이웃돕기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 사랑 성금을 모아 창원시에 기탁하고 있으며, 배성현 담임목사 양기관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사진/손용목 기자) 2019년에는 1,000만 원 규모의 성금을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나눠달라며 전달하였고, 또한 교회 카페 수입금으로 마련한 성금 약 1,000만 원을 관내 저소득 100세대에 난방비 등으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였고, 최근에는 창원시 성산구에 성금 1,000만 원 기탁 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또한 서머나교회는 1회 성이 아닌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목표로, 성도들의 뜻을 모아 물품·성금 기부, 카페 수익금 및 자체 마련 기금을 활용한 후원 활동, 장학금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교회로 함께 실천하는 교회이다. 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예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이웃 사랑 나눔 행사가 진행되도록 많은 성도님의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창원 서머나교회 소개 “서머나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알고 복음을 기뻐하고 복음을 살고 복음을 퍼뜨리는 공동체이다.” By God’s Grace, For God’s Glory,Smyrna exists to know the Gospel, delight in the Gospel,live the Gospel and spread the Gospel to the World. -
안동시, ‘탁구 전용 체육관’ 개관해 생활체육 기반 강화안동시는 용상동 1517-2번지에 11일 ‘탁구 전용 체육관’의 개관식을 열고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개관한 탁구 전용 체육관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0억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다. 최대 16대의 탁구대를 설치할 수 있는 탁구장과 관리사무소, 휴게실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갖추어 쾌적하고 기능적인 실내체육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시설 부족으로 충분한 활동이 어려웠던 탁구 동호인들의 오랜 요구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체육관 개관을 통해 지역 탁구 동호회 활동이 한층 활성화되고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건강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탁구 전용 체육관을 드디어 개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이번 탁구 전용 체육관 개관을 계기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
일본 사가에시 청소년들 ‘차세대와 함께하는 모국방문 체험’ 안동시 방문안동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 청소년들이 ‘차세대와 함께하는 모국방문 체험’ 프로그램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안동시를 방문했다. 체험단은 야마가타현 민단지방본부 주제규 단장을 비롯해 사가에시 및 야마가타현에 거주하는 청소년 5명으로 구성됐다. 2박 3일간 안동시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태사묘를 방문해 족보 관련 기록을 살펴보고 한국의 족보 문화와 삼태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성씨 문화와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오후에는 K-뷰티 메이크업 실습을 체험한 뒤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전통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저녁에는 안동시가정센터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과 교류 시간을 가졌다. 양측 청소년들은 지난 9월부터 안동시가정센터에서 매월 진행해 온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이번 안동 방문을 계기로 처음 대면해 떡볶이 파티․선물 교환 등을 통해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눈 후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관람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동을 방문한 사가에시 청소년들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며 안동을 더 깊게 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2024년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차세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 출범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는 9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배용한 경북지역회의 부의장, 유경상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4차 정기회의’(이하‘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가 이어졌다. 2부 정기회의는 4분기 정책건의 주제 해설자료 설명 및 자문위원 의견수렴,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실적 및 계획(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유경상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밀착형 공존과 평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경북도청을 품고 있는 도시인 만큼 남과 북의 신뢰회복, 평화번영의 길에 선도적인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용한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격려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해야 할 책무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있다. 평화 공존과 번영을 위한 지역사회에서의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의 향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지난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제22기 안동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역사문화탐방’, ‘스토리가 있는 안동 Peace 인문학’, ‘청소년 평화 크리에이터 스쿨’, ‘화해·평화 근현대 옛 사진전’ 등 향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되다 개최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25년 12월 10일 다온컨벤션에서 2025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 되다’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복과 성장을 향한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올해 진행한 정신건강사업 관련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식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투데이(TODAY) 밴드 공연 △동료지원인·가족지원활동가 수기 발표 △센터 종사자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성과와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센터에서 추진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센터장은 올 한 해 마음의 씨앗을 함께 심어 주신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및 법률상담 지원,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등 다양한 기초정신건강사업을 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초 정신건강 사업으로 인하여 시민의 삶이 안정화 되길 기대해 본다. -
경북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학교폭력 예방교육 빛났다! 전국 단위 공모전 13편 수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편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해 온 ‘교육과정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학교 현장에 펼쳐지는 과정에서 도출된 소중한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서 단위 학교, 교사, 학생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상작을 배출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 위주의 교육이나 캠페인에서 탈피해, 국어․도덕․사회 등 교과 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긴밀히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학교폭력 예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단위 학교 부문에서는 구미 인의초등학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의초는 SMILE(나누고 듣고 포용하며 함께 웃는 인의초등학교)’ 프로젝트를 1년간 추진하여 예술․감성․공동체 참여가 어우러진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 경산여자중학교는 시․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근화여자중학교(경주)․문경초등학교․대도초등학교(포항)․화령초등학교(상주)․포은중학교(포항)․형곡중학교(구미)․김천동부초등학교 등 7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들 학교는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사 부문에서는 수업 혁신을 통한 예방 교육 실천 사례가 빛났다. 장곡초등학교 교사가 시․도교육감상을, 매화중학교(울진) 교사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여 예방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은 학생 부문에서의 주도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 유강중학교 ‘FIN’팀이 시․도교육감상을, 유강중학교 ‘학교폭력없애자’팀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배운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을 또래 활동에 직접 적용하며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주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를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하고 교육과정 기반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확산을 위한 현장 길잡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13편의 입상은 학교폭력 예방을 ‘별도 업무’가 아니라 교육과정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노력하신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 수업 속에서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실질적인 예방 교육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주 동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경혜)와 동천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철구)는 9일 동천동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웅희)와 함께 민·관합동으로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동천동 일대의 일반음석점, 편의점, 마트, 노래방 등을방문해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금지와 관련한 「청소년보호법」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배경혜 동천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청소년지도위원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민·관이 협력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있도록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 출판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일선 여성청소년수사관, 피해자보호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관리담당, 지역경찰 등이 직접 작성한 수기를 모아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을 출판한다. 그동안 강력계 형사, 지역경찰을 다루는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많이 접해볼 수 있었지만,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와 맞서는 여성청소년 부서경찰관의 이야기는 쉽게 접할 수 없던 분야이다. 또한 과학수사, 학교전담경찰관(SPO), 개별 경찰관들의 수기집은 있었으나, 여성청소년 업무 관련 수기집은 이번에 최초로 출판되는 것이다. 경찰청은 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여성폭력범죄, 관계성 범죄가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되면서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 불안은 여전히사라지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이러한 국민 불안이 경찰 신뢰 및 사기 저하로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해소하고, 특히 여성폭력범죄를 직접 다루는 경찰관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여성청소년 업무 처리 실태와 노고를알리고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 수기집은 경찰청부터 시‧도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지구대‧파출소까지 여성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전국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경찰청 자체 공모를통해 모집한 수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모에 제출된 전체 129편의 수기 중엄선된 27편이 담겨 있다. 경찰청은 여성폭력범죄, 여성청소년 보호에 관심이 있는 경찰 내외부 독자들을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의 생생한 경험과 일상을 소개하여 여성청소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이 책을 접하도록 하여 그동안 경찰 신고를 주저하던 가정폭력‧교제폭력 피해자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가해자들은 범죄를 그만두거나 주저하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여성청소년 범죄가 예방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청은 여성청소년 업무 수기집 「여기, 우리가 있습니다(도서출판사우)」 출판을 기념하며 ‘책이야기마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책이야기마당은 12. 16.(화)13:30~17:00 서울 마포구에 있는 ‘다리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기집의 저자들(27명)을 포함하여 가족‧동료 등 희망자 150여 명이참석하는 자리에서 저자 인터뷰, 저자들 간 대화와 질의응답, 축하 공연 등축하와 화합의 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조주은)은 “이 책을 통해 국민들께서는 경찰을믿고 안심하고 신고해 주시기를, 여성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에게는계속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해 주기를 당부하는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안동시,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수상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이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시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안동시는 사업 파트너 기관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자유공간‘별솔카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솔카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공간으로서 또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가 공동 운영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안동에 캠프온나)’역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두 지역 청소년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도시와 지역 간 거리를 좁히고 정서․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진로․영상 등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 확대, 자유공간 확충, 지역–도시 교류 활성화 등‘안동형 청소년 성장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청소년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재열 관장은 “청소년이 쉼․활동․관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곧 안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안동을 청소년 성장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