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7 (화)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한‘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우수지역 시상식이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안동시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성평등가족부 공모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안동시는 사업 파트너 기관인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함께 청소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청소년문화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자유공간‘별솔카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별솔카페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며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직접 운영하는 참여형 공간으로서 또래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또한 안동청소년문화센터와 서울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가 공동 운영한 ‘안동–서울 교류캠프(안동에 캠프온나)’역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두 지역 청소년이 안동의 전통문화 체험, 지역 탐방,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도시와 지역 간 거리를 좁히고 정서․사회성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진로․영상 등 프로그램들이 운영되며 청소년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 활동 확대, 자유공간 확충, 지역–도시 교류 활성화 등‘안동형 청소년 성장모델’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청소년이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김재열 관장은 “청소년이 쉼․활동․관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 청소년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일이 곧 안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안동을 청소년 성장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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