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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평온한 추석 명절, 경찰이 지키겠습니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치안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공휴일(10. 3. 개천절, 10. 9.한글날)과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쳐 최장 10일(10. 3.~10. 12.)까지 이어지고, 귀성⋅귀경 행렬과 함께 가을철을 맞이하여 행락객 급증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5년 추석 고속국도 예상 하루평균 교통량 약 540만 대 / 9. 29.~10.12. 지역축제 총 152건 예정 또한, 최근 연이은 어린이 약취⋅유인, 폭탄 테러 협박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고, 특히 명절은 가족, 연인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치안유지가 필요하다. ※ ’24년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 기준, 추석 명절 기간 가정폭력(62.3%), 교제폭력(30.5%) 급증 이에, 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25년 추석 종합치안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선, 범죄예방진단팀과 기동순찰대, 지역경찰은 생활 주변 취약 요소를꼼꼼히 점검하고, 연휴 이전에 개선이 완료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사고에 취약한 ▵지역축제⋅행사장 ▵ 고위험 관계성 범죄재범 우려자 거주지 ▵금융기관(보이스피싱)▵ 주택가(침입 강⋅절도) ▵ 유흥가⋅번화가(생활주변 주취 폭력 등)주변에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경찰 인력을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연휴 기간 경무관급 상황관리관을 운영하여(10.3.~9.)상황실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관서별 상황책임자인 시⋅도경찰청 상황팀장, 경찰서 상황관리관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재범 우려가정, 고위험 대상자, 아동학대피해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까지 전수 관찰하고, 생활 주변 주취 폭력은필요한 경우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극적으로 법률 적용하여엄정대응하는 한편, 강⋅절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기별 이동⋅교통량 변화에 맞춰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공항, 케이티엑스(KTX)역 등 주요 테러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연휴 기간에는 경찰관서에 보관 중인 총기류 출고를 금지(10. 2.~12.)하여 국민 안전 확보를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 1단계(9. 27.~10.1.) 추석 전 물류량 증가 대비 화물차 사고 예방 및 명절 혼잡 예상장소 관리 2단계(10. 2.~10. 12.) 본청 상황실 운영, 귀성・귀경길 및 주요 공원묘지 주변 성묘행렬 관리 아울러,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고, 중국 국경절(10.1.~8.)까지 겹쳐 대거 중국 관광객들이 입국할 것으로예상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치안 유지에 힘쓰는 한편, 112신고가 필요한 경우 ‘112신고 외국어 통역센터(24시간 운영)’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관광객 안전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종합치안대책 기간 지휘관과 상황실 중심으로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치안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골목길의 등불, 주민의 안심을 지키다.▲ 전치덕 우아 의료재단 상임이사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골목길의 등불, 주민의 안심을 지키다. 골목길의 깊은 어둠을 걷다 보면, 그 길을 밝히는 것이 단순한 가로등 불빛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의 온기, 이웃을 지키겠다는 마음, 그리고 묵묵한 헌신이 그 빛 속에 함께 담겨 있다. 2024년 10월 나는 울산 중구 병영2동 자율방범대원의 첫발을 내디뎠다. ‘우리 마을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생각과 뜻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이었다. 해가 지고 난 뒤 어둠이 깔리는 저녁, 골목과 공원, 주택가를 돌며 범죄를 예방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 장마철 비가 쏟아지는 날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밤도, 우리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겨울, 차디찬 바람을 뚫고 순찰을 돌던 어느 날이었다. 작은 손에 따뜻한 음료를 들고 다가와 “방범 아저씨, 안녕하세요!” 하고 웃어주던 아이들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십니다”라는 짧은 인사말 한마디에 온몸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봉사는 대단한 능력이나 특출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드는 작은 행동이 쌓여 결국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밤의 골목은 언제나 적막하다. 문을 닫은 가게들, 인적이 드문 주택가, 가로등 불빛조차 희미한 길목들. 그러나 그곳을 묵묵히 지키는 사람들이 있기에 마을은 무너지지 않는다.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나누며,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씩 덜어주는 그 모든 과정이 곧 공동체의 안전망이 된다. 경찰 자료에 따르면, 순찰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지역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절도나 침입 범죄율이 현저히 낮다고 한다. 골목길은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지만, 매일 이어지는 발자국 소리 하나가 범죄의 그림자를 걷어낸다. 순찰을 하다 보면 뜻밖의 순간과도 마주한다. 늦은 밤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을 발견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모셔드린 일, 골목 담장 너머에서 연기를 감지해 큰 사고를 막은 경험도 있었다. 이런 작은 순간들이 주민과의 신뢰를 쌓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그러나 과제도 분명 존재한다. 많은 대원들이 생업과 병행하며 봉사를 이어가기에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 또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비 지원, 순찰 차량 확보, 체계적인 교육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특히 청소년과 신혼부부가 많은 신흥 주택가에서는 주차 문제, 야간 보행 안전 같은 새로운 과제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현실은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단순히 ‘순찰’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안전 문화’로 확산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방범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주민 참여를 넓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제작, 취약 지역을 밝혀주는 야간 안전 귀갓길 조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 교육 등은 작은 마을을 더 튼튼한 울타리로 만든다. 또한 청년층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범 활동을 하나의 ‘지역 문화’로 자리잡게 할 수도 있다. 축제와 봉사가 결합된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 걷기 캠페인, 지역 상인회와 협력하는 방범 네트워크 구축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오늘도 어둠이 내린 골목을 걷는다. 고요 속에서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그 소리에 기대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가 이 길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일 것이다. 작은 등불이 하나둘 모이면, 마을 전체가 환하게 빛난다. 그 소중한 빛이 꺼지지 않도록 우리는 오늘도 걸어간다. 결국 골목길의 어둠을 밝히는 건 전력으로 켜진 가로등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라는 사실. 나는 그 믿음을 품고 오늘도 발걸음을 내딛는다. 주민의 안심을 지키는 길 위의 등불이 되기 위해서.... #검경합동신문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 #반구길메리재활요양병원 #이은습사회부기자 -
경산시, 호우 끝나자마자 침수지역 특별방역 총력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0일 오전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특별방역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하양읍 청천리, 대곡리, 동서리, 와촌면 용천1리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11개 가구와 도로 및 하천변, 주택가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과 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 차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 4대와 인력 9명(보건소 5명, 하양읍 2명, 와촌면 2명)을 투입해 ▲유충 구제제(고인 물, 웅덩이 등 모기서식처 제거) ▲살충제(성충 해충 밀집 지역 소독) ▲살균제(침수 가구, 분변오염 우려 지역 소독) 등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침수 피해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소독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 지역 주기적 방역 강화 ▲방역 사각지 해소(창고, 뒷골목 등 순회 방역) ▲주민 안내·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유지 등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폭우로 인한 2차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선제적인 방역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남소방본부장, 산사태·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시천면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사진/경남소방본부장)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지역별 특성과 위험요인을 면밀히 파악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소방본부, 위험 커지기 전 ‘싹’ 자른다.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로 도민 안전 확보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벌 쏘임 사고를 근본적인 것을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주택가 벌집 제거(사진/경남소방본부) 벌집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전, 봄철부터 작은 벌집을 미리 발견하여 제거하면 여름철 급증하는 벌 쏘임 사고를 막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 소방본부의 출동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벌집 제거 출동은 총 53,804건 발생했다. 특히, 무더위가 시작하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무려 45,078건의 벌집 제거 출동이 집중되었으며, 이는 전체 출동 건수의 83.8%에 달하는 수치로 여름철에 벌집 제거 신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벌들은 기온이 상승하면 활동이 왕성해지고 세력이 빠르게 확장하며 봄철에 작은 크기였던 벌집은 순식간에 거대해지고 벌 개체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벌의 공격성이 강해지면서 도민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 경남소방본부는 벌집이 위험한 크기로 성장하고 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전인 6월부터 7월 사이, 비교적 작을 때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을 이 통장, 의용소방대원 등 도민 누구나 주택가나 생활 주변에서 작은 벌집을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에 높은 관심을 촉구했다.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가 활성화되면 여름철 벌 쏘임 사고 발생률을 현저히 낮춰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그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소방대원들이 대형화된 벌집 제거에 투입되는 위험과 피로를 줄여 화재, 구조, 구급 등 다른 시급한 재난 현장에 소방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비긴급 벌집 제거 출동은 전용 청사와 차량, 장비가 갖춰진 전담의용소방대에서 실시하는 ‘여름철, 전담의용소방대 대기 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이 집중하는 시간대에 전담의용소방대원이 전용 청사에 대기 근무를 하며, 담당 지역 비긴급 벌집 제거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관설 소방력은 화재 등 긴급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담의용소방대 10개 대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도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대형 벌 쏘임 사고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위험이 커지기 전 미리 벌집을 제거하여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원들이 더 중요한 현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윤영석 의원 , " 문재인 정부는 결코 태어나서는 안되는 정권이었다 "윤영석 의원 ( 국토교통위원회 , 경남 양산시 갑구 ) 은 23 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정부가 광범위한 집값 통계 조작을 해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진데 대해 윤 의원은 " 문재인 정부는 결코 태어나서는 안되는 정권이었다 " 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 2025 년 4 월 17 일 감사원 최종 감사결과 문재인 정부 기간 중 청와대 , 국토교통부 등이 ‘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 등 부동산 통계를 조작을 위해 조직적으로 한국부동산원 , 통계청을 압박 · 동원하고 심지어는 KB 국민은행 등 민간 주택가격 통계까지 조작을 시도한 것이 드러났다 .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의 표본가격 및 변동률을 임의로 조정한 사례가 102 건 (2017~2021 년 ) 적발되었으며 표본가격의 상향 조정 , 전산 조작 , 병행조사 결과 왜곡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다 . 그 결과 부동산원과 민간기관 ( 은행 ) 통계의 주택가격 상승률 격차는 2017~2021 년 누적 41.54%p 의 차이를 보였으며 , 심지어 같은 기간 실거래 가격지수의 격차는 79.7%p 까지 벌어져 문 정권이 조작한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는 시장 실제 상황을 심각하게 왜곡시킨바 있다 . 조작된 통계 수치를 근거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 현 정부 들어 대부분의 기간 부동산 가격을 잡아왔다 ” 라며 “ 우리 정부는 자신있다고 장담한다 ” 고 국민을 기만하였다 . 당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역시 20 년 7 월 대정부질문에서 “ 정부 출범 3 년간 서울 집값 상승률이 11%” 라고 한국부동산원 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를 근거로 답변하였지만 , 실제 실거래가 상승률은 52% 에 달했다 . 이는 국민을 기만했을 뿐만 아니라 정책 수립의 기본인 통계를 조작한 결과 잘못된 주택정책으로 주택가격 폭등의 단초가 되었다 . 윤 의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 우리나라 국민의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국가가 부동산 가격 통계를 조작하는데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국기문란 행위이다 ” 라고 질타하며 특히 , “ 국가통계는 국민의 삶의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 문재인 정부의 국가통계 조작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국가의 악행이며 , 당시의 국토교통부 장관 , 청와대 정책실장 , 경제수석 , 통계청장 등 실무자 뿐만 아니라 , 문재인 전 대통령 본인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통해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 ” 라고 강조했다 . 윤 의원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대국민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 국토교통부가 국가 통계를 조작하는 일에 관련되었다는데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 " 라고 말하며 , " 부동산 가격 통계는 국민 실생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조세까지 연결되어 통계로 매우 정확하게 작성되어야 한다 " 라고 답했다 . 또한 “ 국토교통부가 다시는 그러한 일에 연루되는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제도적 보완책도 엄정하게 수립하겠다 ” 라고 답변하였다 . -
오용환의원, 5분발언 "남동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살펴보고,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자"안녕하십니까? 논현1동, 2동, 논현고잔동 구의원 오용환 입니다. 본 발언에 앞서,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산불진화를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화마로 변해 영남 지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전 국민은 이를 실시간으로 보며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산불 경보의 뒤늦은 전달, 노후된 진화 장비, 제대로 된 보호장비 없이 투입된 인력 등 미숙한 대응으로 피해를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불안감도 느꼈습니다. 얼마 전 동아대에서 실시한 재난 안전 인식 조사 결과는 국민들의 이러한 불안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대형 사회 재난으로부터 자신이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습니다. 재난의 책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 31.1 퍼센트, 지방자치단체 14.2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지자체 책임이 2021년 6.9퍼센트에서 2025년 14.2퍼센트로 7.3퍼센트나 급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재난에 있어 지방정부 중심의 분권형 대응체계 구축과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남동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살펴보고,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자는 의미로 발언 하고자 합니다. 지난 10년간 남동구에는 총 18건의 화재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만 평균적으로 지난 10년간 매년 산불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남동구도 예외없이 산불 위험지역이며, 인근에 주택가도 밀집된 만큼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 감시 및 순찰이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남동구의 산불감시체계는 위치관리시스템, CCTV,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 중이지만, 여전히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이며, 핵심 주체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입니다. 이들은 산불 감시를 위한 순찰부터 화재 초기 대응, 잔불 정리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남동구에도 열 한명의 대원이 근무중이며, 평균 연령은 약 63세로, 5개월 단기 비정규직이면서 위험수당도 없는 열악한 근무조건에 놓여 있습니다. 본의원은 이들에 대한 고용안정과 적정한 보수체계를 갖춘 후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봅니다. 집행부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주시기 바라며, 구에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이들이 받고 있는 훈련 및 교육이 형식적이고, 실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현장을 반영한 훈련과 장비 운용 교육은 물론 야간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의 훈련이 실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는 인력을 증원하고, 산불 발생 위험지역을 지정하여 감시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산불 대부분이 실화에서 비롯됩니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는 기본이고 산불방지 활동 우수단체 및 개인 포상제도 등 적극적 조치도 고려해볼만합니다. 방법을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철저한 이행입니다. 산불 비상 근무 등 이미 노고가 많으시지만, 다시 한번 긴장감을 갖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
포천시, 2025년 공동주택 가격 열람및 의견접수 시작포천시는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공시 대상 공동주택 3만 4,895호에 대한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 공동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 토지를 포함해 평가한 가격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관계 법령에 따라 적정가격을 조사하고 산정했다. 이번 열람 기간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포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적정가격 및 인근 공동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그 결과를 의견 제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공동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 및 공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동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하고 필요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공공주택및 국세및 지방세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창원 성산소방서, 창원가로수길 주택가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창원 가로수길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사진/성산소방서) 창원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지난 21일, 창원가로수길 주택가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창원가로수길 주택가는 주거지역과 상업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하여 긴급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어려운 곳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이 발화지점까지 진입하지 못해 소방관들이 장비를 직접 운반하며 진화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도로교통법상 주차허용 구역으로 소방기본법에 따른 강제처분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위해서는 차주에게 직접 연락해 이동을 요청하거나, 차주와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사실상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현실적으로 출동로 확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훈련에서 성산소방서는 지휘 차량, 펌프 차량, 구급 차량을 동원해 주택가 내부까지 진입한 후, 직선거리 이동과 곡각지 통과 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곡각지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면 펌프 차량의 회전반경을 확인하여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창원특례시 의회 강창석 의원이 함께 참석해 창원 가로수길 주택가 주차난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강 의원은 “창원 가로수길 주택가 소방로 확보를 위해서는 주차난 해결이 최우선 과제이며, 창원시와 관계 공무원, 주민, 상인들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라고 밝히며“향후 5분 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방관계자는 “골든타임 내 소방 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출동로 확보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원 가로수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
2025년 민 관 군이 함께하는 봄맞이 대청소 실시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자)는 지난 2025년 2월 14일 민관군이 화합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에는 일동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청년회, 제16기계화보병여단 군 장병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내 주요 도로, 주택가, 산책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 등 취약 지역을 선정하고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김경자 주민자치회장은 “쾌적한 일동면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일동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봄맞이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유관 단체와 군 장병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군이 협력해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관.군이 함께 단합된 모습에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함께 아름다운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