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함안소방서, 노후주택 화재 안전 전국 불시 단속 추진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 불시 단속(사진/함안소방서) 함안소방서(서장 김종찬)는 노후주택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노후주택 화재 안전 불시 단속 계획’에 맞춰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불시 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시 단속은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참여하는 ‘노후주택 화재 안전 전국 불시 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수의 세대가 밀집해 거주하는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고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평소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평상시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전국적인 단속 기간(10월 26일~11월 4일) 중 관내 조사 대상 노후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중점 단속 사항은 비상계단·복도 등 피난통로 내 장애물 적치 여부와 방화문 임의 개방·훼손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등이며, 현장 점검과 더불어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시 피난 유도 요령 및 초기 대응 방법 등 화재 예방 안전 지도도 함께 진행했다. 함안소방서는 이번 불시 단속을 통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시정 조치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종찬 함안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불시 단속과 같이,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시 대피가 늦어지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피난통로 확보와 피난·방화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비상계단과 복도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방화문을 상시 닫아두는 등 입주민과 관계자분들께서 화재 예방과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언양 파인힐병원 ‘가을음악회’ 환우와 지역주민 200여명 소나무 아래서 가을 선율로 눈시울 촉촉언양 파인힐병원 ‘가을음악회’ 환우와 지역주민 200여명 소나무 아래서 가을 선율로 눈시울 촉촉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언양 파인힐병원 ‘가을음악회’ 환우와 지역주민 200여명 소나무 아래서 가을 선율 만끽하면서 지역 음악봉사단 공연 선사 문화행사 통해 위로·희망 전해 감동의 눈시울을 붉혔다. 의료법인 명원의료재단(이사장 박정미) 파인힐병원(병원장 김진목)은 28일 병원 진료동 앞 소나무 숲에서 ‘울주지역민과 함께하는 파인힐병원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병원 환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음악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대는 지역 음악애호가들로 구성된 에버그린 감성·인지예술봉사단이 꾸몄다. 봉사단은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트로트 가수 최유나도 특별출연해 분위기를 더했다. 박정미 파인힐병원 이사장은 "음악을 통해 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환자와 주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언양 파인힐병원 ‘가을음악회’ #환우와 지역주민 200여명 #소나무 아래서 가을 선율 #한국대중음악박물관 -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청년위원회, ‘통일ON, 평화공존버스킹’ 행사 성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배용한) 청년위원회(위원장 최우람)는 지난 26일 울릉도 도동소공원에서‘통일ON, 평화공존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청년자문위원과 북향민이 주관한 이번행사는 울릉군민 및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울릉도 청소년으로 구성된‘울릉독도리난타’팀의 역동적인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울릉아리랑 전수자 황효숙의 ‘울릉아리랑 공연’과 북향민공연단‘통일메아리악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공연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평화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와 평화자개 부채만들기, 평화키캡만들기 통일체험 부스운영과 통일퀴즈 이벤트도 진행되어 평화통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청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세대와 북향민, 지역주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 돌봄 현장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추진안동시는 국제아동권리 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이 자신의권리를 이해하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할 수 있도록 ‘2026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 고운마을돌봄터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관내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교육은 영화와 교육영상, 활동 교재 등을 활용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도함께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동들이 평소 이용하는 돌봄시설을 직접 찾아가 교육함으로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생활 속에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아동을 보호의 대상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 및 지역 돌봄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아동권리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예천군, ‘논두렁 전통체험 행사’ 개최… 관내 6개 초교생 100여 명 참여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지난 10월 26일(월) 예천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 논두렁 전통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군지부(지부장 한해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예천초·동부초·남부초·용문초·감천초·지보초 등 6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농요 배우기와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벼 베기·타작 체험, 대동놀이 등을 접하며 옛 농촌 생활을 경험했다. 특히 벼를 직접 베고 타작하는 과정을 통해 농사에 담긴 수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요와 대동놀이를 통해 서로 힘을 모으며 살아온 우리 농경문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우리 농경문화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온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다”며 “아이들이 이번 행사에서 배운 나눔과 협력을 일상에서 실천하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주·부산 남구 새마을문고, 자매결연으로 독서문화 교류 물꼬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회장 이시경)는 28일 새마을선비회관 2층 강당에서 새마을문고 부산남구지부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양 지부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교류 관계를 맺고, 각 지역에서 쌓아온 독서문화 활동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지부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활동과 회원 간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앞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의 운영 경험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지역 독서문화 사업에 접목해 새마을문고 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경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 회장은 “부산남구지부와 새로운 인연을 맺고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경험과 장점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는 알뜰도서교환시장과 독서캠페인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영주시 ‘넥스트로컬 40+’ 우수활동기업 선정영주시는 ‘2026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중장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로컬40+)’의 1단계 자원조사과정에서 영주 활동기업인 ‘주니어골든에이지’가 우수활동기업으로 선정돼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40+’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자원조사 과정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도와 지역방문 횟수,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종합해 총 9개 우수활동기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영주시에서 활동하는 ‘주니어골든에이지는’ 영주 지역특산물인 작약을 활용한 유소년 스포츠선수의 체력 관리 및 회복형 스틱형 건강식품 ‘건각’을 개발해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약상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지역자원과 중장년 창업가의 전문성을 결합한 창업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향후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번 우수활동기업 선정은 영주의 우수한 지역자원이 중장년 창업가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만나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이 실질적인 사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지역 유착 5대 비리」 뿌리 뽑는다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10월 31일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마무리하는즉시,11월 1일부터“반칙과 부당한 특권 엄정 단속, 지역 유착비리 발본색원”을 목표로한층 강화된 고강도 「지역 유착 5대 비리 특별단속」에 본격 돌입한다. 경찰은 지난 3월 4일부터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785건‧2,288명을 단속하여 지방공직자 등 1,094명의 비리 혐의를 밝혀 송치하였으며,그 중 31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 40억 원상당을 끝까지 추적해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다. 특히 7월에는 특별단속을 전면 확대 개편하면서 경찰청에 전담조직인 ‘지역유착비리 대응 TF(계)’를 신설하고 시도경찰청에 전담수사 인력을 1,839명 규모로 대폭 확충하는 등 전국적인 수사역량을 총동원하여 엄정하게 대응해왔다. 세부유형별 단속 인원은, 예산 집행‧증빙자료 조작 등 ‘재정비리’가 1,114명, 관계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직무 관련 금품을 수수하는‘권한남용’이 968명으로 많았으며, 공직자 등이 편법으로 지방정부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영리를 취득한 ‘수의계약 불법행위’도 40건‧149명을 단속하여 52명을 송치했다. 신분별로는공무원이 1,015명(44%), 민간기업 등이 862명(38%)으로 대부분이고,이들의 연결 매개 역할을 한 ‘알선브로커’도 다수 검거하여 부당한 청탁과알선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 ‘알선브로커’가 전체 구속 인원 31명 중 10명(32%)이고, ‘수의계약 불법행위’ 단속 인원 149명 중에서도 53명(35.6%)을 차지 그러나 이러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은밀한 유착 구조 속에 뿌리내린 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경찰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때까지 강도 높은 「지역 유착 5대 비리 특별단속」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단속 대상을 지자체·지방의회·지방공기업 등 지방행정 중심에서 소속·신분·직역등을 망라하여 유착비리에 연루될 수 있는 지역 공직사회*전반으로 확대한다. * 지자체‧지방의회, 법조, 군, 경찰, 교정, 세무, 소방, 교육, 조합 등 지역에서 근무하는 전체 공무원 나아가, 단속 유형에인사 청탁·특혜 채용과 관련된 ‘인사비리’와 재건축‧재개발 ‘조합비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하여 「지역 유착 5대비리*」로 체계화하는 등,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속 목표를 명확히하였다. *①직무비리 ②금품수수·알선비리 ③수의계약·재정비리 ④인사비리 ⑤조합비리 또한 1차 단속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유착비리의 통로 역할을 하는전관(前官),공무원, 민간 등 ‘알선브로커’와 공직자가 차명·가족 법인을 내세워 불법 이득을 취득하는 ‘수의계약 불법행위’를 중점 수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구조적인부패를 엄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수사‧첩보 유공자에 대한 특별승진 및 특별성과 포상금을 확대하고, 우수 성과는 치안성과평가‧공적 마일리지 특진 등 각종 평가에 적극 반영하여 현장의 단속 동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패비리 대응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행안부‧권익위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부부처‧관공서의 감사 기능과 긴밀한소통 창구를 마련하는 등 단속 공조망을 강화한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반칙과 부당한 특권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 지역 유착비리를 남김없이 발본색원하겠다.”라는 이번 단속목표를강조하면서, “지역 유착비리 단속을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찰의핵심 추진과제로 삼아, 앞으로도 성역없는 고강도 수사를 이어나가겠다.”라며 단속의지를 밝혔다. -
美 IACP, “한국의 초국가범죄 대응 성과 인정” 한국 경찰에 ‘리더십 기관상’ 수여대한민국 경찰청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 스캠 범죄 척결을 위해 범정부적역량을 결집하고 강력한 국제공조 작전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찰 협의체인 미국 국제경찰장협회(IACP) 연례 콘퍼런스의 초국가범죄 리더십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찰장협회(IACP)는 매년 전 세계 치안 기관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고 국제 치안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을 엄선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경찰청의 수상은 단순히 외교적 교류를 넘어, 현지 합동 단속부터 피의자 체포 및 대규모 국내 송환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공동작전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이 국제사회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경찰청은 날로 조직화·지능화되는 글로벌 스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공조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초국가 스캠 단지 척결을 목표로 인터폴(INTERPOL)과 아세아나폴(ASEANAPOL) 및 9개국이 참여하는‘국제공조협의체(IICA)’를 주도적으로 발족했으며, 출범 1년 만에 전 세계 52개국 법집행기관과 4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강력한 다자간 공조 체계로 확대시켜 왔다. 경찰청은 이 협의체를 기반으로 초국가범죄 피의자 추적·검거, 범죄단지 내 피해자 구출, 범죄자금 환수 등을 위한 국제 공조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각국의 수사정보와 역량을 연계해 범죄조직을 추적하고, 국제공조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동남아 거점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 캄보디아 현지 법집행기관과 치안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에 ‘코리아 전담반’을 개소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현지 법집행기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치밀한 사전 준비와 추적 활동을 진행한 결과, 캄보디아 도피사범 137명을 두 차례에 걸쳐 단체 송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청의 국제공조는 캄보디아에 그치지 않았다. 범죄조직이 단속을 피해 다른 국가로 거점을 옮기는 움직임에도 대응해 카자흐스탄 현지 당국과 공조하고, 현지에 거점을 둔 한국인 스캠 조직원 14명을 검거해 송환했다. 국내에서 검거한 조직원 5명을 포함해 총 19명을 검거하는 등 범죄조직의 거점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공조에서도 해외 도피 중이던 대규모 불법도박누리집(사이트) 운영 조직의 총책과 핵심 조직원을 검거·송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해외에 은신한 범죄조직의 핵심 인물 추적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은 다자간 국제공조협의체를 통한 협력과 개별 국가 법집행기관과의 현장 공조를 병행해 범죄조직 추적부터 검거·송환까지 이어지는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번 국제경찰장협회(IACP) 기관상 수상은 이러한 국제공조 노력과 실질적인 범죄 대응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권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은 “초국가범죄는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만큼국제기구 및 각국 법집행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제공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범죄자 추적·검거와 피해자 보호, 범죄수익 환수 등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결과, 911명 검거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민경제와 법질서를 흔드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에대해 지난 6월 15일(월)부터 9월 30일(수)까지 약 4개월간 집중수사를 실시한 결과,총 2,045건을 적발하고, 911명을 검거(구속 12명)했다. 이번집중수사로 확인된 피해액은 총 75억 2,462만 원에 달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이번 집중 수사기간 동안 상습성을 띤 조직적 보험사기 엄단에 수사력을 집중하였고, 일명 ‘손목치기’ 등 경미·반복적 범죄까지 폭넓게검거하였다. 범죄 유형을 분석하면, 우발적 사고를 가장하여 의도적으로 실제 사고를 일으키는 ‘고의사고’ 비중이 전체의76.2%(1,559건)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진로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한 고의사고가 29.3%(600건)로 가장 높은 비율을보였으며, 이어 사고내용 조작(16.4%, 336건), 가·피해자 공모사고(15.6%, 319건), 손목치기(자해사건, 10.3%, 20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26년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단속 ‘유형별’ 검거현황 > (단위: 건) 구분 계 고의사고 허위사고 진로변경차량대상 가·피해자 공모사고 손목치기 중과실차량대상 기타 사고내용조작 운전자바꿔치기 기타 건수 2,045 600 319 209 39 392 336 13 137 비율 100.0 29.3% 15.6% 10.3% 1.9% 19.2% 16.4% 0.6% 6.7% 피의자 연령대는 범죄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고의사고의 경우 20대(28.9%), 30대(20.0%) 등 청년층의 비중이 높았으며, 운전자바꿔치기나 사고내용을 조작하는 허위사고는 30대(9.1%)와 40대(9.5%)의 가담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중수사기간 검거사례들을 보면, 피의자들의 공모관계는 통상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선·후배 등 지인 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누리소통망(SNS)을 이용한 비대면 공범 모집을 통해 다수가 가담하는 조직적 보험사기 사례도 확인되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공간에 ‘쉽게 돈 벌 사람’, ‘단기 고수익알바’ 등의 미끼성 게시글을 올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손쉽게가담자를유인한 것이다. 국가수사본부는 이러한 범죄의 수법과 경향을 반영하여,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연중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서 교통수사팀은 일반교통사고를 처리하는 가운데 사기 의심사건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시·도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의심사례 광역 분석, 누리소통망(SNS) 공모 게시물 분석, 보험지급 사례분석등에 집중하는 양면(투-트랙) 상시 집중단속 체제를 운영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치안정감 홍석기)은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을위협하고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중대한 범죄인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에수사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수사를 통해 확인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취소, 할증 보험료 환급 등 피해자보호조치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