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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되다 개최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25년 12월 10일 다온컨벤션에서 2025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 되다’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복과 성장을 향한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올해 진행한 정신건강사업 관련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식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투데이(TODAY) 밴드 공연 △동료지원인·가족지원활동가 수기 발표 △센터 종사자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성과와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센터에서 추진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센터장은 올 한 해 마음의 씨앗을 함께 심어 주신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및 법률상담 지원,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등 다양한 기초정신건강사업을 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초 정신건강 사업으로 인하여 시민의 삶이 안정화 되길 기대해 본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요구 적극 반영 촉구경상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 국민의힘)은 12월 11일, 제359회 제5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주민 의견 적극 반영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3월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단순한 산림 피해가 아닌 주거‧생업‧공동체 기반 전체를 무너뜨린 재난이었다고 강조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특별법 시행령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재건위원회에 피해 주민의 실질적 참여 보장 – 피해 주민 대책위원회에 위원 추천권을 부여해 의사결정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것 공정하고 현실적인 보상 기준 마련 – 피해 유형‧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보상 체계 마련 지원 사각지대 해소 – 종교시설 등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다양한 피해 계층에 대한 별도 지원 규정 마련 피해 주민 회복에 예산 최우선 배정 – 개발사업보다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에 재원을 집중할 것 – 등을 촉구하고 있다. 권 의원은 “특별법이 제정은 출발점에 불과하며, 시행령이 얼마나 현실을 반영하느냐가 피해 주민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고, “시행령이 주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을 때 비로소 특별법의 취지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의회는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정부와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향후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피해 주민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
경북도, 북극경제이사회와 북극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하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 행사로, 이번에 처음 마련된 포항 세션 부문에서는‘포항영일만항, 북극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북극항로와 친환경 해양도시의 연계 전략: 포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북극 관련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북극경제이사회의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과 궈 페이칭 교수의 북극 교류, 협력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 김경태 포스텍 교수, 권래형 포스코플로우 리더 등이 참석해 북극도시 협력의 지속가능성과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관한 종합 토론이 있었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북극경제이사회의 양해각서 체결과 국제포럼을 계기로 경북도와 북극권 지역과의 경제협력 논의가 본궤도에 올라섰다”며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북극권 도시·기관과의 교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APW)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비북극권 국가 유일의 북극 관련 종합행사로 해양수산부‧외교부 주최로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북극이사회(Arctic Council, AC)와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y Council, AEC) 등 북극권 도시 및 기관이 참여한다. -
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총회 가져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0일 진해 JK컨벤션에서 리더십 강화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0일 진해 JK컨벤션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이날 행사는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각 소방관서장, 창원특례시 남·여 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리더십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소방 활동 유공자 표창, 소통 간담회순으로진행됐다. 1부 리더십 강화교육에서는 재난 현장 대응 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간부와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과 조직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활동 실적과 결산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등 대원의 처우 개선 및 활동 여건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화재 예방 캠페인, 재난·재해 현장 지원, 각종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과의 안전 파트너로서 의용소방대가 보여준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창원 구현을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정기총회 가져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0일 진해 JK컨벤션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0일 진해 JK컨벤션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이날 행사는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각 소방관서장, 창원특례시 남·여 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리더십 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소통 간담회순으로진행됐다. 1부 리더십 강화 교육에서는 재난 현장 대응 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간부 및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과 조직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활동 실적과 결산보고, 2026년 사업 계획 등 대원의 처우 개선 및 활동 여건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화재예방 캠페인, 재난·재해 현장지원, 각종 봉사활동에 헌신한 유공 의용소방대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소방과의 안전 파트너로서 의용소방대가 보여준 헌신과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창원 구현을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창원특례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0일 진해 JK컨벤션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 최종보고 결과 발표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 발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가 최근 연구의 최종보고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북 전역에 분포한 신라 고분군의 보존·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간 관리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월 열린 중간보고에서는 고분군 보존ㆍ관리를 둘러싼 주요 현안들이 공유됐다. 중간보고 이후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시ㆍ군 간 관리체계와 예산·전담조직의 차이, 사유지 중첩 문제, 지정ㆍ미지정 고분군 관리 기준의 차이, 문화재 행정과 지자체 간 협업 구조, 고분군 정보의 통합 관리 필요성 등을 함께 짚어보며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고분군을 개별 시ㆍ군이 아닌 “경북 전체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러한 논의는 이번 최종보고에 적극 반영됐다. 연구책임자인 정인성 교수는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시ㆍ군 보존 현황 공유를 위한 전문 포럼 정례화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경북형 통합관리체계’ 마련 전담 아카이빙 센터 설립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고분군의 균형적 보존과 지역 정체성 강화, 교육·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경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경북 신라 고분군의 현황과 관리 불균형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분군을 미래 문화·관광 자원으로 인식하고, 도 차원의 체계적 관리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관리체계와 아카이빙 센터는 시·군 단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라며 “도의회도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정경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병준, 이춘우, 이선희, 김대일, 김대진, 김일수, 김진엽, 박규탁, 연규식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신라문화유산 보존·활용 모델 구축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수 시범사업 사례 발표와 청송사과 가공품 시식, 농촌지도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사업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청송고추 우량종묘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치유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청송사과를 활용해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한 풋사과 과립스틱 ‘애플블리스’, 풋사과 소금으로 조미한 김 ‘청송사과김’의 시식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2026년부터 관내 10여 개 계약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농촌지도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우즈베스탄 경제부총리 대표단접견, 박완수 경남도지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지예프(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사진/경상남도)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우즈벡 경제부총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자예프(사진/경상남도)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 로봇 산업, 단기 비자 협력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에 박 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깊이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화답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방산, 조선 산업들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 출항식의 기념비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 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차량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경남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는 지난 3월 1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 당시 타슈켄트 주와의 우호 교류 협정을 공식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 24일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 대표단이 타슈켄트 주를 공식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주지사와 환담하고 첫 공식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경남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의 공식 우호 협정으로, 경남의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의 후속 조치로, 앞서 10월 14일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대표단 방문 이후 두 번째 고위급 방문이다. 대표단은 도지사 접견 후 경남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첫 일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 산업단지의 현황과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이어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의 초도 편성 출항식에 참석해 한국 고속철도의 최초 수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출항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과 총 42량(6편성)의 고속차량·유지보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이후 엘지(LG)전자를 방문해 경남의 선진 가전산업 기술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남동구의회 서점원 의원 대표발의, “남동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인천 남동구의회 서점원 의원(구월3, 간석1·4/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남동구 주거복지지원 조례안”이 금일 열린 제308회 남동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은 주거비 부담 증가, 노후주택 확대, 1인 가구 및 고령가구의 증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중에 남동구민의 기본적 주거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거복지 지원 대상자 설정 ▲ 주거복지 정책의 기본목표 및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담은 지원계획 수립 ▲주택개조 등 지원서비스 ▲ 지원 대상자 발굴 ▲ 이사 및 정착지원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점원 의원은 “우리 남동구에도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남동구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령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 개최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제16회 상담 talk&talk’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폭력피해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담소 이용자 및 상담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담자들의 상처와 아픔을 나누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폭력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령시폭력피해상담소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 성과가 보고됐고, 2부에서는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가수 나비드의 공연이 펼쳐졌다. 박점옥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상담소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상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