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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석포면 ‘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준공 기념 행사 열려봉화군은 지난 11일 석포면 일원에서 열린‘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정에너지 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전사업자인 오미산풍력발전 주최로 주주사인 남부발전, SPC,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을 비롯해 금융기관 신한자산운용 및 신한은행, 봉화군 의회 의원, 시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약 1,600억원이 투입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4기의 풍력터빈(총 설비용량 60MW)을 통해 연간 113GWh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8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 기부 및 투자 유치를 통해 발전 수익의 일부를 이자 형태로 주민에게 환원하는 지역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미산풍력발전은 발전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
“충남 미래 어업·어촌 발전 최선 다할 것”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수산인 및 가족, 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수산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수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
“구명조끼 이상 無” 창원소방본부 진전 거락 계곡 구조함 현장 점검 완료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여, 마산합포구 진전면 거락 계곡 일대에 설치된 수난 인명구조함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수난인명구조장비 정비(사진/창원소방본부) 집중호우로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가 계곡과 하천을 찾을 것을 예상하고, 익수사고 등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진전면 거락계곡, 용대미에 설치된 수난 인명구조함으로 ▲구조장비(구명튜브, 구명로프,구명조끼 등)의 파손 여부 및 비치 상태 ▲안내표지 부착 상태 ▲구조함 외관 이상 유무 ▲물놀이 안전요원 교육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총 146개의 수난 인명구조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진해구 47개, 의창구 36개, 성산구 19개, 마산권역 44개가 운영 중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수난 인명구조함은 사고 발생 시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의 장치”라며, “계곡이나 하천을 이용하실 때는 구조장비가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한 번쯤 확인하시고, 물놀이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보령시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수상보령시에 거주하는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이 15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 1일 ‘제14회 수산인의 날’에 포상이 확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을 대신하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직접 전수한 것이다.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추천해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김 회장이 대천항 등 도내 △어업인 단체 활성화 및 어촌 발전 기여△수산자원 보호 육성 및 연안 환경 보전 △귀어학교 현장실습 강사 활동 등 어촌 후계 인력 육성 등의 공적을 인정받은 성과이다. 특히 이번 표창 전수식에는 김 회장이 현재 강사로 활동하는 충청남도 귀어학교 제14기 수강생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하는 등 김 회장의 어촌 후계인력육성에 대한 노고를 다 함께 격려했다. 김상태 연안어업연합회장은 “이번 표창 수상에 감사드린다”며 “요즘 바다에 나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수산물이 많이 줄어 수산인들의걱정이 많은데, 늦지 않았으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함께 정화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 계획을 밝혔다. -
보령시,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보령시는 제11회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수산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바다를 풍요롭게, 어촌을 활기차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태흠 국회의원,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수산인들의 위상 확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개최되는 전국 규모 행사로 1969년 어민의 날로 출발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환영 퍼포먼스로 해나루 어린이합창단이 장고도 전통놀이인 ‘등불써기’를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등불써기는 음력 섣달 그믐밤에 15세 전후의 소년들이 풍어를 기원하며 등불을 들고 행진하던 전통놀이로, 이날은 어촌의 행복과 수산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등불에 담았다. 이어 오프닝 공연인 푸른바다 만들기와 대통령의 축하 영상,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표창은 문성혁 장관이 훈장 4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1명 등 총 11명에게 수여했다. 보령인으로서는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박상우 협회장이 산업포장을 받아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술마당 ‘살판’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풍물공연과 수산인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하늘에 띄우는 소망볼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바다를 지켜온 수산인 여러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올해는 침체되어있던 수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홍성군, 2023년 해양수산사업 지원희망자 모집홍성군은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 희망자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어촌 활력 강화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지원사업으로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매입방류, △김양식 복원사업, △수산물 세척장 설치,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내수면 양식 지원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 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 자체 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비 예산을 신청한다. 장동훈 해양수산과 과장은 “코로나19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의 경영안정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해양수산사업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어업인 및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겠다"“변화하는 움직이는 세상에 발맞춰가기보다는 한걸음 앞선 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만들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일 오천농협 원산도지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령답게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 감동행정, 신뢰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관리로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여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을 꼽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 220만 도민의 축제인 충남도민체육대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등 모두 42개의 전국 및 도 단위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하고 계획된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 및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은 물론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케이블카 설치, 대명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다섯 섬을 연계한 오섬 아일랜드 조성 등으로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힐링 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직면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먼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으로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건설되면 건설인력 2만 명, 상시고용 200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개발,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동차배터리 재사용 기술 개발, 자동차튜닝 생태계 조성, 친환경 선박엔진 성능평가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미래신산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100년 미래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최우선’의 가치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성장 위주의 정책보다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올해 시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강특위 “금강하구 생태복원 위한 지역협력 시동”금강하구 자연성회복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금강특위) 양금봉 위원장은 “이번 발족식은 지역 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금강하구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자리”라며 “금강하구 자연성회복 추진위원회 발족을 통해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진위 공동대표에는 고일석 전북수산인연합회장, 문정숙 군산한살림 대표, 박해영 익산환경운동연합 대표, 추교화 부여환경연대 대표, 전두현 서천군어민회장, 조용주 서천군농민회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또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대표와 문성호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이 상임대표를 맡는다. 추진위는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생태계 복원 ▲금강하구 농·공용수 취수원 이전 등 농·공용수 공급대안 마련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금강하구 수산업 복원 ▲금강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금강하구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금강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민·관 공동위원회 창립과 토론회 등을 통해 대선 후보 면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
강원도, 수원에서 강원 청정 동해바다를 만나세요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1년 제9회 강원푸드박람회” 일환으로「강원도 수산식품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사)강원수산인총연합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6개 수산가공업체가 참가하여 황태, 북어, 미역, 황태환, 간편 건조황태국, 수산물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수산식품가공업체와 함께 “연말연시 선물시즌”을 맞이하여 고객(기업 구매담당자, 유통사 MD, 리테일러, 일반소비자)들에게 도내 수산식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과 “착한 가격”의 상품구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는 동해안에서 일시 대량 어획되는 도룩묵, 양미리 등과 수협의 재고물량이 많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지원 및 대도시 대형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와 「강원 수산물 상생할인」행사를 추진하여 「고객+어업인+대형마트」가 공동으로 상생할 수 있는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수산물 언택트 소비문화 증가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 상생할인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내 수산관련 종사자가 “돈”이 되고 “일” 할 만한 어촌 조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