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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케이티(KT),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나선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함께, 전동킥보드나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본격 시행한다. (1차) 폭발물 허위신고 등 「공중협박죄(형법 제116조의) 예방」 (2차) 청소년들 사이에 급증하는 「사이버 도박 예방」 (3차) 전동킥보드 및 픽시 자전거 관련 「청소년 교통범죄 예방」 *┏ (픽시 자전거)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안전운전 의무) 위반 ┗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1인 초과 탑승 ▵보도 주행 등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전달 기술을 활용하여, 광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연령대, 쇼핑·스포츠 등 관심사, 금융 소비 패턴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 송출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연령대, 가구 형태, 앱 사용 패턴(SNS·게임 등)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국 20만 명의 학생·학부모에게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발송한다.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전달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월부터는 동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을 촉구하고 자녀의 도박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착안 사항 등을 카드뉴스 형식의 메시지에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픽시 자전거의 불법 사용이나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인한 부주의 사고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신종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계속된다.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KT 김영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국립순천대] 하이난 국제포럼에서 빛났다… “내년 10월 본대회 순천대 유치” 김현덕 교수, 국제 학술교류의 미래를 제시하다● 국제포럼서 순천대 연구역량 빛나다 ● 내년 본대회, 순천대학교 유치 선언 ▲ 수상자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달 28~30일,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는 국제 해양·스마트 내비게이션 포럼을 찾은 각국 연구진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대표단 역시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김현덕 교수와 최용석 교수, 순천대 출신 박사들, 대학원생까지 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기자는 이들과 동행하며 순천대가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존재감을 드러냈는지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은 준무 하이난열대해양대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 CRISO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학술 분위기가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후 본교 311호에서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자 첫 순서를 맡은 이는 바로 순천대 대표단을 이끈 김현덕 교수였다. ▲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 전경 특히 김 교수는 "북항시대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한 한국 항만 전략을 정교하게 제시했다. 발표 내내 김 교수는 정확한 발음과 탄탄한 구성의 영어 발표로 현장의 흐름을 압도했다. 해외 연구진의 질문이 잇따랐지만, 그는 차분한 영어 답변으로 논점을 정리하며 패널토론의 방향마저 자연스럽게 주도했다. 타국 교수진들 사이에서도 “논리적이고 국제적 시각을 갖춘 발표였다”는 평가가 잇따를 정도였다. 또한 김 교수의 뒤를 이어 3명의 발표가 더 있었고, 다섯 번째 발표자는 순천대의 또 다른 축, ‘조용한 실력자’ 최용석 교수였다. 그는 AIoT 기반 컨테이너 터미널 기술 도입 요인 분석을 발표하며 화려한 언변보다는 철저한 데이터와 실무적 통찰로 청중의 신뢰를 이끌었다. 발표를 들은 중국·베트남 연구진은 “말보다 내용으로 승부하는 연구자”라며 그의 정확하고 담백한 스타일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박상국 박사(물류시스템연구소 소장)의 선적 점유율–선박 대기율 상관 분석, 황용희 박사(주.오든 대표이사)의 AIoT 스마트 양식 의사결정 연구, 선화 박사의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 감소 극복 방안’ 발표가 이어지며 순천대의 연구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졌다. 대학원생 발표들도 탄탄한 구성으로 해외 연구자들의 연속적인 질문을 이끌어냈다. ▲ 최우수상 성과는 즉시 나타났다. 제1세션에서 박상국 박사가 PT 최우수상, 황용희 박사와 선화 박사가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며 순천대 발표팀은 국제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부스 안팎에서 “순천대 대표단이 올해 행사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반응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의 절정은 폐회 연설이었다. 단상에 오른 김현덕 교수는 10여 장에 달하는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완벽한 흐름으로 펼쳐냈다. 각국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그는 자신감 있는 영어 설명으로 발표장을 장악했고, 발표가 끝나자 국제 참가자들은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학회 유치 수락 연설(김현덕 교수) “순천대학교는 연구로 국제 사회와 소통하겠습니다. 내년 10월, 본 국제대회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하겠습니다.” 이 선언에 행사장은 박수로 가득 찼고, 포럼 운영진도 즉석에서 유치 의사를 환영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기자로서도 순천대가 국제학술 무대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장면은 특별한 순간이었다. 하이난의 따뜻한 해풍 속에서, 순천대 대표단은 발표·수상·국제 교류·대회 유치라는 네 가지 성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참가가 아니라 순천대 연구역량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각인시킨 현장이었다. ▲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 -
경뷱도제13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으로 독도수호 의미 되새겨경상북도와 (재)독도평화재단은 3일 동부청사 강당에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재)독도평화재단 이병석 대표, 포항시장, TBC 대표이사,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개회사, 축사, 수상자 심사 결과 보고, 역대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후 시상 및 수상소감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독도평화대상 수상자는 ▴동도상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안전지도팀 ▴서도상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특별상에 일본인 작가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씨가 받았다. 동도상을 수상한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안전지도팀은 2005년 독도관리사무소 설치 이후 20년간 현장에서 독도 관리와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독도 주민, 입도 탐방객의 안전을 지켜왔다. 풍랑과 맞서는 환경에 노출된 독도(서도)에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는 점과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의 보존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탐방객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몸소 알리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상을 수상한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전국 대학 최초 독도 전문 연구기관으로 일본 측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학술적으로 반박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의 역사・지리・법적인 근거를 제시해 왔다. 지금까지 독도 연구 관련 총 91권의 전문 도서를 발간, 371편의 논문을 발표해 독도 연구의 방향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으로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특별상은 일본인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씨에게 돌아갔다. 일본인으로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명확히 인정하고 꾸준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일본 내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4년 펴낸 ‘도설 다케시마=독도 문제의 해결’은 독도 문제를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닌 역사적 성찰과 정의의 문제로 규정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상북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독도수호와 홍보활동 등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하여 그 공적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독도에 대한 인권·평화·환경·문화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독도평화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상징이나 역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머물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경상북도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고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전 활동을 해나가는 데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성료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경산버스커즈’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국농악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을 선보였다. 셋째 날(19일)에는 틱톡 팔로워 32만 명의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가수 김대성의 공연에 이어 트롯 인기가수 김희재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에너지가 콘서트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기존의 대추축제와는 다른 대추알까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농민·시민 팔씨름 등 무대형 부대행사, 야외 분필 아트 경산그리기, 대추캡슐 보물찾기, 스탬프투어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재단이 새로이 기획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인기리에 운영하면서 향후 대추축제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경산 대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한우/한돈 시식 판매 부스, 농기계, 체험 부스 등 100여 동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 구매 편의를 돕고 농민들의 판매 촉진 행사로 대추 물량은 축제 기간 동안 25t이 소진되면서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해서 경산 대추가 전국 제일의 대추로 다시 도약할 수 있게끔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로 보답을 드리겠다”며 “전국의 대추를 넘어 세계의 명품대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 출범하며 경산카페축제, 경산워터페스티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경산대추축제 등 기획 및 운영하면서 경산의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일상이 즐거운 문화매력도시를 목표로 대표 축제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문화예술 공연 및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
예천군, 울릉크루즈와 업무 협약 체결로 군민 관광복지 증진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6일 울릉크루즈(대표이사 조현덕)와 상호 관광교류 및 군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크루즈는 울릉도–독도–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사로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내륙지역인 예천군과 해양 관광지 울릉도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예천군민에게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요금 최대 20% 할인 및 패키지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10% 할인이 제공되며, 성수기는 할인 혜택이 제외된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민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울릉크루즈는 예천을 비롯한 경북 내륙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울릉크루즈는 선내에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주요 축제 정보를 홍보하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예천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 개발과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내 정착 중인 다문화 가정 연말년시 온기나눔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관내 정착 중인 다문화 가정 연말년시 온기나눔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대표이사 김익기는 11. 24일(월) 관내 정착 중인 다문화 가정의 전통혼례식 지원을 위한 특별회비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 사단법인 한방울 신용일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김남희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사)한방울을 통해 연말년시 진행되는 관내 다문화 가정 전통혼례식 행사에 쓰여질 예정이다.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는 후원 취지를 밝히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우리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며 밝혔다. 이에 사단법인 한방울 신용일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부를 실천한 김익기 대표를 비롯한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 임직원에 감사드린다.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내 이웃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연말년시 이웃돕기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금 #다문화 가정 전통혼례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사)한방울 #대한적십자울산광역지사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
경북도 경북 RISE, 대학이 지역을 키우는 시대경상북도는 2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K-대학이 여는 지역성장의 새 길’을 주제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전국 17개 RISE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경북 RISE센터가 직접 기획·운영한 정책 포럼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지역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구상했다. 기조연설에서 차인혁 경상북도 특별자문위원은‘지역대학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이 고등교육과 지역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AI가‘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지역과 대학을 재정렬하는 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는‘경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구감소·청년유출 상황에서 지역정주형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지역 대학의 역할과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세션별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모델, AI 기반 지산학연 협력구조, 고령사회 대응 직업·평생교육 체계, 소상공인·창업·글로컬대학 등 현안 중심의 실질적인 방안이 제안됐다. 경상북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공모사업 설계와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RISE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대학이 지역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혁신 모델은 단순한 교육정책을 넘어 지역의 미래전략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이 지역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RISE 체계를 통해 경북이 K-대학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와 골프장 상생발전을 위한 최고경영자 (CEO) 초청 간담회 개최포천시는 지난 2025년 11월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골프장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포천시와 골프장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체육회장,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관내 골프장 최고경영자(CEO)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주민 대상 그린피 및 카트피 할인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프장 CEO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내 농산품 판매 지원, 경기도체전 출전선수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골프산업은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시와 골프장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골프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와 함께 골프산업이 함께발전 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2025 성인지 정책포럼 개최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10월 31일 재단에서 ‘2025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성평등가족부 출범과 함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성주류화 제도 개편 흐름에 발맞춰,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및 시군 공무원, 학계와 현장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사옥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결과 활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최근 3년간의 제도 운영 경험과 정책 지원 실적, 경기도 및 시군 정책개선 이행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전윤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은정 가톨릭대학교 연구교수, 이수연 경남대학교 연구교수를 비롯해 경기도 및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좌장은 이은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에서는 정책개선 이행 내실화, 지역 간 협력모델 구축제도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도민 모두에게 형평성있게 작동하도록 만드는 제도”라며 제도 개편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운영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성주류화 제도의 핵심 수단으로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다. 현재 정부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국정과제로 삼아 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 등 성주류화 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면적 개편을 추진 중이다. 모든 정책이 실효성 있는 개편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구미시 2025 예술인네트워킹 사업 [파동: Episode] 성료(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10월 29일(수), 낭만연구소에서 지역 예술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예술인 네트워킹사업 [파동:Episode]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7월부터 예술인 네트워킹사업 [파동:Episode]에 참여한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지역의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사업참여 소감과 함께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풍성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2025 예술인 네트워킹[파동:Episode]」은 2025년에 진행한 「예술인 살롱(쉼)」의 후속 사업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하여 예술인들의 현실을 공유하고 동료 예술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4가지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같은 분야 예술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인 <예술 IN 썰(設)>, 최신 예술활동 트렌드 및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문가 초청강연 <예술 IN 지(知)>, 서로 다른 분야 예술인들이 함께 협업 해보는 <다모작(多謨作):집단지성>, 자신을 소개하고, 평소 만나지 못했던 예술인들과 교류하며 즐기는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파장 : Finale>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만나고 소통하며, 나아가 다양한 활동을 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들 이었다.” 라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을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예술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교류와 소통,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