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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되다 개최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25년 12월 10일 다온컨벤션에서 2025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 되다’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복과 성장을 향한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올해 진행한 정신건강사업 관련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식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투데이(TODAY) 밴드 공연 △동료지원인·가족지원활동가 수기 발표 △센터 종사자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성과와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센터에서 추진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센터장은 올 한 해 마음의 씨앗을 함께 심어 주신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및 법률상담 지원,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등 다양한 기초정신건강사업을 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초 정신건강 사업으로 인하여 시민의 삶이 안정화 되길 기대해 본다. -
성산소방서, 현대위아 창원1공장과 민관 합동 소방 훈련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11월 28일 오전 10시 성산구 성산동 소재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사진/성산소방서)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인 중심의 가상화재 소방 훈련으로 이뤄졌다.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사진/성산소방서) 주요 내용은 ▲ 선착대장 및 현장지휘관 정보 수집, 상황판단 및 대처 ▲ 드론 활용 인명 검색 및 화재 생활 파악 ▲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 ▲ 특수차(굴절, 무인 파괴 방수) 활용 인명구조 및 화재 진화 ▲ 소화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 환자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현대위아 창원1공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소방 훈련(사진/성산소방서) 강종태 서장은 "공장 화재는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민·관 합동 훈련으로 민·관 공조 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동소방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도내 1위’ 쾌거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포항시 기계면 경북119특수대응단 화학사고대응훈련장에서 열린 ‘2025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현장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경북도내 1위(최우수상)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소방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문 경연대회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필요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도내 22개 소방관서에서 선수단과 운영진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각 소방서별로 7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물질정보 확인 및 통제구역 설치 레벨A 화학보호복 착용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 등 실제 현장과 동일한 3단계 절차로 진행되어 높은 난이도와 현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안동소방서 대표팀(현장대응단 지휘팀장 소방경 남재상, 소방사 최현태, 법흥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장수, 소방장 이동건, 소방교 이호길, 최해수, 조희태)은 대회를 앞두고 비번 날까지 반납하며 반복 훈련을 이어가는 등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제 대회에서 침착한 판단력, 체계적인 지휘능력, 정확한 장비 운용으로 이어져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팀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훈련을 지속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
피싱범죄 ‘최적 시간’ 지킨다… 11.24.부터 보이스피싱 등 범죄 이용 전화번호 ‘10분 내 차단’경찰청(청장직무대행 유재성)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하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통신 3사(SKT, KT, LGU+) 및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에 차단하는 ‘긴급차단 제도’를 11월 24일부터 시행한다. 그간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는「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이용중지’ 조치를 해왔으나, 신고 접수 이후 해당 전화번호를 실제 정지하기까지 2일 이상 소요되어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약 75%가 최초 미끼 문자나 전화를 수신한 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전화번호 이용중지 조치가 취해지기 전 이 ‘최적 시간’ 동안 해당 전화번호가 범행 수단으로 계속 악용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었다. 경찰청은 국민에게 도달되는 모든 피싱 전화·문자는 국내 3사 통신망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휴대전화 제조사 및 통신사와 협력하여 피싱 등 범죄에 이용 중인 전화번호가 통신망에 접근하면 이를 초기에 차단하는 방안을 고안했다. 우선 경찰청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2024년 12월부터 삼성 스마트폰에 ‘간편제보’ 기능을 구현하였다. 해당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에 보이스피싱 등으로 의심되는 연락이 온 경우, 이용자가 해당 문자를 길게 누르거나 통화 내역을 선택하면 ‘피싱으로 신고’ 버튼이 현출되고 이를 누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즉시 피싱 의심 전화·문자를 제보할 수 있다. 특히, 통화녹음 기능이 활성화된 경우 피싱범과의 음성통화 내용도 간편하게 제보하여 범죄 수사에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용자는 스마트폰의 통화 설정에서 '통화녹음' 기능을 미리 활성화해 둘 것을 권장한다. 간편제보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누구나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누리집(www.counterscam112.go.kr)’에 접속하여 범죄 의심 문자나 전화를 제보할 수 있으며, 간편제보와 누리집을 통해 들어온 제보는 모두 통합대응단으로 전송된다. 통합대응단에서 간편제보와 누리집을 통해 제보받은 전화번호를 분석하여 범죄에 이용 중인 것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에 대해 차단을 요청하면, 통신사는 해당 전화번호를 즉시 7일간 차단한다. 차단 이후에는 범죄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미끼문자를 보낼 수 없는 것은 물론, 미끼문자를 받은 사람이 나중에 확인하고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더라도 통화가 연결되지 않는다. 또한, 이렇게 임시 차단된 전화번호는 추가 분석을 거쳐 완전히 이용중지되므로, 긴급차단은 가장 최소한의 절차와 시간으로 범행을 빠르게 저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전망이다. -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 ‘송현초 통학안전 전면 개선’ 촉구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제263회 안동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송현초등학교 주변 통학환경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보행자 우선 안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주희 의원은 “송현초는 91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 내 대표 규모의 학교임에도 후문 일대에 보도 단절, 협소 도로, 불법주정차, 무신호 횡단 등이 겹쳐 위험 요소가 누적돼 있으며, 정문 앞 보행육교 역시 노후화로 이용률이 낮아 통학환경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안전정책은 사고 이후의 복구가 아니라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보차혼용구간의 특성을 고려해 보행전용구간의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속도를 줄이는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보행전용구간 시인성 강화와 옐로카펫 등 감속시설 도입, 불법주정차 및 개인형 이동수단(PM) 정비를 통한 보행공간 확보, 노후 보행육교의 생활형 재생 추진 등을 제시했다. 여주희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길은 도시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공공재”라며,“지금까지 큰 사고가 없었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 무엇을 준비하느냐가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선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공동 과제임을 덧붙였다. 여주희 의원은 집행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하며 송현초 통학환경 개선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창원소방본부, “반드시 인증 소화기만 사용하세요”창원소방본부는 최근 전기차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반드시 인증을 받은 소화기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화기 인증 소화기(사진/창원소방본부) 전기화재(C급) 적응성 표시는 배터리 화재 진압 효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소화기의 공식 인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금속 화재용(D급) 소화기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와 관련이 없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를 분류하는 유형과 대용량 리튬배터리에 대해 국가가 인정하는 시험 기준은 국제적으로 없으며, 최근 제정·시행한 「소화기의 소형리튬이온전지 화재 소화 성능의 KFI 인증 기준」은 1,000Wh 이하의 소형 배터리에만 적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시중에서 효과를 과장하거나 오인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제품의 구매는 삼가야 한다. 불법 소화기 유통 시 소방시설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등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 반드시 형식승인 및 KFI 인증 마크가 부착된 소화기만을 사용해야 한다. 창원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공식 소화기만 사용해달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소화기 선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
경찰청장 직무대행, 핼러윈 데이 앞두고 이태원 현장 찾아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안부·지방정부 등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현장합동상황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상황판단·공동대응 등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 ▵10. 24.(금) 전국 33개소 지자체‧경찰서 합동점검 실시 / ▵10. 30.(목) 주요 12개소 (행안부 선정 / 서울 8, 부산·대구·인천·광주 각 1) 행안부‧경찰 합동점검 실시 예정 경찰력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장소(경사로 등)·시간(금·토 21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인파 진출입 통제 ▵우회로 안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통관리 ▵이상동기범죄·주취범죄 등 범죄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인파 사고 위험으로 인해 지방정부에서 인파 해산·행사 중단을 권고할 경우에는 경찰력을 적극 투입, ▵보행안전 및 질서 유지 ▵교통 관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도로·광장·공원의 다중운집인파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4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10. 24.∼11. 2.)에 맞춰 공동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대비로 인해 10. 20.부터 전국 시·도경찰청에 비상근무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가 종료된 이후에도 주요 11개 경찰서*에 대하여 ‘경계강화’ 단계를 지속 유지(∼11. 2. 03시)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마포‧용산‧성동‧남대문‧강남‧서초‧종로‧서대문‧광진‧관악‧강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등 국가적 현안이 겹쳐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는 경찰의 역할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케이(K)-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혁신기술 개발 및 세계 시장 진출 아낌없이 지원할 것”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현장․산업․세계적,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 치안」(AI Policing For All)라는 부제 아래, 사이버범죄 대응 기술, 이동 수단 및 로보틱스, 영상보안 기술, 대테러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되어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안전 대응 등 주요 사회 현안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특별관을 별도로 구성하였다. 특히, 인공지능(AI) 특별관은 치안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과 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신생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치안산업 발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특별관 운영은 치안 분야가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활용하려는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미래 치안기술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올해에는 국내외 216개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AI Security Next 2025’, ‘AI×National Security, 치안산업과 국방산업의 AI 융합’ 등 수준 높은 동시 행사가 풍부하게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식재산처,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10개 관계기관이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보호, 수출자금 금융, 무역보험 등 다양한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판로를 확보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여건을 조성하였다. ※ 관련 현황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신설한 치안산업대상을 확대(3개 기업 → 6개 기업)하여 치안 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치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영예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 치안산업대상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아동학대 자동감지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한 ㈜지오비전 이푸름 선임연구원 ▵순찰용 사족보행 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한 부산대학교 이인호 교수 ▵탄소복합소재를 적용하여 경찰 외근조끼를 개발한 ㈜트렉스타 신진형 과장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텔레비전을 호주에 수출한 ㈜한화비전 김기철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텔레비전 관제시스템을 벨리즈에 수출한 ㈜이노뎁 이성진 대표 ▵방탄 장비를 태국에 수출한 ㈜로터스 인터내셔날 이정연 대표가 선정되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심적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3년, 역대 최초로 행사 기간 중 5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에는 행사 기간 중 73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8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파라과이, 영국, 인도네시아 등 20여 개국의 경찰 대표단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더욱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외경찰의 국내 기업 현장 시찰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찰관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는 ‘장비 품평회’,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매상담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비 품평회는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보를 주제로 진행되며 디케이엔트, 이노뎁 등 5개 기업과 민관의 구매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제 조달시장 진입과 기술 검증을 위한 실질적인 행사로 기획되었다. 현장 중심의 평가 의견과 협업을 통해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조달을 확대할 것이라 기대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공지능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보이스 피싱, 투자사기 등 신종범죄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케이(K)-치안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케이(K)-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police-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02-6121-6348)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
봉화군,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 위한 도로통행 추진봉화군은 명승 제60호 닭실마을 일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닭실마을에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에 인접한 노후된 철도교량 개체 및 도로선형개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에서는 부분통행 시 공사기간 장기화와 철도인접 및 협소한 공간에서 통행차량과 건설장비가 혼재함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 중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5일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통제 구간은 삼계회전교차로 ↔ 닭실마을 입구(비티재)이며, 교통통제 기간 동안 삼계회전교차로 ⇄ 봉화읍내 ⇄ 36번국도(봉화교차로) ⇄ 36번국도(봉화한약우프라자) ⇄ 유곡삼거리 ⇄ 닭실마을입구(청암교)구간을 우회도로로 이용해야 한다. (지도사진 참조) 이번 사업은 총 12억 8,800만 원(국비 9억 원, 군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관광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통제 기간 중 교통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우회 구간에 안내판이 설치되며 현장 안내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통제구간 대중교통 노선조정에 따른 봉화읍 유곡1리·2리 주민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별도 차량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우회 경로 이용 시 불편함이 발생하겠지만 공사구간 내 발생할 수 있는 통행안전사고 예방과 사업기간 단축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지역주민과 도로이용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20회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지난 2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임신·출산지원정책 안내, 임산부 체험, 영양플러스 사업 안내 및 이유식 모형 전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커피차와 함께 진행된 임산부 체험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생명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임산부의 마음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 부스에는 예비맘과 초보 부모들이 꾸준히 방문해 모유 수유, 산후우울증, 영아 건강 등에 대해 전문 상담을 받으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2025년 합계출산율 전국 시부 1위, 경북 6년 연속 시부 1위를 달성했다. 산전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