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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균형과 혁신을 통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앞으로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5년보다 820억원이 증가한 1조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으로 정했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아동돌봄센터,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교육발전특구와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를 성장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여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생활인구 증가와 로컬 창업자 유입을 위한 창업 및 거주공간을 만들며 청년 임대주택, 청년드림하우스, 빈집정비 등 다각적이고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여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시민 친화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중부내륙고속철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및 화서∼무양간 국도건설 등 정부와 적극 소통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체험관을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안전 교육 거점으로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제2 빗물펌프장,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등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농촌재생 활성화, 도심생태축 복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하여 자연 친화형 도시로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유치와 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내외 유망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과 개발자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테스트베드 조성을 계획 중이며,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강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등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상주화폐 발행, 영업환경 개선,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로컬벤처 상주올래, 청년정착 플랫폼 등 주거와 커뮤니티 지원,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농업기술센터, 경북농업기술원을 애그테크 클러스터로 연결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대전환의 중심축으로 삼고 AI 및 데이터 기반의 생산모델 보급, 스마트팜 온실신축, 기후변화 대응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및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등으로 창농을 지원하고 외국인 인재 및 계절근로자 숙소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농산물 종합물류시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의 허브이자 글로벌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자연 순환농업 실현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악취 저감 개선사업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를 위해 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품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삼백테마공원, 경상감영공원, 생활체육공원, 문화예술회관 일대를 특색있는 문화체육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며, 상주세계모자축제의 외연을 확장해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관련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모자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상주읍성 북문 복원과 병풍산 고분군 복원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한복진흥원과 함께 한복에 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한복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 백두대간 용유계곡 생태탐방로 조성,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과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경천대 주변 관광시설을 통합해 종합 관광 단지로 개발하여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을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지원 등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요람에서 무덤까지’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 사회적 약자 및 교통약자의 생활 안전망 정비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자립준비 청년의 자활 지원 등을 강화하고 공설추모공원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하는 시니어복합센터 건립하고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확대하여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혼탑 정비와 통합보훈회관 건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같이 완성해 나가는 것에 주력한다. AI 기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으로 시정의 품질을 높이며, UN·국가·경북도의 상위 전략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가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포용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스스로가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마을리빙랩을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생활시민제도를 운영해 우리 시와 관계 맺는 관계인구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기간 노력한 희망의 씨앗들이 다음 세대에 풍요로운 수확으로 이어지고, 상주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주시의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중흥하는 미래상주는 앞당겨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울진군, 민선8기 3주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 시작손병복 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왔다. 민선 8기 3년은 울진의 대전환기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울진군은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을 위해 목숨도 바칠 각오로 시작한 민선 8기는 대형 산불, 인구감소, 재정 위기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 희망의 여정을 만들어왔다”며 “지난 3년은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향한 구체적인 결실을 거두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청송군의회, 충혼탑 참배·시무식을 통해 을사년 공식일정 시작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일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을사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참배 후에는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2025 을사년을 맞이하여 시무식을 개최했다.이번 시무식에서는 승진 공무원 및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약속하였다.아울러 청송군의회는 2025년도 주요 의정과제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 안전망 구축 ▲보건·복지·의료 서비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선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심상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여 청송군의회는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을사년 새해에는 더욱 세심한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해 제시한 의정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 저소득층 청소년에 ‘사랑의 선물꾸러미’ 전달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신정숙)는 19일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명에게 45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선물꾸러미 전달은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전달식에는 김제선 영주시재향군인회장, 신정숙 여성회장, 여성회 회원들과 김금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및 직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영주시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위문 등 안보와 관련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신정숙 회장은 “김제선 영주시재향군인회 회장님과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선물꾸러미를 통해 연말을 가족과 함께 훈훈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금주 소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향군인회와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의성군, 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 의성군지회(지회장 김점락)은 지난 24일 의성군 호국동산 내 충혼탑 앞에서「제21회 호국영령추모제」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는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북지부의 주최로 해마다 거행되고 있으며,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21회째를 맞아 의성군에서 개최하였다. 300여명의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했다. 이번 추모제는 경상북도 및 의성군 보훈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및 미망인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분향, 추모사 및 추념사, 헌시 낭독, 식후공연, 제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은 조국의 안위와 겨레의 번영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덕분임을 결코 잊지않고, 앞으로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4년 경찰영웅’으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 나성주·장진희 경사 선정경찰청은 2004년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다가 피의자에게 습격당해 순직한 심재호 경위, 이재현 경장과 1995년 부여 대간첩작전 당시 간첩과 총격전 끝에 순직한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2024년 경찰영웅’으로 선정했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해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해 그 업적을 선양해왔다.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 중 2004년 8월 1일 강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커피숍에 함께 출동하였다. 커피숍에서 피의자를 발견한 두 사람은 신분증을 제시하며 동행을 요구하였고, 그 순간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심재호 경위가 쓰러졌다. 이에 이재현 경장은 심재호 경위를 부축하며 피의자 제압을 시도하였으나, 이재현 경장도 피의자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말았다. 두 형사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순직하였다. 정부는 위험한 순간에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자기 소임을 다한 두 형사에게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두 형사의 희생은 범인 검거 등 위험직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위험직무 관련 순직 공무원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는 등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는 충남 부여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 근무 중 1995년 10월 24일 충남 부여군 정각사 인근에 무장간첩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나성주 경사는 도주로를 차단하기 위해 태조봉 인근에 매복 중 간첩을 발견하고 총격전 벌였으나,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 중 순직하였다. 장진희 경사는 총격전 이후 산속으로 도주하는 간첩을 발견하고 끝까지 추격하였으나, 간첩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직하였다. 정부는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의 숭고한 국가수호 정신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다. 두 경찰관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1997년 12월 부여 대간첩작전 전적지 현장에 경찰충혼탑이 건립되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전사·순직경찰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상응하는 예우를 갖추는 일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책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의 토대를 닦는 일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선정된 경찰영웅들의 추모조형물을 건립하고, 그 참된 경찰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정신의 본보기가 되는 경찰영웅을 발굴하여 지속 선양해 나갈 계획이다. -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 자연과 건강을 함께 누리다선산읍에서는 지난 19일 선산읍 비봉산 황토 산책길에서 열린 ‘제3회 선산 비봉산 맨발걷기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산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약 6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맨발 걷기 열풍 속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오전 10시 충혼탑 입구에서 출발해 비봉산 영봉정까지 왕복 3.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황토 산책길 걷기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망정에 새롭게 설치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금호 선산읍체육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맨발걷기가 선산의 문화로 자리 잡고, 비봉산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명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준경 선산읍장은 “주말을 맞아 비봉산을 찾은 많은 분들이 선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비봉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영봉정까지 황토 산책길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해 행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영주시 충혼탑 합동 참배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상이군경회 김성대 지부장)는 3일 오전 11시 영주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합동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이날 참배는 김성대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재훈 영주부시장, 이홍균 경상북도 북부보훈지청장, 경상북도 보훈단체 단체장 및 임직원, 영주시 보훈단체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재훈 영주 부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다”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고자 2021년 6월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교육청,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와 다짐식으로 시작경북교육청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안동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하여 본청,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된 새해 다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가운데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신년사, 갑진년 새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1월 1일 자로 승진 임용한 신임 박성일 행정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 말씀, 그리고 본청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다음으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수상한 안승완 주무관을 비롯한 경진대회 우수공무원과 2023년 나이스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상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학습 주도형 수업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나겠다. 둘째,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 셋째,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 영어교육 강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세계교육의 표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행사 마지막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직원 모두가 종이비행기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어 날리는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단체, 관내 환경정비 실시경북 영주시 휴천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지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란)에서는 16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 근처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충혼탑 근처 도로변 및 관내 주요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휴천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지현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이 휴천1동에서 산책을 하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싶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휴천1동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한해가 마무리되는 이때,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휴천1동을 조성하게 되어 좋았다. 다가오는 신년에도 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휴천1동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휴천1동 새마을단체에서는 관내 꽃길 조성, 도로변 풀베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과 깨끗한 휴천1동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