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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정나눔 위해 세종시 북부권 5개 기관 바자회 열어- ‘2025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 500여 점 기증품 판매 - 바자회 판매 수익금․성금모금액 전액 소외계층 기탁 【세종지회장 朱元將 기자】세종시 북부권 5개 산하기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5 희망나눔 바자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바자회 사진1 이번 바자회는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 등 북부권 5개 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주방용품, 도서, 의류, 아동용품 등 500여 점이 넘는 생활용품을 기증해 판매했으며, 바자회 수익금과 현장 성금 모금액 전액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희망나눔 바자회 사진2 ‘희망나눔 바자회’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장에서는 성금 모금과 더불어 희망분식 운영, 참여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각 기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종시 산하 북부권 5개 기관 바자회는 점점 양극화가 심화되는 분위기에서 우리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2025년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되다 개최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25년 12월 10일 다온컨벤션에서 2025년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마음의 씨앗, 꽃이 되다’를 개최했다. 사업보고회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회복과 성장을 향한 노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올해 진행한 정신건강사업 관련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시상식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투데이(TODAY) 밴드 공연 △동료지원인·가족지원활동가 수기 발표 △센터 종사자 기념공연 등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성과와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센터에서 추진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새롭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동현 센터장은 올 한 해 마음의 씨앗을 함께 심어 주신 정신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회복과 성장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 지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정신응급위기개입, 치료비 및 법률상담 지원, 자살예방사업, 재난심리지원사업등 다양한 기초정신건강사업을 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회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초 정신건강 사업으로 인하여 시민의 삶이 안정화 되길 기대해 본다. -
영양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생활민원 해결 어벤저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간다!!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으며 2025년 11월 기준, 여름철 방충망 258건, 겨울철 방풍비닐 및 에어캡 69건을 포함해 전등 교체, 문고리 교체 같은 생활민원 2,178건을 처리했다. 누군가에게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어르신들에게는 군의 도움이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처음에는 작은 도움으로 시작했던 일들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발이 되어주는 전동스쿠터 수리와 여름철 방충망 교체, 겨울철 단열 에어캡 부착 등으로 이어졌으며, 군민 모두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오지라는 지역 특성상 보일러 수리, 변기 수리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기엔 관내 수리업체가 빈약하고 수리하기까지에 시간이 오래 걸려불편함이 길어지기 마련이었다. 고향에 부모님을 두고 타지의 일터를 찾아 떠난 자식들은 가끔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바뀐 방충망을 보고는 마음속 미안함을 덜어놓는다고 한다. 마을주민 김○○씨(여, 76세)는 “전화 한 통으로 오며 가며 챙겨주는 마음에 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도 감사하고 있다. 편리한 민원 제도를 누릴 수 있어서 불편함 없는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교통의 여건 속에서도 각기 각층의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외롭지 않은 하루하루를 만들어드리기 위한 영양의 보살핌 프로젝트는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 배만환 영양군청 종합민원과장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취약계층 혹은 노인들의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나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들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효자손’역할을 하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전화 한 통이면 손쉽게 방문 민원 서비스를 통한 불편함 해소를 할 수 있다. 취약계층 가정은 민원처리에 발생하는 재료비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는 총 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영양농협 농가주부모임, 따뜻한 동행과 나눔 실천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태향)은 12월 5일(금)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쌀(4kg) 20포를 기탁하였다. 농가주부모임은 농촌에서 서로 협력하며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촌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영양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기부한 쌀과 라면은 영양읍 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과 라면을 기탁받은 조00(남,86세)는 “외롭고 추운 겨울에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김태향 영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
김천시 KT&G김천공장·김천시지사협,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낙호, 공동위원장 정휘연)와 KT&G 김천공장(공장장 김종오)은 지난 4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이 후원하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사업으로, 올해는 저소득층 830세대(읍면동협의체 290세대, 사회복지시설 36개소 540세대)에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지원해 총 5,000만 원 상당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KT&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지역을 밝게 비추는 가장 강력한 힘이며, 오늘 KT&G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보여준 따뜻한 연대는 김천의 큰 자산이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KT&G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겨울 ‘KT&G 상상나눔 온정(On-情)’이란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G 본사를 비롯해 영업기관, 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하여, 전국 곳곳에서 나눔 활동,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약 20억 원 규모의 지원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에는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 성금으로 모은 ‘상상펀드’가 활용된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
상주시 2025년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전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상주후원회(회장 손경화)는 12월 3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2025년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산타원정대는 상주시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및 상주후원회 회원들은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5~7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0개를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상주후원회 손경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상주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선물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상주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2월 4일(목) 김장 준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1,2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김길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김장 나눔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김장 나눔 행사’는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추진하는 겨울철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
포천시 2025년 (학)숲 체험교실 성료포천시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學(학)숲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강사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인문·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학(學)숲 체험교실에는 7개의 학습동아리와 17개 기관이 참여해 요리, 도자공예, 식물과 함께하는 하루, 아로마테라피, 가요장구,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리와 공예 프로그램 등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기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문화 체험을 시설 내에서 직접 누릴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의 지속적 확대를 건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습동아리와 지역 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균등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모든 사람도 함께 행복하게 사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영주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추진영주시는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 2300만 원이다. 시는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기 위해 1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금 모금의 첫 발을 내딛었다. 기부는 언론사 전용계좌,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 비대면 QR코드 기부, ARS 등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옥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 열매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는 그릇과 같다”며 “나눔봉사단도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시청 직원들의 따뜻한 참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주가 함께 만드는 희망, 함께 나누는 행복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위기가정, 사회적 약자,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지원, 교육 및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북교육청, 2025‘우리는 단디짝꿍’감동성장 이야기 ‘동행’ 발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우리는 단디짝꿍’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를 담은 사례집 ‘동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위기 상황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적극 지원한 교직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사제간 신뢰와 동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직원 본인이 직접 작성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발굴부터 위기 극복 과정, 관계 형성, 외부 기관 연계 등 구체적인 지원활동이 상세히 담겨 있어 교육 현장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단디짝꿍’은 ‘단단히, 확실히, 제대로’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 ‘단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교직원과 학생이 단단하게 하나로 짝이 되어 삶의 위기를 함께 이겨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학생을 지원한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행’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980개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사례집 집필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한 사람의 삶을 바꾸는 일은 거창한 가르침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떨림이나 흔들림에도 귀 기울이고, 함께 걸어주는 그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디짝꿍’이라는 이름처럼, 교직원과 학생이 단단히 손잡고 서로를 지탱하며 걸어가는 모습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느낀다”라며, “이 귀한 이야기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이 되어, 학교 현장 곳곳에 사랑과 신뢰의 교육 문화가 더욱 깊이 퍼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