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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풍기인삼축제·농특산물대축제, 시민·관광객 발길로 ‘북적’‘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 지난 18일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인삼과 농특산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체험과 공연, 판매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형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황금인삼을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매일 이어지고 인삼요리 만들기와 시식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서울에서 방문한 정은지(39) 씨는 “아이들이 인삼깎기와 인삼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직접 참여해 즐거워했다”며 “요즘은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 풍기인삼을 꼭 사가야겠다”고 말했다. 문화공연 역시 축제의 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덴동어미 화전놀이, 청소년 종합예술공연,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어린이 인삼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매일 열리고 있으며, 특히 지난 21일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현장에는 약 1만 5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영주사과, 영주생강, 영주고구마 등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팜팜판매장과 농특산물 홍보관 외에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농특산물 톡톡인터뷰 등 이벤트는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이현우(45) 씨는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설명해 주셔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축제장 내 한 상인은 “올해는 인삼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도 풍성해지고 손님도 많아진 것 같다”며 “도시 관광객들에게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를 대표하는 두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계속되며, 전국 파워풀댄스페스티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폐막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남은 기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제29회 봉화송이축제’ 10만명 다녀가며 4일간의 대장정 마무리가을의 절정을 수놓은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례적인 송이 풍년속에 열린 축제로 관내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하며, 봉화의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과 인근 지역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는 이례적인 송이 대풍(大豊)으로 축제 현장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추석 이후 풍년이 이어지며 송이 판매장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첫날 매출이 지난해 전체 축제 기간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활기를 띠었다. 송이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든 관광객들로 내성천 일대가 북적였고“향은 짙고 육질은 탱탱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봉화송이는 풍년 속에서도 품질이 균일하고 향이 유난히 진하다”며 “풍성한 송이 작황에 송이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숲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송이버섯 중에서도 ‘봉화송이’는 단연 특별하다. 태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와 천년 숲에서 자란 소나무 ‘춘양목’의 품에서 자라난 봉화송이는 향이 깊고 육질이 단단해‘한국의 진미’로 꼽힌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구아닐산 등 유효 성분이 풍부해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식재로 여겨졌으며 천년의 숲과 기후가 만들어낸 천혜의 산물이자 봉화군의 자부심이다. 공식 통계로는 보이지 않는 ‘숫자 너머의 생산량’도 봉화송이의 위상을 뒷받침한다. 봉화에는 약 60여 개 이상의 송이 판매상이 활동하며 실제 유통량은 공판 통계의 몇 배에 달한다. 봉화의 산지에서는 생산자와 상인 간 직거래 구조가 정착되어 산에서 채취된 송이가 곧바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이 촘촘한 유통망이 봉화송이를 신뢰의 브랜드로 만들었고‘봉화산 송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이유가 됐다. 올해 처음 선보인 ‘송이주막존’과‘내성천 송이라면존’은 관광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초가집 형태의 전통 주막에서는 전통주와 도토리묵, 전 등 향토 음식이 판매되어‘맛과 쉼의 공간’으로 사랑받았고, 5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송이라면을 맛보기 위해 연일 긴 줄이 이어졌다. 오전 중 조기 매진이 반복될 만큼 인기가 높아‘가성비와 풍미를 모두 잡은 대표 메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저렴한 가격에 송이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송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2회 청량문화제’,‘봉화농산물한마당’,‘목재문화행사’등 연계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행에 힘을 더했다. 청량문화제에서는 46개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작년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통 김치 담그기 체험은 1회 1만원이라는 저렴한 체험료에 봉화 농특산물을 재료로 활용해 김치를 만들어볼 수 있어 매회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체험 시작 2시간 전부터 긴 줄이 이어질 정도였다. 풍성한 문화행사도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현대판 이몽룡을 선발하는‘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에서는 청년들의 참신한 무대가 펼쳐졌고 지역 예술인들의‘2025 봉화샤이닝스타 콘서트’,‘가을송! 낭만음악회’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춘향가 속 이몽룡(성이성)을 재해석한 ‘성이성 풍류 한마당’, ‘과거급제 유가행렬 재연’, ‘장원급제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된 계서성이성문화제는 전통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농특산물한마당’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봉화 대표 농특산물과 함께 무료 시식체험, 럭키박스, 담금주·고추장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성공적인 지역농가 판로행사로 평가받았다. 특히 농특산물 한마당 프로그램의 일환인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95만 명을 기록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참여형 축제’로서 봉화 농특산물의 저력을 보여줬다. ‘목재문화행사’는 봉화의 대표 브랜드인‘숲속도시 봉화’를 주제로, 친환경 목재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건강증진하송!’, ‘마음건강축제’, ‘가족과 이웃愛 행복 더하기’ 행사와 어우러지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저녁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폐막식은 세대가 함께한 축제의 결실을 알리는 자리였다. 식전행사인 ‘실버스타 선발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물들였고 이어진 폐막 공연에서는 송가인, 이예준, 정수연 등 인기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힌 감동의 장면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송이와 한약우, 지역 농·특산물은 물론 문화와 체험, 화합이 어우러진 ‘가을종합선물세트’ 같은 축제였다”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긴 이번 축제가 봉화의 가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막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의 첫날 많은 관광객이 모였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터 고유제를 지내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풍기인삼으로 달인 홍삼차, 영주한우 등 지역 대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구윤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많은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덴동어미 화전놀이 마당놀이 공연과 청소년 문화공연, 환경노래자랑대회, 주민자치동아리 공연,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전국 파워풀댄스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풍기군수 행차 재연 올해 함께 열리는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서는 영주의 맛과 멋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팜판매장과, 지역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톡톡 인터뷰와 실시간 홍보영상 송출이 진행돼 현장의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특산물 럭키백 증정, 깜짝 타임세일, 텃밭 깜짝 대방출,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선물 같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도 부석사과 외에 여러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사과 홍보관 외에 톡톡 인터뷰, 럭키백 이벤트등을 진행해 부석사와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의 열기는 주말을 거치며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19일에는 ‘세대를 잇는 맛의 이야기’ 인삼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져 다양한 인삼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20일에는 KBS 생방송 ‘6시 내고향’, 2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동시립도서관,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안동시립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삶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서 인프라 확충,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평생학습 확대,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책 읽는 도시 안동’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총 4개소의 스마트도서관과 7개소의 숲속도서관,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독서환경을 마련했다. 현재 22만 3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도서관 야외정원 경관조명 추가 설치, 어린이도서관 대출데스크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16만여 명이 3개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을 이용했으며, 3년 연속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이 ‘대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제2회 중앙도서관 ‘도서관 야간산책’, 제8회 웅부도서관 ‘BOOK적BOOK적 시민독서한마당’, 제2회 어린이도서관 ‘북크닉(Booknic)’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세대가 함께 즐기는 도서관 문화를 확산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체험형 프로그램 ‘어서 와, 사서는 처음이지’는 사서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처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통해,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생활 속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올해 처음 시행된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사업으로 2개의 신규 동아리가 결성되며 시민 주도의 독서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유아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그림책 천 권의 힘’사업은 36개월 이상~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1,000권 완독을 독려해 가족 단위의 꾸준한 독서문화를 조성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공연, 작가 강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개설해 전 세대가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발전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과‘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등 다수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운영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지역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사업으로 지역서점의 매출을 지원하고 59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한 ‘지역작가은행제’를 운영하며 시민과 작가가 교류하는 지역문학 플랫폼을 구축했다. 김혜경 안동시립도서관장은 “2025년은 새로운 도서관 사업 기획으로 도서관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한층 더 깊숙이 들어간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책과 문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안동시 대표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주시‘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개최상주시는 감 수확철을 맞아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참가인원은 6개팀에 125명이 참가하며 상주시를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의 제조 과정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체험하고,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기위해 마련되었다. 상주시는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로, ‘상주곶감’은 천혜의 기후와풍부한 일조량, 오랜 전통 기술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행사는 상주곶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 깎기 및 감 걸기 곶감 건조과정 견학 곶감 및 곶감 찹쌀떡 시식 농업유산 해설사의 상주전통곶감농업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곶감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만지고, 맛보는 체험을통해 상주곶감의 풍미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알리고,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울진군, 제49회 성류문화제 개최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진다.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 ‘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 ‘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 ‘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진행하는 ‘천년의 소리’공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성류문화제 기간 중에 진행되는 제35회 한국분재대전과 2025년 가을엽예품 난전시회가 각각 울진군민체육관과 연호공원내에서 개최되어 울진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전통과 예술이 함께하는 이번 성류문화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울진의 역사와 자연, 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경남로봇랜드와 안전 문화 확산 맞손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15일 경남로봇랜드 소회의실에서 경남로봇랜드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소방본부와 경남로봇랜드 업무협약식 체결(사진/창원소방본부) 협약식은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창원소방본부와 경남로봇랜드 업무협약식 체결(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협약은 안전 문화 행사를 위한 상호 교류와 안전교육 지원 등 창원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하여 마련했다. 창원소방본부와 경남로봇랜드 업무협약식 체결(사진/창원소방본부) 업무 협약에는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운영과 경남로봇랜드 내 안전 인프라 구축, 콘텐츠 공동제작, 지역사회 공공 협력 기반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전국 119 소방 동요경연대회를 로봇랜드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어린이날에는 체험행사를 지원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과 로봇산업,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경남로봇랜드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면서 “경남로봇랜드와 함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말했다.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로봇테마파크를 방문하여 안전 기반 시설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에서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말했다. -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개최황금빛 가을 10월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자연을 담은 영주의 선물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연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려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영주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축제의 풍성함이 더해지고 방문객에게는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올해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 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우수품질의 풍기인삼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인삼 먹거리 등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에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역에서 인삼문화팝업공원 주무대까지 이어지는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우량인삼 선발대회와 인삼대제가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어 풍기인삼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가수 안성훈, 박구윤, 윤태화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풍기인삼을 더 맛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축제장 소무대와 씨름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대회,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요리 만들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일 이어진다. 또한, 덴동어미 화전놀이, 환경노래자랑대회,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전국 파워풀 댄스페스티벌에 이어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읍면동 풍물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축제 셋째 날인 20일에는 KBS ‘6시 내고향’ 생방송이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예정돼 있다. 두 방송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축제 현장의 열기와 풍기인삼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동안 영주시 전역에서는 영주시장기 전국 족구·축구대회, 영주풍기인삼배 테니스대회, 마당놀이 ‘죽계선비뎐’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려 도시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물들 전망이다. 한편,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같은 기간 인삼문화팝업공원과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영주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농특산물의 매력과 품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풍기인삼축제와 농특산물대축제를 연계 개최함으로써 영주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보다 많은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행사로는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는 농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해 영주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팜팜 판매장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텃밭 대방출, 타임세일 등 특별 판매행사와 함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영상과 현장 모습을 상영해 축제의 현장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부석사 잔디광장에서도 영주사과 홍보관과 팜팜 판매장이 함께 운영되며, 부석사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 사과를 홍보·판매한다. 또한 타임세일, 깜짝딜 이벤트 등 다양한 판매행사와 방문객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의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두 축제 연계 개최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풍기인삼 외에도 영주시에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다는 것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축제장에서 인삼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풍성한 축제를 준비할테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오는 25일 ‘소풍가는 날’ 행사 개최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POP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누정쿠키,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사전접수 체험프로그램(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소풍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솔향촌 숙박권이 증정되며 사전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찬우 소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자문화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상북도수목원, 가을 청취 즐기는‘가을 체험의날 개최경상북도수목원은 24일과 25일 양일간 ‘제9회 경상북도수목원 가을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깊어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 단풍과 함께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가족 중심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상북도수목원은 2013년부터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을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아 합창, 포크송, 트로트, 대북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틀간 수목원 잔디광장에서는 긍정 인형 만들기, 테라리움, 스트링아트 등 생태 공예·목공 체험이 무료로 운영되고, 가을 국화 전시, 숲속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지정된 탐방길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과 경품 응모권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객이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오락 놀이와 직접 참여하는 모과차 담그기 행사도 준비돼 내년 가을을 기다리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2005년 개원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평균 해발 650m 고지대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명소다. 특히 고산식물원, 울릉도 식물원, 침엽수원 등 26개 분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숲해설전시관·숲문화의집·생태탐방로를 거닐며 가을 숲의 향기를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전영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경상북도수목원 가을체험의 날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산림문화 체험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