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8 (수)
경찰청은 10월 21일(수) 10시 경찰청 참수리홀에서 초청 내빈과 경찰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를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경찰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인 경찰청 본관에서 진행하였으며, 겸허한 성찰과 개혁·쇄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경찰 본연의 사명을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경찰의 날 기념식 주제어(슬로건)를 해당 연도의 핵심 메시지와 비전을 담아낸 ‘대표 주제어(메인 슬로건)’와, 경찰이 지속적으로 추구할 가치와 지향점을담아 변함없이 사용하는 ‘기본 표어(고정 슬로건)’로구분하여 구성하였다.
대표 주제어(메인 슬로건)는 ‘새롭게 도약하는 경찰, 국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키겠습니다!’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발맞춰 경찰 수사의 완결성과 전문성을높이고, 민생치안·인공지능(AI) 과학치안·케이(K)-치안 확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기본 표어(고정 슬로건)인 ‘국민 곁에 더 가까이, 신뢰 위에 더 든든히’는 지난 9. 23.~30. 대국민공모를통해 선정되었는데, 국민이 직접 제안한 바람들을담아 경찰이 지향할 가치·지향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념식에는 2026년 경찰영웅 유가족, 순직경찰 유가족, 치안 협력단체 등을비롯하여, 경찰청 소속 경찰관, 경찰대학생, 경위공채 교육생, 중앙경찰학교교육생 등이 참석하였다. 또한, 해외 경찰기관 관계자와 주한외교사절등도 참석하여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함께 축하하였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경찰청장 직무대행 인사말 ▵올해의경찰영웅 현양 ▵유공자 포상 ▵주빈 치사 ▵주제영상 상영 ▵경찰헌장 낭독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이며, 국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아가고,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에는 단호히 대응하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공정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수사로 국민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전했다.
‘올해의 경찰영웅 현양’에서는 ‘2026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심연수 경사와 고(故) 김선현 경감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고(故) 심연수 경사는 1963년 강원 동해시 묵호역 구내를 순찰하던 중 열차가 들어오는 선로를 위험하게 걷고 있던 시민을 발견한 후, 철로로 뛰어들어 시민의생명을 구한뒤 순직하였고, 고(故) 김선현 경감은 2018년 경북 영양군에서 피의자가 난동을 부린다는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적극적으로 피의자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흉기에찔려 순직하였다.
두 경찰영웅의 발자취와 활약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영상으로 소개하고, 유가족에게 경찰영웅 인증패를 전달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경찰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특히, 고(故) 김선현 경감의 딸과 사위도 현재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고인의 딸인김성은 경장은 “누군가 위험에 처한 순간 두려움을느낄 새도 없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아버지의 마음을 경찰관이 되니알 것 같다.”라며 아버지를 향한 소회를 밝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유공자 포상’에서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서울경찰청 치안정보부장김성준 경무관을 비롯해 총 474명이 정부포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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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홍조근정훈장 경무관 김성준 등 30명, ▸포장:근정포장 총경 김철수 등 32명 ▸대통령표창:경정 황선하(개인), 경기도남부경찰청(단체)등 201명 ▸총리표창:경감 강현욱 등 211명 |
주빈 치사에 이어 상영된 ‘주제 영상’은 ‘시선’과 ‘바람’을 핵심 소재로 하였으며, 국민의 염원을 마주하고 국민이 바라는 경찰이 되겠다는 의지와 함께국민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진 ‘경찰헌장 낭독’에서는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현장경찰관 14명이 경찰관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를 담은 경찰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경찰의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이를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축하공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현장 경찰관들과국민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고(故)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합창하였다. 특히, 사회 각 분야 국민들이 참여한노래 영상도 함께 상영하여 국민과 경찰이 한목소리로, 국민곁에서 끝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지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경찰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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