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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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태화서경지 마을예술창작소 ‘서로이음’ 문 열어

주민이 계획부터 공간 조성․운영 준비까지 직접 참여

안동시는16일 태화동 서경지마을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마을예술창작소 ‘서로이음’ 개소식을 개최했다. 서경지8길 37에 위치한 ‘서로이음’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추진하는 소규모마을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마을의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했다. 인구 감소에 대응해 주민이 마을의 자원을 직접 발굴하고 활용하며 자생력을 높이고, 외부 방문과 교류를 확대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간 이름에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마을의 가치를 ‘이어간다’는의미를 담았다. 태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이사장 김강현)와 서경지마을 주민들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공간 리모델링과 프로그램 운영 준비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서경지마을은 주민들이 도예와 서예, 그림 등을 배우고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곳으로, 골목 곳곳의 벽화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의 특색을 만들어왔다. 주민과 마을 예술가들이 함께 공연과 전시,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하며 주민 교류와 방문객 참여를 넓히는 활동도 이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서로이음’은 그동안 마을 곳곳에서 진행해 온 문화예술 활동을 한데 모으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개소 이후에는 주민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예 수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작품 전시와 체험, 주민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지신밟기와 풍물놀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축사,테이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태화동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과 마을 공예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해 주민과 방문객에게 마을의 역사와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했다. 안동시는 주민협의체와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로이음’을 주민 교류와 문화예술 활동, 마을 방문을연결하는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로이음은 주민들이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 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민이 함께 배우고교류하며 마을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함께 걷고 함께 웃는 ‘아이! 신나 페스티벌’ 개최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가을 나들이… 걷기·문화예술

영주시는 17일 서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아동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하는 ‘2026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 뼘 더 성장하고, 한 발 더 함께 걷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스윙교를 지나 삼판서고택 아래 야외무대까지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과 이웃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에 이어 삼판서고택 아래 야외무대에서는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강다해)이 소리공연과 뮤지컬 메들리, 전통연희공연 등 약 1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전통예술의 흥겨운 가락과 현대적인 공연 요소가 어우러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풍물과 탈춤, 전통연희 등 우리 고유의 예술에 연극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접목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전통 타악의 매력을 해외 관객들에게 알린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은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과 이웃에게는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이용상 한국정착 800주년 기념 한·베 글로벌 교류행사 개최

-베트남 박닌시 용장식 제작․기증, 800년 인연 잇는 기념비적 결실-

봉화군은 지난 17일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이용상 왕자 한국 정착 800주년 기념 한․베 글로벌 교류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베트남 리(Lý) 왕조 이용상 왕자가 고려에 정착한 지 8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기념하고 지방정부 간 문화교류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호(Vũ Hồ) 주한베트남 대사를 비롯한 박닌시와 뜨선방 대표단, 경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등 양국의 주요 인사를 비롯한 국내 거주 베트남인과 유학생,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닌성 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충효당 순절시비 건립, 리왕조 양식 용장식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중 순절시비는 화산이씨 종친회가 직접 제작․기증한 것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문화 체험부스와 봉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한․베 미식 콜라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용 장식물’은 리왕조의 발상지인 베트남 박닌시에서 직접 제작해 봉화군에 기증한 것으로, 베트남의 지방정부가 자국의 역사적 상징물을 제작해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800년 전 이용상 왕자로부터 시작된 양국의 역사적 인연이 오늘날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사례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K-베트남 밸리를 중심으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을 한․베 역사문화 교류와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800년 간 이어져 온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양국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베트남 박닌시에서 직접 제작해 기증한 용장식은 양국의 깊은 우호와 신뢰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앞으로도 봉화군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역사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0회 봉화송이축제, 주말 축제장 활기

송이 한 송이 2만5천 원에 득템!

- 송이 경매부터 에어팟 걸린 골든벨까지… 도전하는 설렘에 ‘횡재’의 기쁨 - 무료 시식·시음과 체험, 농특산물 장터까지… 양손 가득 즐기는 봉화의 가을 - 글로벌 가요제·30주년 드론쇼로 내성천 가을밤 장식 제30회 봉화송이축제가 사흘째이자 주말을 맞은 17일, 송이 경매와 무료 나눔·시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송이 한 송이를 알뜰하게 낙찰받는 재미부터 퀴즈를 풀고 에어팟을 거머쥐는 행운까지, 축제장에는 뜻밖의 횡재를 선사하는 이벤트가 이어졌다. ‘한송이 타임옥션!’과 송이·한약우·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도전! 송이 골든벨’은 방문객들에게 도전하는 설렘과 양손 가득 돌아가는 즐거움을 안겼다. 경매로 송이 한 송이 득템… 봉화의 맛을 알뜰하게 만나다 ‘송이&한약우 스퀘어’ 소무대에서는 하루 세 차례 ‘한송이 타임옥션!’이 열렸다. 경매 시작가 1만5천 원에 올라온 봉화송이는 2만5천 원에 새 주인을 찾기도 했다. 송이를 한 상자씩 사기는 망설여졌던 방문객들도 한 송이씩 손에 넣었고, 낙찰이 결정될 때마다 웃음과 박수가 쏟아졌다. 이어진 봉화사과 3kg을 놓고 벌어진 경매도 장터 분위기를 달궜다. 사과를 맛보고 한약우 불고기를 시식한 뒤 고구마와 뻥튀기까지 받아 들면, 장터를 한 바퀴 도는 재미가 한층 커졌다. 선착순 사과 무료 나눔도 방문객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됐다. ‘내성천 푸드 라운지’에서는 ‘송이를 이겨라!’가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딱지치기 한판에 승부를 걸고 골프 퍼팅과 풍선 날리기에 도전하며, 가족들은 경품을 노리는 설렘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만들고, 맛보고, 골라 담고… 발길 붙잡는 ‘봉화 보물마켓’ ‘봉화 보물마켓’에서는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가을날의 추억을 쌓았다. 세계문화체험한마당에서는 캄보디아 전통 팔찌를 만들고 ‘꽝 없는 추억의 뽑기’로 선물도 챙겼다. 체육시설사업소 홍보관에서 한복을 입어보고 미니볼링으로 한판 승부를 겨루는 재미까지 더해져 가족이 함께할 즐길 거리도 풍성했다. 부스를 따라 걸으며 봉화의 맛을 발견하는 재미도 이어졌다. 봉화 맛집의 음식과 농특산물을 무료로 맛보고, 전통주를 손수 빚는 색다른 경험에 봉화송이증류주·봉화탁주와 상황버섯차를 한 모금씩 음미할 수 있었다. 시음과 시식으로 입맛을 돋운 뒤에는 사과와 고구마, 생강 등 가을 농산물이 놓인 장터로 발길을 옮겼다. 표고버섯부터 상황버섯·동충하초까지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특산물을 하나둘 골라 담는 사이 장바구니도 풍성해졌다. 퀴즈로 알아가는 봉화, 유가행렬로 만나는 전통문화 오후 4시 송이향 스테이지에서는 ‘도전! 송이 골든벨’이 열렸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무료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송이와 한약우, 사과 등 봉화의 특산물과 지역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실력을 겨뤘으며, 상위 5명에게는 송이와 한약우, 에어팟 등 경품이 주어졌다. 축제와 함께 열린 제43회 청량문화제에서는 유가행렬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멋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는 동시에 봉화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만났다. 노래로 하나 되고, 빛으로 30년을 그리다… 글로벌 가요제와 드론쇼 저녁 7시 송이향 스테이지에서는 ‘제2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가 열렸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참가자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선보였다.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대상 수상자의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열었으며, 가수 장한별과 정혜린도 특별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가요제에 이어 축제 30주년의 이야기를 담은 드론라이트쇼가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았다. 봉화송이축제가 걸어온 30년의 시간과 상징을 빛으로 표현한 드론 군무가 주말 밤을 장식하며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축제장을 찾으면 송이 한 송이부터 봉화의 다양한 농특산물까지 알뜰하게 만나고, 가족과 함께 체험과 시식도 즐길 수 있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봉화의 맛과 멋을 양손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30회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18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2026 실버스타 선발 결선대회’와 폐막식,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예천군, 예천군가족센터 아이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시

- 종사자 90여 명 참여… 재충전과 소통으로 돌봄 현장에 활력 더해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지난 10월 17일(토)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한 예천군가족센터 ‘2026년 아이돌봄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종사자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 공백 해소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써온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울진 왕피천생태공원에서 케이블카에 탑승해 자연을 둘러본 뒤 목공예 체험장에서 빵도마를 만들었다. 이어 등기산공원과 스카이워크를 탐방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동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덜 수 있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돌봄체계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예천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수탁 운영을 통해 부모 양육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한 역량 강화·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의 식품·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한류 세계화 방안

경상북도의회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위원장 연규식)는 제366회 제1차정례회 기간인 10월 15일 식품한류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주요 업무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돌입했다.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제365회 임시회에서 연규식 위원장,백운성부위원장, 공승희, 김예영, 김정대, 우충무, 윤승오, 이명희, 최덕규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명희 위원(구미)은어르신 건강밥상 사업과 관련해 복지 성격이 강한사업은 관련 부서에서 담당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하며, 식품한류산업국은 지역 농수산물과 전통식품을 활용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경북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분야 신규사업이 경주와 안동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며, 도내 시군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고르게 활용하는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을촉구했다. 우충무 위원(영주)은전남, 대구 등 타 지자체가 K-푸드 산업 육성과 미식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별 식문화와 관광자원의 권역별로 연계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경북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3대 유교문화권 사업과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문화자원 간 연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기존 콘텐츠를 보완하여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예영 위원(비례)은K-푸드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안전 확보와글로벌 인증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스마트 HACCP 도입 등글로벌 식품안정 인증 획득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제 스포츠 교류사업과 관련해 종목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고려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의 기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해 교류사업의 내실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윤승오 위원(영천)은영천 K-POP돔 공연장 건립사업이 관광객 유치와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북도와 영천시가 긴밀히 협력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하고 재정 부담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르신 건강밥상 사업과 관련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않도록최소한 주 1회라도 안정적으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을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장(포항)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 열풍을 경북의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경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한류 및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북만의 고유한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경북의 식품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이지역의 성장동력을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의 추진방향을 살피고, K-푸드와 한류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의정활동을이어갈 계획이다.

김천시 『3無 축제』에서 올해는 『4無 축제』로

하나 더 없어진 『2026 김천김밥축제』

2024-2025 김천김밥축제 (2).JPG

지난해 ‘3無(의전·개막식·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김천김밥축제』가 올해는 ‘줄서기’까지 뺀‘4無 축제’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축제 당시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김밥 구매를 위해 1시간 이상 줄을 서야 했던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 내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김밥을 주문·결제한 뒤, 조리 완료 알림 메시지(카카오톡)가 오면 수령 부스를 방문해 음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배려해 현장 전용 키오스크 부스를 운영하고, 전담 안내요원을 상시 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차별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도 형식적인 통과의례를 탈피하고 오롯이 방문객이 주인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의전 및 개막식’을 전면 폐지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고품질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 품질·가격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참여 업체 선정 단계부터 판매 물품의 재료, 중량, 원산지 등을 사전에 철저히 검증·점검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김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김밥축제는 매년 현장에서 나오는 방문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며, “방문객이 단순한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축제의 주인이 되는‘방문객 중심의 참여형 축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이슈와 관련해 김밥판매업체에 위생 관리 수칙을 사전 안내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6년 김천김밥축제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한마음대회 개최

제2회 한마음 역량강화대회 개최...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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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형미)는 지난 16일(금)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회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역량강화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단체별 체육대회, 양성평등 OX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번 기탁으로 협의회의 누적 기탁액은 총 1,200만원에 이르며, 누적 기탁액 1,000만원 이상 달성에 따라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부착될 예정이다. 김형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로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설립되어 현재 18개 단체 8,410여명의 회원들이 여성 역량강화 사업,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 저출생 극복 사업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미의 가을 제대로 달궜다…'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1.5km 송정맛길 가득 메운 미식 인파…이틀간 27만 2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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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의 가을을 맛과 즐거움으로 물들인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이이틀간 27만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을엔, 구미(口味)가 땡긴데이~’를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약 1.5km에 이르는 송정맛길을 먹거리와 공연, 체험으로 가득 채우며 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행사 기간 송정맛길 곳곳은 음식을 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고,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행사 종료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미푸드페스티벌은 특정 음식 하나를 전면에 내세우는 음식축제와 달리, 산업도시 구미의 성장 과정에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왔다는 도시의 이야기를 축제에 담아왔다. 특히 ‘구미’라는 도시 이름을 아홉 가지 맛을 뜻하는 ‘9味(구미)’로 풀어내고, 축제장을 9가지 테마존으로 구성해 한 가지 음식이 아닌 ‘다양한 맛’ 자체를 구미만의 축제 브랜드로 만들어냈다. 특히 ‘삼겹굽굽존’은 행사 전부터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축제 현장에서도 직접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함께즐기는 색다른 재미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한층 강화한 키즈꿀맛존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는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아이들은 자신만의 먹거리와체험을 즐기면서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자리 잡았다. “처음 선보인 『전국 코스튬 콘테스트』축제의 새로운 흥행 콘텐츠로눈길을 끌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개성 넘치는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코스튬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송정맛길 전체가 이색적인 축제 무대로 변했다. 먹거리 중심의 음식 축제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며 관람객이 직접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다. “무대 프로그램도 축제 열기를 끌어올렸다” 첫날 낮 12시부터 열린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에서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가수 정미애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방송인 김신영이 직접 축제장을 누비며 참여 음식과 현장 분위기를소개하고, 메인무대에서는 ‘김신영 푸드앤토크’를 통해 특유의유쾌한 입담으로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진 뒤에는 KCM, 고유진, 더원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달했다. 선선한 가을밤 송정맛길에서 음식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기는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체험과 새로운 콘텐츠도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푸드테크&체험존에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인 ㈜LSB, 우리파파스, 이찬에프에이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전자회로·로봇 동아리 ECRC가 참여해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축제와연계해 열린 경북식품박람회 등도 볼거리를 더하며 행사장을 찾은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렸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QR 주문시스템도 200여 가지 메뉴가 펼쳐지는 대규모 음식축제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관람객들은 부스마다 메뉴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축제장 전체 메뉴를 한눈에 살펴보고 원하는 음식을 바로 주문할 수 있었으며, 현장 주문도 병행해 다양한 연령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1.5km 도심 거리를 무대로 지역 음식점과 특산물, 문화·공연·체험 콘텐츠를 하나로 엮은 구미만의 도심형미식축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방문객의 소비와 체류가 주변 상권으로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는 올해 축제 운영 결과와 참여업체·관람객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강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함으로써,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구미를 대표하는 미식관광 콘텐츠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역사 인물 학술대회 성료… 인동장씨 500년 역사·문화 가치…

입향 인물부터 국권 수호·독립운동 활약상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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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안병윤) 예천박물관은 지15일(목) 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예천지역 인동장씨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 ‘2026년 예천박물관 역사 인물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 역사 인물과 주요 문중을 조명하기 위해 개최된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조선 전기 예천에 정착해 학문과 충의의 가풍을 이어온 인동장씨의 발자취를 입향 시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폭넓게 살폈다. 이날 발표자와 토론자 7명을 비롯한 문중 관계자, 군민 등 참여자 100여 명은 ‘인동장씨의 성장과 예천 입향 과정, 그리고 그 후손’ ‘기사환국기 남인 관료 장진의 정치적 활동’ ‘인동장씨의 국권수호 활동’ ‘일제강점기 예천 인동장씨 학문 교육과 3·1만세 운동’ 등 세부 주제별 발표와 심도 있는 종합 토론을 통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초청공연에서는 2025년 KBS국악대경연 대상을 수상한 차루빈 씨가 특별한 ‘옥피리’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주에 쓰인 것은 복제품이며, 원본은 장말손이 1466년 함경도에 침입한 야인을 물리친 공으로 왕에게 하사받은 유물이다. 이후 “맏사위 집으로 전하라”는 그의 뜻에 따라 현재 예천권씨 초간종택의 가보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국가지정 민속유산 지정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에 뿌리내린 인동장씨 문중이 국난 때마다 앞장서 온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역사 인물과 문중 문화를 꾸준히 발굴하고 재조명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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