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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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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골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가교 되다

책 전달사진1.jpg

경상북도의회와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3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열린 ‘한농연봉화군연합회 희망풍년기원제’ 행사에 앞서,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어린이들에게 각계에서 기증받은 아동도서 3,200여 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봉화의 박창욱 경북도의원이 두음리의 어린이들로부터 손 편지를 전달받으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의 간절함이 담긴 편지에 감동한 박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 한농연 도연합회와 도의회사무처, 경북도청 등에 도서 기증을 요청했다. 이에 사연을 들은 공무원과 도민들이 도서 기증에 십시일반 동참하면서, 무려 3,200여 권의 아동도서가 모아졌다. 봉화에서도 산골 오지에 속하는 소천면 두음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여타 시골마을과는 달리, 지금도 약 20여 명의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흔치 않은 마을이다.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김복영 씨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당장 도서관을 지어줄 수는 없어도 읽고 싶은 책이나마 마음껏 읽게 해 주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손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서를 전달한 박창욱 의원은 “아이들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 편지에, 꿈을 키워주어야 할 지역의 어른이자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절대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직접 트럭을 몰고 전국으로 책을 기증 받으러 다니는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라고 했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도민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가슴깊이 전달되어, 이 책을 읽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라났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법전면 주거환경개선 봉사

4.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법전면 주거환경개선 봉사 (1).JPG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법전면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는 기초수급 독거노인으로 수년간 각종 고물과 쓰레기를 방치해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기가 힘들다 보니 각종 오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어 법전면사무소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중 이를 알게 된 봉화군재난지킴이단이 기꺼이 함께하면서 집 전체를 뒤덮고 있던 많은 양의 쓰레기를 정리할 수 있었다. 강영란 회장은 “많은 양의 쓰레기에 놀랐으나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시게 됐다며 웃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좀 더 잘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피해복구 및 집수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상주시 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챔피언십 개최

[상주시 새마을체육과] 테니스 대회1(2024년도 사진).png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을 메인으로 문경영강체육공원 외 보조구장 등에서‘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카리스웨트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경스포츠협회, 상주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개나리부(여자 신인) 144팀, 챌린저(남자 신인) 144팀, 국화부 96팀 등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포카리스웨트 썬캡, 보틀, 분말과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그린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오랜 기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왔다”며 “스포츠 문화가 활발한 상주에서 이번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상주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대회를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더 커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맛있고, 즐겁고, 감성까지” 구미 야시장 총 15일간 열린다

[일자리경제과]

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 구성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포함한 감성 포토존 5종도 새롭게 조성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낭만야시장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 특별한 야간 행사로 구미의 밤을 더욱 빛내게 될 것”이라며, “대경선을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운영된다. 총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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