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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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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DMZ 대장정' 개최

멘토·멘티 간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나누고 상호 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김하영)는 지난 5일 ~ 6일 파주DMZ에서‘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DMZ 대장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멘토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멘티 40여명이 참여했다. 2025년 경북지역회의 기획 사업인‘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대장정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제주, 전라, 울릉도&독도 대장정에 이어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함께 걸으며 남·북한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DMZ와 한국전쟁의 상징적 공간인 전쟁기념관을 직접 방문하여 남북 문제를 이해하고 평화적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다양한 그룹 활동으로 멘토·멘티 간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나누고 상호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하영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은 “이번 DMZ대장정을 통해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통된 미래를 향해 경북지역 멘토자문위원과 멘티인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걸으며 쌓은 신뢰가 지역사회 통합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56쌍의 멘토·멘티를 구성해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통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 직장인 정신건강 지키는 '심리방역' 선도

[건강증진과]마음job다 협약식 사진(20250528 LG-HY BCM).JPG

구미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통합지원 프로그램 ‘마음 job다’를 통해 지역 근로자의 심리적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100여 명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228회의 이동상담, 589명의 생명지킴이 양성, 4,400명이 참여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도시 특화 ‘심리방역’… 30~50대 집중 대응 「2024년 지역자살사망자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구미시 자살사망자 중 30~50대가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특히 40대가 22.9%로 가장 높았고, 50대(21.3%), 30대(16%) 순이었다. 모두 경제활동기의 직장인이며, 교대근무와 과중한 업무, 장시간 노동 등 구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특수한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2023.12) 및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4)에 발맞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단계별 지원으로 회복 지원…신규 기업 참여 확산 ‘마음 job다’는 정신건강 종합검진, 자살예방 교육, 업무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레이BSF, 한화시스템, 인탑스, 매그나칩반도체, SK실트론 등 11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운영해왔다. 2025년 현재는 원익큐엔씨,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엘지에이치와이비씨엠과의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고위험군에 대해 상담 연계부터 치료비 지원, 장기적 사례관리까지 단계별 맞춤형 대응을 제공한다. 실제로 상사의 차별로 자살 충동을 겪던 20대 여성 근로자가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부서 이동과 휴식을 병행하며 회복한 사례도 있다. 현재 해당 근로자는 정기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일상 복귀 중이다. 전국 우수 프로그램 선정…접근성 높인 메타버스 상담실 병행 프로그램의 효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마음 job다’는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오프라인 중심의 이동상담과 병행해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상담실(www.gumimind.com)을 운영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직장인의 마음을 지키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업과 협력해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디지털 혁신으로 도민과 더 가까워진다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도민의 접근성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한 기반

경상북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부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그동안 종이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에서 탈피하여 전자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단계로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그리고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의원들은 회의 일정 확인, 의정자료 열람, 전자결재, 자료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도민들도 회의록, 보도자료, 의안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의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고, 도민과의 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의안처리시스템,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

경북농업기술원, 봉화고와 미래 농업·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용작물 연구·실습으로 과학적 사고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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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화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 탐구심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과 한방자원 전시관을 탐방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을 배우며 시료를 직접 채취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또한 연구실에서 병해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분석의 기초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박사급 연구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오미자, 작약, 당귀 등 다양한 약용작물의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성분 분석과 산업화 기술 개발을 통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진로를 제시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농업은 과학기술과 융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산업 분야”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경북 공공기관 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지방공공기관 혁신 선도모델화!

- 혁신 통합지침·조직기능 정비·인사혁신 등 7대 주요성과 발표

1._경상북도_공공기관_혁신전략_회의1.jpg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혁신 전략과제를구체적으로 추진해 온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저출생 극복·가족 친화 사회공공 경영강화 등 7대 성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전 공공기관의 통합적인 운영개선을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통합지침’을 광역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지침은 그동안 개별적이고 비효율적이었던 공공기관의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해 경영개선의기준을 제시했으며, 경영평가와 성과급과의 연계를 통해 실행력 중심의관리 체계를 구축하 또한,공공기관의 통폐합 후속 조치로 이원화된 인사·보수 체계가 실질적인 통합의 일원화 단계에들어섰다. 경북문화재단은 사업장별 분산되어운영된 회계 기능을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했으며, 경북행복재단은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으로 인해 분산된 재무·회계 인력을 조정해 정책사업에 투입하는 등 조직기능 및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조직 인사 부문에서는 인사 및 복리후생 체계의 강화에 나섰다. 직급과 임금의 표준화, 승진 소요 연수 단축을 위한 규정 마련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강화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 기준을 강화하고, 일정 기간 장기근속자에 대한 보수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특히, 최근 공공기관 이직률 증가 문제를 개선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경북 공공기관이 근무하기 최고로 좋은 공공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특별 강조 사항으로 중점과제와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공공기관의 일체감을 높이고 상호교류·협력을 높이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간 공동프로그램 과정을 신설해 채용-교육-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확대해 지역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한다. 현재는 보건·간호, 상경, 문화·체육 계열 고교와 연계해 관련 기관에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재정예산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의 재정구조 및 예산운영 체계를 개선했다.자체 수입 목표제와 출연금 조정제를 도입해 기관 특성에 맞춘 공공기관 자율책임 재정체계를 중점 추진했다. 또한, 유사하거나 목적이 불분명한 자체 기금은 폐지해 기본재산 편입 혹은 목적사업으로 충당해 예산의 건전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에 재정진단 모델을구축해 체계적인 재정진단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통합 교류가 활성화된다. 공공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사 교류 제도를 도입해 파견 근무자에게 수당 및 성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도와 공공기관의교류도 진행해 상호 간의 업무를 교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책임경영 부문에서는 기관장 연임평가 연동제를 시행해기본연봉에 차등을 두는 등 성과 중심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영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임직원 성과급 상향 지급과 별도 재정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 경영 부문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대했다. 육아 근무 장려를 위한 표준휴직모델을 개정하고, 가족 친화 인증 확대를추진해 13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업무 대행 수당을 상향 조정해 육아 근무 등으로 대체 업무하는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공기관 혁신전략의 확대·강화를 위해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부문별로 진단하는 공공기관 기능 및 재정진단 평가를 시행해, 도정 전반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한다. 다음 연도 경영평가에는 혁신과제 이행 성과와 노력 정도를 반영해 공공기관 혁신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와 공공기관은 한 몸이 되어, 도민 중심의 경북도정을 선도하고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과 혁신을 실현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공공기관이 대한민국의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

금메달 36개 등 총 118개 메달 획득...학생선수 격려

3.경북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 개최(금메달 36개 등 총 118개 메달 획득...학생선수 격려와 청렴 우수학교 시상)_05.jpg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망한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권광택 도의원, 경북체육회 관계자, 금메달 입상 학교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선수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회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생 선수 장학금 증서 수여 △전임지도자 포상금 증서 수여 △금메달 입상 학교에 대한 LED 벽시계와 기념 패넌트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1,231명(학생 선수 812명, 임원 419명)이 36개 전 종목에 출전해 금 36개와 은 33개, 동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여중부 단체전 8연패 △하키 여중부 6연패 등 강세 종목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경북 학생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학교운동부 청렴도 만족도 우수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도내 축구‧야구부를 운영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청렴도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기준을 충족한 11개 학교에 대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의 특별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투명하고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유도하고, 건전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정책 일환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우리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와 체육 인재 발굴․육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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