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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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 성황리 마무리

질문과 나눔으로 AI 시대 미래수업 방향 공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개최한 ‘2026 경북수업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내 유‧초‧중등 교원과 학생,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질문과 나눔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시대 교실 수업과 평가의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우수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한 운영 사례와 시행착오, 개선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 교원들은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설계와 평가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자신의 교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업나눔교실과 수업나눔부스에서는 학생 참여를 이끄는 질문 설계, 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운영 사례 등이 실제 수업 자료와 함께 소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교원들은 다양한 교과와 학교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교실 수업의 방향과 적용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특별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과거와 현재의 교실 모습을 돌아보는 전시와 체험은 교육의 본질과 수업 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가치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와 협력 문화가 더욱 확산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수업 사례가 지속적으로 공유되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수업 혁신과 교원 전문성 신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북수업나눔축제는 교사들의 살아 있는 실천 경험과 학생 중심 수업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과 협력 문화를 더욱 확산해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는 교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미래형 수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 출범… 식품산업 본격 선도

경북도, 민선 9기 조직개편의 핵심, 식품산업 컨트롤타워 본격

경상북도가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식품산업, 푸드테크, 식문화 콘텐츠, K-푸드 세계화를 전담 추진할 컨트롤타워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하고, K-푸드 세계화 및 미래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10일 오3시30분 도청 본청 식품한류산업국 사무실앞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진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대학교 특수식품연구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은 경북의 풍부한 농․임․축․수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전통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첨단 푸드테크 및 한류 콘텐츠와 융합해, 식품산업을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고부가가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직개편 결과다. 현재 세계 식품·음료 시장 규모는 약 9조 7,900억 달러(약 1경 4,098조 원)로 세계 반도체 시장(약 1조 5,100억 달러)의 6.5배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경북도는 식품한류산업국을 중심으로 그동안 원물 생산과 단순 1차 가공에 머물던 지역 농식품 산업을 AI·스마트제조·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첨단산업으로 대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신설된 식품한류산업국은 식품한류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식품산업 투자유치 및 푸드테크 기업 지원, 식품관광 활성화 및 식문화 진흥,K-푸드 해외 인증 및 수출 거점 확보 등을 핵심 기능으로 식품산업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경북도가 보유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와 식품융합클러스터(마·생강·오미자·햄프씨드 특화)를 거점으로, 청송 사과, 의성 마늘, 영주 풍기인삼 등 지역 특화 원료를 활용한 고령친화식품 및 건강기능식품(Silver-Tech Food)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구미·의성의 3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소·중견 식품기업을 위한 AI 기반 식품 자율제조 공정과 로봇 자동화 실증도 추진한다. 이와함께 ‘수운잡방’과‘음식디미방’등 경북의 음식 고조리서를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자산을 지식재산(IP)화하고, 웰니스 푸드투어리즘과 연계한 독창적인 ‘경북 K-미식벨트' 를 구축해 식품산업과 관광·문화산업 간 시너지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이 AI·반도체였다면, 먹고 놀고 즐기는 산업이 중심이 되는 5차 산업시대에는 식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과 식문화 헤리티지에 첨단기술과 한류를 연계해, 세계적인 K-푸드 대표 기업이 경북에서 나오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 부남면새마을회 환경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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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남면새마을회(회장 김현철)는 지난 7일 부남면 대전리 남관생활문화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하천살리기운동을 위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부남면협의회(회장 김현철), 부녀회(회장 염정미), 문고회(회장 김명자) 회원들이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남관생활문화센터 주변의 폐비닐, 폐농약병,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지도자부남면협의회는 매년 자체적인 환경정화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는 등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자생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현철 새마을지도자부남면협의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짐을 바탕으로 부남면새마을회가 환경보호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고 있는 부남면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청송군도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보호 정책과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성군, 곽은희 부군수 취임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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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최유철)은 2026년10일 자로 경상북도 인사발령에 따라 곽은희(56세)가 신임 의성군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곽은희 부군수는 이날 9시 임용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을 비롯한 각 기관을 방문하며 취임 첫날 일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 성주 출신인 곽은희 부군수는 경일여자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성주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2006년 경상북도에 전입한 이후 기획조정본부, 일자리경제본부, 문화관광체육국, 여성가족정책관, 복지건강국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특히 2023년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자치경찰총괄과장, 2025년 경상북도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 등 중책을 역임하며 뛰어난 기획력과 실무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곽은희 부군수는 취임 소감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만들기 최유철 군수님을 비롯한 900여 명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경상북도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친근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해 의성군의 주요 현안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영양군, 베트남 계절근로자 4차 270명 입국

올해 역대 최대 1,204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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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금)부터 12일(수)까지 3차례에 걸쳐 베트남 계절근로자 27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입국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의 마지막 일정으로, 고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기에 맞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면 영양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업무협약(MOU)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0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게 된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를 비롯한 상추, 사과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과 관리 작업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수확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조기적응프로그램 의무 이수제에 따라 근로자들은 농가 배치 전 3시간 동안 국내 생활 적응, 기초 법질서, 산업안전 및 인권교육 등을 이수했다. 이어 군은 근로자와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 준수사항과 농작업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 후 농가에 배치했다. 또한 군은 통장개설, 상해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등 입국 초기 행정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전담 통역 인력을 통한 고충 상담과 현장 점검으로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수확기 농작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로자 관리와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농가와 근로자가 함께 만족하는 계절근로자 운영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사업 시행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사후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푸드페스티벌, 미슐랭 셰프의 손길로 완성도를 높인다!

10일 구미대학교에서 로컬맛집존 참여업소 21개 팀 대상 메뉴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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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10일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로컬맛집존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위해 마련됐으며, 로컬맛집존 참여업소 41개소 가운데 컨설팅을 신청한 21개 팀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참여업소가 축제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조리해 선보이면, 셰프들이 기존 평가내용과 개선 여부를 함께 살펴본 뒤 맛과 조리법, 비주얼,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제시했다. 특히 구미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과 업소별 특색을 살리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비롯해 조리 시간 단축, 위생관리, 음식 제공 방식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구미시는 이번 컨설팅에서 제시된 업소별 개선사항을 축제 전까지 실제판매 메뉴에 반영해 로컬맛집존 메뉴의 맛과 상품성, 현장 운영의 완성도를높일 계획이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식·중식·양식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참여했다. 한식 분야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경일대학교 식품학부 교수인 손정희 셰프가 맡았으며, 양식 분야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르 베르나르댕’에서 근무한 임용빈 신세계 조리팀장이 참여했다. 중식 분야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셰프스테이블’ 근무 경력과 유명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연복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우승 경력을갖춘 임승환 셰프가 자문을 맡았다. 셰프들은 업소별 메뉴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해참여업소의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구미 송정맛길에서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구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컬맛집존을 비롯해 푸드테크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푸드테크&체험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업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장점에 전문 셰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졌다”며 “컨설팅 결과를 축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방문객들이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구미푸드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대일공업 리쇼어링 유치…506억원 규모 미래차 생산기지 구축

베트남 생산라인 국내 이전…명계3산단에 시트 프레임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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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해외 진출 자동차부품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를 이끌어내며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 확충에 나선다. 경주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일공업㈜과 506억원 규모의 국내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경주시의 첫 국내복귀 투자유치 사례다. 대일공업은 베트남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해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시트용 스틸프레임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고용 규모는 50명으로, 경주공장에서는 제네시스 등 신규 차종에 적용되는 시트 프레임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1987년 설립된 대일공업은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울산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의 시트 프레임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완성차 업체의 신규 차종 양산과 생산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부권 생산거점과 인접한 경주에 공장을 구축해 운송거리와 납품시간을 줄이고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천안 본사와 울산공장에 이어 경주공장을 추가해 생산거점을 다변화하고, 하이브리드(HEV)와 전기차(EV) 등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투자 예정지인 명계3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을 중심으로 조성됐으며, 최근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과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 기능이 확대됐다. 경주시는 대일공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이사는 "경주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미래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베트남 사업장을 국내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생산거점으로 경주를 선택한 것은 경주의 자동차부품 산업 경쟁력과 미래차 산업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장, 호우·강풍 피해 우려 농가 현장점검 나서

공검면·사벌국면 배 재배농가 찾아 피해 우려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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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 8월 8일 호우주의보가 종료된 이후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과수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장이 공검면과 사벌국면의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호우·강풍으로 인한 배 낙과 등 과수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업 현장의 상황을 직접 살피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은 공검면과 사벌국면에 위치한 배 재배농가를 차례로 방문해낙과 여부와 과수원 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관계자들로부터기상 상황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상주시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읍면동 및 농업 관련 부서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신속한현장조사와 복구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강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의 어려움이 매우 큰 만큼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와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한목소리

- 단순 유치 경쟁 넘어 경북·대구 상생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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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8월 6일(목)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경북·대구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신속한 추진 촉구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분권과 지역균형성장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양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마련한 이 자리는 단순한 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경북과 대구가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서 초광역 상생 발전 협력 체계를 함께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혜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장, 하세헌 대구광역시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양 시·도 위원과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TK신공항 적기 개항과 2차 공공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경제·산업 발전에 필요한 공공기관 유치에 공동 협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 우선 이전’ 방침을 밝힌 만큼 정부·여당은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면서, 차제에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검토 시 대구·경북도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시대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구·경북 상생 협력!" 구호를 함께 외치며 견고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공동 세리머니를 펼쳤다. 전략 발표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각각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지역 현황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대구시는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의 발표를 통해 AI·로봇·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전환을 축으로 한 발전 전략을, 경상북도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의 발표를 통해 「연결이 경제가 되는 경북 혁신도시」를 비전으로 첨단제조·물류·농업·에너지 등 도내 산업 기반과 연계한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위원들은 단순한 기관 분산 이전을 넘어 양 시·도가 제시한 미래 첨단 산업 및 특화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산업 연계형 공공기관 유치'를 최우선 추진 방향으로 꼽았다. 특히 위원들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지역별 산업 기반과 성장 잠재력에 따라 공정하게 배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혜수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과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생존이 걸린 핵심 과제이자 초광역 상생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 유치로 경북·대구가 지방시대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교육청,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에서 보훈정신 되새기다

학생‧교사 함께 항일독립운동 현장 걸으며 역사와 책임의식 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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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운영한 ‘2026 사제동행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중국 내 주요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중국 내 항일독립운동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보훈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순례단은 출국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참가 학생과 교사들은 독립운동길 순례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다짐과 함께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에 나섰다. 이번 순례는 중국 동북지역 항일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구국의 길’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가는 ‘독립의 길’ 두 개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국민대학교 황선익 교수와 국가보훈부 류동연 연구관이 현장 전문가로 동행해 각 사적지의 역사적 배경과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학생과 교사들은 교과서에서 배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실제 현장과 연결하며 독립운동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조직적인 항일투쟁으로 이어진 역사였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동북지역 항일독립운동 현장을 따라간 ‘구국의 길’ ‘구국의 길’ 순례단은 선양과 하얼빈을 중심으로 중국 동북지역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사적지를 답사했다. 선양에서는 장씨수부와 선양역, 서탑거리, 선양고궁, 9‧18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만주 지역 정세와 조선인 이주 과정, 일제 침략의 실상을 살펴봤다. 이어 하얼빈에서는 모던호텔과 취원창, 안중근 의사 기념관, 화원소학교, 동북열사기념관, 731죄증기념관, 경북 3의사 의거지 등을 찾아 남자현 지사와 이상룡 선생 등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되새겼다. 또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는 헌화와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렸으며, 731죄증기념관에서는 일제의 전쟁범죄를 직접 확인하며 역사를 잊지 않는 자세의 중요성을 배웠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간 ‘독립의 길’ ‘독립의 길’ 순례단은 상하이와 자싱, 항저우, 난징, 충칭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었다. 참가자들은 상하이 만국공묘 한국 독립운동가 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순례를 시작했고, 하비로 청사 터와 영안백화점 기운각, 팔선교기독청년회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기 활동을 살펴봤다. 또한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독립운동 스탬프 투어와 윤봉길 의사 의거지, 매헌전시관 답사에 참여하며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자싱 김구 피난처와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 사흠방, 난징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와 난징대학살희생자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운동과 외교 활동, 일제 침략의 참상을 직접 확인했다. 마지막 일정인 충칭에서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해방비 등을 찾아 광복을 맞이한 마지막 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며 순례를 마무리했다. 현장에서 배우고 실천한 보훈교육 순례단은 항저우와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서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를 지키고 있는 한국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서는 대형 태극기에 각자의 다짐을 적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학교와 일상 속에서 이어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과 교사들은 독립운동가들이 걸었던 길을 직접 걸으며, 일부 사적지가 터와 표지석만 남아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의 중요성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몸소 체감했다. 순례에 참가한 상모고등학교 서지민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니 독립운동가들이 어떤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했는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이 수많은 분들의 희생 위에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오래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순례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로 시작해 국외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보훈정신을 배우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와 나라 사랑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보훈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14일 순례 이후 활동으로 ‘나눔한마당’을 열어 ‘구국의 길’과 ‘독립의 길’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과 교사가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독립운동의 의미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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