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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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으로 이은 30년, 안동에서 세계가 춤춘다

세계의 가면이 모이고, 모두의 춤이 시작된다

1997년 첫발을 내디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개막 3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축제로 새로운 무대를 연다. 안동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11일간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하회마을 일원에서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문화체육부 선정 10대 문화관광축제로 시작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 2020년부터 2025년까지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축제로 열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의 성장에는 시민과 예술인, 국내외 공연단과 관광객이 함께했다. 안동의 전통문화와 탈춤을 알리는 축제로 출발해 세계 각국의 가면과 춤이 교류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영역을 넓혀왔다. 올해 축제에는 주빈국인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해외 23개국 27개 공연팀과 국내 전통탈춤 17개 단체가 참가한다. 세계 각국의 탈춤과 공연예술을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비롯해 글로벌 마스크 퍼레이드, 대동난장,탈춤 따라 배우기 등 관람객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주제에는 탈과 가면에 담긴 공동체의기억을 춤을 통해 오늘의 삶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웃고 박수치며 어울리는 열린 축제로 꾸밀 예정이다. 축제 공간도 공연장에만 머물지 않는다. 중앙선1942안동역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전통시장, 하회마을까지 안동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도시 전체에서 탈춤의 흥과 안동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30년은 시민과 예술인, 세계 각국의 공연단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온 시간”이라며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안동의 전통문화가 세계의 문화와 만나고, 누구나 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 ‘2027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선정… 5년 연속 쾌거

- 총사업비 1억 원 투입… 국가유산 활용 사업 이어가

예천군(군수 안병윤)은 국가유산청 주관 2027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에 있는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를 교육·체험·공연·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과 저자 초간 권문해 선생의 삶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천! 초간의 세상을 깨워라!’의 콘텐츠 경쟁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전체 선정 규모가 지난해 134건에서 90건으로 대폭 축소된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꾸준히 알리고자 힘써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예천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2위를 비롯해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운영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명절꾸러미 전달

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더해진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 나눔

영주시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하돈, 박상훈)는 21일 추석명절을 맞아 이산면 소외계층 30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절꾸러미에는 햅쌀, 국, 참치, 라면, 고춧가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품 중 일부는 위원장 및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전하돈 민간위원장은 50만원 상당의 햅쌀을 후원하였으며 김정걸, 최학연 위원은 각 20만원 상당의 참치캔과 국을, 박용찬 위원은 직접 농사를 지어 가공한 45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30근을 후원했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명절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것은 물론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하돈 민간위원장은 “위원 한 분 한 분 뜻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이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주민을 살피고 나눔과 온정이 이어지는 이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명절꾸러미 사업을 통해 이웃을 만나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안동초등학교 학생들, 직접 의장·의원 역할 맡아

의정활동 전 과정 체험 … 민주시민 역량 키워 ”

청소년의회교실(안동초등학교) 사진자료 2.JPG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는21일(월) 본회의장에서 안동초등학교 학생 1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3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안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제안, 찬반 토론, 투표 및 의결 등 실제 의회 운영과 동일한 방식으로 의정활동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낀 불편과 사회적 관심사를 주제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했으며,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3분 자유발언에서는▴학생이 직접 살피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주세요 ▴어린이가 안심하고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이 필요합니다 ▴하루 한 번 디지털 쉼표 시간을 만들어요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경상북도 어린이 통학로 안전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 ▴경상북도 초등학생 디지털 쉼 및 건강한 미디어생활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을 거친 뒤 투표와 의결까지 진행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조례안을 발표한 한 학생은“직접 도의원이 되어 실제로 체험해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던 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지역 출신 김정대 도의원(안동3)은“오늘 경험한 청소년의회교실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북도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생산공장 3,470억 원 투자

김천에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거점 구축, 430명 신규 고용

경북도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생산공장 3,470억 원 투자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9월 21일(월) 김천시청 강당에서 첨단 제조기업 ㈜제이앤티씨와 반도체 유리기판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장상욱 ㈜제이앤티씨 회장과 임직원,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앤티씨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약 3,470억 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일원 산업용지에 TGV 유리기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43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TGV(Through Glass Via·유리기판 관통홀)는 유리기판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미세 전극과 배선을 통해 양면의 전기 신호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HPC)의 성장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제이앤티씨는 김천을 차세대 생산거점으로 구축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앤티씨는 글라스 절단, 레이저 글라스 관통, 에칭, 도금 등 TGV 관련 핵심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3개 사업장과 베트남·중국 등 해외 사업장을 운영하며 모바일·차량용·웨어러블 커버글라스와 커넥터를 생산하고 있다. TGV 유리기판과 HDD 유리플래터 등 신제품의 양산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로 김천은 반도체·첨단 제조산업의 새로운 생산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3,470억 원 규모의 투자와 430여 명의 고용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기업 수요에 맞는 부지를 제안하고 입지 검토부터 투자 협의까지 소통을 이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이앤티씨의 김천 투자는 AI와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리기판 생산거점을 경북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지역 산업생태계와 연계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회장은 “이번 투자협약은 중장기 신성장동력인 TGV 유리기판 사업이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화 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라며 “앞선 기술과 우수한 품질,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첨단소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김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민선 9기 혁신 프로젝트…시민 체감 로드맵 전격 공개

전통시장 리뉴얼, 골목경제 활성화,

경북도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생산공장 3,470억 원 투자

민선 8기 메가급 국책사업과 16조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성장의 판을 다시 연 구미가 민선 9기 들어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계획이 잇따랐으며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착공 등 투자 실행도 본격화됐다.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핵심 인프라인 동구미역 신설도 가시화되면서구미의 미래 청사진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혁신, 정주혁신, 공간혁신을 3대 축으로 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골목경제, 구미역 열린광장, 농촌 면 지역 활성화 등 체계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 수십 년 묵혀있던 노후 전통시장의 환골탈태 구미시는 노후화와 상권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대대적인 변화를추진한다. 「인동시장」과 「신평시장」,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 등 도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장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재개발과 시설 현대화,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1988년 준공된 「인동시장」은 현재 공실률이 71.4%(140개 점포 중 100개 공실)에 달하는 등 시장의 기능이 크게 위축된 상태다. 특히 운영 중인 40개 점포 가운데 37개소도 노후·불량 건축물에 해당해 안전 문제와 슬럼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인동시장을강동권 중심 상권으로 되살리기 위해 해당 부지의 주상복합 재개발을 추진한다. 올 연말까지 개발방식과 개발주체 등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주민공감대를 형성한 후2028년 기본·실시설계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금오공대 이전과 인구 유출 등으로 상권 침체를 겪어온 「신평시장」도새단장에 나선다. 3개의 상가(신평상가·대창상가·그린상가)로 구성된신평시장은 아케이드 설치와 외벽 도색, 바닥·간판 정비 등 시설 현대화(신평상가·대창상가)와 소유주 주도의 재건축(그린상가)을 시가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은 노후 시설과 국유지 내 영업에 따른 정비 제약을 해소하고 국수 특화골목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국유지를 매입한 뒤 해당 부지에 상가를 신축해 기존 상인들에게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신평시장과 새마을중앙시장 국수골목은 주민과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8년 상반기 시설 현대화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 골목에 도는 온기로 깨어나는 구도심 온라인 소비 확대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구도심 상권의 공동화가 심화되면서 문화로와 구미역 일원, 금리단길, 원리단길의 상가 공실률도증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도심 리(RE):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빈점포를 창업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창업자의 점포 환경개선과 교육·컨설팅,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미역 일원에는 민간 건물을 임차·리모델링한 「기술창업공간」을 조성해 2028년부터운영하며 구도심을 청년창업과 기술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골목상권에는 문화와 소비를 더한다. 정부사업으로 확정된 「문화로 자율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경관, 간판 정비 등 환경개선과 공동 마케팅과 계절별 축제, 대표 브랜드 개발 등의 상권활성화 전략을 이어간다. 「골목형상점가」의 경우 현재 24곳에서 50곳까지 확대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 지역 소비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사업도 펼친다. 「구미 세일 페스타」를 열어 지역 내 소비금액의 일정 부분을 상품권으로 돌려주고,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가맹점 8,000곳과 회원 10만 명을 목표로 혜택을 강화한다. 「우리동네 반값데이」와 「소담스퀘어 경북」 운영과 함께 금융·경영 지원도 연계할 방침이다. 국 단위 조직인 「골목상권지원단」도 신설한다. 2개 과와 8개 팀으로구성되는 지원단은 골목경제와 로컬 성장 지원을 비롯해 시장활성화와시장시설 정비 등 골목상권 전반을 전담한다. 또한 요식·숙박, 소매·유통, 지역업체, 창업, 농업 등 5개 분과의 현장 종사자들과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를 10월 중 출범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 시민이 채워가는 공간 구미역전 광장 확대 대경선 개통으로 광역교통 거점 기능이 커진 구미역 일대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 구미역 광장 1,581㎡에 인근 상가와 유휴지 3,878㎡를 추가 확보해 광장 공간을 대폭 넓힌다. 지상에는 공연장과 시민 쉼터, 택시 승강장과 회차로 등을 배치해 문화·교통·휴식 기능을 갖추고, 지하에는 130면 규모의 주차장을 마련해 구미역과 구도심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인다. 「구미역 열린광장」은 축제와 공연이 이어지는 도심 문화거점 역할도맡는다. 문화로와 새마을중앙시장 등 주변 상권을 연결해 구미역에 모인 유동인구가 구도심 곳곳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올해 주민설명회를포함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치고, 내년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8년부터 토지보상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 특성화 교육과 귀촌으로 면 지역 초등학교 살리기 저출생과 고령화, 청년 유출로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면 지역에는 교육을 매개로 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무을·옥성·도개·해평·장천면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학업장려금」과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전입가구 정착지원」 등을 연계해 학생 유입과 농촌지역정착을 함께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우선 면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재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최대6년간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타 시군에서 면 지역으로 전입한 학생의 경우 전입축하금과 학업장려금, 진학축하금 등을 합쳐 6년간 최대 2,560만 원, 연간 360만 원 이상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교별 여건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도입해 원어민·AI 활용 외국어교육부터 문화·예술, 스포츠, 생태·환경 체험까지 교육 선택의 폭을 넓힌다. 자녀와 함께 면 지역으로 이주하는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도 뒷받침한다.귀촌 요건을 충족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비와 주택수리비, 주거임대료 등지원사업과 연계해 초기 주거 부담을 덜고 농촌지역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이들 사업은 올해 하반기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지원 규모와 방법 등을 구체화해 2027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일자리와 대규모 투자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우리동네가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고 느껴야 진정한 혁신”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경제, 구도심, 농촌까지 생활 속 불편을하나씩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민선 9기를 완성해 구미를 대한민국 모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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