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월)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7월 30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마포 용강노인복지관 등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범죄예방 및 교통안전 시설·활동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케이(K)-문화 확산과 함께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른 선제적인 치안활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보호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폭우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고령 보행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먼저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방문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외사팀)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별마당도서관과 코엑스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범죄와 안전 취약요소가 없는지 살피고,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활동을 점검하였으며, 순찰 후 광역예방순찰대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성 직무대행은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 달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이 외국인 안전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재성 직무대행은 마포 용강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 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시설 및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현장에 동행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마포경찰서장에게 “최근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름철무더위나 폭우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방호울타리·과속방지시설 등 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함께한 마포구청·한국도로교통공단·삼성화재 등 유관기관에도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과 안전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유재성 직무대행은 마포구 거주 어르신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어르신들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며,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착용하고 길을 건널 때에는 횡단보도 신호를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외국인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눈에 띄는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치안질서를 어지럽히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2025년 기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619명에 달하고 특히 전통시장 반경 400m 이내에서 78%가 발생하는 특징을 감안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노인 보호구역으로 적극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령자 사고 예방에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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