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목)
경찰대학(학장 김성희)은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에 기반하여 필적의 동일성을 정밀하게 판별할 수 있는 ‘필적 분석 시스템(등록번호: 제10-2909119호)’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기존 감정관의 숙련도 및 육안에 의존해 분석하던 문서 필적 감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술을통해 필적의 미세한 각도, 습관적인 획의 흐름 등을 수치화하여 분석함으로써필적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문서 감정관을 돕는 필적 분석 보조 장치로서, 주관적판단이 개입될 수 있는 부분에 과학적 데이터 근거를 제공하고, 방대한 양의대조 시료를 단시간에 분석하여 수사 속도를 높여 향후 법정 증거의 공신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법과학시험(필적 및 문서)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것과 맞물려 그 상승효과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원장 유승진)은 “이번 특허 등록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실제 치안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경찰관들이 체감할 수 있고, 국민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킬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첨단 치안과학기술 개발을 위해 교육과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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