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금)
경찰청은 최근 캄보디아 범죄조직으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자국민을보호하기 위해 국제공조를 비롯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총력 대응한다.
10. 15. 국가수사본부장(박성주)이 캄보디아 현지로 출국해 ▵구금 상태인 자국민의 신속한 국내 송환, ▵캄보디아에 파견된 경찰 주재관·협력관 확대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구금된 자국민(63명) 중 인터폴 적색수배 완료자부터 신속히 송환을 추진하며, 1개월 내 전원 송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재외공관에 파견된 경찰은 주재관(1명), 협력관(2명)으로 협력관 2명을 신속히 추가 파견하는 방안도 협의한다.
이에 더해, 오는 10. 20.에는 국제경찰청장회의 자리를 빌어 한국-캄보디아양자회담 시 캄보디아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당초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양자회담 일정을 3일 앞당겼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종합대응단(단장:수사기획조정관)」을 즉시 구성·운영한다.
국가수사본부 및 국제협력 기능을 총망라한 전담(TF) 조직으로, 캄보디아관련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하고, 국내 조폭의 연루 여부도 면밀히 파악하며,전국 범죄 첩보팀을 활용하여 캄보디아 거점 조직 관련 납치·유인 등 첩보를최우선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수사단서는 전국 단위 분석을 거쳐 시도청 전담수사팀에 배당해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하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돌입했다. 외교부에 신고된 사건과 경찰에 접수된 사건 전체를 비교 분석하여, 외교부에만 신고하고 경찰에는 접수하지 않은 사건(’25년 8월 기준 255건)을 모두조사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경찰 접수 사건과 외교부 신고 사건을 일(日) 단위로 교차 분석하여 위험에 처한 재외국민이 경찰의 보호망에서 누락되는 사례를 방지한다.
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안고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공항 게이트까지 경찰관을 전진 배치하는 방안도 즉시 시행한다.
취업을 미끼로 한 사기에 속아 출국하려는 취업준비생, 피싱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청년 등에게 최근 캄보디아의 범죄 실태를 안내하고, 경각심을 심어주어 위험이 우려되는 출국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유재성)은 “캄보디아 내 자국민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며, 앞으로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경찰의 역할이다.”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자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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