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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해외 기술유출 범죄 단속 강화 상반기 적발 건수 전년 대비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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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찰, 해외 기술유출 범죄 단속 강화 상반기 적발 건수 전년 대비 50% 증가

- ’23년부터 해외 기술유출 범죄 척결에 안보수사 역량 집중
- 그간 10%대에 머물던 해외 기술유출 사건 비중이 올해 25%대로 상승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에서는 “해외 기술유출 범죄 대응을 중심으로 업무 방향을 전환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해외 기술유출 검거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하였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2023년 이후 해외 기술유출 범죄 척결에 집중하고, 관내 산업단지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수사팀별 전담 기술을 지정한 것은 물론검거실적뿐만 아니라 외근활동 실적도 함께 평가하는 등 수사팀의 외근활동을 지속하여 독려해왔다.

 

 그 결과, 2023년 해외 기술유출 사건이 2022년 대비 83% 증가(1222)하였고, 올해 상반기에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8→12건)하는 등 경찰에서 검거한 해외 유출사건 비중*이 지속 증가하였다.

  

* 그간 10%대에 머물던 해외 기술유출 사건 비중이 올해에는 25%대로 상승(’21년 10.1% → ’22년 11.5% → ’23년 14.7% → ’24. 1~6월 25.5%)



 전체 사건 중 첩보 수집 등 인지 사건 비중도 34.8%(’21년)  39.4%(’22년)  43%(’23년) 등 증가추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기술유출 사건을 적용 죄종별로 보면 부정경쟁방지법 사건이 33건(70.3%)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기술보호법 사건이 9건(19.1%), 형법(배임) 사건이 4건(8.5%) 등 순이다.


 유출된 기술별로는 국내 유출은 ▵기계(8, 23%) ▵정보통신(6, 17%) 순이지만해외 유출은 ▵반도체(4, 34%) ▵디스플레이(3, 25%) 순으로 국내외 기술유출 간 피해 기술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출수법의 경우 ▵전자 우편(13건, 29%) ▵유에스비(USB)(9건, 19%) ▵외장 하드(8, 17%) ▵클라우드(5, 11%) 순으로 전자 우편ㆍ유에스비(USB) 등 전형적 방법으로 기술을 반출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았으며피해기업별로는 중소기업(38건, 80.9%)이, 유출 주체는 내부인(38건, 80.9%)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주요 검거사례 

 

 

 

◦ (사례 1) 국내 주요 대학에 위장 연구소 형태의 자회사를 설립피해업체 기술 인력을 영입 후 전기차 배터리 기술 등 국가핵심기술을 부정 취득한 피의자들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송치(1월, 서울청)

 

◦ (사례 2) 국내 반도체 업체에서 제품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중 외국 경쟁업체로 이직 후 사용할 목적으로 반도체 공정 기술을 출력하는 등 유출한 피의자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4월, 경기남부청)

 

 기술유출 사건의 경우 피해액 산정이 어려워 범죄수익 보전이 쉽지 않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피의자가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하고 받은 급여·체류비용 등을 특정하여 기소 전 추징보전 하는 등 기술유출 사건 2건에서 총 4.7억 원에 대한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보수사국 관계자는 “기술유출 피해를 입었거나, 주변에서 의심 사례를 목격하였다면 국번 없이 ‘113’ 또는 경찰청 누리집(www.police.go.kr)에 개설된 ‘온라인 113 신고센터’로 신고하거나시도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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