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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트럼프발 퍼펙트 스톰과 생존전략 모색’ 긴급 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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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민사회, ‘트럼프발 퍼펙트 스톰과 생존전략 모색’ 긴급 집담회 개최

- “유일한 해법은 국민주권과 남북평화 상호결합! 즉각 개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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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23일 오후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2025년 시민사회 송년 집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우문명TV). 


 지난 12월 23일 오후 서울 안국역 인근 천도교 수운회관 1411호에서 트럼프발 세계경제·안보 격변 속에서 주권자 대한국민의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시민사회 긴급토론회가 열렸다.


 공식명칭은 ‘주권자와 함께 동고동락한 시민사회, 2025년 송년 집담회’였고, 주제는 ‘세계정세 요동과 국가권력 약화 등 국내외 위기중첩시대, 대한국민이 나아갈 길!’이었다. 주최주관은  ‘개헌개혁행동마당’ 동참·연대 단체들이었고, 시민사회 활동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주권과 남북평화 결합이 유일한 돌파구”


 식전 행사에서 김삼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남북교류와 자주독립을 위한 길이라면 언제든 연대하겠다.”며 시민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집담회 1부는 ‘국민주권 시대로 가는 두 가지 흐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풀뿌리 주민자치와 지역연합당이 불러 올 나비효과’를 제목으로 특강에 나선 양홍관 생명평화마을전국민회 상임의장은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읍·면·동 단위 직선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주민이 직접 권력을 행사해야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진화하는 시민운동과 하향식 참여민주제’를 제목으로 특강한 이승훈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시민사회추진위’ 운영위원장은 “윤석열 탄핵 국면에서 시민들의 사회대개혁 요구가 분출됐다”며 (가칭) 국가시민참여위원회 법제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1부 좌장은 류종열 사) ‘DMZ평화네트워크’ 이사장이었고, 허영구 ‘우주당’(준) 대표와 유경석 ‘유라시아 평화통합연구원’ 이사장은 지정토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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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오후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 2025년 송년 집담회’ 제1부(좌)와 제2부(우)에 각각 참석한 좌장과 특강연사 등(사진제공: 우문명TV). 


 2부에서는 ‘관세와 안보를 무기로 강요당한 대미투자협상 평가와 대안’이 주제였고, 전문적인 특강 뒤에 치열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강연사인 정성희 ‘자주연합’ 집행위원장은 “급한 쪽은 한국이 아니다”며 협정 재검토와 파기 가능성까지 언급했고, 또 다른 특강연사인 한설 예비역 육군준장은 “다가올 대격변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국가이익 중심의 주체적 결단을 촉구했다. 지정토론자인 김상희 ‘한우리 문화연구원’ 대표는 “이 싸움은 우리 주권자 모두의 생존이 달려있는 심각하고 엄중한 문제이므로 유연하고 슬기롭게 대응해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기했다.  


 자유토론 과정에서는 연사와 청중 사이에서 또 시민사회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격론이 오갔다. 특히, 이한용 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과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시민주의와 국가주의 사이의 긴장을 유지하는 비판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즉각 개헌으로 국민주권 보장해야”


 종합강평에 나선 강종일 한반도중립화연구소 소장은 “국민발안·국민소환 등 실질적 국민주권을 보장하는 개헌 요구를 공식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트럼프 스톰 2.0 시대에 대한국민의 생존전략은 직접민주 주민자치 등과 같은 국민주권 보장과 남북교류협력 등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도록 하는 일을 서로 잘 결합시키는 것”이라면서 “ 필요하다면, 조만간 영토조항 개정 등을 포함한 즉각적인 개헌을 요구하는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트럼프발 국제질서 재편이라는 ‘퍼펙트 스톰’ 속에서 시민사회가 어떤 선택과 행동에 나서야 하는지를 집중적으로 논의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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