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치안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과 달리 공휴일(10. 3. 개천절, 10. 9.한글날)과 징검다리 연휴까지 겹쳐 최장 10일(10. 3.~10. 12.)까지 이어지고, 귀성⋅귀경 행렬과 함께 가을철을 맞이하여 행락객 급증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25년 추석 고속국도 예상 하루평균 교통량 약 540만 대 / 9. 29.~10.12. 지역축제 총 152건 예정
또한, 최근 연이은 어린이 약취⋅유인, 폭탄 테러 협박 등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고, 특히 명절은 가족, 연인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가정폭력,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치안유지가 필요하다.
※ ’24년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 기준, 추석 명절 기간 가정폭력(62.3%), 교제폭력(30.5%) 급증
이에, 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25년 추석 종합치안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우선, 범죄예방진단팀과 기동순찰대, 지역경찰은 생활 주변 취약 요소를꼼꼼히 점검하고, 연휴 이전에 개선이 완료되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사고에 취약한 ▵지역축제⋅행사장 ▵ 고위험 관계성 범죄재범 우려자 거주지 ▵금융기관(보이스피싱)▵ 주택가(침입 강⋅절도) ▵ 유흥가⋅번화가(생활주변 주취 폭력 등)주변에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경찰 인력을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연휴 기간 경무관급 상황관리관을 운영하여(10.3.~9.)상황실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관서별 상황책임자인 시⋅도경찰청 상황팀장, 경찰서 상황관리관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재범 우려가정, 고위험 대상자, 아동학대피해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휴 전까지 전수 관찰하고, 생활 주변 주취 폭력은필요한 경우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극적으로 법률 적용하여엄정대응하는 한편, 강⋅절도는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기별 이동⋅교통량 변화에 맞춰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하고,공항, 케이티엑스(KTX)역 등 주요 테러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연휴 기간에는 경찰관서에 보관 중인 총기류 출고를 금지(10. 2.~12.)하여 국민 안전 확보를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 1단계(9. 27.~10.1.) 추석 전 물류량 증가 대비 화물차 사고 예방 및 명절 혼잡 예상장소 관리
2단계(10. 2.~10. 12.) 본청 상황실 운영, 귀성・귀경길 및 주요 공원묘지 주변 성묘행렬 관리
아울러,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고, 중국 국경절(10.1.~8.)까지 겹쳐 대거 중국 관광객들이 입국할 것으로예상함에 따라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치안 유지에 힘쓰는 한편, 112신고가 필요한 경우 ‘112신고 외국어 통역센터(24시간 운영)’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관광객 안전 확보에도 노력할 것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사건⋅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종합치안대책 기간 지휘관과 상황실 중심으로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치안 유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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