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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과 인권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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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민 안전과 인권 수호를 위한 힘찬 첫걸음

- 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 제319기 졸업식 개최

 신임 경찰 제319기, 전국 각지 치안 현장속으로


 중앙경찰학교는 2026. 5. 8.(금) 11:00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중앙경찰학교(학교장 남제현) 대운동장에서 신임 경찰 제319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 예정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하여 올해로 39주년을 맞이하였으며, 그간 약 14만 4천 명의 경찰관이 신임 경찰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되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 유재성),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12대 윤용섭)과 신임 경찰 졸업생 2,191명(남 1,746명/여 445명) 및 가족 등 9,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155명, 경채 등 36명(경찰행정 1명, 사이버수사 2명, 경찰특공대 1명, 재난사고 6명, 뇌파분석 2명, 무도 2명, 항공정비 2명, 피해자 심리 14명, 제주자치 6명)으로 총 2,191명의 신임 경찰관이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현장에 배치되었다.


 졸업생들은 9개월간 교육과 훈련을 이수하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현장을 재구성한 사례 기반 훈련, 상황 실습 등 현장 실무형 교육 과정을 충실히 마쳤다. 졸업생들은 앞으로 전국 각지 치안현장에 배치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영예로운 수상의 순간…. “정의로운 첫 발걸음을 응원”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최우수자 1위 송시열(23세, 남)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 성적 2위 김경현(26세, 남) 순경,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종합 성적 3위 이정혁(26세, 남) 순경이 수상하였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저는 대한민국 모든 경찰관을 대표해 영예로운 졸업식을 맞이한 제319기 신임경찰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교육을 받는 9개월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스스로 단련해 왔고, 이제는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행사하는 모든 권한은 국민의 신뢰와 책임에서 비롯됨을 잊지 말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짐한 뜨거운 초심을 가슴에 새겨 당당하게 현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라는 축하와 함께 “경찰청은 여러분의 헌신에 걸맞은 지원과 예우를 다하며, 정의로운 첫걸음에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졸업을 축하했다.


 남제현 중앙경찰학교장은 “오늘은 어버이날로 이 자리에 오신 부모님과 가족들게 제복을 입고 당당하게 서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날입니다. 저 역시, 그 어느때보다도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영예로운 제복을 입게 된 319기 졸업생 여러분께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이곳 중앙경찰학교와 각자의 현장 실습장소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사명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하여 흔들림 없이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진정한 경찰관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라는 말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중앙경찰학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력도 다채로운 화제의 제319기 신임 경찰


 이번 기수 가운데는 특별한 사연으로 감동을 준 인물들도 눈길을 끌었다.


 조국을 지키던 열정으로 민생안전을 수호, 현역 장교 부부 나란히 경찰관 임용


 전직 육군 장교 출신인 육찬영(30세, 남) 경장과 정가은(33세, 여) 경장은 대위지휘참모 교육과정에서 처음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현역 복무 중 나란히 경찰 시험에 도전, 동시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육찬영 경장과 정가은 경장, 부부 경찰관은 “군 복무에 이어 부부가 경찰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 수법을 분석하여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전문 수사관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엠엠에이(MMA) 프로 출신, 옥타곤 대신 민생현장을 누빈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킥복싱, 주짓수, 이종격투기, 복싱 종목에서 다수 대회에 출전하여 로드 에프시 센트럴리그(ROAD FC CENTRAL LEAGUE) 우승과 이종격투기 선수권 대회 우승을 하였던 전직 종합격투기 엠엠에이(MMA) 프로선수 송나영(26세, 여) 순경이 흉악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대한민국 경찰관’으로 변신하였다. 


 송나영 순경은 “선수 생활로 다진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쏟고 싶어 경찰에 지원하였고, 이제는 링 위가 아닌 범죄 현장에서 시민을 보호하고 범인을 완벽히 제압하는 ‘현장에 강한 경찰’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범인 잡던 용감한 시민에서 이제는 제복을 입고 당당한 경찰관으로


 일반 회사원이었던 이도겸 순경(34세, 남)은 ’21년 회사원 시절, 동료의 피싱 피해를 돕기 위해 일주일간의 추적 끝에 피싱 전달책을 유인해 사이버수사팀과 합동 검거하였다. 또한 ’23년 수험생 시절에도 차량털이 절도범을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당시 사건을 통해 “타인을 돕는 보람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인 것을 알았다. 일반 회사원 시절엔 용기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경찰로서 책임감이 앞서는 만큼 어떤 현장에서도 시민을 위해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든든한 봉사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던 베테랑 기관사에서 국민을 지키는 ‘민생 항해사’로


 선박 기관사였던 김상기(30세, 남) 순경은 한 번 출항하면 수 개월간 대한민국을 떠나 망망대해 위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선박의 엔진을 책임져 왔다.


 김상기 순경은 “103일간의 남미 항해 중 소말리아 해적을 마주하고, 희망봉의 거친 파도를 넘나드는 생사의 갈림길을 경험했었다. 극한의 상황과 해외의 불안정한 치안을 목격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치안 시스템을 체감했고 그 경험은 ‘나도 대한민국 경찰의 일원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라며 당시 경찰 지원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거대한 배를 움직이는 동력은 엔진에서 나오듯, 안전한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은 경찰의 헌신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아이를 지키던 따뜻한 손길, 이제는 시민 안전 지키는 든든한 방패로


 배은애(40세, 여) 순경은 유치원 교사, 상담교사, 학교폭력 조사관으로 재직하며 “초기대응과 지속적인 보호가 한 사람의 삶을 바꾼다는 것을 실감했다. 하지만,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서는 범죄 앞에서는 강력한 공권력의 개입이 절실하다는 한계를 느껴 경찰의 길을 선택하였다. 중앙경찰학교에서의 시간은 40세의 ‘늦은 시작’이 아닌 동기들과 공동체 가치를 배우는 ‘두 번째 스무 살’과 같았다. 앞으로 상담교사로서 쌓아온 공감 능력을 발휘하여 관계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의 회복까지 세심히 살펴 시민을 지키고 시민에게 깊이 공감받는 경찰관으로 성장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과 소통’ 제319기 안전한 대한민국 향한 첫발


 이번 졸업식에서 거수경례와 함께 울려 퍼진 신임 경찰관들의 함성은 이제 전국의 일선 현장으로 이어진다.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소통하는 이들의 첫발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91명의 신임 경찰관은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믿음직한 경찰’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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