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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제헌절에 광복절기념 국민개헌협약 체결계획 발표하라!”6.18.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시민단체가 <국민주권 보장과 단계적 직접민주제 도입강화 등 국민개헌 촉구 제1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사진 : 우문명TV). 어제(수, 6.18.) 낮 2시부터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한국전쟁기념관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등 56개 시민사회단체가 <국민주권 보장과 단계적 직접민주제 도입강화 등 국민개헌 촉구 제1차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민주권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께 드리는 특별제안”을 통해 “제헌절 기념행사에서 ‘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국민주권 보장과 단계적 직접민주제 도입강화 등을 앞당기고자 국민개헌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발표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라!”고 요구했다. 특별제안서(첨부 3)는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서정열 ‘재단법인 가짜뉴스퇴치운동본부’ 이사장, 표옥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공동대표 등이 순차적으로 낭독했고, 진행사회는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회장이 맡았다. 그밖에도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공동대표 정호천과 상임운영위원 임양길, 양태순 ‘한반도평화의용군’ 창립준비위원장, 정준일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국민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표단은 국방부 민원실로 이동하여 <특별제안서> 및 <제안취지 등 설명자료>(첨부 2)를 대통령집무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들 문서와 마무리 발언(첨부 3) 등을 종합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국민주권국가 건설은 시대적 요구이자 국민통합 지름길!”이며, “그 첫 걸음은 국민주권보장과 단계적 직접민주제 도입·강화 등을 위한 국민개헌협약 체결”이다. 특히, “이 협약에 따라 제정될 국민개헌권리보장법이 개헌안 마련경로 다원화와 국민 개헌안, 국회 개헌안, 대통령 개헌안 사이의 선의경쟁 등을 보장함으로써 국민개헌 절차가 즉각 가동되어 국민주권시대로의 도약 역시 매우 빨라지고 몹시 쉬워질 것”이다. 6.18. 용산 대통령집무실 건너편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대표가 <국민주권 보장과 단계적 직접민주제 도입강화 등 국민개헌 촉구 제1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단체들이 제안하는 ‘국민개헌협약’이란 “그 성격상 대통령이 3부 요인은 물론 주요 정당과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대표와 함께 헌정수호를 서약한 뒤, 국민개헌 일정(시한)을 설정하고 각각의 일정에 따라 명기한 단계별 개헌과제를 이행함으로써 실질적 정치개혁을 담보하는 국민적 계약문서를 말한다. 실제로 이러한 협약이 체결되어 국민개헌권리보장법 등 법적 토대가 확보될 경우, 국회의원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그대로 의석배분을 하는 등 각종 정치개혁 관련법이 잇달아 정비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승자독식 등 적대적 공생관계에 있는 거대양당 중심주의가 획기적으로 완화되고 소수원내정당과 지역·정책연합 정당 등이 활로를 찾아 화이부동 백화제방 등을 특징으로 하는 국민통합과 다원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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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25 바르게마켓 & 먹거리장터’ 개최…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지난 6월 21일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25 바르게마켓 &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바르게마켓과 먹거리장터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물품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그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 손을 모아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며 이웃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남동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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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행복재단, ‘2025 행복나눔 음식바자회’ 개최… 나눔으로 이웃에게 희망 전해사단법인 미래행복재단(이사장 이강호)은 지난 6월 21일 인천 돼지마니아에서 ‘2025 행복나눔 음식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1% 나눔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장학사업과 돌봄사업 등 미래행복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강호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된다”며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래행복재단은 이번 바자회를 비롯해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재단은 “주변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될 때, 진정한 행복이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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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함께한 ,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료인천환경공단은 지난 6월 21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20주년 기념 시민 감사 이벤트’가 함께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유명 인사 20명이 기증한 소장품이 현장에서 경매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수익금은 환경보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190팀이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가하였으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배려석도 별도로 마련되어 10팀이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사장은 ▲나눔마당 ▲체험마당 ▲실험마당 ▲캠페인존 ▲나눔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쇼핑백 선착순 배부 ▲안 입는 옷 기부 캠페인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로 교환 ▲폐우산을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20년 동안 시민과 함께 이어온 나눔장터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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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상수원을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으로 오염시키는 레고랜드!북한강 한강수를 식수로 하는 국민들과 우리역사를 아끼는 전국의 뜻있는 시민들은 06월 18일(수) 11시30분 / SBS 본사(양천구 목동) 앞에서 “우리역사를 파괴한 레고랜드를 홍보하지 말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대한민국 시민들과 전국의 역사단체들은, “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야 할 공영방송 SBS와 유재석 국민MC와 인기연예인들이 지난 6월01일, 1만년 우리역사와 춘천 중도유적을 짓밟고 그 위에 지어진 레고랜드 앞에서, 그 역사파괴 현장에서 런닝맨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한데 대해 우리 시민들은 심히 유감과 우려를 표하는 바이다. 2022년 레고랜드 사태로 국가금융대란이 발생하여 결국 국민혈세 200조가 투입된 그 레고랜드 사태로 인하여 국가경제까지도 휘청거리게 한 바로 그 레고랜드를 홍보하는 방송을 진행한데 대해 우리 시민들은 실로 참담한 심경이다. <사진_ 춘천 레고랜드 앞에서 런닝맨 촬영 중> 중도섬과 중도유적지는 최고의 관광자원임과 동시에 1만년 우리역사를 통사적으로 증거하는 선사시대 도시유적지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희대의 진짜 보물을 짓뭉개고 그 위에 한물 간 사양산업인 레고랜드가 들어서 있다. 한마디로 레고랜드라는 헛것을 끌고 들어와 진짜 보물을 작살내고 그 보물 위에 헛것을 엎어놓은 상황인 것이다. 더구나 진짜보물을 작살내고 그 헛것을 짓기 위해 지금까지 9300여억원의 혈세가 탕진되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그 모든 과정이 법을 무력화시켜가며 진행되었다는 데에 더욱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정책실패를 넘어 범죄이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공익을 추구해야하는 방송사와 공인인 연예인들이 그 반역사적 반경제적 기업인 레고랜드를 홍보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인가? 이 행위는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 1. 문화유산 경시: 중도유적의 역사성을 전혀 언급하지않고 오락의 공간으로 소비함 2. 환경 파괴 미화: 상수원 보호구역 춘천 의암호 중도섬에 지어진 미세 플라스틱 환경호르몬 오염물 레고랜드를 긍정적으로 묘사함. 3. 공영방송의 책무 회피: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무비판적 콘텐츠 제작.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 SBS는 해당 촬영의 경위와 기획의도를 공개하고, 754회차 런닝맨방송을 삭제하고, 국민에게 공식 사과할 것. - SBS 사장은 8시 뉴스에 나와 공식 사과하고, 담당PD와 작가들과 유재석MC와 출연진들도 국민앞에 사과할 것. - 국가유산청은 중도유적지를 속히 국가사적지로 지정할 것. - 환경부는 북한강 의암호 상수원 보호구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상중도를 다시 건축개발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것. - 방송사 및 제작진은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 우리의 역사는 누구도 제 마음대로 훼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닐 것이다. 역사와 환경에 대한 무관심이 계속된다면, 그 대가는 우리 모두가 지게 될 것이다. 공영방송 SBS와 유재석 국민MC와 인기연예인들은 공인으로써 공익실현을 위한 자기 사명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역사와 문화가 슴베인 진정한 한류문화를 전파해야 할 것이다. 위와 같은 취지로 기자회견을 진행코자 하오니 각 언론사와 전국의 유튜브 방송 및 유튜버들께서는 본 기자회견을 취재하여 주시길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위와 같은 요지의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회견문을 SBS 경영진과 유재석MC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시민 일동 전국역사단체협의회 중도유적복원단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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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교통공사~ 경기의료원, 업무협약 체결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2025년 6월 20일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진단서 발급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는 사고, 질병, 수술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걷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문제는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이용자는 진단서 발급을 위해 종합병원을 방문하고 검사 등을 다시 시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에 따른 이용자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러한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자 경기도,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료원은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도내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방문 시 가능한 한 과거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해당 진료과 전문의 판단에 따라 진단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필요할 경우 진단서 발급에 필요한 검사 등을 시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노극 경기도 교통국장은 “협약을 통해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불편이 많은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이번 협약은 단순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도모 등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기본적인 이동권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 중심의 교통복지와 공공의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는 6월 현재 3만 9,367명의 중증보행장애인과 9,607명의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됐다. 특별교통수단 일시적 휠체어 이용 건수는 2025년 5월 말 기준 1만 8,916건으로 전체 이용 건수 14만 5,933건의 약 12.9%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시민이 행복하게 살수있는 경기도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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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위기일 때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나라가 위기일 때 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교회의 본질에서 사라지고 있다” 국가 위기 속 무너지는 교회의 공공성…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정체성 재정립 시급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 경제, 안보, 도덕의 모든 영역에서 흔들리고 있다. 외교적 고립, 청년실업, 저출산 고령화, 부동산 불균형, 계층 갈등, 그리고 안보 위기까지. 그러나 정작 가장 먼저 깨어 있어야 할 교회는, 이 위기의 시대에 점점 침묵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는 외침은 사라지고, 교회는 점점 개인주의적 신앙의 공간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사라졌다" 한때 한국교회는 국가의 고난 속에서 언제나 중심에 있었다. 6.25 전쟁 당시 전국 교회는 민족의 회복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고, IMF 외환위기 때도 성도들은 새벽마다 무릎을 꿇었다. 교회는 시대적 고통 앞에서 결코 침묵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서며 이러한 흐름은 눈에 띄게 줄었다. 최근 대형교회의 주일예배와 중보기도 모임들을 살펴보면 ‘나라와 민족’에 대한 기도 제목은 빠져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도 제목은 대부분 ‘내 가정의 평안’, ‘자녀의 입시’, ‘직장의 형통’에 집중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한 중형 교회 담임목사는 “예전엔 기도회에서 ‘국가를 위해 기도합시다’는 말이 당연했는데, 요즘은 혹시 정치적이라는 오해를 살까봐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라며 “공공성 회복은커녕, 교회가 점점 세상과 담을 쌓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교회의 침묵, 세상의 고통과 분리되다 실제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교회의 반응은 점점 미온적이 되고 있다. 안보 위기, 경제 침체, 윤리 붕괴 같은 문제들이 언론과 정가에서 연일 보도되는 가운데, 교회는 설교단과 공예배 시간에조차 국가 현실을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 기독교 시민단체 관계자는 “한국교회는 과거엔 사회의 중심이었고, 기도하는 민족의 심장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국가적 위기 앞에서도 ‘나 하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개인 신앙주의가 교회를 잠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존재의 이유를 잃는다”며 “이 나라는 여전히 교회의 기도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이 말하는 국가와 교회의 관계 성경은 나라와 민족에 대한 중보기도를 분명히 강조한다. 예레미야 29장 7절에는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의 평안이 너희의 평안이 됨이라”고 기록돼 있다. 신약에서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2장 1~2절에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를 하라”고 명령한다. 기도하는 교회가 곧 시대를 지키는 방파제라는 사실을 성경은 일관되게 말한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는 이러한 말씀을 실천하기보다는 ‘신앙의 개인화’에 안주하며, 공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회여, 다시 깨어나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예수님의 이 말씀은 교회가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공동체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빛은 어둠을 밝히고, 소금은 썩음을 방지한다. 오늘 이 나라가 어두워졌다면, 교회의 빛이 꺼졌기 때문은 아닐까. 나라가 부패했다면, 교회의 소금이 맛을 잃었기 때문은 아닐까. 현재와 같은 위기 속에서 교회가 다시 회복해야 할 첫 번째 사명은 ‘기도의 자리’다. 교회는 다시 무릎을 꿇고, 성도는 다시 민족의 아픔 앞에 눈물을 흘려야 한다. 예배당 안에 갇힌 신앙이 아니라, 시대를 품는 신앙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금은 기도할 때다 지금 대한민국은 갈등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이념의 대립, 경제의 불안정, 안보의 불확실성, 도덕의 실종. 그러나 그 모든 문제의 저변에는 ‘기도하는 교회’의 부재라는 보다 근본적인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 이제 교회는 다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교회의 책임은 단지 신자들의 내면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교회는 민족의 영적 제사장이 되어야 하며, 시대의 파수꾼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치리라.” (역대하 7:14) 이 말씀이 다시 이 땅에 성취되기를 바라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교회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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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모두 만족… 울란지, 경량 전천후 탄소섬유 삼각대 2종 출시""초보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모두 만족… 울란지, 경량 전천후 탄소섬유 삼각대 2종 출시" 2025년 6월 20일 -- 사진 및 영상 촬영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울란지(Ulanzi)가 초보자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촬영을 도와주는 신제품 경량형 전천후 삼각대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JJ05 글라이드고 여행용 삼각대(볼헤드 포함)’와 ‘JJ06 글라이드고 비디오 삼각대(비디오 & 볼헤드 겸용 2-in-1 삼각대 헤드)’ 2종[*]으로, 울란지가 기존 탄소섬유 삼각대를 여러 차례 개선해 완성한 제품이다. 오버헤드 촬영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하나의 삼각대로 다양한 촬영 환경을 모두 커버하고자 하는 사진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휴대성과 전천후 기능성을 겸비한 콤팩트 솔루션으로 실용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 주요 특징CNC 가공 알루미늄 합금 + 3K 능직(twill weave) 탄소섬유 소재 다리JJ05/JJ06 글라이드고 삼각대 시리즈는 전체가 고강도 경량 소재인 알루미늄 합금과 탄소섬유로 만들어졌으며, 모든 금속 부품은 CNC 가공을 통해 정밀 제작된다. 이로 인해 부품 정밀도와 조립 오차가 크게 개선돼 전체적인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기존 제로Y(ZERO Y) 삼각대 대비 안정성이 35% 향상됐다.다리의 잠금장치를 퀵 플립(quick flip)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고정력이 28% 증가했으며, 높이 조절도 더 빠르고 간편해졌다. 이는 특히 야외에서 빠르게 삼각대를 설치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때 유용하다.탄소섬유 소재의 다리 튜브는 무게는 줄이고 강성과 견고함은 유지해 무게가 단 1.56kg에 불과함에도 전개 시 탁월한 안정성을 발휘한다. 신제품 ‘JJ05 글라이드고 여행용 삼각대’ 탈착이 불필요한 수평형 센터 컬럼 설계 JJ05와 JJ06은 원형 탄소섬유튜브로 구성된 2단 수평형 센터 컬럼(Horizontal Center Column) 구조로 설계됐다. 조절 가능한 2단계 접이식 구조의 이 설계로 두 삼각대는 분리 없이도 손쉽게 오버헤드 또는 역방향 촬영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또한 센터 칼럼과 삼각대 헤드 모두에 듀얼 파노라마 기능이 적용돼 있다. 이는 접이식 센터 컬럼 구조와 함께 슬라이더처럼 부드럽고 용이한 단거리 이동을 지원한다. 일반적인 단일 파노라마 삼각대로는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이다.탈착이 불필요한 센터 컬럼의 구조, 탄소섬유 소재, CNC 가공 알루미늄 합금 설계는 야외, 천체, 풍경 등 다양한 촬영 상황에서 경량화·휴대성·창의적 구도를 모두 충족시킨다. 초보자부터 전문 사진작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모든 촬영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삼각대라 할 수 있다. 신제품 ‘JJ06 글라이드고 비디오 삼각대’ 유카 퀵 릴리즈(Uka Quick-Release) 시스템JJ05와 JJ06 삼각대에는 유카 퀵 릴리즈(Uka Quick-Release) 시스템이 채용돼 있다. 이는 사진가의 삼각대 사용 습관에 맞춰 기존 퀵 릴리즈 시스템을 개선한 Arca-Swiss 호환 시스템이다. 기존의 손잡이 방식 고정 구조를 없애고, 기계식 클립 시스템으로 상판을 고정한다.이를 통해 삼각대 장착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밀어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고정돼 신속한 세팅이 가능하다. 빠른 전환이 필요한 사진가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또한 유카 퀵 릴리스 플레이트는 Arca-Swiss 베이스와 완벽하게 호환돼 플레이트 교체 없이 두 시스템 간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창의적인 작업 환경에서 신속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수평형 센터 컬럼 설계 오버헤드 촬영을 위한 수평 카메라 세팅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오버헤드 촬영 포지션 ◇ 가격 및 판매 정보울란지의 신형 삼각대 라인업인 글라이드고 시리즈(JJ05 / JJ06)는 6월 20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 공식 대리점 ‘스튜디오가온’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처스튜디오가온(한국 공식 대리점)- JJ05: https://mkt.shopping.naver.com/link/6853a7d6f9e84c4b21fc0636- JJ06: https://mkt.shopping.naver.com/link/6853a7d6523d5067b3dbd2ec알리익스프레스(글로벌 구매처)https://buly.kr/3u37khy·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스튜디오가온 한정)스튜디오가온에서는 글라이드고 삼각대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과 같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1. 전 구매 고객에게 BP14 파우치 증정2. 제품 리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 8000P 지급 울란지 소개 울란지(Ulanzi)는 2015년 설립된 사진 및 영상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카메라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데 집중해 왔다. 현재 Ulanzi, VIJIM, FALCAM 등 세 가지 하위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삼각대, 조명, 마이크, 퀵 릴리즈 시스템 등 촬영에 필요한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ulan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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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6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12일간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심사·의결하고,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한 환경적·행정적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남은 행정절차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 안전 보장,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는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전풍림 의원, 부위원장에는 손성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 외에도 우충무, 이상근, 이재원, 유충상, 전규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세입결산은 예산현액 1조 3,563억 6,622만 4,00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1조 3,574억 8,686만 9,000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11억 2,064만 5,000원이 더 수납되었으며, 세출 결산액은 1조 835억 85만 6,000원으로예산현액의 약 79%를 지출하였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각종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 뜻깊은회기였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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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마 대비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 개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0일 시청 청백실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풍수해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기창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실․과장, 24개 읍면동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관내 산사태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기상청이 6월 20일부터 관내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산사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분야별 대응 계획과 사전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의는 기상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하천관리, 산사태 우려지역, 선진이동주택 관리 등 각 부서별 장마 대비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하천, 산사태 등 8대 중점 분야에 대한 선제적 점검 결과와 향후 대응계획이 공유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보된 강우에는 대처가 가능하지만, 돌발적인 국지성 호우에는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모든 시설물을철저히 점검하고, 위기 시에는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유도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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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 대표 고추 주산지를 넘어 농업 선진지로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전국에서 대표적인 고추 생산지로 농업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나타내는 대표 정책이 바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로, 고추 주산지로서 영양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가격 보장을 넘어서 계약 수매율이 60% 이상인농가에는출하 장려금을 지급하고, 일정 기준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비료를 추가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강화해 농가소득 안정을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도 함께 강화했다. 수비면과 석보면에각각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잡곡 가공시설과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운영함으로써 영양 농업의 기초 체질을 안정적으로 다졌으며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해, 농업인 안전보험과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추·채소류 비가림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고,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봄배추까지 확대해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동집약적 농업에 대한 구조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전국에서가장 먼저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2024년865명의 인력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농작업대행반 운영, 빛깔찬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령농가와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고추농사의 기계화 확대와 노동 부담 경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농업분야 지역발전 토론회개최 등 새로운 영농 패러다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4년 누적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0여 참여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엽채류 특구 지정, 전문단지 조성, 채소류 스마트팜 확대등농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위한 시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산 중심을 넘어 유통,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농업 전후방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으로, 영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시도하겠다.”라며 “또한 영농 수입 증대를 위해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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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지난 6월 19일 안동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위기청소년 보호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연계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예방부터 발견·개입·회복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대구카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위기청소년의 현주소와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위기청소년’이란 가정 내 문제, 학업 부진, 사회 적응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여건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정신건강 문제, 가정 해체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의 증가로 위기청소년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업 중단, 자살 시도, 비행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청소년 문제의 양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보호와개입을 통해 회복으로 이끄는 지역사회의 통합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현황 분석 관련 정책 및 제도 검토 설문조사 및 실태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비교 분석 정책 및 조례 제안 등 다각적 접근으로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우창하 연구회장은 “안동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농촌 및 읍면지역 청소년의 소외 가능성, 도시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위험 노출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내포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다기관 협력을 전제로 한 통합보호체계 구축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촘촘한 청소년 보호망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안동시의 문화·복지 전반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로,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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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담당자 교육 실시상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은전국 단위의 단계별 재난관리 업무지원현황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본청 관련부서 및 읍·면·동 자연재난업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제고하고 피해시설에 대한 복구와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통하여 수해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요령 교육 공공·사유시설 피해상황 입력 재해대장 작성 재난지원금확정·지급 등 피해조사 및 복구 업무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실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효율적인 복구계획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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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봉양면, 취약 어르신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의성군 봉양면(면장 김영훈)은 지난 18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물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민-민 상시돌봄체계인 마을돌보미가 참여해 추진되었으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원 물품은 손선풍기, 인견 쿨패드, 단백질 음료 등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마을돌보미들이 직접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또한, 영양듬뿍 반찬지원사업도 함께 진행돼 협의체 위원들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도 나섰다. 임영자 대표 마을돌보미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곁에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봉양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협의체와 마을돌보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학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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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4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집단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복과 안전화 등 필수 안전 장비도 함께 지급됐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매년 관내 도로변과 주요 경관지에서 풀베기, 산림정비, 숲가꾸기 산물 수집 등의 활동을 통해 산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송군의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자원 가치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며, “무엇보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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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署, 산불피해지역에 찾아가는 범죄예방 활동 실시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17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길안면만음리·백자리 등 산불피해지역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였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모듈러주택에 임시 거주를 하고 있어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전과 합동으로 전기선로와 주변 CCTV 등 방범시설물도 점검하였다. 또, 마을회관에서 봉사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알려주고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수사·교통 관련 민원상담을해주며홍보물품도 나누어 주어 주민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정근호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범죄예방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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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읍 노상리·백전1리, 찾아라! 예천&경북 행복마을 사업 현판식 개최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애자)는 20일, 예천읍 노상리 노인회관 옆 주차장에서 ‘찾아라! 예천행복마을 23, 24호&경북행복마을 62호’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난숙)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노상리와 백전1리가 경북행복마을에 선정되어 경북행복마을 62호&예천행복마을 23호와 24호가 탄생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원, 최미영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미영 석송회장, 권영숙 전 이사장, 임휘삼 한국미술협회 예천군지회장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찾아라! 예천&경북행복마을’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은풍면에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12년차를 맞이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예천읍 2개 마을(노상리, 백전1리)에서 20개 기관 및 단체의 자원봉사자 3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마을안전프로젝트(태양광벽부등, 간이소화기, 화재감지기, 가스차단기 설치), 주거환경개선프로젝트(노후방충망 수리, 노후전등교체, 마을벽화, 칼갈이), 주민 미용 및 건강개선프로젝트(손건강 압봉부착, 족욕체험, 네일아트) 등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이 외에도 장수사진촬영, 팝콘제공, 지팡이수리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들을 실시했다. 조애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 협력 기관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 나눈 따뜻한 마음이 예천을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예천읍 노상리 권근택 이장과 백전1리 석기선 이장은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우리 마을에 웃음꽃이 피고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다”며, “기꺼이 손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을주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읍 행복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살기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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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상습 침수지역 특별 점검…재발 방지 ‘총력’충남도는 17·20일 양일간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 전역에 대해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부여지역의 재해 취약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농업·축산시설의 안전 실태를 종합 진단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이 국장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침수 우려 저지대 논밭, 배수로와 둠벙, 수리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긴급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지시했다. 특히 반복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군 규암면과 임천면, 은산면, 세도면, 홍산면 일대 11개 지역을 방문해 저수지, 배수장, 배수시설 등 배수 체계 및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배수 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등 기후 위기 대응형 농업 기반 시설 정비사업 등 중장기 대책을 발굴해 국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부여는 최근 3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기존 대응 방식을 넘어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면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해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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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대천·무창포해수욕장 수질 ‘적합’, 올여름 안심하고 즐기세요!보령시는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모두 채취한 시료 10개 전체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해수욕장 5개 지점에서 2개씩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과 장구균을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를 만족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수질검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에 맞춰 운영 기간 중에도 7월과 8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장 전 1차 검사는 이미 완료됐으며, 개장 중 4차례와 폐장 후 1차례의 추가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 수질관리는 물론 안전요원 배치, 정기적인 환경 정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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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 개최경상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문경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세대 간 연대, 좋은 공동체에 관한 고민’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되새겨보고,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미래를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태문 iM뱅크 부사장의 ‘사회복지사와 연대, 지속 가능한 힘이 되는 좋은 공동체, iM–변화하는 시대, 흔들리지 않는 I’m social Worker’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이 있었고,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 현장을 위한 혁신’, ‘마음의 문을 여는 실천의 기술’ 등 7개 세션으로 강연을 구성해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전문직 가치와 윤리에 기반한 실천 지식을 공유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아름답게 살아가는 ‘좋은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복지사의 책무를 강조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는 사회구성원의 삶을 향상시켜 나가는 일로,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변화 속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복지현장을 든든히 지켜주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북도는 각자의 일터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자격증을 소지한 사회복지사는 9만 1,300여 명으로 점점 다양해지는 복지서비스 수요에 따라 매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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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제16기 수강생들, 환경을 위한 쓰레기매립장 견학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의 제16기 수강생들이지난 14일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안동의 쓰레기매립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제16기 수강생 40여명은 매립장 현장 교육에 참여해 안동시의 분리배출 현황, 재활용 쓰레기 선별 과정, 생활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사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잘못된 분리배출의 심각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생활폐기물 반입지 현장에서 안동시 쓰레기봉투를 절단해 직접 분리배출 여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쓰레기매립장 현장 견학의 강의를 맡은 자원순환과 이수철 팀장은 현장 강의에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분리배출을 생활에서 반드시 실천함은 물론 이웃에게도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6기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쾌적한 환경 보전과 지구살리기 생활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개설되어 2024년 15기 수료생까지 모두 6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이론 강의, 쓰레기매립장 및 생태탐방,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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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당놀이 ‘죽계선비뎐’ 사업보고회 개최영주시는 전통 마당극 ‘죽계선비뎐’의 제작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6월 19일 영주148아트스퀘어 다목적실에서 사업보고회를 열고, 작품의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화 방안과 공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죽계선비뎐’은 (사)한문화아트비전(대표 이혜란)이 기획·제작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전통예술 분야에 선정돼 제작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 간 공연예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단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22개 단체가 지원해 총 32개가 선정됐다. 작품은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죽계천, ‘敬(경)’자 바위를 배경으로 한다. 영특함에 자만한 선비 우기만이 경자바위에서 추락해 머슴과 몸이 바뀌며 백성들의 삶을 체험하고, 진정한 ‘경’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열 영주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해당 작품을 지역 특화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혜란 (사)한문화아트비전 대표는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소수서원과 선비를 소재로 한 마당극을 기획해 선정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애쓰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작품은 전국 공모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만큼, 영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와 (사)한문화아트비전은 제작진과 출연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으며, 오는 9월 17일 영주문화예술회관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일까지 소수서원과 선비세상 등 관내 공연장과 울진, 봉화, 예천 등 인근 지역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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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6․25 전쟁 음식나누기 행사 가져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19일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내 공연장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의장, 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김우영 회장 및 관계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보리주먹밥, 감자 등을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6.25 전쟁 당시의 사진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김우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원분들의 뜻깊은 활동에 감사드리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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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성공리 완료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기반 스포츠 인재 조기 발굴․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6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달리기와 던지기, 뛰기 등 육상의 기초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선수들은 향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육상대회 등에서 활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이 육상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의 성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부터 뿌리내리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라면서,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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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19일 봉림동, 명서동 일대에서 출동로 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하고 시민들에게 긴급차량 우선 통행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사진/의창소방서) 이번 캠페인은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서 소방차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봉림동에서 명서시장까지의 도로에서 출동 시연과 캠페인을 했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가 출동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며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로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길 터주기 방법 교육 등이 있었다. 안병석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라는 작은 배려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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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미군소방대와 출동 협력 체계 구축 논의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지난 19일, 진해에 주둔 중인 미군소방대를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군소방대의 자체 상황실 운영과 관련해 출동 협력 체계 구축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미군소방대와 출동 협력 체계 구축(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방문에는 정보통신팀장 소방경 장재은, 구급상황팀장 소방경 김태호 등 119종합상황실 소속 직원 5명이 함께했으며, 미군소방대 관계자들과의 실무 회의를 통해 긴급 상황 시 출동 연계 방안과 공조 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측은 실무 협의 이후 미군 부대 내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양 기관의 현장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호 신뢰와 유기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6일, 미군 부대 관사에서 발생한 구급차 내 출산 사례와 관련해, 미군 측은 창원소방본부가 보여준 신속하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협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미군소방대와의 공조 체계를 한층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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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어르신 저염·저당 요리교실 운영예산군보건소는 지난 5월 1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고혈압·당뇨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주차 덜달게 덜짜게 식단 구성 △2주차 고혈압·당뇨 식이 관리 △3주차 나트륨 줄이기(염도계 사용법) △4주차 당류 줄이기 등의 이론 수업과 닭고기토마토오이샐러드, 포두부 채소 잡채, 참나물 매콤함박스테이크, 열무톳김치 등 다양한 저염·저당 요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영양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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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본사와 ㈜국제 ESG 진흥원 총판계약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출시㈜거목 본사와 ㈜국제 ESG 진흥원 총판계약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출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증을 받은 제품 무인 정보 단말기(무인 주문기) 출시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란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일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설계된 키오스크로 장애우,일반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 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로 메뉴를 말하면 Ai 와 음성으로 대화하며 주문을 도와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시력이 좋지 못한 분들이 화면을 잘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확대해 주거나 명확한 색상 대비를 주는 기능도 있고요. 휠체어나 보행에 불편함이 있는 사용자분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튼의 크기나 상,하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는 ‘장애인 차별 금지법’ 개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배경과 목적 2021년 7월, 정부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했습니다.2025년 1월 28일부터 15평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일반 키오스크 설치를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는 업종에 대한 예외나 공공기관들도 모두 적용됩니다.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시행 일정 1단계 (2024년1월28일시행) –공공기관, 교육기관, 이동 및 교통시설,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 2단계 (2024년7월28일시행) –문화·예술사업자(영화상영관, 미술관, 박물관 등), 복지시설, 상시 100인 이상 사업주 3단계 (2025년1월28일시행) –상시 100인 미만 사업주 (약 15평 이상 사업장), 관광사업자, 체육시설. -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바꾸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 키오스크로 불편을 느낀 장애인이 해당 사업장을 신고를 하면 시정 명령이 옵니다. 3개월 이내에 시정되지 않으면 최대 3,0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025년 1월 28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 `2026년 1월 기존키오스크도 배리어프리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로 교체 필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접근 가능 하도록 설계된 무인 주문기입니다. 거목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음성 안내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주문 시스템 전자 키패드 :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력 패널 화면높이 조절 :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 최적화 확대/고대비모드 : 저시력자와 고령층을 위한 시각 보조 기능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2025년부터 시작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우리 모두가 평등 하게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당사인 거목은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에 3년연속 기술공급 업체로 선정 되어 소상공인 대표님들과 함께 스마트 도입 선도화에 함께 동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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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물류 특집] 여수광양항, 대한민국 해운물류의 미래를 설계하다● 북극항로·스마트항만·지역산업 연계까지. ● 신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전략항만 재정의. ▲ 여수광양항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여수광양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닙니다. 전라남도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해양물류의 전진기지로서 이제는 새로운 좌표를 설정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난 6월 19일, 국립순천대학교 E7관 교육혁신실(창조실)에서 ‘여수광양항 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신정부 출범과 맞물려 여수광양항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물류전략의 재정립을 모색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마련되었다.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 포럼의 서두에서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광양항이 스마트·친환경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논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 김현덕 교수, 실행력 갖춘 전략포럼으로 기획 이번 포럼은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의 주도로 기획과 운영이 이뤄졌으며,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서 정책 실행과 산업 연계를 함께 고려한 ‘전략 실현형 포럼’으로 주목받았다. 김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제시된 논의들이 교육·산업·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 안에서 실현 가능성을 확보해야 하며, 여수광양항은 이제 국가 물류의 새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 ■ 스마트항만과 산업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한 최용석 교수 “현장의 언어로 정책을 말하다” 포럼의 하이라이트는 최용석 국립순천대 물류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이었다.‘여수광양항의 현황분석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 교수는 ▲항만 기본계획의 재검토, ▲SWOT 기반 전략수립, ▲스마트항만 전환(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너지 측면), ▲친환경 항만기술 도입, ▲광양항 배후단지 고도화, ▲해양클러스터 재설정 및 R&D 연계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는 “공급 위주 항만에서 수요 기반 네트워크 항만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여수광양항은 스마트항만의 테스트베드이자 미래 물류 혁신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 ■ 이주형 대표, 기업 후원자로서 포럼에 의미 더해 “여수광양항은 감각적 자산이자 미래산업의 중심” 이번 포럼의 든든한 후원자로는 광진선박 이주형 대표가 나섰다.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여수광양항은 전략적으로 감각 있는 자산이며, 오늘 논의는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의 실질적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광진선박은 지역기반 선사로서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해운물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기업 참여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부각시켰다. ▲ 이주형 대표(좌), 김경태 대표 ■ 정책세미나: 공급망 재편·북극항로 전략 등 현안 집중 논의 이어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는 박상국 물류시스템연구소(주) 대표와 김현덕 교수가 공동 발표자로 나서 ▲여수광양항 주요사업 현황 분석,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대응 전략, ▲트럼프 2기 관세 정책 영향 분석, ▲북극항로 대응 전략, ▲항만 노후화 대응 및 신성장산업 유치 방안 등을 상세히 제시했다. 특히 주목을 끈 것은 여수공항과 연계한 복합물류 거점화 전략으로 ▲율촌~광양 연결도로 조기 개통, ▲융복합물류단지 개발, ▲포스코 LNG터미널 벙커링 2선석 확보, ▲친환경 선박 인프라 구축, ▲산단 입주기업 물류비 절감 등이 포함됐다. ▲ 여수광양항미래발전포럼 창립총회 ■ 북극항로 전략, 단순 연구 아닌 ‘실행기구’ 필요성 제기 이번 포럼의 새로운 화두 중 하나는 ‘북극항로 대응 전략’이었다.패널들은 ▲부산항 일극주의 탈피, ▲여수광양항 중심 북극항로 기항 기회 확보, ▲전남권 북극항로 전략위원회 설립, ▲범정부·민간 협의체 구성, ▲단순 연구용역을 넘은 실행조직 설립 필요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 박계각 교수의 사회… 현장의 목소리 이어져 종합토론 좌장은 박계각 목포해양대 교수가 맡아 논의를 유연하게 이끌었고, 이재은 순천대 교수는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여수광양항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으며, 이주완 박사(아르고마린토탈)는 “전문인력 양성이 부족하면 항만의 미래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경태 GWCT 대표이사는 “인구는 줄고 있는데 항만정책은 그대로다. 이대로 괜찮은가?”라며 구조적 문제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 목포해양대 박계각 교수 인사말 ■ ‘실행 가능한 항만정책의 시작점’… 여수광양항 미래발전포럼 공식 출범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정책 실행 로드맵과 교육-산업-연구 연계를 포함한 전략기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향후 포럼은 ▲정례적 포럼 운영, ▲산학연 공동 정책 개발, ▲민간투자 연계, ▲북극항로 전략 실행체계 구축 등 실천형 거버넌스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수광양항미래발전포럼 창립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광진선박 이주형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퍼시픽마린 김익성 대표이사, ▲GWCT 김경태 대표이사, ▲국립순천대학교 김현덕 교수등이 핵심 역할을 맡아 포럼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이끌고 있다. ▲ 국립순천대 물류전공 대학원생 참여 전남 거점항만인 여수광양항이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해양물류의 미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기자는 기대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이어질 후속 행보에 국내외 항만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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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목 본사와 ㈜국제ESG진흥원 총판계약 체결㈜거목 본사와 ㈜국제ESG진흥원 총판계약 체결 '우주선 카라반' 브랜드로 문화관광 숙박산업 혁신 이끈다 ㈜거목이 ㈜국제ESG진흥원과 총판계약을 체결하며,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숙박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적 숙박 솔루션 제공 ㈜거목은 키오스크 사업을 시작으로 AI 기반 플랫폼 사업과 문화관광 숙박장비 산업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기술 기업이다. 특히 문화관광산업 중 숙박장비 분야에서 초기 R&D 선구자 역할을 해왔으며, 업계 벤치마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카라반 전경 - '우주선' 컨셉트의 독창적 디자인으로 젊은층 매료 회사의 핵심 제품인 '우주선 카라반(스페이스)'은 우주선 컨셉트로 설계되어 여행객, 특히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을 강조한 디자인과 선도적 기술력이 결합된 이 제품은 정교한 제조공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 3대 핵심 성과로 입증된 시장 경쟁력 ㈜거목은 전국 규모의 대형 캠프장 프로젝트를 통해 세 가지 뛰어난 운영 성과를 창출했다: 빠른 착륙: 신속한 프로젝트 개시 빠른 투자 수익: 단기간 내 투자 회수 긴 수익 주기: 지속가능한 장기 수익 구조 이러한 성과는 제품의 3대 주요 특성인 이동성, 비토지이용 지표, 실행 가능성 때문에 가능했으며,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라반 이동이 편하다 - 통합 솔루션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회사는 문화관광 주거 프로젝트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맞춤형 건설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치 좋은 숙박 시설 고급 캠프장 게스트룸 리조트 호텔 확장 홈스테이 테마 업그레이드 카라반 내부 사진 - 강력한 통합 역량으로 업계 선도 ㈜거목은 마케팅 기획, 관광, 장식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 제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 강력한 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미래 소비 트렌드 연구와 우주 탐험 기술의 최첨단 성과를 바탕으로, 목조 주택, RV, 컨테이너 홈스테이 등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고 있다. - 환경친화적 완성품으로 생태적 발전 실현 회사의 제품은 공장에서 완제품으로 출하되어 물과 전기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프로젝트 현장의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문화관광 프로젝트의 생태적 발전을 효과적으로 보장한다. - ESG 경영 선도기업과의 시너지 기대 이번 ㈜거목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제ESG진흥원 간의 총판계약 체결은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의 협력을 통해 환경친화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숙박 솔루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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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 성료【경기 다산】 “삶이 다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위치한 예정교회(담임목사 설동욱)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목회자사모세미나가 은혜 가운데 성료됐다. ‘사모의 자리, 따름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이사장 피종진 목사, 발행인 설동욱 목사)이 공동 주최했다.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선착순 500명이 조기 마감될 만큼 전국의 사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회복과 재헌신, 그리고 동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예정교회 본당을 가득 채운 사모들은 첫 찬양이 울려 퍼지자 눈물을 흘리며 예배에 집중했고, 이어진 지선 전도사의 찬양과 간증은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선 전도사는 자신의 고난을 담담하게 나누며 “은혜는 언제나 고백할 수 있다”고 전했고, 이는 많은 사모들의 공감과 고백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말씀의 시간에는 ▶하근수 목사(동탄시온교회), ▶하귀선 사모(사모다움선교회), ▶손문수 목사(동탄순복음교회), ▶정귀석 목사(주평강교회),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채영남 목사(광주본향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사모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이끌었다. 특히 합심기도 시간에는 회복을 갈망하는 간절한 기도소리가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사모와 PK가 함께한 찬양의 밤, 그리고 감동의 간증들 세미나 둘째 날 저녁에는 목회자 자녀(PK)들과 함께하는 찬양과 경배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시간은 고백과 감사가 넘치는 은혜의 밤으로, 사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눈물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예배했다. 이어 설동욱 목사는 ‘선택이 축복이 되게 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세상의 염려가 아닌 기도와 말씀의 선택을 독려하며 모든 사모들에게 깊은 위로와 결단의 시간을 선물했다. 현장의 감동은 참석자들의 고백을 통해 더욱 짙어졌다. 충북에서 참석한 한 사모는 “사실 오기 전까지 포기하려 했다. 그런데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이 늘 나를 품고 계셨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의 한 사모는 “남편만을 위해 기도하던 제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저도 회복이 필요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일본과 그리스 등 해외에서 참석한 사모들 역시 “멀긴 멀었지만, 무릎 꿇고 돌아간다. 하나님께서 저를 기억하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세미나 중간에는 사모들 간의 자유로운 나눔과 중보기도의 시간도 마련됐다. 서로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손을 맞잡고 눈물로 기도하는 사모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배가 되었다. 열악한 사역지에 50만원씩… 사모 격려금 전달 이번 세미나의 또 다른 감동은 사역환경이 어려운 50개 교회 사모들에게 각각 5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 격려금은 물질의 도움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하신다”는 위로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한 사모는 “누구에게 말한 적도 없는데, 하나님이 이 자리를 통해 위로하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폐회예배가 끝난 마지막 날, 많은 사모들은 쉽사리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서로를 안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깊은 동역의 감정을 나누었다. 설동욱 목사 “사모의 회복은 곧 교회의 회복” 세미나를 주관한 설동욱 목사는 “500명의 사모님을 위해 기도하며 초청했다. 사모의 자리는 결코 가볍지 않지만, 주님과 함께 그 무게를 감당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사모님의 회복은 곧 교회의 회복이고, 다음 세대를 향한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모들이 하나님의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 사역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신명복 기자/검경합동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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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회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마을음악회' 성료문경시 경북북부문화정보센터(이사장 박문태)와 돈달마을꽃끼리정원관리단이 주관한 제2회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마을음악회가 구도심 중앙6길 일원에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돈달마을 꽃끼리정원관리단(단장 이환보)과 점촌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식), 점촌1동(동장 정길라)의 협조에 돈달난타의 식전공연과 국악, 색소폰, 지역가수들의 음악회와 주민노래자랑을 통해 주민화합의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마을정원 박람회로 다양한 꽃들을 전시하여 더욱더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다. 돈달마을 꽃끼리정원은 2024년 3월부터 주민들이 구도심의 골목에 직접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시가지를 아름답게 꾸며 주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 등 지역내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민·관 협업의 결과로 의미가 깊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도심 시가지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정원을 만든 점촌1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도심과 돈달마을 주민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