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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오선장 "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 음원 전세계 출시싱어송라이터이자, 치유시선으로도 불리우는 悟仙丈(李桂香)은 2025년 3월 26일 12시 8집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음원을 전세계에 출시했다 만 3년에 일만이천 수 詩를 짓고, 105권 시집 에 담아,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시인은, 한국의 명산대천은 물론이고,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와 칼라파타르 5,550 고지를 등정한 바 있으며, 여고적 부터 걸스카웃 단장 출신 으로, 화랑도 정신을 익혔고, 명상가이며 선도수련가이기도 하다 8집인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충혼 의 특별한, 요청곡이기도 하다고 전한다 7집 "내고향, 충절의 영덕" 음원 출시하고 작곡실에 앉아 있는데 장사리전투의 소년병 충혼들이 찾아 온 거라고 말했다 만나는 순간 저절로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내려 무슨 뜻일까 싶어 가만 살펴보니, 가사 그대로 하소연 하러 온 것이라고 말했다 "채 피지도 못한 무궁화꽃들, 잊혀진 소년병 영웅들, 역사의 능선에서 울부짖으며 나라걱정에 잠들지 못한다" 는 하루종일 울었고 아니 정확히 그들과 함께 공감했던 것이라 말했다 무엇을 도와 줄 방법이 없어, 시인이라 詩 짓고, 작곡가니 작곡해서 싱어송라이터니 노래 불러 주겠다고 약속 했고, 며칠뒤 고향인 영덕군을 장사리를 직접 방문 답사하고 왔다고 전했다 시인이 할수 있는게 그것 밖에는 없었기에 詩 짓고, 작곡해서, 탄생 된 잊힐까, 묻힐까 백척간두에 선 나라, 살려내야 한다는 충혼 들이 요청한 최초의 곡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탄생비화 라고 전한다 드라마 포청천만 죽은 자와의 대화를 하는게 아니고 치유시선 悟仙丈(李桂香)도 가능한 일이기에 충혼들의 恨 도 풀고, 시대의 나라도 구할 詩와 詩노래가 물질만능에 빠졌던 온 국민들의 가슴에도 경종을 울릴거라고 전했다 맨아래 가사처럼 어머니, 아버지 찾을 소년병들은, 우리 국민 들 살리려고, 대신한 인천상륙작전과 장사리 상륙작전은 양동작전 이라, 성공한 인천상륙작전을 이끌어 낸 1950년 9월 중순의 "문산호", "작전명령 174호", 17세 전.후 어린소년병들, 잊혀진 영웅들을 학도병이라도 한다 772명 소년병들 중 139명 전사, 92명 부상, 39명 행방불명 등, 이름도, 계급도 없어 영원히 찾을 수 없기에, 불사조가 되어 나라가 풍전등화 때면, 동해안 파도보다 더 큰 목소리 로 울부짖으며, 국민들 을 일깨우는 것이라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오선장의 출시된 시로만 만든 7곡들은 다음과 같다 1집 술보다 더 독한 세월 2집 위대한 나의 발레여 3집 치매(어머님께 바치는 헌정곡) 4집 사랑이란 그 눈부신 이름앞에 5집 노숙인 6집 재회(무지개빛 연인의 사랑) 7집 내고향, 충절의 영덕 "오선장" , "시인가수 오선장" 유튜버가 있다 法學士 출신으로, 자신 의 詩로만 작곡해서 직접 불러드리는 특이한 싱어송라이터 오선장은 보이지 않는 충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참 다행 이라고 말하며 눈가를 촉촉히 적셨다 장사리상륙작전 뿐 아니라 남북대처상황인 시대에 소년병들이 다시는 산화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의미에서도 전 국민이 충혼들이 요청한 곡을 꼭 들어보시고 자주국방을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시노래는 30곡까지 작곡한다 하니, 특이한 시인의 치유시가 특별한 치유 시노래로 많은 분들의 사랑받기 바라며, 8집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곡을 힘차게 응원한다 < 가사입니다 > 장사리전투의 불사조, 소년병들/ 悟仙丈이계향 님은 아시온지요? 소년병들 채 피지도 못한 무궁화꽃 군번도 계급도 없이 산화한 불사조 살아서 핀 꽃도 아름답지만 죽어서 핀 꽃은 더 찬란하기에 보고싶은 어머니, 그리운 아버지 나라가 있어야 가족도 있어요 님은 아시온지요? 소년병들 잊혀진 이름될까, 묻혀진 충혼될까 차마, 차마 잠들지 못하고 역사의 능선에서 울부짖으며 깨어나라, 깨어나라, 젊은이여,학생이여 보고싶은 어머니, 그리운 아버지 나라가 있어야 가족도 있어요 나라가 있어야 친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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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하차도 경관개선 사업으로 군 관문 새롭게 재탄생예산군의 예산, 산성 지하차도가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995년 설치된 산성지하차도와 2009년 설치된 예산지하차도는 차량 통행이 많은 장소이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도시 미관 향상 및 군민 안전 강화를 위한 차량 통행이 많은 지하차도 2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수 및 야간조명 설치 등에 나섰으며, 경관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하차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단계부터 시공까지 철저한 준비를 마쳤으며, 지하차도 벽면에 디자인 조형물을 설치해 시인성 향상 및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지하차도 경관개선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한 종합적인 도시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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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감성으로 보령시를 기록하다! 제7기 SNS 홍보요원 모집보령시는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무궁무진한 보령의 매력을 알릴 제7기 SNS 홍보요원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평소 보령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등 SNS 활용에 능숙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오는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네이버 폼)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활동 의지,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홍보요원 관련 경력,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18세 이상 ~ 45세 이하)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선발된 홍보요원들은 보령시 축제, 행사 등 시정 주요 현장취재를 통해 원고를 작성하고,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홍보요원증을 발급받게 되며,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를 지급하고 매월 이달의 우수 콘텐츠 홍보요원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4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누리집(www.brcn.go.kr) 고시·공고란 확인 또는 홍보미디어실 미디어팀(☎041-930-31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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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 실기시험장’ 추가 유치충남도립대학교(총장 정명규)가 2025년 제1회 국가자격검정 실기시험부터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 실기시험장으로 공식 지정되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험장 지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2022년부터 이미 충남도립대 내에 설치·운영 중인 ‘지적기사 및 지적산업기사’ 실기시험장의 성공적 운영 성과에 따른 확대 결정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3년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험장 관리, 최신 장비와 실습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가자격시험 운영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입증해왔다. 특히 토지행정학과는 국가공인 자격증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1인 2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토지행정학과 재학생들은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직에 진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 2024년 지적산업기사 응시자 30명 중 21명 합격하는 동시에 1인 2자격증(지적+측량) 취득자도 9명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공무원 공개채용에서 8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공무원 배출 인원은 233명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는 자격취득 중심의 커리큘럼, 실습 기반 교육,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이다. 지적(산업)기사는 지적직 공무원 시험 응시를 위한 필수 자격이며,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산업기사는 공간정보 기반 산업체 취업에 유리한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 두 분야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규 총장은 “이번 실기시험장 추가 유치는 학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시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격취득에서 취업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완성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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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골 아이들을 위한 사랑의 가교 되다경상북도의회와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는 3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열린 ‘한농연봉화군연합회 희망풍년기원제’ 행사에 앞서,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어린이들에게 각계에서 기증받은 아동도서 3,200여 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봉화의 박창욱 경북도의원이 두음리의 어린이들로부터 손 편지를 전달받으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의 간절함이 담긴 편지에 감동한 박 의원은, 도의회 차원에서 한농연 도연합회와 도의회사무처, 경북도청 등에 도서 기증을 요청했다. 이에 사연을 들은 공무원과 도민들이 도서 기증에 십시일반 동참하면서, 무려 3,200여 권의 아동도서가 모아졌다. 봉화에서도 산골 오지에 속하는 소천면 두음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긴 여타 시골마을과는 달리, 지금도 약 20여 명의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흔치 않은 마을이다.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김복영 씨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밝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당장 도서관을 지어줄 수는 없어도 읽고 싶은 책이나마 마음껏 읽게 해 주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손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도서를 전달한 박창욱 의원은 “아이들의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손 편지에, 꿈을 키워주어야 할 지역의 어른이자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절대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직접 트럭을 몰고 전국으로 책을 기증 받으러 다니는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라고 했다. 그리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도민들의 사랑이 아이들의 가슴깊이 전달되어, 이 책을 읽고 지역의 큰 일꾼으로 자라났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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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독도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강력 규탄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기술한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수많은 사료와 문헌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이 독도에 대해 확고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음에도 일본 정부는 자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진실을 가르쳐야 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학생들에게 허위 정보를 주입하려 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주장의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배우고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독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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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 운영안동시는 2025년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과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의 건강을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3월부터 9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안동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총 37개 기관, 9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란나무 키우기 영양요리 교실 뽀드득 손 씻기 체험 및 뽀송뽀송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꾸러기 구강건강 교실(칫솔질, 불소도포) 쑥쑥 한의학 건강 교실·노!(NO) 담배연기 금연 교실 바른 자세 재활교실 및 신체활동 교실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파란나무 건강체험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고, 능동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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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법전면 주거환경개선 봉사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 14명의 자원봉사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법전면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저장강박을 가지고 있는 기초수급 독거노인으로 수년간 각종 고물과 쓰레기를 방치해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많은 양의 쓰레기를 치우기가 힘들다 보니 각종 오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어 법전면사무소와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해결을 위해 고민하던 중 이를 알게 된 봉화군재난지킴이단이 기꺼이 함께하면서 집 전체를 뒤덮고 있던 많은 양의 쓰레기를 정리할 수 있었다. 강영란 회장은 “많은 양의 쓰레기에 놀랐으나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시게 됐다며 웃으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좀 더 잘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은 2015년부터 재난재해 피해복구 및 집수리 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필 법전면장은 “봉화군재난지킴이봉사단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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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챔피언십 개최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을 메인으로 문경영강체육공원 외 보조구장 등에서‘2025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포카리스웨트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경스포츠협회, 상주시테니스협회,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테니스 종목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개나리부(여자 신인) 144팀, 챌린저(남자 신인) 144팀, 국화부 96팀 등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포카리스웨트 썬캡, 보틀, 분말과 동아제약의 박카스, 가그린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대회 현장에서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참가 선수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룰렛 이벤트,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오랜 기간 다양한 스포츠 후원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왔다”며 “스포츠 문화가 활발한 상주에서 이번 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나아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 상주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대회를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발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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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더 커진 감성으로 돌아온다구미시는 2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상인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교수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야시장 운영 계획 먹거리 및 플리마켓 구성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및 이벤트 계획 위생‧안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기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 더해 인동시장에서도 추가로 운영되며, 행사일수는 총 15일로 늘어난다. 성악과 클래식 공연, 보이는 라디오, 만담 토크, EDM DJ 파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새롭게 마련돼 야시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먹거리 구성도 더욱 다채로워졌다. K-푸드존, 구미 대표 맛집, 할랄푸드 등 세계인을 겨냥한 메뉴를 도입해, 다가오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의 연계 효과를 노린다. 플리마켓과 무료 체험부스는 규모를 키워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대형 보름달 조형물을 포함한 감성 포토존 5종도 새롭게 조성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낭만야시장은 감동과 재미를 더한 특별한 야간 행사로 구미의 밤을 더욱 빛내게 될 것”이라며, “대경선을 타고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5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31일까지는 인동시장에서 운영된다. 총 1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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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가족센터, ‘함께 키워요!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 실시예천군가족센터(주정하 센터장)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교육실에서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품앗이 활동가 양성 교육은 예천군가족센터에서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는 30명이 참석해 지속적인 품앗이 활동의 동기부여를 통한 공동체의 가치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코디언 앨범과 봄 리스 도어벨을 직접 만들어보며 실제 가정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과 다양한 만들기 활동팁을 통해 친밀한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품앗이 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웠다. 한편, 주정하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높여 가족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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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진아리채 2차 앞 보도육교 개통● 보행약자 위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 ● 광양항 배후도로 확장과 연계한 주민 숙원 해결 ▲ 보도육교 개통(개통식 사진)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지난 24일 중마동 진아리채 2차 아파트 앞에 신설된 보도육교의 개통식을 갖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육교는 중마도서관 등 시가지로 진출입하기 위해 왕복 8차로를 횡단해야 했던 진아리채 2차 아파트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설치됐다.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성황교차로~대근사거리)』 설계에 반영되어 총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연장 50m, 폭 3.8m 규모로 2024년 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엘리베이터 2기와 야간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한 통학로가 조성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아파트 내부에서 바로 시가지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통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청 전경 오승택 중마동장도 “이번 육교는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서, 아이들과 어르신 모두가 안심하고 오갈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도육교가 설치된 구간은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구간 중 일부다. 총사업비 295억 원(국비 87억, 시비 208억)이 투입된 이 사업은 성황교차로에서 대근사거리까지 2.3km의 기존 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대형 기반시설 사업이다. 김낙균 도로과장은 “광양항과 도심을 잇는 핵심도로인 만큼 공사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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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의성 산불 확산에 따른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 가동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시 길안면까지 확산함에 따라 이재민 대피시설이 있는 안동 길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 기준 이번 산불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학생 78명이 임시 대피했다. 의성군 지역에서 73명, 안동시 지역에서 5명의 학생이 임시 대피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한 상태고, 의성군과 안동시 지역 내 4개 학교가 원격수업 또는 재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산불이 추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 대응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사 일정 조정 및 피해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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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은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 피해 없도록 하고, 문화유산 지키는데 가용자원 총동원해 문화유산 반드시 지켜라”경상북도는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길안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인명 피해 방지와 문화유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사는 특히 요양시설 등 피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만휴정을 찾아 산불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화선을 구축하고 방염포를 배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동 임하 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사전 대피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성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으로 가서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에 앞서, 지사는 오전 9시 도청 접견실에서 실·국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소방 당국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주민 대피를 신속히 시행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도 모든 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문화유산 보호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25일 오후 3시까지 길안면 현장지휘소, 만휴정 일원, 길안면 천지갑산 인근 방호대책 현장, 임하면 임하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 등을 방문했으며, 이후 의성군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산불 진화와 현장 대응을 지속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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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8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지난 24일 청송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암 예방 10대 수칙’을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강조하고, 특히 고령층의 대장암 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국가 암 검진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암 예방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할 때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청송군도 모든 군민이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특히, 올해(홀수년도) 암 검진 대상자들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검진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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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길안면 산불 확산 방지 총력 대응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함에 따라, 안동시는 총력을 다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리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불은 24일(월) 17시경 길안면 백자리 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25일 08시 기준으로 2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공무원, 소방,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1,424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헬기, 소방차, 진화차 등 1,330점의 장비를 동원,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백자리와 현하리를 중심으로 3개 조를 나눠 산불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불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부터 길안면, 임하면, 일직면, 남선면 주민을 대상으로 미리 대피를 시작했다. 현재 총 1,264명(주민 391명, 시설입소자 873명)이 안동체육관, 마을회관, 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 대피소를 확보하고 있다. 길안면 백자리 방향을 우선으로 헬기를 투입하고, 인근 시군의 산불진화대 120명과 동부지방산림청 특수진화대가 투입되는 등, 산불이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진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산불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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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보도자료 작성법 전직원 교육을 통한 정책 홍보 역량 강화!!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늘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보도자료 작성법 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윤조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정책홍보 전략과 보도자료 작성법의 이해’를 주제로 보도자료의 기본 구성 요소, 작성 요령, 스토리텔링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실습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보도자료를 작성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 이OO(27세, 남)은 “영양군에서 펼치고 있는 행정적, 문화적, 경제적, 사업들이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훨씬 두드러지는 보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도자료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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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치매안심센터, 양포동·형곡동 치매보듬마을로 선정구미시는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5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양포동, 24일 형곡동에서 각각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 프로젝트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임명섭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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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6,000억원 추가 투자결정구미시는 3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과 지역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2026년까지 구미 사업장의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양산라인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22년에도 구미시와 총 1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금의 구미4공장을 새롭게 인수해 FC-BGA 사업과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을 확대 한 바 있다. 특히,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을 AI, 딥러닝,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팩토리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에 납품하는 PC용 FC-BGA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투자로 FC-BGA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유리기판(Gk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며, 구미를 기반으로 FC-BGA사업을 확장, 조단위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 사업의 경우 범용 제품은 원가 경쟁력이 높은 베트남 공장에서, 고부가 부품은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렇듯, 구미산단은 LG이노텍의 미래 핵심사업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G이노텍의 지난 2022년 1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에 이은 이번 추가 투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며, 구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구미시 역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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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합동신문] 불타는 산하(山河), 반복되는 대형산불의 경고● 전문성보다 ‘공공일자리’로 내몰린 현실 ● 60대 이상 진화대가 최전선… 안전·전문성은 뒷전 ● 전국 15,000헥타르 불타… 국가위기경보 ‘심각’ 격상 ▲ 경북 안동군 산불 현장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전국이 산불과의 사투에 빠졌다. 지난주부터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충북 옥천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국가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그 규모부터 심각하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 청송, 심지어 주왕산 국립공원 인근까지 번지며 15명 사망과 무려 13,565헥타르의 산림을 집어삼켰다. ▲ 경북 의성 산불 현장 이는 역대 산불 피해 중 두번째 큰 피해다. 경남 산청에서도 1,329헥타르가 소실되며 인명 피해도 컸다. 진화 과정에서 창녕군 소속 60대 진화대원 3명이 숨졌고, 울산 울주(85ha), 김해(70ha), 충북 옥천(28.5ha) 등에서도 불길이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15,000헥타르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대피 인원은 3,3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엄청난 재난의 최전선에 선 진화 인력들의 현실은 더 위태롭다. 지난 24일 전북 진안 산불 현장에 투입된 70대 진화대원 2명이 각각 돌무더기에 넘어지고, 비탈길에서 굴러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지자체가 직접 고용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산불진화대)’ 소속이다. ▲ 경북 의성 산불 현장 이러한 진화대원들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자라는 사실은 더 큰 문제를 낳고 있다. 전남의 경우 올봄 산불 위험기간 동안 채용한 1,086명 가운데 60세 이상이 688명(63%), 65세 이상도 396명(36%)에 달한다. 50세 이하 대원은 117명(10.7%)에 불과하다. 체력과 순발력, 지형 이해도가 생명인 현장에 고령의 대원이 주력인 셈이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전문교육 이수자와 산불감시원, 특수진화대 경력자 등을 우대하라고 지침을 내리고 있으며, 체력검정도 지구력 중심으로 실시하라고 안내한다. 하지만 실제 각 지자체의 채용 방식은 지역마다 다르다. 체력검정이 등짐펌프를 메고 짧은 거리를 달리는 ‘속도 측정’ 위주로 이뤄져 고령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긴다. 지난 1월 전남 장성에서는 체력검정 도중 한 응시자가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 경남 산청. 하동 현장 이에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 관계자는 “산불 진화는 단순 공공근로가 아니라 생명을 걸고 뛰는 고난이도 임무”라며 “지자체와 산림청은 채용기준과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 방안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은 갈수록 거세지고, 그 피해는 예측을 뛰어넘는다. 하지만 이를 막아내야 할 진화대는 여전히 고령화와 구조적 허점 속에 방치되고 있다. 이제는 ‘공공일자리’라는 명분 뒤에 숨지 말고, 현장의 목소리와 재난의 본질에 맞는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 기자는 생각이 된다. ▲ 경북 의성 고운사 소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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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3월 25일(화)부터 3월 28일(금) 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한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는 전국단위의 박람회로서농기계 생산업체와 농업인들간 상생발전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 및 우리 농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는 241개사가 참여하고 400여기종이 전시되어 47,160건의 구매상담 및 4,400건의 계약실적으로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18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을 즐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하였다. 이번박람회는 전통적으로 이어온 슬로건‘농업의성장동력, 농업의미래’로 내걸고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공동으로 총 23,300㎡의전시규모에 종합형 업체를 포함, 총 240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개 기종을 선보게 되며, 농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ICT시설자재, 농업로봇 등의 첨단 농업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화) 오전 11시에 진행되었고,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승마로봇 체험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용이한 교통요충지인상주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며,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와 전시내용을 더욱 알차게 보완하여 최고의 농업기계박람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관행농업을 넘어 점점 규모화 되고 있는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농업도시로 스마트 팜 혁신밸리운영, 농업기술원 이전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양성 기반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농업인프라를 상주로 집중 시킬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 거듭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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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개최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는 25일, 용문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으로, 기존 화장실이 외부에 위치해 겨울철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예천군 드림스타트의 요청을 받은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 정비를 진행했으며, 건물 외부에 있는 화장실까지 외벽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 집수리는 총비용 500만 원 중, 대상 가정이 300만 원을 부담하고,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업비 100만 원, 예천청년씨드 회원들의 후원금 100만 원이 더해져 완공됐다. 예천청년씨드 김재우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종현 센터장은 “민간 후원과 공공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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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치매안심센터-예천군 자원봉사센터, 업무 협약 체결예천군보건소(소장 안남기)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예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종현)와 치매관리사업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 추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서는 치매 심화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최소 2시간 이상 참여해야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예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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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2025년 제2차 의원간담회 개최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5일 10:30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5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주민행복과) 2026년 유통시설현대화지원사업 공모신청 외 2건(유통정책과) 청송 명품숲 조성사업 추진(산림자원과)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심상휴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잘 검토해 사업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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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산불 대응 및 군항제 대비 비상 대응 대책 회의 개최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2025년 3월 25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산불 대응 및 진해 군항제 대비 비상 대응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본부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팀장 등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책을집중하여 점검했다고 밝혔다. 산불 및 군항제 대비 비상 대응 회의(사진/창원소방본부) 먼저 최근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상황을 공유하고,대형 산불발생 시 신속한 인력·장비 지원을 위한 소방력 동원 체계를 자세히점검했다. 이에 따라 유사시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즉각적인 소방력 지원 방안을 마련했으며, 창원시 전 지역의 산불 대비 태세도 한층강화했다. 산불 및 군항제 대비 비상 대응 회의(사진/창원소방본부) 아울러 제63회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환자 이송 대책도 논의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축제 기간 임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주요 행사장에 구급대를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지자체 등 관계기관과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제 방문객의 안전에온 힘을 다할방침이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 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라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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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동, 군항제 앞두고 새 단장…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이 다가오는 군항제 벚꽃축제를 앞두고 지역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미화, 태극기 거리 조성, 안내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하며 관광객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엉이 정원, 문화거리, 중원로터리 일대 환경미화 및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쾌적한 도시 조성 이번 정비 사업은 ▲환경미화 ▲태극기 게양 ▲축제 안내 부스 운영의 세 가지 핵심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가 협력하여 주요 도로, 골목길, 공원, 상가 밀집 지역 등의 청소 및 불법 광고물 제거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충무동이 군항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할 수 있도록 주요 거리와 건물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지역의 품격을 높인다. 특히, 충무동을 대표하는 명소인 ‘부엉이길’과 ‘부엉이 정원’ 일대도 정비 대상에 포함되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엉이 길은 제황산 공원 뒤편에, 위치한 산책로로, 지혜와 장수의 상징인 부엉이를 테마로 조성된 곳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진해중앙시장의 전경은 인상적이며, 시장 투어와 함께하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 : 충무동 주민자치회 관광객 위한 안내 부스 운영… 편의 증대 기대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준비위원회는 중원 로터리 부근에 안내 부스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는 충무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안내를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역 명소 및 맛집 지도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 대응과 분실물 접수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무동 주민자치회 송호철 회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아름답고 정돈된 충무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로 기대 한편, 충무동의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관광지의 환경 개선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서 타 지자체에도 모범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이번 정비 사업이 향후 지역 관광 활성화 모델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도 군항제에는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무동의 적극적인 준비가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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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산청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100만 원 기부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산청군 시천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의용소방대현합회 산청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잃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의용소방대의뜻에 따라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 전액은 산청군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창원시 의용소방대현합회 산청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기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산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겠다”라고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도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을을 전해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격려의 말을 더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이웃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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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노인복지센터 방문 소방안전교육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24일 의창구 소답동 소재 우리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노인복지센터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사진/의창소방서)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대피와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방법 숙달 ▲비상구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안전교육▲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완강기와 구조대 사용법 등이 있었다. 김윤일 교육 담당자는 “위기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화재 및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해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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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완강기 사용법 홍보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시민들의 화재 대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완강기 사용법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고층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안전 장비로,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길하 마산소방서장은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 숙지 여부는 위급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평소 완강기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한 대피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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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홍보창원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겨울철 화재 예방 홍보의 하나로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계단 등을 이용한 피난이 불가능할 경우 안전하게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했다. ‘화재안전기준(NFSC 301)’에 따르면 아파트 및 숙박시설 등에는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완강기를 1대 이상 설치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2층 이상 4층 이하에도 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훅을 지지대에 연결하고 ▲ 가슴 벨트를 확실히 조여준 후 ▲ 창밖으로 릴(줄)을 던지고 ▲ 지지대 고리를 밖으로 옮긴 뒤 ▲ 밖으로 다리를 내밀어 하강하고, 하강 시 손으로 벽을 지지하면서 내려가는 순으로 사용하면 된다. 김상권 안전예방과장은 “건물 화재 발생 시 연기 등으로 대피할 수 없는 경우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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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예방 수칙 준수 당부창원소방본부는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및 최근 인근 시군에 연이어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신고 및 예방, 화재 행동 요령 등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불 예방 예찰 활동(사진/창원소방본부)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가까운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할 수 있는 기관으로는 시청, 군청, 구청, 읍·면·동사무소,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등이 있다. 긴급 상황 시 119나 경찰서, 군부대에도 신고할 수 있고, ‘스마트 산림 재난’ 앱을 활용한 신고도 가능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은 ▼산림 인근 100미터 이내에서는 논 밭두렁 태우기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통제구역과 제한된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이 가능한 지역에서도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에서는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 있다. 정부는 고의든 실수든 산불을 발생시킨 사람에 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며, 과실로 산림을 태운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방화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장(이상기)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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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소방서] 의용소방대,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의용소방대는 지난 3월 초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 등산로 및 다중밀집지역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청명·한식을 맞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 및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입산자들에게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자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여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양재소 연합회장은“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산불예방이 가능하며,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관심이 산불예방의 지름길이니, 모두 산불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