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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베트남 방문 통해 동남아 협력 지평 확대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인도 지원·교육·산업·제도 등 4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로 의미가 크다. 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쯔엉 당 서기는 “경상북도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양 지역이 진정한 ‘형제 지방정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향후 재난 대응뿐 아니라 청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오후, 이 도지사는 타이응우옌대학교를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북의 산업 기반, 유학 제도,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경북의 장학제도, 청년 스타트업 지원, 도내 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한국어 학습 교재 300권을 기증해 교육·인재 교류 기반을 더 공고히 했다. 3일에는 박닌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재약정은 박장성과 통합된 박닌성의 새로운 광역 행정 체계에 맞추어 협력 기반을 재정비하고, 교육·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팜 황 썬 박닌성 성장에게 내년 중 경상북도 공식 방문을 요청하고, 경북에서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팜 황 썬 성장은 “경상북도와 박닌성은 산업 구조와 인적 자원의 특성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교육·경제·문화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내년 경북 방문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이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도지사는 하노이에서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경운대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K-뷰티·농식품의 현지 마케팅 지원, ICT·기계부품 분야 협력 발굴, 베트남 청년 인재의 경북 산업계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지원(타이응우옌 태풍 피해 구호), 교육·청년교류(타이응우옌대·K창 협력 확대), 산업·경제 협력(수출·기업 네트워크 강화), 제도적 협력 기반(박닌성 우호재약정·자매결연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베트남은 경상북도에 가장 가까운 아시아 파트너이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협력을 실질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청년 인재 교류, 산업 협력, 교육 연계 등 포스트 에이펙 세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 꾸려 학년말 집중 연수에 나서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이후 교육 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직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년말 학교 단위 고교학점제 연수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의 연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현직 교사 중심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여 실질적이고 신뢰도 높은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인력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부장과 진로․진학 상담부장 등 고교학점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학년말 중학교 학생․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안내 연수에서 지역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 정보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연수 강사 인력풀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뒤, 명단을 교육지원청과 도내 전 중․고등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며, 학교는 인근 지역 강사를 직접 위촉하여 학생․학부모 연수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학부모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하여 학교급 전환을 앞둔 학부모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교육 공동체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학년말 집중 안내와 현장 밀착형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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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도 예산안 실효성 정밀 심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청년 취업 예산 감액을 우려하며 추경 복원을 촉구하고, K-탑티어 장학사업의 형평성 및 대상 대학 확대, 포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안전행정실 예산의 산출근거 불명확성, 재난통신 훈련·장비 점검 미흡 등을 지적하고, 글로컬대학·라이즈·유학생 유치가 지역 정주와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대학·교육청·가족센터와의 연계 및 정착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의 공기 관리·수요 분석·취약지역 대안 마련 등 체계적인 저출산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미래전략기획단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도청 별빛마당’사업의 효과성 부족, 시기․내용적으로 부적합한 추진사업에 대해 강하게지적하며, 대규모 예산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농업기술원 이전에 대비한 조직 개편과 연구 중심 기능 강화의 중요성을강조하며 경북 농업 혁신을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경상북도 기록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제도 운영을법 취지에 맞게 재정비하고 해당 조직의 법정 기능에 적합한 인사·조직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다자녀 주택 이자지원, 지역아동센터, 영농대행단,온열질환 예방, AI 플랫폼·언론 스크랩 사업의 효과와 예산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해 도민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비 과다와 기금 미집행, 공무원주거안정기금 운용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년·무주택자 중심의 실질적 주거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구미 방산클러스터·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보완과 K-탑티어 인재양성 사업의정주 효과 제고, 저출생 대응 사업 내실화를 촉구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대해 선례답습을 지양하고 선정기준 재정비, 현지조사 강화를 통한 선택·집중 지원으로 공익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인구 사업의시군 간 편차 해소와 취지에 맞는 공모·선정을 요청하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예산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화제 해외 홍보와 자치경찰위 홍보 등 실효성 부족 예산을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사업 등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또 K-UCT·교육특구·라이즈·U시티·직업계고 등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의 연계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김천 경북혁신도시의중장기 혁신도시 발전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경북 대표 상징물인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방만한 유지‧보수비와 미흡한 콘텐츠·홍보, 성과지표 부재를 지적하며 효율적 운영 방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청년·도민 평생교육 기회 확대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설명을 주문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새마을재단의 해외 사업을 시·군 새마을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 경험을 살리고, 지역 새마을회 활성화와 조직 자긍심 제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청 이전의 취지인 북부권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축 구축에 맞춰 신도시 정주여건·교통 개선을 우선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산하기관 청렴도 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효성을 중심으로 재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4일차인 12월 4일, 기후환경국, 환동해지역본부, 인재개발원 등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청송군, 꿈의 오케스트라‘청송’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음악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국 49개 거점에서 3,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0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5년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병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이 매주 화·목요일 파트, 앙상블, 전체합주 등 3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단원에게는 1인 1악기가 제공되며, 지역 내 공연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취는 물론 협력, 자신감, 사회성 향상까지 폭넓은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 「O Tannenbaum(소나무야)」을 시작으로,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 「메기의 추억(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등 총 5곡과 단원들이 올해 가장 열정을 쏟아 연습한 K-pop Demon Hunters의 「Golden」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큰 성장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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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5년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전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상주후원회(회장 손경화)는 12월 3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2025년 초록우산 상주 산타원정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산타원정대는 상주시 소외계층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내빈 및 상주후원회 회원들은 생필품과 방한용품 등 5~7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0개를 직접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상주후원회 손경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작은 선물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상주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상주후원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전달된 선물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상주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의성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전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의성’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매년 읍·면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8개 읍·면에서 집중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 집중 모금 일정은 12.9.(화) 봉양면 12.10.(수) 가음면·춘산면 12.11.(목) 금성면 12.12.(금) 구천면·단밀면·단북면·다인면 12.15.(월) 비안면 12.16.(화) 의성읍·단촌면·옥산면·사곡면, 12.17.(수) 점곡면·신평면 12.18.(목) 안계면·안평면·안사면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QR코드, ARS 등 비대면 기부 채널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약 2개월 동안 직접 양말목을 활용해 제작한 ‘사랑의 열매 키링’ 1만 개를 제작 나눔하여의미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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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 한 해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카드수수료 15억원 지원구미시는 올해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약 6,300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총 15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이었으며, 전년도 카드 매출의 0.5%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카드 결제 필수 업종이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준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기존) 매출액 1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 → (변경) 매출액 3억 이하 소상공인 대상(7월부구미시는 온라인 접수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접수를 운영해,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소상공인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은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재투자되며, 고정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소상공인은 “카드 결제가 대부분이라 수수료 압박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직원 유지와 운영비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영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수수료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민생 대책을 계속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내년에도 총 10억원 규모 예산을 반영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
김천시 겨울 맞아 취약계층 위한 온정 이어져소방설비 종합관리 전문업체 ㈜금정소방이엔지(대표 김주하)는 12월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정소방이엔지 김주하 대표는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누군가의 겨울이 조금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려운 사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천복지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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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나라 방문…55주년 맞아 교류 확대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 청소년교류단이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나라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197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주와 나라가 5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교류단은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2일 나라시청을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의를 되새겼다. 이어 3일에는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참관, 궁도 동아리 체험,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또한 나라 국제교류단체 ‘후레아이회’가 주관한 홈비지트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나카가와 겐 시장은 “경주와 나라는 오랜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청소년 교류가 양 도시 미래세대의 유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경주와 나라는 8세기 동아시아의 수도로 번영한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스포츠·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나라 청소년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해 K-음악·댄스 체험, 수업 참관, 홈비지트 등을 통해 우의를 더욱 깊게 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교류는 경주와 나라, 양 도시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우정을 쌓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이달 중순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2월 4일(목) 김장 준비가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1,2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김길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김장 나눔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김장 나눔 행사’는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매년 추진하는 겨울철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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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음식점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당부창원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많은 양의 화기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주방 화재의 주된 원인은 조리 기구 주변 가연물의 착화나 가스레인지 주변 벽 및 환기구 기름 찌꺼기 착화, 식용유 사용 중 과열 등이다. 주요 화재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 배기구 덕트 설치는 0.5㎜ 이상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 후드·덕트, 벽에 붙은 기름 찌꺼기 청소 ▲ 기름 제거 필터 설치 ▲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 K급 소화기 배치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빠르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음식점 영업주 와 관계인 분들은 평소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창원소방본부, 전기화재 사전 예방 강조창원소방본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와 주기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등은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이뤄진다면 겨울철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창원소방본부는 △안전 인증 받은 제품 사용 △분전반·콘센트의 주기적인 청소 △전기제품 사용 전 먼지 제거 등 실천 가능한 방법을 안내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잠깐의 방심이 평생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기적인 먼지 청소 등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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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 추진 효과 발표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지난 7월부터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고자 교통·생활·서민경제 질서를 ‘3대 기초질서’ 과제로 선정,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하여 매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책 추진 효과를 발표했다. 특히,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 홍보,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통단속은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5대 반칙운전 행위로 선정하고 집중단속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부터 현재(’25년 11월 말)까지 약 5개월간 끼어들기 위반 10만 7천여 건, 새치기 유턴 위반 1만 3천여 건,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3천 7백여 건 등 총 135,574건을 단속하였다. 이와 함께, 반칙운전 행위를 알리고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자 기초질서 표어를 선정하고, 짧은 영상 및 공익광고를 제작하여 송출하는 한편, 지역별 선포대회 개최, 매체 홍보, 현장 캠페인,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전국 교차로 중에 상습 교통법규 위반 및 민원이 높은 도로를 중심으로 핵심 교차로(833개소)를 선정하여, △정차금지지대 신설 △유턴구역선 조정 △끼어들기 위반 표지 설치하는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도 새롭게 개선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정책 추진에 대한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여론분석 및 국민 체감도 조사를 하였다. 【여론 분석】 온라인 정책여론수렴시스템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동향 및 인터넷 검색량・연관어 등 여론분석 결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정책 시행 전에는 언론보도 검색량이 거의 없었으나, 정책발표 이후 검색량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관련 키워드도 ‘안전한’, ‘깨끗한’ 비율이 46%, 긍정·중립 비율 67%로 높게 나타났다. <’25. 3.∼10./시행 전후 4개월간> 【국민 체감도 조사】 최근 고속도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로 준수 국민 체감도 조사(11. 19. 고속도로 9개소)를 실시한 결과, 운전자 1,968명 중 78.4%(1,542명)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활동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는 등 교통단속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다. 경찰청에서는 정책 추진에 대한 여론분석, 국민 체감도 조사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고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여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12월부터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발생 시, 위반행위를 자동으로 단속할 수 있는 ‘교차로 꼬리물기 신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시범운영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에서 진행되며, ’25년 12월부터 ’26년 2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계도·단속을 시행한다. 아울러, 경찰청에서는 꼬리물기 단속 장비의 신규 설치뿐 아니라 기존 운영 중인 신호 과속 무인단속장비에 꼬리물기 단속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도 마련 중으로, ’26년에는 상습 정체 교차로 대상 10곳에 꼬리물기 장비를 설치하고, ’27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하는 등 꼬리물기 단속장비를 신속하게 보급하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끼어들기·불법 유턴 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무인단속장비도 신속하게 개발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 김호승 국장은 “5대 반칙운전 단속과 함께 현장 계도, 홍보 캠페인, 관계기관 협업 등 교통질서 준수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한 점이 국민 체감도 개선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찰청, 헌법재판연구원과 헌법교육 업무협약 체결 – 중앙행정기관 중 최초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월 3일(수) 오후 3시 헌법재판연구원 청사에서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과 경찰 헌법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헌법재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경찰청이 처음이다. ※ 헌법재판연구원(이하 ‘헌재연구원’): 2011년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 산하에 설립된 헌법 및 헌법재판 전문 연구·교육기관(강남구 역삼동 소재) 업무협약은 ▵교육 강사 지원 ▵교육과정·자료 교류 및 공동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양질의 헌법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헌재연구원은 경찰청이 지난 9~11월 사이 진행한 「경비경찰 특별 헌법교육」과 11월 4일 개최한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주요 헌법재판소 결정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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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케이티(KT),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나선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함께, 전동킥보드나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본격 시행한다. (1차) 폭발물 허위신고 등 「공중협박죄(형법 제116조의) 예방」 (2차) 청소년들 사이에 급증하는 「사이버 도박 예방」 (3차) 전동킥보드 및 픽시 자전거 관련 「청소년 교통범죄 예방」 *┏ (픽시 자전거)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안전운전 의무) 위반 ┗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1인 초과 탑승 ▵보도 주행 등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전달 기술을 활용하여, 광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연령대, 쇼핑·스포츠 등 관심사, 금융 소비 패턴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 송출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연령대, 가구 형태, 앱 사용 패턴(SNS·게임 등)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국 20만 명의 학생·학부모에게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발송한다.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전달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월부터는 동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을 촉구하고 자녀의 도박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착안 사항 등을 카드뉴스 형식의 메시지에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픽시 자전거의 불법 사용이나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인한 부주의 사고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신종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계속된다.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KT 김영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포천시 공모사업 성과로 국, 도비 1420억 원 확보포천시는 2025년 12월 2일 2025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1,42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670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기초지자체가 단기간에 달성한 성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 심사 중인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확보액은 1,430억 원까지 늘어난다. 올해 확보한 주요 공모사업은 우분 고체연료화시설 330억 원, 신읍지구 재해위험 종합정비사업 319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권 발전지원사업 207억 원,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178억 원, 내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84억 원, 학교복합시설 공모 47억 5천만 원 등이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농축산 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가 다수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대규모 재원 확보의 배경으로 민선 8기의 ‘소통과 신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한 행정 조직의 변화를 꼽았다. 부서별 전결권 확대와 성과 중심의 책임 행정 체계 구축이 공직자들을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사업을 직접 기획·제안·협상할 수 있는 능동형 조직으로 전환하게 했고, 그 결과 공모사업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무자가 사업 설계 단계부터 상급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차별화된 심사 전략을 세웠고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는 확보한 국·도비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보조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연내 집행률 제고를 위한 부진 사업 원인 분석과 집행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부족한 자체 재원을 보완하고 포천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신뢰받는 지방행정을 확립해 시민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중앙부처의 중장기 계획과 정부 재정 흐름을 분석한 선제적 국·도비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 기후·에너지, 미래교육, 관광, 6차 산업 분야에서 포천형 신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이 살기좋은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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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새마을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 대회 개최포천시새마을회(회장 이부성)는 지난 2025년 12월 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새마을단체장, 관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실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78명의 새마을지도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특히 이정순 포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 확산과 나눔·봉사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새마을훈장(노력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은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소중한 힘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회의 지역 봉사와 활동에 기대를 걸어 본다. -
[국립순천대] 하이난 국제포럼에서 빛났다… “내년 10월 본대회 순천대 유치” 김현덕 교수, 국제 학술교류의 미래를 제시하다● 국제포럼서 순천대 연구역량 빛나다 ● 내년 본대회, 순천대학교 유치 선언 ▲ 수상자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달 28~30일,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는 국제 해양·스마트 내비게이션 포럼을 찾은 각국 연구진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대표단 역시 일찌감치 행사장에 도착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김현덕 교수와 최용석 교수, 순천대 출신 박사들, 대학원생까지 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 기자는 이들과 동행하며 순천대가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존재감을 드러냈는지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은 준무 하이난열대해양대 부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 CRISO의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학술 분위기가 단숨에 달아올랐다. 이후 본교 311호에서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자 첫 순서를 맡은 이는 바로 순천대 대표단을 이끈 김현덕 교수였다. ▲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 전경 특히 김 교수는 "북항시대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접근 방안"을 주제로, 급변하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한 한국 항만 전략을 정교하게 제시했다. 발표 내내 김 교수는 정확한 발음과 탄탄한 구성의 영어 발표로 현장의 흐름을 압도했다. 해외 연구진의 질문이 잇따랐지만, 그는 차분한 영어 답변으로 논점을 정리하며 패널토론의 방향마저 자연스럽게 주도했다. 타국 교수진들 사이에서도 “논리적이고 국제적 시각을 갖춘 발표였다”는 평가가 잇따를 정도였다. 또한 김 교수의 뒤를 이어 3명의 발표가 더 있었고, 다섯 번째 발표자는 순천대의 또 다른 축, ‘조용한 실력자’ 최용석 교수였다. 그는 AIoT 기반 컨테이너 터미널 기술 도입 요인 분석을 발표하며 화려한 언변보다는 철저한 데이터와 실무적 통찰로 청중의 신뢰를 이끌었다. 발표를 들은 중국·베트남 연구진은 “말보다 내용으로 승부하는 연구자”라며 그의 정확하고 담백한 스타일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박상국 박사(물류시스템연구소 소장)의 선적 점유율–선박 대기율 상관 분석, 황용희 박사(주.오든 대표이사)의 AIoT 스마트 양식 의사결정 연구, 선화 박사의 ‘광양항 컨테이너 물량 감소 극복 방안’ 발표가 이어지며 순천대의 연구 존재감은 더욱 선명해졌다. 대학원생 발표들도 탄탄한 구성으로 해외 연구자들의 연속적인 질문을 이끌어냈다. ▲ 최우수상 성과는 즉시 나타났다. 제1세션에서 박상국 박사가 PT 최우수상, 황용희 박사와 선화 박사가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하며 순천대 발표팀은 국제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부스 안팎에서 “순천대 대표단이 올해 행사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반응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의 절정은 폐회 연설이었다. 단상에 오른 김현덕 교수는 10여 장에 달하는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완벽한 흐름으로 펼쳐냈다. 각국의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그는 자신감 있는 영어 설명으로 발표장을 장악했고, 발표가 끝나자 국제 참가자들은 유치 확정을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학회 유치 수락 연설(김현덕 교수) “순천대학교는 연구로 국제 사회와 소통하겠습니다. 내년 10월, 본 국제대회를 순천대학교에서 개최하겠습니다.” 이 선언에 행사장은 박수로 가득 찼고, 포럼 운영진도 즉석에서 유치 의사를 환영했다. 현장에서 지켜본 기자로서도 순천대가 국제학술 무대에서 주도권을 잡아가는 장면은 특별한 순간이었다. 하이난의 따뜻한 해풍 속에서, 순천대 대표단은 발표·수상·국제 교류·대회 유치라는 네 가지 성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참가가 아니라 순천대 연구역량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각인시킨 현장이었다. ▲ 중국 하이난 열대해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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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뷱도제13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으로 독도수호 의미 되새겨경상북도와 (재)독도평화재단은 3일 동부청사 강당에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재)독도평화재단 이병석 대표, 포항시장, TBC 대표이사,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개회사, 축사, 수상자 심사 결과 보고, 역대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후 시상 및 수상소감 발표순으로 이어졌다. 올해 독도평화대상 수상자는 ▴동도상에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안전지도팀 ▴서도상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특별상에 일본인 작가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씨가 받았다. 동도상을 수상한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안전지도팀은 2005년 독도관리사무소 설치 이후 20년간 현장에서 독도 관리와 안전지도 업무를 수행하면서 독도 주민, 입도 탐방객의 안전을 지켜왔다. 풍랑과 맞서는 환경에 노출된 독도(서도)에 상주하며 근무하고 있는 점과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의 보존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탐방객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몸소 알리며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도상을 수상한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전국 대학 최초 독도 전문 연구기관으로 일본 측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학술적으로 반박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의 역사・지리・법적인 근거를 제시해 왔다. 지금까지 독도 연구 관련 총 91권의 전문 도서를 발간, 371편의 논문을 발표해 독도 연구의 방향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학술대회와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 폭넓은 활동으로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있다. 특별상은 일본인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인 구보이 노리오(久保井規夫)씨에게 돌아갔다. 일본인으로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명확히 인정하고 꾸준한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일본 내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4년 펴낸 ‘도설 다케시마=독도 문제의 해결’은 독도 문제를 단순한 영토 분쟁이 아닌 역사적 성찰과 정의의 문제로 규정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경상북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독도수호와 홍보활동 등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하여 그 공적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독도에 대한 인권·평화·환경·문화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독도평화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는 단순한 상징이나 역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 머물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경상북도가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고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전 활동을 해나가는 데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상북도 예산안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상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 원 증가(5.8%)하였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도시·도청 신도시를 연계한 적극적 유치 전략을 촉구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유기동물 보호예산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과 입양·등록 활성화 등 체계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투입되는 1조 원 규모 예산의 성과가 불투명하다며, 위탁사업의 재정 누수 방지대책 마련과 함께 위탁사업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수료 징수 기준 준수를 요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을 노인 외로움·빈곤·건강을 개선하는 핵심 정책으로 보고,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훈련 확대 등 도 차원의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요청했으며, 경주 무장애 관광 조성과 사회복지사 시군·유형별 처우 격차와 높은 이직률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경주 APEC을 미래산업·기업유치·일자리 창출로 연결할구체적 포스트 APEC 전략과, ‘5극 3특’ 등 국가 전략에 맞춘 선제적 투자·기업유치 로드맵을 강조했다. 또한 일률적·선별적 보조금·문화예산 삭감 대신 공정한 평가와 선택·집중을 통해 민생경제와 K-컬처·국악 등 문화 경쟁력을 함께 살리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관세 변화로 인한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K-글로벌리더 기업 육성’ 사업 선정 기준 명확성과 전문 컨설팅 및 성과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도청 인력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있는 인력구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교육·인권센터 운영 등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SOC 확대와 낮은 자립도 속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속적 재원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 적자와청년 미래사업 부족을 지적하며 구조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경북 미래전략 수립의 핵심인 경북연구원 인력 이탈로 기능 약화가 우려된다며 청사 건립, 처우 개선, 인력 확충 등을 통한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 보듬 지원‘ 사업이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고, 예산 과다 추계와 까다로운 지원조건으로 인한 예산 반납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조건 완화와 실효성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매칭사업과 평가·포상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경북도 위상과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APEC 경주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로 연결해야 함에도, 2026년도 포스트 APEC 관련 예산이동결·감액된 점을 비판했다. 감액된 관광 마케팅·숙박 할인 등 6개 사업을추경 등을 통해 다시 확대하고, 경주뿐 아니라 도내 전역으로 APEC 효과가확산되도록 예산·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정책이라며, 시군 특성 반영·관광지 연계·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을 포함한 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정보화마을 사업은 중복·비효율을 점검해 농축산유통국 등과 통합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도의 마약 예방·치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프라 확충과 실효적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강화 사업이 10개소만 지원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단계적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민원 사업 미반영과 특정 부서 편중 지방채 편성을 지적하며 유연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시범사업의 ‘경북형 모델’ 정착을강조하고 선심·중복·행사성 예산 정비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지역지원의 우선순위를 촉구했다. 아울러 의대 설립은 혈세 부담과 의료 인력확보 효과를 면밀히 따져 신중히 추진하되, 지역 의료원 기능 강화와 우수 의료진·장비 유치 등 현실적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산불 이후 전통사찰·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실효성있는 방재 매뉴얼과 문화재 전문 인력 체계 구축, 그리고 장기간 반복되는 축제·공연 예산의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밥상·안동의료원 이전 등 복지·의료 정책은 재정 부담과 구도심 공동화, 주민 의견을종합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회 의견과 현장 요구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 기획조정실 등 5개 실국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도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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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 청안동도서관,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협의회 개최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반선자)은 12월 3일(수) 오후 2시 안동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2025년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봉화 지역의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 사서교사, 안동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2026년 사업 운영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안동도서관은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6개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 학교도서관 서포터즈, 사서 진로 체험, 작가 초청 특강, 인문·독서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온라인 상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학교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안동도서관 반선자 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동권역 학교도서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교원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상주 바르게살기운동상주시협의회 청년회, 생명나눔 헌혈운동 전개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2025년 12월 2일(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사의 날’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하여 문화 공연과 이용자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한 해 동안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 준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천주교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님의 격려사를 비롯해 상주시 강영석 시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 김홍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헌신이 지역 장애인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 왔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동명 사도요한 관장 신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 주었으며, 2026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우리가 온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온기를 원동력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나아갈 수 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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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 완료…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 새 버스로 교체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노후 차량을 새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버스를 도입한 것으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운행해 온 기존 차량은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저하와 잦은 고장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된 특장버스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이동 지원, 이용객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의 이동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첫 사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을 계기로, 기부금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청송어람 4기, 1년 여정의 결실… 정책개발 보고회 성료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월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4기 청송어람에 참여한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30명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 팀으로 나뉘어 군정 주요 전략 및 지방소멸 대응 관련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해왔다. 올해 초 청송을 덮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이 우선되면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되었지만, 전문가의 정책개발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구체화와 공직 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하며 참가자들의 의지와 열정을 높였다. 그 결과 약 1년에 걸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제4기 청송어람 정책개발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과제를 윤경희 군수와 관련 부서장이 배석한 가운데 발표했으며, 정책의 실현 가능성·창의성 등의 항목에 따라 평가한 결과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달리다(교통관광 개선)’와 ‘세대공감! 객주문학마을 테마동 프로젝트(공동체 시설 활성화)’가 우수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청송을 잇다, 사계절을 달리다’는 지역 내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가 취약한 점에 착안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수 평가를 받은 ‘세대공감! 객주문학마을 테마동 프로젝트’는 유휴시설로 남은 진보면 객주문학마을 건축물을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재구성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성 회복과 세대 간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어람 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송군 발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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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구미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강화한다구미시는 3일 근로자권익지원센터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임금체불 근절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동계·경영계·시민사회·행정을 대표하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주요 추진사업 보고 후 ‘임금체불 근절을 위한 구미시 노사민정 상호협력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이어졌다. 선언문에는 노‧사‧민‧정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임금체불 없는 건강한 노동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삶을 위협할 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와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노동시장의 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미형 노사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의성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환경청별 우수기관 선정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매년 점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2022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올해 역시 공공하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 전문인력 역량강화 악취저감 및 수질오염 방지 노후관로 정비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도 시설관리와 개선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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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개최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12월 23일(화) 오후 7시 30분에 시립율곡도서관 2층 율곡홀에서 2025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할 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관객들이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가이드 김병재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손지수, 색소포니스트 최정섭, 소프라노 이채영, 남성4중창 송클레오 등이 특별출연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를 시작으로 드보르자크의 ‘집시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나를 생각해)’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한 해를 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의 멜로디를 전달하는 특별한 송년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전예매는12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한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예매권 확인 후 배부한다. 다만,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좌석권 미수령 시 해당 예매는 자동 취소되어 현장 대기자에게 배부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영양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영양군 산불피해 아동가정 후원금 전달식 가져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에서는 12월 2일 14시 영양군청과 산불피해 아동가정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지역 아동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박정숙 본부장 및 관계자, 지원 대상 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주거지원 가정을 방문하여 입주식을 진행하였으며,초록우산, 영양군 관계자는 대상 가정을 함께 격려하고 완공된 주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영양군 산불피해 아동가정에 총 1억 1천 487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시행하였다.지원 내용에는 주택 전소 5가구 및 주택 일부 소실 등 총 8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m 석보면 1가구 대상 주거지원, 전소가구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 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한 보금자리와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라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의 신속하고 따뜻한 지원으로 산불피해 아동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게 됬다. 영양군에서도 피해가정의 생활안정과 심리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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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소방서, 25년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 예정 요양병원 ‘우수’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창원소방본부가 주최한 2025년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에서 예정요양병원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예정요양병원 “우수” 수상(사진/의창소방서) 이번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는 화재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훈련숙련도 및 초기대응 능력을 검증, 평가하고 자율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정욱 예정요양병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석 의창소방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창구에 있는 예정요양병원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과 대처 훈련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관계인 소방 훈련 경진대회를 계기로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자기 주도적인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훈련과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창원소방본부, 올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훈련 평가 ‘전국 1위’ 쾌거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상기)는 소방청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훈련평가’ 시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훈련 시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평가는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의 다수 사상자 분류 능력, 응급처치 및 이송 체계 운영, 현장 지휘 및 관계기관 공조 체계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구급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소방본부는 올해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훈련 시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훈련은 소방청에서 주관하여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시부와 도부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창원은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세종, 울산, 부산, 서울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소방청장상과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의창소방서에서 실제 사고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이 표준 작전 절차(SOP)에기반한 체계적인 대응을 선보였으며, 현장 지휘관의 정확한 판단과 지휘, 의료 지도 의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사고와 재난에 대비해 현장 중 중심의 실전형 훈련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소방본부는 2023년에도 구급 대응훈련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해는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구급 분야에서 창원 소방의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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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노유자시설 등의 주방에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아 준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군사시설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1개 이상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25㎡ 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를 1대와 25㎡에 해당되는 다른 구획마다 분말소화기를 추가 비치해야 한다. 강종태 서장은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 많이 사용하는 만큼 작은 관심의 시작으로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창원소방본부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내 임야 화재 진압(사진/창원소방본부) 겨울철에는 낙엽과 마른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영농 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성묘 및 야외 활동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림 인근이나 임야에서는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의 소지와 흡연을 삼가야 하며, 쓰레기 소각이나 캠프파이어 등 불법행위 또한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만약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