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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 청안동도서관,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협의회 개최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반선자)은 12월 3일(수) 오후 2시 안동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2025년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영주·의성·청송·영양·봉화 지역의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담당자, 사서교사, 안동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2026년 사업 운영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 협력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안동도서관은 안동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6개 지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 학교도서관 서포터즈, 사서 진로 체험, 작가 초청 특강, 인문·독서 프로그램, 학교도서관 온라인 상담 채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학교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안동도서관 반선자 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동권역 학교도서관 간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교원의 교수·학습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지역을 따뜻하게 잇다… 장화연 지점장의 나눔, 진해 주민자치회로 퍼지다”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지점장 장화연)이 지난 15일 열린 ‘진해 13개 동 주민자치회 한마음 단합대회’에 카페 루체 커피, 동충하초 찻죽, 유기농 레몬 등 약 3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다시 한 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단합대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도·구의원, 주민자치회장, 각 단체장 등이 참석해 진해지역 공동체 강화와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협찬해 주신 물품은 주민자치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지역을 위해 힘이 되어주는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해 13개 동 대표단 역시 “EBTS협동조합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적경제 조직”이라고 평가하며, 기부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바로 장화연 지점장이다. 장 지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진해지국의 중심 인물로, 취약계층 생필품 기부, 봉사활동, 주민자치 협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장화연 지점장은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상생하며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 조합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BTS 협동조합은 독도사랑 운동, 배달 주유 서비스,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소셜벤처형 협동조합이다. 특히 진해지국은 지역의 자생적 봉사조직·복지단체와 꾸준히 협력하며, “지역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조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지역 주민들의 메시지가 이어지듯,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와 함께 뛰어온 장화연 지점장과 EBTS협동조합 진해지국의 진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경산시, ‘2025 경산만화축제 성과공유회’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은 1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2025 경산만화축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경산 만화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서상길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남부동 봉사단체, 경산시 및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 축제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1일부터 2일까지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된 ‘2025 경산만화축제’는 웹툰 작가 고일권·최영지 팬 사인회 & 드로잉 퍼포먼스 , 유튜버 「TV생물도감」 토크콘서트 & 팬사인회, 코스프레 대회, 웹툰·게임·AI 체험 이벤트, 김중환 작가 피규어 전시전, 만화·웹툰 한일교류전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중 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서상길 모험 지도를 들고 골목길 미션 투어를 수행하며 곳곳에 조성된 벽화를 구경하기도 하고 남천 둔치에서 펼쳐진 ‘제1회 경산 만화·웹툰 창작 경연대회’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와 함께하는 서상 만화방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번 만화축제가 시민과 지역 만화 작가, 기업 및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였고 남부동 봉사단체의 교통 봉사 및 종합안내소 운영으로 축제가 더욱 빛이 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완할 사항으로는 개막식·무대 프로그램 진행 시간 조정,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푸드존 등 먹거리 확대와 골목을 활용한 포토 스팟 확충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또한 경산만화축제가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에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서상 만화방, 웹툰창작소 및 카페·식당 등 골목상권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산시 관계자는“올해 2회째를 맞는 경산만화축제는 시민과 작가, 기업과 대학이 어우러지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경산을 대표하는 콘텐츠와 다양한 산업기반을 기반으로 ‘빛나는 만화마을’을 중심에 두고 경산이 만화·웹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산만화축제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잇는 ‘경산시 청년센터’운영 개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청년들의 도전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산시 청년정책을 총괄·지원하기 위한 미래 성장 플랫폼인‘경산시 청년센터’가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경산시 중앙로2길 8(구 펌프업스튜디오)에 위치하며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사)경상북도 청년 CEO 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 내부는 청년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강연,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오픈 라운지와 청년 휴식을 위한 공유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공유 오피스, 스터디룸 및 동아리실, 상담실, 운영사무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경산시 청년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정책 실현을 핵심 가치로 하며, 관내 대학과 청년 공간,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결해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고 대학생, 직장인, 고립·은둔 청년 등 다양한 청년 계층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산형 청년정책의 거점으로서, 복지·문화·교류 등 청년의 일상과 성장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경산에서 머물며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적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올해 11월 ~ 12월까지는 준비기간으로 운영 인력 채용, 센터명 및 CI 공모전, 공간구성,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시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청년센터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장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 성료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상룡)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재성) 공동주관으로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 광장에서 열린‘제14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은‘경산대추축제’는 대추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 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 등 인근 도시민이 대거 몰리면서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경산문화관광재단이 밝혔다. 이번에는‘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 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을 주요 컨셉으로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하며 시민과 농민, 관광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행사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 날(17일)에는 전통 혼례 폐백 퍼포먼스를 개막식으로 선보이고, 청년 음악인들의‘경산버스커즈’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개막 무대를 꾸며 활기를 돋궜다. 둘째 날(18일)에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국농악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을 선보였다. 셋째 날(19일)에는 틱톡 팔로워 32만 명의 색소포니스트 강기만,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마리, 가수 김대성의 공연에 이어 트롯 인기가수 김희재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에너지가 콘서트장 못지않은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특히 기존의 대추축제와는 다른 대추알까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농민·시민 팔씨름 등 무대형 부대행사, 야외 분필 아트 경산그리기, 대추캡슐 보물찾기, 스탬프투어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재단이 새로이 기획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인기리에 운영하면서 향후 대추축제의 발전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경산 대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한우/한돈 시식 판매 부스, 농기계, 체험 부스 등 100여 동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해 방문객 구매 편의를 돕고 농민들의 판매 촉진 행사로 대추 물량은 축제 기간 동안 25t이 소진되면서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산문화관광재단 조현일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해서 경산 대추가 전국 제일의 대추로 다시 도약할 수 있게끔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로 보답을 드리겠다”며 “전국의 대추를 넘어 세계의 명품대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초 출범하며 경산카페축제, 경산워터페스티벌,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경산대추축제 등 기획 및 운영하면서 경산의 문화관광 정책을 통해 일상이 즐거운 문화매력도시를 목표로 대표 축제 개발, 관광 콘텐츠 발굴, 문화예술 공연 및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
제3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 개최!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1월 20일 서울 KT 광화문 웨스트빌딩에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에서 ‘제3회 KB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은 2022년 10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범죄근절 업무협약’을 맺고 예방 홍보와 교육을 꾸준히 함께 진행해 왔다. 2023년부터는 ‘KB 국민 지키미상’을 제정하여 매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도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범인 검거 기여도 등을 고려해 전국 경찰관서로부터 추천받은 유공자 중 10명을 수상자로 선발하였다. 수상자들은 택시기사, 자영업자(숙박업·금은방·카페)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으며, 본인의 업무 외에도 주변까지 세심히 살펴서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경찰청장 직무대행 명의 감사장과 함께 KB국민은행에서 준비한 감사 포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신효섭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국민 지키미상 시상식은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국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주시 황성동 통장협의회, 황성로 일대 대대적 환경정비황성동통장협의회(회장 한오석)와 황성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29일, APEC CEO SUMMIT의 본격적인 시작에 맞춰 황성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황성로 일대는 APEC CEO SUMMIT이 열리는 예술의전당과 가장 인접한 상업지구로, 카페와 식당 등이 밀집해 있다. 회의 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국내외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통장협의회에서는 5개 조로 구역을 나누어 황성로를 중심으로 일대 전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APEC을 맞아 황성동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정비에 힘썼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황성로는 예술의 전당과 가까워 APEC 기간 중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황성동의 중심 상권이 한층 더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
상주시 2025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 총 6회 성료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가 총 6회의 강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카페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을 무대로 운영되었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지호락 강연에는 다음 연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였다.1회 이정모(前 국립과천과학관장), 2회 이준석(마놀린 대표), 3회 윤용현(現 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 4회 조승원(現 MBC 디지털 콘텐츠제작팀 국장), 5회 김가영(現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관), 6회 표영재(성우)등 6인이 과학·인문·예술을 아우르는 강연을 선보였다.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전 접수와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것이 자꾸 쌓이면 좋아지게 되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 지호락은 이 흐름을 시민의 일상 속에 이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도 더 다양한 주제로 지(知)를 넓히고, 호(好)를 키우며, 락(樂)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
청송군 370만 명이 찾은 제19회 청송사과축제,산소카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현장 50만 명, 온라인 320만 명 등 총 370만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청송~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각종 체험·홍보 부스, 공연, 먹거리장터 등이 연일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축제 플랫폼이 큰 호응을 얻어 방문자 수 32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청송사과 퍼레이드·줄다리기·풍물한마당 등에서는 8개 읍·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열린 사과왕 시상식과 군민상 시상식이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사과왕 시상식에서는 사과왕 조용태(안덕면) 우수상 김창율(부남면) 장려상 정무상(현서면) 황금진 도재범(안덕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군민상 시상식에서는 임윤기(주산지리 이장) 권오영(신기2리 이장) 남법식(현동면체육회 부회장) 김영조(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영선(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회장) 권태욱(명성 TNS 전 대표) 씨가 수상했다. 청송군은 화장실, 무료 충전소, 흡연 부스 등을 확 하고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해 현장 불편사항을 즉시 개선하는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을 펼쳤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 속에 한층 발전된 콘텐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청송사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립도서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 신청 읍면동으로 확대안동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의 신청 방법을 지난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임신 시기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육아 정보 도서와 영유아 그림책 등 총 6권(약 10만 원 상당)을 담은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초보 부모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가정 내 독서습관 형성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이다.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출산부(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출산했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도 2025년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기존의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방문 접수 외에 이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간단한 신청서 작성만으로도 가능하다. 책은 자격 확인 절차 후 익월 중 가정으로 무료 택배 발송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부모님이 신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 공식 SNS, 지역 맘카페, 병원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책 선물 사업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