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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감수확 30% 감소에도 뜨거운 열기… 현장에서 본 진짜 ‘가을 축제’● 감 수확량 30% 감소에도 지역민 열기로 축제 빛나 ● 시민·농가가 함께 만든 가을 축제, 산불감시원 배치로 안전성 강화. ▲ 진상면 행사장 입구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기자는 축제 2일째 되는 날 오후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을 직접 찾았다. 현장에서 체감한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감 수확량 30% 감소’라는 어려움이 무색할 만큼 뜨겁고 풍성한 축제였다.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대봉감의 고장답게 곳곳에 진열된 탐스러운 감들. 올해는 봄철 이상기온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이 전년 대비 30%가량 줄었다고 농가들은 입을 모았다. 그럼에도 억불봉의 깨끗한 햇살과 이슬을 듬뿍 머금은 대봉감은 높은 당도와 선명한 빛깔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한 농가는 “물량은 줄었지만 품질만큼은 어느 해보다 자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 진상면(대봉감 품평회 수상 대봉감) 이번 축제의 열기는 무대 공연에서 절정을 이뤘다. 기자가 직접 관람한 ‘대봉감 전국노래자랑’과 ‘읍면동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초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성을 더했다. 단순한 지역 행사 이상의 ‘참여형 문화축제’의 면모가 생생히 살아났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활기를 더했다. 대봉감 잼 등 다양한 가공품이 인기를 끌었고, 많은 방문객이 품질을 직접 확인하며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광양의 가을을 맛보고 간다’는 한 관광객의 말처럼 현장은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는 공간이었다. ▲ 진상면(정인화 시장 축사) 특히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저녁행사 시간대 안전조치였다. 17시부터 18시 사이 진행된 불꽃놀이를 앞두고 산림부서가 현장 주변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한 것이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사전 점검과 현장 배치를 꼼꼼히 시행했다. 산불감시원들은 행사 내내 주변 지형을 순찰하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했고, 덕분에 축제는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김인한 대봉감축제추진위원장은 현장에서 기자에게 “농가의 고민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며 “대봉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린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 진상면(초대가수 공연) 이병남 진상면장은 “진상면의 자부심인 대봉감이 지역민의 화합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는 앞으로도 가공식품 개발, 브랜드 육성 등 대봉감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자가 직접 현장에서 본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는 단순한 농특산물 행사를 넘어, 광양의 문화와 농업, 그리고 사람의 온기까지 담아낸 진정한 ‘가을 축제’였다. -
[광양시]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자■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자- 제2회 광양 대봉감 축제 참여로, 경품으로 송아지도 타고 -- 농부네텃밭도서관 전통놀이, 어치계곡 탐방로, 불암산성 등에서 가을 만끽 -▲ 광양시 진상면 제 2회 감 축제 현장 광양시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는 11월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광양시 진상면에는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어치계곡이 있고, 억불봉(해발 1,008m)과 수어호를 바라보면 고즈넉한 은빛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일에 개막된 '제2회 광양 대봉감 축제는 광양 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감 즉석 경매, 감 깍기 대회, 감 먹기 대회와 함께 경품으로 송아지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 농부네텃밭도서관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농부네텃밭도서관은 전통놀이, 짚라인, 토끼 먹이 주기 등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습니다. ▲ 억불봉과 수어호 전경 진상면의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내회교에서 구시폭포까지 이어지는 1.25km 구간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또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불암산성은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며 광양 4대 산성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또한 불암 산성에서는 억불봉과 수어호의 전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 광양의 자연과 문화가 특별한 진 여행을 떠나봅시다. -
[광양시]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라[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단풍이 곱게 물든 11월의 주말, 수려한 억불봉과 맑은 수어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위해 광양을 방문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광양시 진상면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어치계곡과 불암산성, 농부네텃밭도서관이 위치한 곳으로, 빼어난 자연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선사한다.▲ 광양시 진월면 농부네텃밭도서관지난 7일, 진상면사무소 앞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제2회 광양 대봉감 축제’가 개막하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광양 9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선한 광양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리고, 경품으로 송아지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감 즉석 경매, 감 깎기 대회, 감 먹기 대회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번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농부네텃밭도서관은 전통놀이, 짚라인, 토끼 먹이 주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자연 속 문화공간이다. 특히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는 방문객들이 바람개비, 팽이 등 전통놀이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광양시 진상면에세 바라본 억불봉과 수어호진상면의 또 다른 명소인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내회교에서 구시폭포까지 이어지는 1.25km 구간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맑은 수어댐에 반영된 억불봉의 풍경과 붉게 익어가는 감나무들이 가을의 풍요로움을 더한다.또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불암산성은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며 광양 4대 산성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불암산성에서는 억불봉과 수어호의 전경을 바라보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광양시 진상면 농부네텃밭도서관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백운산과 섬진강이 품고 있는 광양은 가을의 정취와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라며, “대봉감 축제와 텃밭도서관, 어치계곡과 불암산성을 방문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광양시]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 본격 추진▲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 본격 추진 광양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12개 읍면동에서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유휴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나무와 꽃을 심고 가꾸는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각 지역 특색 반영한 맞춤형 정원 조성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읍면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 봉강면 비봉회관 입구, 옥룡면 동곡리, 옥곡면 신금리 무궁화동산등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정원 가꾸기에 나서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청 전경 또한, 진월면 망덕리 망덕포구에는 포구의 경관을 살린 정원이 마련되고, 다압면민 광장에는 주민 간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진상면 섬거리는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골약동 어사길 등산로 입구는 등산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장소로 거듭난다. 도시의 녹지 확대와 경관 개선 이와 더불어 중마동 덕진아파트 입구,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옆, 금호동 사랑아파트 녹지대등에도 정원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마을 경관을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광양시는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시 내 탄소 흡수원을 확대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조성 본격 추진 주민 참여로 완성되는 도시 환경 개선사업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정원 조성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푸른광양만들기’ 마을감동정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광양시는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양시] 정인화 시장, ‘4대 계곡’ 물놀이 현장 방문 근무자 격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 4대 계곡 물놀이 현장 방문,안전 점검이날 정 시장은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정인화 시장은 현장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 후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4대 계곡 물놀이 현장 방문,안전 점검 한편,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광양시] 시원한 여름,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에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장마가 끝나고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무더위를 식힐 최고의 피서지로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을 추천합니다. 광양시는 백운산의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을 소개하며, 이곳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수려한 자연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운산 성불계곡성불계곡: 고요한 풍경 속의 힐링봉강면에 위치한 성불계곡은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하여, 깊고 맑은 물과 아름다운 삼림, 기암괴석을 자랑합니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 다양한 가람이 배치된 성불사가 그윽한 풍경소리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백운산 동곡계곡동곡계곡: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장엄한 절경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동곡계곡은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길며, 용소, 장수바위, 선유대, 병암폭포 등 풍부한 수량과 장엄한 풍광을 자랑합니다. 또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주요 등산로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백운산 어치계곡어치계곡: 원시림 속의 청량함진상면에 위치한 어치계곡은 여름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정도로 시원한 오로대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구시폭포로 유명합니다. 특히, 계곡 입구 내회교에서부터 구시폭포까지의 생태탐방로는 원시림을 자연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재충전 공간입니다.금천계곡: 전설 속의 자연 휴양지다압면의 금천계곡은 선녀가 베를 짰다는 전설이 있는 옥녀봉에서 발원한 계곡입니다. 금천계곡의 천연림에 둘러싸인 금천계곡야영장은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아 사계절 내내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광양시 김성수 관광과장은 "4대 계곡 곳곳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대여소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 여건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최적의 휴식처가 될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을 올여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올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광양시 백운산 4대 계곡으로 떠나보세요. -
[전라남도]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경로당 방문 건의 현장 찾아 ‘밀착행정’ 펼쳐[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8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5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열고 시민과의 대화·경로당 방문 등 시민과의 소통 행사 중 건의된 사업 현장을 찾아 밀착행정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 ▲진상 어치계곡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 정인화 시장, 건의 현장 ‘밀착행정’ 펼쳐 먼저 태인 연관단지 내 지원시설단지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2개 후보지의 면적 및 예상 주차 면수, 추정 사업비, 주변 교통량 등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고 건의한 시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정 시장은 후보지 2곳 모두 주차 면수를 고려할 때 투자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지고 인근에도 마땅한 부지가 없음을 양해를 구했다. 다음으로 배알도 수변공원 인공해변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모래유실 여부, 유속 흐름 및 홍수위 등 안전 제반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건의자 및 마을주민과 함께 배알도 해맞이 다리를 걸으며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정 시장은 용역을 통해 타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모래톱이 유실되지 않도록 석축을 쌓되 안전을 고려해 만조 홍수위보다 높게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해맞이 다리 중간 쉼터 조성과 관련해 우선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어떤 휴게시설을 설치할 것인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진월 선포마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업 추진계획, 건의사항 검토 결과에 대해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정 시장은 선포마을에서 광영교까지의 산지부 1.2km를 우선 추진해달라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산지부 공사를 먼저 추진하고,마을 앞 통과구간 도로 개설은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영산강환경유역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쪽 인도 확보를 지시했다. 진상면 어치계곡 내 캠핑장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아 어치마을 주민들과 함께 캠핑 사이트, 화장실, 관리동, 주차장 등 조성 현황과 주변 하천 수위 등 캠핑장 조성 전반에 대해 살폈다. ▲ 정인화 시장, 건의 현장 ‘밀착행정’ 펼쳐 정 시장은 캠핑장 부지가 하천구역 내에 위치해 폭우로 인한 범람으로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하천기본계획 변경 협의가 어렵고 부지 협소 등으로 캠핑장 조성 추진이 어려움에 양해를 구했다. 대신 마을 주민들과 협의해 해당부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우산정수장 축대 안정성 확보 건의 현장을 찾아 급수를 중단한 후 47년이 지난 정수장 축대의 석축 및 비탈면 등 안전 제반 사항에 대해 현장을 걸으며 자세히 점검했다. 해당 정수장의 안정성 검토 용역 결과 석축 및 비탈면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지만, 안정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을 실사한 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경로당 방문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을 찾아 건의한 시민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의견 한 줄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시민 일상에 보탬이 되는 현장 밀착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광양시] 정인화 시장, 선거 직후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12일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4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고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정발전 방안, 고충 및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 이날 행사에는 4팀 7명의 시민이 방문해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매화축제 교통통제 및 ‘차 없는 거리’ 재검토 요청 ▲진상면지 편찬 예산 지원 건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장애인 돌발행동 대비책 마련 및 시내버스 요금 감면 대상에 장애인 포함 요청 등 총 4건의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실마을 우산각의 사유지 침범에 대한 대책 마련과 마을안길 사용부지 보상 요구 건에 대해 정 시장은 대실마을 우산각 토지의 경우 소유자인 마을회가 매입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가고 마을안길 사용부지는 시에서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또한 우산각 침범으로 해당 필지의 개발이 불가한 상황에 대해 우산각 필지를 분할·제척해 개발행위를 신청하면 바로 허가가 가능함을 안내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 감동데이」 열어 시민 소통 ‘재개’ 매화축제 교통통제 및 ‘차 없는 거리’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에 대해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올해 차 없는 거리, 유료화, 셔틀버스 확대 운영 등 리모델링에 가까운 개편을 추진했고 다압주민,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좋은 평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물론 일부 주민의 불만과 불편사항이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런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제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주민 및 방문객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진상면지 편찬을 위한 예산 지원 요청과 관련해 정 시장은 자발적으로 면지 편찬을 위해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집필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짜임새 있고 알찬 시지편찬을 위해 읍면동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산 윤선도 최종유배지에 대한 고증 자료가 없음을 안타까워하며 설화나 전설 등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도 구체적으로 기록해줄 것을 부탁했다. 예산지원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시의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관계로 내부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 방법 및 규모 등을 검토해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교통복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틱장애, 자폐 등 일부 돌발행동을 하는 장애인이 장애인 콜택시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 광양시청 전경 또 어린이나 청소년처럼 장애인 또한 시내버스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직선거법」상 2개월간 개최하지 못한 ‘광양 감동데이’ 행사를 선거 직후 곧바로 열어 시민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귀담아 듣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통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광양 감동데이’를 열어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
[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 오추마을에서 풍성한 경로 잔치 개최[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총괄단장 김영조)은 지난 13일 진월면 오추마을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경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 경원모 및 부녀회장 김순희의 주관 하에, 경로회장 김일곤 외 12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오추마을은 매년 전통적으로 경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80가구의 어르신들 중 회갑, 진갑, 칠순을 맞이한 9분의 생신을 합동으로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장 경원모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즐기며 뜻깊고 풍요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행사는 가야재능봉사단의 김미소님의 사회 아래, 하모니카 연주자 서순주와 하숙자, 김매화(다연), 조정희 트로트 가수, 그리고 흥겨운 각설이 출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은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김영조 총괄단장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광양에 이렇게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광양이 살기 좋은 곳임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
[광양시]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이어가[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5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3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공사 현장 ▲메타세쿼이아 가로숲길 조성사업 현장 ▲진상면 금이지구 배수로 시설개선사업 현장 등 5개소를 방문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정 시장은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양 장애인 평생교육원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상황과 공간 확장에 따른 사무실 배치 계획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해당 교육원은 학습 공간이 협소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같은 건물 1층에 있던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이전으로 비어있는 공간을 확보해 4층을 학습 전용공간으로 활용하고 1층을 다목적실, 정보화 교실, 휴게실, 식당 등으로 재배치해 장애인의 학습환경과 이용 편의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어 최근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이전한 광양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동료 상담, 자조 모임, 자립생활 훈련 등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보고를 받고 새롭게 단장한 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봤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현장에서 정 시장은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이동권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시는 올해 장애인콜택시 1대, 바우처택시 10대를 증차할 계획이 있고,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행환경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다음으로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한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층별 공간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건물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며 연면적 352.24㎡의 지상 2층 건물로 1층에는 영농창업공간, 무대, 공유주방을, 2층에는 미디어교육장, 동영상·사진 촬영실, 편집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정 시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한 농업인들이 세련되고 효과적인 포장재 제작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을 마련해 미디어 연계 농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미디어 창작공간을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 특히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창작 욕구가 강한 청년들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개방할 것을 주문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시는 이 공간에서 동영상 촬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교육을 통해 농업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제품 홍보 프로모션, 교육, 연찬 등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가공품을 직접 홍보하는 디지털 영농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광양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메타세쿼이어 가로숲길 조성 현장을 직접 걸으며 나무 식재 구간, 보도교 조성 위치,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자세히 살폈다. 시는 지난해 금호대교부터 삼화섬 공원까지 1km 구간에 273주의 메타세쿼이아를 식재했다. 올해는 삼화섬 공원에서부터 이순신대교까지 1.5km 구간에 500주를 식재해 기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숲길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명품 가로숲길을 만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올해 구간은 기존의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진상면 금이지구의 배수로 시설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도로면의 연결수로, 배수로까지의 유수 흐름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피해 규모와 현재까지의 추진사항, 향후 대책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 정인화 광양시장 민생 사업 현장 뛰며 소통 이어가 현재 침수피해 농가의 연결수로가 인근 국지도 58호선 배수로로부터 유입되는 유량을 소화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시는 0.6m*0.6m인 기존 배수로를 1.8m*1.0m로 확장해 침수피해 예방과 영농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침수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해 실질적인 피해 예방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현재 추진 중인 금이지구 배수개선 사업에 해당 사업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의 삶이 한 단계 나아질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민생 현장을 찾아 꼼꼼히 점검하고 살펴볼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광양시 발전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