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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청소년센터,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포함 8개 부문 수상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소속 청소년 활동 참여‧자치기구가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5년 우수 청소년 활동 시상식(인천 유스 어워즈)’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9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봉사활동 부문에서 남동청소년센터 청소년기획봉사단 ‘나누밍’이 단체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청년봉사단 ‘아우름’이 전국단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 참여수기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인천광역시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부문’에서 청년봉사단이 인천대학교총장상,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인천일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담당 지도자도 동일한 훈격의 상을 함께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 청소년정보 이룸랩 이룸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는 청년봉사단 ‘아우름’이 최우수상, 청소년운영위원회 ‘푸르나래’가 우수상을 받으며 수상 실적을 이어갔다. 남동청소년센터는 참여·자치기구 활동으로 매년 꾸준한 수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소속 청소년 및 참여·자치기구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자 센터 사업의 질적 성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온 센터의 노력이 이번 성과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이용찬 센터장은 “청소년 참여·자치활동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것은 청소년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이다”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 향상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김정헌 구청장 “제3연륙교 명칭, 영종 주민 염원 담아 국가지명위 판단 맡길 것”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 주민의 염원을 담아, 제3연륙교의 합당한 명칭 선정을 위해 국가지명위원회에 재심의를 공식 청구하겠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2일 오후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영종·용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제3연륙교 명칭 관련 주민-중구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영종과 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에 대한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재의결한 것과 관련해 중구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연륙교 명칭 선정의 관례적 타당성 ▲교량의 실제 이용 주체 ▲교량의 위치적 정체성·상징성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대안 ▲영종 주민의 제3연륙교 사업비 분담을 근거로, 주민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도출한 ‘영종하늘대교’ 명칭을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두 차례에 걸쳐 상정했다. 특히 관광 자원화 사업 축소에 따른 현실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 관문 도시로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영종지역에 대한 정책적 보상의 필요성, 사업비 분담 비율 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 함께한 주민들 역시 청라하늘대교라는 명칭의 불합리함에 대해 깊이 공감을 표하며,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구는 이번 간담회로 주민들의 뜻을 확인한 만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공식 통보가 오는 즉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위한 행정적 준비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연륙교가 영종, 더 나아가 인천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뜻을 모아 제3연륙교 명칭이 교량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91조의3 제2항에 따르면, 구청장은 시ㆍ도지사의 재심의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통보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다. -
부평구, 2025년 인천시 집중안전점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인천광역시에서 주관한 ‘2025년 인천광역시 집중안전점검 군·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10개 군·구가 각각 진행한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인천시는 ▲일반사항 ▲점검대상 선정 ▲점검 방법 ▲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 ▲안전문화 확산 등 5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평가 결과 구는 ▲기관장 참여도 ▲후속조치 노력도 ▲자율안전점검 확산 노력도 등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앞서 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교통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8개 분야의 노후 위험시설 72곳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안전 기동점검단, 공무원 등 350명이 참여해 다양한 전문장비를 활용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또 점검 과정에서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발굴·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 밖에도 구민들이 안전점검의 취지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및 지하철 역사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홍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부평구민과 민간 전문가, 공직자 모두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을 만드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내년도 예산안 1조 2,830억 원 편성인천시 남동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2,8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2,247억 원 대비 583억 원(4.76%)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71%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632억 원(7.57%) 증가한 8,988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은 ▲기초연금(2,631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687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462억 원) 등으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구민의 평온한 삶을 지키기 위해 ▲셉테드 기반의 방범용 CCTV 설치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3억 원) ▲상습 침수지역 우수저류시설 설치 (31억 원) 등을 편성해 선제적 재난 예방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및 보도 유지보수 (8억 원) ▲공원 및 녹지대 유지관리 (42억 원) ▲ 버스승강장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6년 예산안은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노력했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 달 18일 예정된 제308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남동구의회, 주민청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 부결… "재정 현실의 벽 못 넘어"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10월 22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민청구로 제출된 '남동구 아이돌봄 지원 조례안'을 최종 부결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조례안이 제안된 취지에는 깊이 공감하지만, 막대한 재정 부담과 상위 정부 정책과의 중복, 정책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한 검토 끝에 부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회가 밝힌 주요 부결 사유는 첫 번째, 지속 불가능한 재정부담이다. 조례 시행 시 향후 5년간 135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전액 구비로 충당돼 구의 재정자립도가 17.17%인 남동구의 현실을 고려할 때 지속하기 어려우며, 다른 필수 복지서비스가 축소될 수 있어 구민 전체 복리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 정부 및 인천시 정책과의 중복 및 비효율성을 들었다. 2026년부터 중앙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가 예정되어 있고, 인천시 역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등 유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 단독으로 유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정책 중복에 따른 행정력 낭비와 정책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정책 대상의 형평성 문제다. 현재 남동구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률은 전체 아동의 약 2.9%에 그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다수 양육 가정과의 형평성 문제 역시 신중하게 고려되어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다. 부결 판단에는 집행부의 신중한 검토 의견도 합리적 근거로 작용했다. 남동구 아동복지과장은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양육 부담 경감과 돌봄 공백 해소라는 조례의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 면서도 "전액 구비로 사업을 지속 운영하기에는 재정 여건상 한계가 있으며, 상위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형평성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정순 의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절실한 마음과 주민들께서 직접 조례를 청구하신 뜻을 알기에 조례로 발의하기까지 많은 부담이 있었다"고 밝히며, 이어서 "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은 약속으로 구민들께 희망을 드렸다가 더 큰 실망을 안겨드릴 수는 없었다. 아이돌봄은 이제 특정 지자체의 재정 능력에 따라 좌우될 문제가 아닌, 국가와 광역정부가 책임져야 할 보편적 권리의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동구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구의 재정 여건 안에서 구민 모두에게 더 고르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양육 친화적인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남동경찰서, 간석여중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인천시교육청과 인천남동경찰서는 10월 17일,간석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제비꽃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전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괜찮아’, ‘사랑해’, ‘고마워’, ‘내 친구’, ‘함께하자’, ‘즐거워’, ‘감사해요’, ‘행복해’ 등 마음을 전하는 문구가 담긴 피켓과 응원 문구가 함께 사용되었다. 캠페인 현장에는 인천시교육청 마스코트인 힘찬이와 자람이가 함께해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즐거운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들은 마스코트와의 교감 속에 자연스럽게 웃음을 띠었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체험하며 공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인사, 따뜻한 말 한마디가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남동경찰서와 협력해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인천환경공단,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2회차 참여…시민과 함께한 ‘녹색 실천’지난 9월 2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2회차 행사에 인천환경공단이 적극 참여하며 자원순환과 녹색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임직원 및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26만 원 전액은 YWCA에 기부하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고, 특히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을 찾은 " 상인천 초등학교 1학년 조하윤 학생은 엄마 아바와 이야기를 해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 11월에도 나올거라고 했다. 소박한 아,나,바,다 참여는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원순환 장터뿐만 아니라, ‘지구지키기’를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탄소발자국 감소 실천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기부받은 물품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1회차는 6월 21일에, 2회차는 9월 20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마지막 3회차 행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인천환경공단도 계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장터는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남동구, 도림동 일대서 제초작업 실시…자율방범대·자원봉사자 함께 구슬땀2025년 9월 21일(일),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에서 대대적인 제초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작업은 남동구청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남동구자율방범연합대가 협력해 추진한 환경 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두형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장, 남동구자율방범연합대 각 지대 대장 및 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도림동 일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 자율방범대가 함께 힘을 모은 오늘의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무더위가 한풀 꺾인 초가을 시기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미관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이연주 남동구의원, 아동 급식지원 ‘편의점 의존 줄이고 건강한 한 끼 보완 필요’제안”인천시가 시행 중인 아동 급식지원사업과 관련해, 남동구 차원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남동구의회 이연주 의원은 최근 남동구청을 대상으로 제출한 서면질의를 통해 “결식아동 급식카드가 신한카드로 전환되면서 가맹점 이용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2025년 상반기 기준 전체 7만7,082건 중 여전히 47.5%(3만6,662건)가 편의점 이용이었다”며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돕기 위해선 다양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溫)밥돌봄 사업」을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아동급식카드로 배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9,500원을 초과하는 메뉴는 가맹점이 차액을 부담하는 구조다. 가맹점은 ‘온밥돌봄가게’로 지정돼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받는다. 그러나 실제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충분히 보장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의원은 “남동구 역시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아이들에게는 영양 있는 한 끼를, 학부모에게는 안심 돌봄을, 지역 음식점에는 상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계획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서면질의를 통해 ▲남동구 내 결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현황 및 통계 확보 ▲온밥돌봄 가맹점 확대 방안 ▲학부모·아동 대상 교육 및 홍보 ▲아동 친환경 식사환경 조성 등 건강식 보장 대책 ▲구 차원의 자체 보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결식아동 급식사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남동구 차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남동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행복한 동행’ 500여 명 함께해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구청장 기념사 ▲내빈 축사 ▲축하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 정현지 센터장이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명숙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양성평등은 가정과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남동구 캐릭터 ‘새랑이’, ‘게랑이’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여성 권익시설 사업 홍보와 전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였다. 남동구는 이번 기념행사와 연계해 양성평등 인식 확산과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도 추진하며, 행사 의미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힘썼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양성평등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