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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관내 응급의료센터 방문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창원 지역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관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방문은 응급의료 현장의 실제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관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소방본부장은 삼성창원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창원한마음병원, 창원경상대학병원, 창원파티마병원, SMG연세병원을 각각 방문했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관내 응급의료센터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여부와 응급환자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는 소방과 의료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완성된다”라면서 “이번 방문으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구급활동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응급처치 교육 시행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했다고 밝혔다.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사진/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는 의창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시행하여,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골절 시 부목고정 ▲화상 및 출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장 김현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응급처치 교육 시행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지난 19일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했다고 밝혔다. 19일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 23명 응급처치 교육(사진/의창소방서) ‘119 주니어소방관 프로젝트’는 의창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시행하여,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응급처치 ▲골절 시 부목고정 ▲화상 및 출혈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장 김현욱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갖추고 안전 문화를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산소방서, 대원의용소방대 창원통일 마라톤대회 봉사활동 펼쳐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 대원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창원통일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원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창원통일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봉사활동을 실시(사진/성산소방서) 대원의용소방대 대장 외 9명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단계별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직접 실습했다. 대원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창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실시하는 창원통일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시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봉사활동을 실시(사진/성산소방서) 교육 내용은 ▲화재 예방 안전교육 ▲비상 상황 시 대피요령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다. 대원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강종태 성산소방서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충남도립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 심화교육’ 실시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이 지역민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실시하며,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확산의 중심에 섰다. 이번 교육은 충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립대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배우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응급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위급한 순간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시민의식과 윤리적 책임감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대준 라이즈사업단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배워야 하는 생명보호 기술이자,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충남도립대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안전교육과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소 보건의료 인프라 확층을 넘어 시민 건강증진 형평성 실현 추진포천시는 급변하는 보건 환경과 시민의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분만취약지 문제 등 지역 보건의 주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보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5월 보건소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개편으로 보건소 본소는 공공보건 위기 대응과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만성질환 대응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감염병 대응, 건강생활 실천, 예방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 등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높였으며, 분야별 전문 인력 확충과 사업 기능 세분화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와 낮은 지소 이용률 등 외부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보건지소의 기능을 재정비했다. 특히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게 고령층 건강증진 중심으로 기능을 전환해 어르신 건강관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인·창수·화현 등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포천시는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물론 서울아산병원 연계 무료 건강검진사업 등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지소를 활용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검진,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포천시는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정례화해 신속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또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2개 반, 12명)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을 확대해 시민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명절과 연휴 기간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제를 운영해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천우리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야간·공휴일에도 소아진료가 가능하며, 영중면 보건약국은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되어 늦은 시간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응급상황이나 갑작스러운 질병 발생 시 불편 없이 진료 및 약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포천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유아 및 출산 지원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필수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소아당뇨 지원 등 의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및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특히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포천시민뿐 아니라 인근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 산모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비용과 전문 간호 인력, 쾌적한 시설을 갖춘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이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대표적 공공의료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통해 북부권 산후 회복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만성질환 및 노쇠 예방 분야에서는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흘건강체크ON’, ‘소흘건행백세’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어르신의 신체활동 증진, 노쇠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등록·관리, 감별검사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자작1통·동교4통,냉정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파트너 양성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가정방문을 통하여 일대일 실시하던 방식에서 AI, IoT사업을 도입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급증하는 소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법인 일심의료재단 포천우리병원에 소아병동을 신설, 2025년 10월 22일 개소했다. 온돌형 12병실, 27병상 규모로 조성된 소아병동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5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의료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아 응급 및 일반환자 통합 진료체계를 구축해 전문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이 건강 에 대한 안전성과 의료 서비스 혜택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포천우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 내원자 수는 2021년 4,693명에서 2024년 21,857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고, 입원 환자 수도 같은 기간 50명에서 1,642명으로 급증하는 등 지역 내 소아 진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소아병동 개소를 통해 시민들은 먼 거리 이동 없이 포천 내에서 전문적인 소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의료 접근성과 응급대응체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시는 지역 의료분야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과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관내 병·의원, 약사회, 간호사회 등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응급의료 공동대응체계 및 의료인력 지원, 감염병 대응 정보공유 시스템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료인-시민 협력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 역량의 균형 발전과 시민 중심의 건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회 가입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을 넘어 도시 전반의 건강 환경을 개선하는 ‘건강도시 포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건강도시 지표 기반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보건·복지뿐만 아니라 도시환경·교통·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촉진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포천의 지리적·사회적 특성에 부합하는 ‘포천형 특화 건강도시 모델’을 구축하여, 예방과 돌봄, 환경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보건소 기능 개편과 소아병동 개소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공공보건 전환의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증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도시, 의료로 안심할 수 있는 포천’을 실현하기 위해 진료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예방·관리 중심의 통합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관리에 한거름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구미시, 생활 속 '이중 마음안전망' 구축구미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배달기사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한 ‘맘 라이더’ 사업과 지방 최초의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함께 가동되며, 생활 속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즉시 대응하는 이중 안전망 체계를 완성했다.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은 전국 최초로 배달 종사자를 정신건강 파수꾼으로 양성해, 배달 중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시민 협력형 안전망이다. 지난 5월 1차 협약 이후 △이륜차 홍보시트 50대 부착 △정신건강검진 53명 실시 및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지난 28일 인동의 구미플러스퀵에서 ‘맘 라이더’ 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미플러스·성광퀵 본점·SM퀵 등 3개 퀵서비스업체를 추가로 참여시켰다. 이로써 기존 4개 업체(성광퀵원평지사, 싹다배달, 코리아라이더스, 행복퀵)를 포함해 총 7개 업체, 약 600여 명의 배달 종사자가 시민의 마음을 돌보는 ‘이동형 안전망’으로 활동하게 됐다. 시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고립·은둔형 청년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배달업 종사자를 위한 상담·검진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형 홍보캠페인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운영하며, 경찰·보건 인력이 합동으로 24시간 즉시 출동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올해 10월 31일 기준 현장 출동 218건, 전화 상담 1,260건을 처리했다. 구미를 비롯해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등 6개 시·군의 정신응급상황을 통합 관리하며 현장 대응부터 의료기관 이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진다. 특히 지난 6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시민 사례에서 경찰과 보건 인력이 즉각 출동해 위기를 막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으로 생활안정까지 연결했다. 이 사례는 ‘합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입증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배달기사가 참여하는 ‘맘 라이더’와 전문대응 조직인‘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맞물려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이중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미 전역 어디서든 위기 신호를 즉시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신건강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
창원소방본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창원소방본부는 119구급차의 올바른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19구급차는 심정지, 중증 외상 등 위급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는 곳인데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단순 통원이나 병원 간 이동 등 비응급 상황에서의 오남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작 긴급한 환자에게 제때 구급차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치통, 감기, 가벼운 외상, 음주 등 응급상황이 아닌 사유로 119에 출동을 요청하는 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무분별한 신고는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이 절실하다. 특히 위급 상황이 아님에도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소방기본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은 비응급환자의 작은 배려에서 시작된다”라며, “119구급대원이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마산소방서, 연중무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운영마산소방서(서장 장창문)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과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사진/마산소방서)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의료 현장에서 의료적 판단과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핵심 기관이다. 119신고 시 연결되는 119종합상황실에 소속되어 있으며, 의료 지도 의사와 소방공무원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급상황관리팀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구급대원에게는 응급처치 방법과 이송 병원 안내 등 실시간 의료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약국, 병원, 응급의료기관 등 필요한 의료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119신고 시 상담원이 내용을 파악하여 연결되며, 상담원은 신고자의 상황을 확인한 뒤 적절한 응급처치 방법을 안내한다. 장창문 마산소방서장은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언제든 11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창원소방본부, 가을철 등산객 안전 수칙 준수 당부추석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본부는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객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산 전에는 등산로와 기상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휴대전화 등 통신장비와 비상식량, 기본 구급약품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산행 시에는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하고, 8시간 이내로 무리하지 않는 일정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잘못된 길을 들었다고 판단되면 가능한 한 빨리 되돌아가야 하나,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또한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은 피하고, 해가 지기 전에는 반드시 하산해야 한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등산객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