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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 발의, 「남동구 유용미생물 등의 보급에 관한 조례안」 원안 가결인천광역시 남동구의회 전용호 의원(구월2동·간석2·3동, 국민의힘)이 발의한 「남동구 유용미생물 등의 보급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9일 열린 제308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악취ㆍ수질오염ㆍ토양오염 등 생활환경 문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활용도가 높은 유용미생물(EM)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용미생물 원액ㆍ배양액 및 홍보물품의 지속적인 생산ㆍ공급을 위해 보급계획을 매년 수립ㆍ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하천 수질 정화, 학교ㆍ어린이집 체험학습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목적에 한해 유용미생물의 무상보급이 가능하도록 명시했으며 ▲유용미생물 사용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ㆍ조사 규정 및 부적정 사용 시 공급 제한 근거도 포함하고 있다. 전용호 의원은 “유용미생물은 악취 저감, 수질 정화, 토양 복원 등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가 입증된 만큼,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하여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희망 온도가 다시 오른다…구미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발구미시는 12월 1일 시청 본관 앞 주차장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캠페인」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금융기관·아너 소사이어티·유관기관 및 단체의 첫 기부금 전달, 따뜻한 나눔 참여를 알리는 공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를 홍보하는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첫 기부자로 LG디스플레이(주) 성금 2천만원을시작으로 효성티앤씨(주)·효성화학(주) 구미공장 성금·품 3천만원, LIG넥스원(주) 구미사업장 성금 2천3백만원, 나노테크(주) 성품 4천7백6십만원, iM뱅크 경북본부 성금 2천만원, NH구미시범농협 성금 1천만원, MG새마을금고 구미시협의회 성금 1천만원,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성금 1천1백3십3만원,구미도시공사 성금 7백9십3만원, 인동농협고향주부모임 성금 2천만원, 구미미래로타리클럽 성금 1천만원,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찬나무 성금 2백만원, 천주교대구대교구5대리구 사회복지회 성금 2백만원,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에서 성금 각 1백만원, 구미시 아너 소사이어티 10호 바른유병원 김정진 원장 성금 1천만원, 11호 구미시새마을회 회장 하준호 성금 2천만원, 12호 (주)BHC유통 대표(옥계산동빅마트) 배화찬 성금 2천만원, 14호 에스엠테크(주) 대표 임정포 성금 2천1백만원, 15호 한길제어(주) 대표 문상후 성금 3천만원,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신경은 성금 5백만원, 백진수 성금 5백만원, 김향미 성금 2백만원, 구미문화원 상모사곡동 분원장 박연흥 성품 1천9백8십만원,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 성금 2백만원,구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3백만원,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성금 5백만원으로 참여하였다.또한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이 2025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겨울철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동계물품 50박스(500만원)상당을 구미시에 전달하였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집중 모금을 진행한다. 올해 구미시 모금목표액은 11억1천7백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의 1%에 해당하는 1,170만원의 모일 때 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가고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가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어온 만큼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미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경북도의회 권광택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내년 예산안 예비심사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6년도 예산안(6조 8,986억 원) 예비심사에서 청년정책 강화,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 개선, 의대 유치 홍보 예산 확보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의 실효성을 강조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권 위원장은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정책 전담 부서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청년지원사업의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보다 효과적인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 글로벌학당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착 지원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2026년도 복지건강국 예산은 세입 4조 610억 원, 세출 4조 6,600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33%를 차지하는 만큼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인당 20만원의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복지‧보건‧보훈 분야의 미반영 예산에 대해서는 추경을 통한 보완을 요청했다. 아울러 권 위원장은 의대 유치 홍보비와 관련해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는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고,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끝으로, 2025년보다 845억 원 증가한 7,700억 원 규모의 저출생극복본부 예산과 관련해 어린이집 운영 부담 완화 등을 통한 학부모 부담 경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
62일의 이웃사랑 릴레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12월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액 176억 7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경북도교육감,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진복 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내빈 5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 선포, 희망 메시지 전달, 캠페인 첫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 첫 기부에는 경북농협, IM뱅크, 경북개발공사 등 지역기관들이 참여해 캠페인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으며, 이진복 도단장과 경상북도 어린이집연합회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첫 번째 개인 기부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희망2026 나눔캠페인 첫 아너소사어티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 첫 나눔명문기업 한맥개발 임기준회장, 첫 나눔리더스클럽 (사)대한노인회경상북도 연합회 양재경 회장이 참석해 출범식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1억 7,670만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행복 온도가 1℃씩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되며, 특히 경북은 서울, 경기, 충남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모금액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연말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 대비 10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 산불 등 잇따른 재난으로 도민들이 많은 도움을 보내주신 만큼 기부 피로도가 높아지고 기부 심리도 다소 위축된 상황이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 나눔의 가치는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경북은 상부상조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보듬고 공동체를 더욱 굳건히 지켜 온 곳”이라며,“APEC에서 보여준 저력처럼, 이번 나눔캠페인은 단순 성금 모으는 것을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기적의 씨앗이 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경북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여진 성금은 경북 도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따뜻한 경북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
경산시,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 축제’ 개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일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순환’이라는 주제로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 축제’를 K보듬 6000 어린이집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영유아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나눔과 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난감, 책, 의류, 가전 등 기부 물품 나눔의 장,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체험장,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에어바운스, 빅블럭 등), 당나귀, 앵무새 등 7종의 동물과 함께하는 교감 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및 나눔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나눔 축제는 K보듬 6000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경산시 온종일 돌봄‘K보듬 6000’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산시, ‘2025 건강한마당’ 열어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건강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2025 건강한마당’행사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주민들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사업은 28개 마을과 15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9개의 돌봄 놀이터를 선정해 생활터별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진감 넘치는 경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건강마을 주민들이 신체활동, 난타,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건강 실천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댄스 난타, 실버 체조, 라인댄스, 합창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행사장 야외광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체험 홍보관 및 체험 부스가 9개 운영됐다.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상담, 치매 예방, 마음 건강 관리,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스포츠 ‘슐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현장에서 진행된‘가장 젊은 오늘, 인생네컷’즉석 사진 이벤트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건강 한마당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을 지켜가는 건강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 아빠에게 웃음을 주는날내가 넘어졌을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안아주는 아빠, 엄마의 기쁨이라고 말하는 우리의 아이들, 우리가족을 키우는 행복한 꿈나무 발표회가 2025년 11월 27일 포천 가산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국,공립 가산어린이집 원장 (윤정빈) 그리고 선생님,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삼촌을 모시고 처움으로 재룡 잔치를 열엇다. 이제는 말로도 잘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장기자랑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성대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우리 아이들이 사회첫걸음, 첫 디딤발을 인도하시는 선생님들과의 공연 모습이 요좀 아이가 적은 시대에 큰 감동을 주었다. 정말로 공연하는 내내 선생님의 인도 하시는 모습 또한 감동을 주었다. 젊은 부모님들에게도 정책 적으로나마 많은 지원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 한다. 요좀 아이 울음소리를 들을수없는 어려운 시대에 젊은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
경북교육청, 김천 율빛유치원 방과후 과정 우수기관 선정...교육부장관상 수상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 과정(돌봄) 및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천 율빛유치원이 특색있는 방과후 과정․연장 교육프로그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돌봄 국가책임 강화와 방과후 과정․연장 보육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마련된 것으로,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운영 체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김천 율빛유치원의 ‘율빛 방과후 온(溫)놀터’ 프로그램은 ‘놀이와 쉼이 있는 따뜻한 공간’을 비전으로 연령별 발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놀이 ‘해․달․별 놀이’ 자연․마음 성장 놀이 가정․지역사회 연계 놀이 등 유아 중심 놀이 기반 방과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 친화적 실내․외 환경 구성 유아 중심 놀이문화 확산 △교사 순환 배치 및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의 노력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천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의 운영 사례는 유아의 전인적 발달 촉진뿐 아니라 유치원 조직문화 개선과 수업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놀이 중심 문화가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긍정적 효과도 확인되었다. 또한, 방과후 과정에서도 놀이와 쉼의 흐름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모범적인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이 기울여 온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유아가 질 높은 방과후 과정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상주 균형과 혁신을 통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앞으로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5년보다 820억원이 증가한 1조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으로 정했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과 통합아동돌봄센터,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 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교육발전특구와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인재를 성장시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하여 스마트팜혁신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생활인구 증가와 로컬 창업자 유입을 위한 창업 및 거주공간을 만들며 청년 임대주택, 청년드림하우스, 빈집정비 등 다각적이고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지원하여 활력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시민 친화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중부내륙고속철도,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및 화서∼무양간 국도건설 등 정부와 적극 소통하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체험관을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안전 교육 거점으로 조성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 제2 빗물펌프장,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등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 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농촌재생 활성화, 도심생태축 복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하여 자연 친화형 도시로 만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을 위해 미래 첨단산업 유치와 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고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의 이점으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내외 유망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과 개발자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테스트베드 조성을 계획 중이며, 외답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강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경영안정 등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상주화폐 발행, 영업환경 개선,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로컬벤처 상주올래, 청년정착 플랫폼 등 주거와 커뮤니티 지원,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상주농업기술센터, 경북농업기술원을 애그테크 클러스터로 연결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농업대전환의 중심축으로 삼고 AI 및 데이터 기반의 생산모델 보급, 스마트팜 온실신축, 기후변화 대응형 기술지원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및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등으로 창농을 지원하고 외국인 인재 및 계절근로자 숙소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농산물 종합물류시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산물 유통의 허브이자 글로벌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통해 자연 순환농업 실현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악취 저감 개선사업 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를 위해 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품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삼백테마공원, 경상감영공원, 생활체육공원, 문화예술회관 일대를 특색있는 문화체육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며, 상주세계모자축제의 외연을 확장해 교육·체험·제작·전시 등 관련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모자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상주읍성 북문 복원과 병풍산 고분군 복원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한복진흥원과 함께 한복에 대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한복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 백두대간 용유계곡 생태탐방로 조성,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과 회상나루 관광지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경천대 주변 관광시설을 통합해 종합 관광 단지로 개발하여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을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24시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지원 등 지역사회에 맞는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동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요람에서 무덤까지’전 생애를 아우르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한다. 사회적 약자 및 교통약자의 생활 안전망 정비와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자립준비 청년의 자활 지원 등을 강화하고 공설추모공원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하는 시니어복합센터 건립하고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확대하여 노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혼탑 정비와 통합보훈회관 건립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풍요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같이 완성해 나가는 것에 주력한다. AI 기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으로 시정의 품질을 높이며, UN·국가·경북도의 상위 전략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가 더불어 행복을 누리는 포용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민 스스로가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는 마을리빙랩을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생활시민제도를 운영해 우리 시와 관계 맺는 관계인구 또한 확대해 나갈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기간 노력한 희망의 씨앗들이 다음 세대에 풍요로운 수확으로 이어지고, 상주 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할 것이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주시의 모든 공직자와 의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중흥하는 미래상주는 앞당겨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성주군보건소,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 교육 운영성주군보건소(소장 박길숙)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금연 교육으로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내에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 5개소에서 약 150명의 유아가 참여했으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교실형과 버스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실형 교육에는 창작 동화 ‘노스모킹을 지켜줘’를 활용한 구연 동화를 통해 유아들이 담배 연기의 유해성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어지는 노담 퀴즈를 통해 스스로 금연 지식을 복습하고 확인하도록 유도했다. 또, 버스 체험형은 노담 버스를 통해 ‘담배 몬스터 잡기’, ‘담배 마을 탈출’ 등의 놀이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담배의 유해 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체험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체험형 놀이 교육을 통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기르는 것은 아이들은 물론 가정 내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설명했다. 성주군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