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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특별 경계근무 돌입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 차량 전통시장 근접 배치(사진/경남소방본부) 특히 대형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 커지는 시기에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 역량을 집중한다. 소방 차량 전통시장 근접 배치(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 경계근무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12월 31일부터 다음 해 1월 4일까지 총 8일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 다중 운집 예상 장소 65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행사장, 종교시설, 전통시장 등 781개소 순찰 구간으로 지정하여 주야간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 출동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유지를 위해 소방 기관장은 지휘 선상 근무하고 새해맞이 산행 인구 증가에 대비한 산악사고 대응 장비 점검, 겨울철 한랭 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대비도 강화하는 등 각종 재난 사고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들뜬 분위기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다.”면서, “도민 여러분들께서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공무원이 빈틈없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항시, ‘2026년 빈집정비 공모사업’ 선정포항시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6년 빈집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고 철거 부지를 주차장·텃밭 등 주민편의시설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 들어 현재까지 50개소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90개소를 추가 정비할 예정으로, 누적 성과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빈집정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까지 연속 선정되면서 안정적인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확보한 국비 10억 원을 내년에 투입해 약 100호의 빈집을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넘어 주민 공동체 회복, 주거복지 확충, 도시재생 정책과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빈집 문제는 안전과 환경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경정2항, 해양수산부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 선정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규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발굴해 연계함으로써 활력이 넘치고 살기 좋은 어촌・연안 생활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창소방서, 소방 차량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 시행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소방 차량 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 차량 안전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 차량 안전사고 예방 교육(사진/의안소방서) 이번 교육은 출동이 잦은 소방 차량의 운행 특성을 고려해 운전원의 운행 역량을 높이고, 동승자의 역할을 체계화함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출동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 현장 표준 작전 절차(SOP)를 활용한 이론 교육 ▲교육 영상 시청과 실제 사고 사례 공유 ▲운전 지도 및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돼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안병석 서장은 “소방 차량 교통사고는 대원의 안전뿐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동승자 역할 강화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남영숙 도의원, 농업기계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국민의힘, 상주)이「경상북도 농업기계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의 배경에는 경북이 ‘농기계 사고 전국 최다 발생 지역’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자리 잡고 있다. 남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경북은 2024년 한 해에만 700여 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최근 5년간 통계를 봐도 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농기계가 첨단화ㆍ대형화되면서 단순 조작을 넘어선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귀농ㆍ귀촌인 등 신규 농업인들의 미숙한 조작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교육기관 지정 및 예산 지원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발급 및 농기계보급 등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시 우대 혜택 부여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농기계 교육이 체계화됨으로써, 농업인들의 기계 활용 능력이 향상되어 농업 생산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남영숙 의원은 “농기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수단이지만, 자칫하면 생명을 앗아가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조례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경북 농업이 스마트 농업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소관상임위원회인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한 이번 조례안은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열고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 논의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재난안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기관장과 민간 전문가 등 안전관리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결과와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검토 결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위원들은 내년도 재난안전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 방안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는 2025년 안전관리계획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안전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안전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선제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2026년 재난안전예산 사전심의에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해 실효성 있는 안전예산 편성 기반을 마련했다.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올해 관내 행사·축제 27건에 대해 총 9차례 사전 심의를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재난 안전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천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지난 12일 경상북도에서는 김천·성주 지역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903호선 김천시 증산면~성주군 가천면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기존 단절 구간이던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오랜 숙원으로 꼽혀 온 해당 노선이 연결돼 김천, 성주 지역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연장 4.5㎞ 구간으로, 총사업비 560억 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19일 착공한 이후 7년 만인 2025년 12월 13일 정식 개통되었다. 해당 구간의 개통으로 약 35㎞, 40분가량 소요되던 거리가 길이 1.1㎞의 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동 시간이 6분으로 대폭 단축되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기존 40분 거리를 둘러오며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 주민들 간 교류 확대 및 관광지 접근성 개선으로 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김해교육지원청, 실천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5일 경상남도 안전 체험관과 김해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맺은 ‘안전 문화 확산 및 소방 체험교육 공동 추진’ 협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보다 실질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 개발 ▲체험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교사 및 안전 체험관 강사의 전문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체험관 운영 현황 설명, 협력 방향 논의,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안전 체험관은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 지역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확대되고,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경남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안전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체험 중심 교육만큼 효과적인 방식은 없다”라며 “이번 협약이 학생 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진희 경상남도 안전 체험관 관장은 “안전 학습은 머리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체험할 때 훨씬 깊이 이해할 수 있다”라며, “지역 교육공동체가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김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남소방본부, 소방 현장 안전관리‧보건복지 담당자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김해 신문동 롯데호텔&리조트에서 소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 현장 안전관리·보건복지 담당자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워크숍은 현장 안전관리 및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본부 및 각 소방서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를 위한 초청 강의와 2026년 업무 추진 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소방 현장 안전관리·보건복지 담당자 소통 강화를 위한 워크숍(사진/경남소방본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찾아가는 상담실 소진 예방 프로그램 ▲ 소방행정과 담당별 업무 추진 방향 및 토론 ▲ 업무 개선 방안 논의 ▲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의 장 등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현장 소방 활동 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 내용을 다시 점검하고, 변화하는 소방공무원 보건·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 안전관리 체계와 보건‧복지 정책이 더욱 긴밀히 연계되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소방 행정 추진에 도움이 될 그것으로 기대한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할 때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바로 대원들의 안전이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고, 소방서별로 다양한 안전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고 예방에 온 힘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배준영 의원, “공항철도 영종역 버스 승강장 2배 확대 된다”평소 대기공간이 협소하여 버스 대기 이용객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공항철도 영종역 버스 승강장이 2배 확대된다.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9일 오후 2시 공항철도 본사(검암역) 3층 대회의실에 국가철도공단, 공항철도(주), 인천시, 인천시 중구청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영종역 환승시설(버스 승강장) 개선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영종역 버스 승강장 대기공간이 협소하여 승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주차장 진출입로까지 줄을 서는 등 혼잡률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확대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신속한 확대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회의를 마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공항철도 영종역은 수탁사업으로 국가철도공단이 건설한 후 2040년까지 공항철도(주)가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 중이다. 영종역은 인근 영종지역 주민 주거지역과 역 사이의 도보 접근성이 낮아, 이용객들은 승용차 또는 버스를 통해서만 거주지와 역을 오갈 수 있는 실정이나, 버스 승강장 대기공간이 협소하여 버스를 대기하는 이용객들이 열차 승하차 시간에 집중되어 혼잡률이 높고 안전사고 또한 우려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날 논의된 방안은 기존 승용차 승하차 공간을 버스 승강장으로 변경하고, 승용차 승하차 공간을 신규로 이설하는 안으로 국가철도공단이 배준영 의원실 요청으로 검토하여 제안했다. 개선 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환승시설 개선 비용부담, 버스 운행체계 변경, 교통시설 변경에 따른 변경내용의 승인관청 신고 등 후속 조치에 대한 협의가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대 개선은 주민들의 이동권 및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관계기관들도 현재 상황의 문제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공감대를 형성했고, 책임있는 관계기관들이 모인 만큼 신속하게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준영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이 신속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당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해법과 대안을 한 번에 도출해 낼 수 있는 자리를 가급적 자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