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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서대문구청은 구청 대강당에서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님을 모시고 ‘106세 철학자가 전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2월 서대문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서대문에 거주하고 있는 김형석 교수는 집 근처를 매일 산책한다. 서대문구청은 주민들을 위해 ‘철학자의 길’이라는 서대문 명소를 새롭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에는 현재 100세 이상 주민이 67명 정도 거주하고 있고, 김형석 교수는 그중에서 중간 정도의 연령대라고 소개하며, 철학자의 길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김형석 교수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행복의 조건은 나를 키워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키우는 동안에는 늙지 않습니다”라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에 대해 말했다. 김 교수는 ‘행복의 조건’을 실천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이다. 둘째, 인간관계를 선하고 아름답게 가지는 사람이 행복하다. 셋째,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대한민국과 더불어 남는다. 100년 이상 독서하는 나라, 선진국에서는 독서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김형석 교수는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기업인들도 자기 자신이 없으면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많이 읽으면 달라집니다”며 ”초등학교 졸업해서 검정고시로 공무원 합격하고 지속적인 공부 습관으로 공기업 사장까지 했던 사례를 보면 늙어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형석 교수는”모 대학교 91세 이상 정년퇴직 한 사람이 무려 27명입니다. 수명이 길어졌어요”라며 ”젊게 행복하게 사세요. 인간관계를 할 때 행복하고 사명감을 느낀다면 100세 동안 행복하고 보람차게 살 겁니다“라고 당부했다. -
3.1절 및 대한민국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 광복절 맞아 ‘2023 민족공훈대상’ 성료3.1절 및 대한민국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총재 김광을 이하 추진위)는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2023 민족공훈대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 주관, 세계한인재단 및 여의도정치아카데 후원으로 진행된 지난 8월 13일 오후 3시~5시 약 2시간동안 효창공원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민족공훈대상식 경축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의 축하메세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전국시도민향우회총연합회 임향순 중앙회장. 세계한인재단 박상원 상임대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광을 총재는 개회사에서 “일제 치하를 벗어난 8월 15일은 우리 한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전세계에 알리고 민족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날이었으나 몇천년을 이어온 단일 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으니 참으로 애석한 현실”이라며 “815 광복절의 진정한 의미에 맞게 하루 빨리 우리 민족이 하나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민족공훈대상식 주요 수상자는 먼저 국회 의정부문에서 ▲주호영 국회의원(전ㆍ국민의힘 원내대표) ▲조경태 국회의원(5선의원) ▲김희곤 국회의원(가락종친회중앙청년회장) ▲조해진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당협위원장 ▲김필여 (재)한국마약 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박영용 국민의힘 영광ㆍ함평ㆍ장성ㆍ담양 당협위원장 ▲박종국 국민의힘 예산군 위원장 ▲임성혁 국민의힘 경기광주을 당협부위원장 ▲유홍곤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등이 수상했다. 정부 내각행정 부문에서는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현ㆍ국회의원) ▲박민식 국가보훈처 장관 ▲오병주 변호사(전 국무총리실 차관)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석동현 평통사무처장 등이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및 의정 부문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필형 서대문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인호 제10대 서울시의회의장 ▲차대식 대구북구의회 의장 ▲김창도 평통 서울송파구 부위원장 ▲윤장중 서울금천구전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공훈 부문에서는 ▲김성재 4.19혁명 공로자회 명예회장 ▲한만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지회장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회의 대표. ▲장충근 대한민국국가원로회 사무총장이, 전통문화예술 및 교육부문에서는 ▲정은재 경북과학대학교 총장 ▲장치순 중앙대학교 교수 ▲서재균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원장 ▲선정윤 한국전문직업교육대학원 총장 ▲김기수 가락국양왕덕양전 사무국장 ▲김두호 흥무대왕 숭무전 참봉 ▲심미옥 시인 ▲염수연 국민트로트 가수 ▲이수연 영화배우 ▲이강철 시인 ▲한명구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영화감독 ▲김동석 역사문화특별위원회 고문 ▲김동식 김동식스튜디오 대표 ▲현달형 대한국제종합팔굽혀펴기최고기록총연맹 총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공훈 부문에서는 ▲강장욱 (사)국민통합실천연합 상임고문 ▲권민준 (주)유니웨이솔루션 대표이사 ▲권혁중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원우회회장 ▲김선녀 NKBS뉴스통신사 정치부 기자 ▲김성진 스포츠TV 대표 ▲.김찬중 (주)더케이인더스 대표이사 ▲김선정 세계한인재단 부회장 ▲김영희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이사 ▲박진규 (주)지에프지이코리아 회장 ▲백지희 (주)크뮤산업 대표이사 ▲배기열 한국이스라엘친선협회 사무총장 ▲신명호 율린에너지㈜ 대표이사 ▲이강현 (주)대유테크 대표이사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전민우 (주)한인바이오 대표이사 ▲전보선 (주)헬닉스파워 대표이사 ▲정재영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부회장 ▲신동율 (주)명진전관 고문 ▲여주호 세무사 ▲유우종 탐정기관총연합회 연합회장 ▲이동근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부회장 ▲장환순 이화인터낼셔날(주) 대표이사 ▲지태용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회장 ▲표광율 여의도정치아카데미 부원장 ▲김의겸 (주)에이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전화선 (주)한인바이오 회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민족공훈대상식을 총괄하는 추진위 김광을 총재는 현재 3.1절 및 대한민국임정 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 총재, 대한민국국가유공자녀회 공동의장, 대한민국 왕족대표 공동의장, UN평화공원조성 극동본부장 권한대행, 세계한인재단 한상인협회 회장, 세계한인재단 정치인연합 회장, 여의도정치아카데미 이사장, 재)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 재단 총재 등을 역임 중이다. -
2023년 서대문구청 신년인사회서대문구청은 2023년 1월 12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귀빈을 모시고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신년인사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신년사에서 "38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첫번째 구청 사업으로서 짜임새 있게 구성했습니다. 낙후된 서대문이 아니라 살고 싶은 서대문을 여러분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둘째는 교통체계에 대한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연세로가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종료하고 1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차량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촌을 찾은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인선 철도를 지하로 가도록 해서 지상공간은 신대학로를 만드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TX광명에서 수색까지 사업이 이미 확정되었고, 그 구간이 중복되기 때문에 5만평 부지가 발생되어 여기에 젊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많은 문화시설과 산업공동연구단지, 좋은 공원을 만들어 서대문에는 젊은 사람이 넘쳐나는 일을 제가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홍제역 에스컬레이터 2번출구 설치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마을버스 노선도 새롭게 조성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어려울 경우 구비를 통해 지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에 살고 있는 주민 여러분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구청행정만 아니라 인생케어서비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금번에 구의회로부터 7537억원의 예산을 확정 받았습니다. 그중 3825억원이 복지예산입니다.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예산이 1200억원입니다. 어린이교육과 급식을 위한 비용이 1000억원 쓰입니다. 기초연금으로 1200억원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수록 살림살이 어려운 분들이 더 힘듦니다. 그래서 서대문구에서는 어려운 사람들이 소외된 상태에서 안좋은 말로가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통장님과 반장님과 같이 지역돌봄단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그런 분들을 지원하는 일을 주요한 사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통해서 서대문구 사람들이 행복 100%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서대문구청에서는 공무원이 1500명 있습니다. 도와주는 사람까지 200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다 여기 계시는 분들이 세금내고 도와주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신바람으로 일하게 하기 위해서 자유롭게 근무하는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 애견파크와 황토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재미있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일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서대문의 발전을 위해서 죽을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것을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밝혔다. -
서대문구, '공감' 주제로 정혜신 작가 초청 북콘서트 개최서대문구가 다음 달 5일 오후 4∼6시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당신이 옳다’, ‘당신으로 충분하다’ 등의 저자인 정혜신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정 작가는 저서 ‘당신이 옳다’에서 다룬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 ‘지금, 우리에게 공감이 필요한 순간’이란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당신이 옳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감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날 강연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맞춤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Q&A 시간’과 작가의 저서를 가져 오는 현장 참여자들을 위한 ‘사인회’가 마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여는 30명만 가능하며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안정적인 일상을 위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중계도 이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창작 뮤지컬 '별 헤는 밤' 영상 상영회 연다서대문구가 창작 뮤지컬 ‘별 헤는 밤’ 영상 상영회를 다음 달 3일 오후 5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 뮤지컬은 현 시대의 청년이 과거로 돌아가 윤동주, 유관순, 이한열과 조우하며 역사의 고마움과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10일 동영상 공유 서비스(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현장 공연은 아니지만 사전 제작된 뮤지컬을 대형 화면으로 상영하며 스마트폰이나 TV로 보는 것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상영 후에는 뮤지컬 등장인물들을 주제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과 함께하는 ‘역사 토크쇼’가 열린다. 이달 28일 오후 3시까지 서대문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방역단계에 맞춘 관람 인원을 추첨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뮤지컬 영상과 토크 콘서트로 역사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할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광복절 ‘자주와 독립을 찾는 언택트 야행’으로 시작된 2021 서대문 문화재야행은 이번 상영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간 별 하나에 문화재, 함께 별 헤는 길, 온라인 공방 체험, 사진 야행 등의 많은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열려 시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흥미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
논산시, 사람 중심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최고 글로벌평생학습도시 선정‘사람 중심’의 평생학습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는 충청남도 논산시가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30일 IGC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APLC)창립총회에서 선진적인 학습도시의 모델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날 창립총회는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 주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약 3백개에 달하는 도시를 ‘평생학습’이라는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여 함께 연대·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헌정도시는 약 3백여 곳에 달하는 도시 가운데 국내 4곳, 국외 4곳이며, 논산시는 체계적이고 우수한 평생학습기반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것이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논산시는 유서 깊은 충청유교문화의 발원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돈암서원이 위치한 ‘기호유학의 중심도시’로, ‘사람중심’이라는 역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학습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시민 기본 평생학습 장학금’제도를 마련하여 모든 국민이 평생교육을 균등하게 보장받는 의무교육 범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단순한 한글공부를 넘어 어르신 유튜버 활동, 한마음 글마실 기자단 등의 왕성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역할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노인 복지의 선도적 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시에서 직접 마을과 학습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민주시민학교’, ‘논산시민대학’등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평생학습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물론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역량 강화와 마을로부터 시작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아시아태평양도시연맹의 창립을 위해 애써주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님과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유은혜 교육부장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예로운 아시아태평양 최고의 학습도시로서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는 ‘사람’중심의 시정가치를 바탕으로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평등한 사회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람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APLC)’은 ‘하나되는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역 간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도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고, 미래지향적 발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도시연맹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아태지역 11개국 총 52개 도시가 APLC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을 넘어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묶는다.오산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APLC, Alliance for Asia-Pacific Learning Cities, 창립준비위원장: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공동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창립준비위원회와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ICLC)) 주최 도시인 연수구의 고남석 구청장이 뜻을 모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300개 도시를 평생학습으로 묶는다고 전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국내외 평생학습도시 간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정책사업을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UIL(유네스코평생교육원), DVV(독일시민대학연합회) 등 다양한 국제기구들과 함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2020 연수 아시아태평양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고 UIL(유네스코평생학습원)을 비롯한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다양한 국내외 기관장들의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그리고 한국의 평생학습도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시 간의 공동 번영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APLC 창립총회가 아시아태평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의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LC 창립준비위원회는 9월 30일 오후 4시 IGC 인천글로벌캠퍼스 공연장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APLC는 전 세계 최대 권역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학습도시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과 성과 거양, 미래지향적 발전 촉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가입 자격은 학습도시 개념을 정책에 도입해 실행코자 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8개국 300여 개 도시로, 현재 대한민국의 35개 도시와 아태지역의 10개국 17개 도시 총 52개 도시가 가입한 상태이다. -
서대문구, 중학생 위한 제2외국어 멘토링 과정 운영서대문구가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2외국어 멘토링 과정인 ‘유앤아’를 운영한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로 구가 2017년부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모두 5개 언어 과정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열리며 각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언어마다 대학생 멘토 3명이 해당 언어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오후 6∼8시며 10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언어별로 9회씩 열린다. 각 언어의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는데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이다.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생은 누구나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전화하거나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서대문구, 어린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그림으로 만난다서대문구가 오는 11월 셋째 주인 2021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거나 서대문구 소재 교육기관에 다니면 응모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을 공통 주제로 제시했다. 또한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유아부)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따돌림은 싫어요(저학년부) ▲내가 원하는 우리 가족의 행복,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고학년부) 등 부문별 주제를 선택해 그려도 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제에 맞는 작품과 함께 다음 달 22일까지 내면 된다. 규격은 유아부와 저학년부가 8절지, 고학년부가 4절지며 회화작품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그림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입체작품은 제외된다. 우편 및 방문 제출 모두 가능하며 한 명이 한 작품만 낼 수 있다. 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에 맞춰 전시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모든 세대가 이러한 어린이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