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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 개소식 개최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성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 성료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9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를 비롯한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시각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집 창립 35주년 기념식포천시 시각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집(시설장 허현숙)은 2025년 10월 30일 다온컨벤션 다온홀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은 가나안의집이 걸어온 35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옥경 사회복지법인 온길 대표를 비롯해 관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리본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일정 기간 원룸형 공간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체험할 수 있는 가나안의집 자립생활 체험시설 ‘라메드빌’의 개소 영상을 상영했다. 가나안의집은 현재 21명의 이용인과 15명의 종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사회적응 및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나안의집 창립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포용적인 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구미시 장애와 비장애, 예술로 하나 되다구미시는 지난 24일 봉곡테마공원에서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장명희) 주관으로 장애인부모회 회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한마당’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잠재역량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이해와 소통을 넓히기 위한 문화예술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들의 예술작품 전시 부스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난타, 플롯, 색소폰 연주, 춤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고, 관객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에서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나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구미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제1회 대한장애인한궁연맹배 전국 장애인한궁 선수권대회 & 제3회 전국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 성황리 개최.21일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대한장애인한궁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한궁연맹과 평택시 장애인한궁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회 대한장애인한궁연맹배 전국 장애인한궁 선수권대회 & 제3회 전국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개최 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휠체어/스탠딩, 한팔/양팔), 지적장애, 어울림(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장애 유형과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10개 세부 종목에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장애인한궁연맹 허광 회장은 대회사에서 “연맹에서 개최하는 선수권 대회는 연맹에 등록된 선수만 참가 할 수 있으며, 어울림 대회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열린 대회다.”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영역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후원사들의 후원 덕분에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장애인한궁연맹 정금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 하는 장이면서 동시에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궁은 한팔, 양팔, 스탠딩, 휠체어 등 장애유형별 스포츠등급이 분류되어 있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장애인 맞춤형 스포츠 종목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세계한궁협회, ㈜한궁세계화연구소, ㈜송덕, 동인오에스, ㈜휴리스틱, 성심중앙병원, (사)포승경영자협의회, 복지TV, 컴포솔, 황성물산, (사)포승경영자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대우공업, 우메골, 검경합동신문, 평택유통 등 16개 후원사가 장애인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 했다. <대회 결과> 지적(HI,남) : 대전장애인한궁연맹 양창민(1위), 대전장애인IT협회 김영규(2위), 평택시장애인한궁연맹(3위) 지적(HI,여) : 평택시장애인한궁연맹 황혜민(1위), 청주곰두리한궁클럽 차지은(2위), 평택시장애인한궁연맹 여은성(3위) 지체(HPS2 스탠딩,남) : 안양시장애인한궁연맹 이효민(1위), 안양시농아인협회 이재웅(2위), 수원지체산울림 장성우(3위) 지체(HPS2 스탠딩,여) : 청주중구드림한궁클럽 이춘일(1위), 안양시농아인협회 정윤숙(2위), 안양시농아인협회 오수영(3위) 지체(HPW2 휠체어,여) : 송파구한궁협회 박선화(1위) 지체(HPW1 휠체어,한팔,남) : 강남구모여라동호회 이한주(1위), 강남구모여라동호회 박종복(2위), 강남구모여라동호회 김지노(3위) 지체(HPS1 스탠딩,남) : 안양시교통장애인협회 김오영(1위), 강남구장애인한궁연맹 김규영(2위), 강남구장애인한궁연맹 이대식(3위) 지체(HPS1 스탠딩,여) : 강남구장애인한궁연맹 최윤남(1위), 안양시교통장애인협회 이성규(2위), 청주곰두리한궁클럽 박은정(3위) 어울림(개인) : 류동석(1위), 김두수(2위), 청주곰두리한궁클럽 이승석(3위) 어울림(단체) : 진천A(강성용·정지홍·이희수·채화병)(1위), 강남구(최윤남·김규영·박종복·김지노)(2위), 청주곰두리A (이관훈·박은주·이승식·이영로)(3위) -
경북도 장애인 화합과 건강의 장! ‘제11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 개최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걷기 문화 활성화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린 ‘제11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에 참석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장애인 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1관문을 거쳐 2관문까지 이어지는 약 3㎞ 구간을 자유롭게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문화 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1관문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하고 행사장 내 장애인체육 체험 및 홍보 부스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 개최, 양주시 대상경기도는 지난 2025년 9월 5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2회 경기도지사배 시군 대항 장애인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인합창단과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각 시군 지부에 소속된 장애인합창단 18개팀, 약 600명의 합창단원이 참가했다. 대상은 ‘아리랑’을 부른 양주시장애인합창단이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하길 기대한다. 더 나아가 음악이 주는 감동과 교류를 통해 도민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 합창대회는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사는 행복한 경기도가 되길 기대해 본다. -
김천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 기대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천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설립을 알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천시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인 배낙호 시장을 비롯해 임원 29명이 참석해 김천시장애인체육회 설립을 기념했다. 회의는 임원 위촉장 수여, 추진 경과 보고, 안건 심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규약 제정 규정 제정 임원선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사무국 운영이었으며, 이사회 논의를 통해 가결됐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유형별 장애인체육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창립됐다. 시는 2024년 12월 설립 추진 계획 수립 이후 약 9개월간 설립준비위원회의 3차례 회의를 거쳐 장애인체육회 규약, 규정(안)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김천시장애인체육회는 향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인준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 즐기는 건강한 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장애인 체육시설인 반다비 어울림센터를 응명동 일원에 건립 중에 있으며, 장애인 체육 환경 조성 및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
남동구의회 오용환의원 발의, 남동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금일 개최된 제3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가정에서 출산시 비장애인 가정에 비해 추가적인 어려움과 비용이 발생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제안됐다.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은 신생아 출생일 1년 전부터 남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 장애인 부 또는 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0만원’,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용환 의원은 “정부에서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이 있지만 이는 여성장애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장애 남성과 비장애 여성의 가정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조례 통과로 인해 사각지대 해소와 출산친화적 환경이 작게나마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2026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장애인가정부터 적용된다. -
영천시, 국민체육센터 8월 개관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 속도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8월 1일 시민들의 일상 속 체육활동을 지원할 ‘영천국민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한다.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는 물론, 활력 있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착공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62㎡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길이 25m,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영유아풀과 워킹풀이 마련돼 있고 2층에는 헬스장과 G/X룸이 조성돼 수영, 헬스,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요 강습 프로그램은 초급·상급 수영과 요가로 구성된다. 수영 강습은 오전·오후 각 4회, 요가는 오전·오후 각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교촌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월 이용 회원 수는 약 2000명에 달한다. 그러나 센터가 도심 서쪽에 위치해 일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역 내 수영장이 단 한 곳뿐인 상황에서 체육시설 추가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동부권인 야사동에 들어서는 국민체육센터는 접근성 향상과 함께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용객 분산 효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스포츠센터의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위한 정기 휴관 시 대체 시설로도 활용 가능해 시민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워킹풀은 관절에 부담이 적은 저충격 운동을 원하는 시민들의 건강 회복과 재활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옆에는 실내 인공암벽장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클라이밍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암벽장에는 난이도월(폭 21m·높이 18m), 스피드월(폭 6m·높이 18m), 볼더링월(폭 24m·높이 5m) 등이 설치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금노동 일원에 ‘영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완공 시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은 물론, 남부권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지난해 실내테니스장과 제2파크골프장 개장에 이어 국민체육센터와 인공암벽장, 반다비 체육센터 등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