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가을 관광객 맞이가을 바다의 싱싱한 맛과 울진의 청정한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계절이 찾아왔다. 울진군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중심으로, 황금빛 계절, 추억을 더할 여행코스와 연계해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올해 죽변항 수산물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라는 주제로, 싱싱한 방어, 오징어, 전어 등 가을철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펼쳐진다. 축제장에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활어잡기 ▲물회 포퍼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 ▲수산물 해체쇼 등이 마련되어 보는 이에게 재미를 안겨줄 뿐만 아니라 무료 시식 기회 제공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야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어등 전시가 죽변항만의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내며 해상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쇼가 개막식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 황윤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낮에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음악과 맛을 즐기는‘머무는 축제’로 새롭게 기획돼 체류형 관광 유도에 나선다. 죽변항 수산물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울진의 가을 여행코스도 주목받고 있다. 금강소나무숲길, 불영사계곡의 단풍 트레킹코스, 왕피천 생태탐방로 등은 가을빛으로 물들며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깊은 산림의 정취를 선사한다. 특히, 부드러운 천연 흙길로 조성된 월송정 맨발걷기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선선한 가을밤에 반딧불이가 길을 밝혀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망양정 해수욕장과 구산해변 일원에서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한 감성 캠핑·차박 여행객이 늘고 있으며, 최근 시범운영 중인 동서트레일 울진구간(60km)도 백패킹족에게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코스는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교에서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 해수욕장까지 총 4구간이다. 이외에도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이 가능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죽변항 인근 드라마세트장과 하트 해변,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등 해양 체험을 할 수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전통 온천 관광지인 덕구온천과 백암온천 등 축제기간에도 울진의 관광의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동해선 개통으로 울진이 수도권과 더 가까워졌다.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1~2시간 단축되면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로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가족 단위, 연인, 개인 여행객 등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관광택시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관광택시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자 현장 안내 역할을 겸하는 움직이는 ‘관광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가을맞이 울진여행 버스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울진을 방문하는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이동을 위한 버스를 지원해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울진 군민은 이용할 수 없고 관광객의 경우 1인 50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6시간 동안 관광버스로 울진여행을 지원하여 경제적인 관광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바다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가을 울진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청정한 자연과 맛, 그리고 따뜻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절 여행지 울진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울산 대표 축제인 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 퍼레이드100명 참석 장안의 화제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울산 대표 축제인 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 퍼레이드100명 참석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그래역시 최강울산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10. 16일(목) 오전을 안전운행을 마치고 울산 대표 축제인 2025 울산공업축제 거리 퍼레이드100명 참석하여 개막식에 성대한 막을 올려 도심을 뜨겁게 달궜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100명은 선두기수 50명, 후미기수 50명으로 오후 2시 공업탑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업·노동·상공계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슬로건 제막식을 열고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김두겸 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AI 수도로 향하는 미래를 담은 '최강! 울산 선언문'을 낭독하며 울산의 새 비전을 선포했다 김두겸 시장은 "1962년 울산의 시간은 대한민국의 시작이었다. 최초의 정유공장이 들어섰고 최초의 배가 바다를 향했다"라며 "2025년 울산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대한민국 AI 수도 울산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울산이 대한민국"이라고 선언했다. 울산은 1962년 대한민국 최초로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산업수도로 성장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공업탑이 세워졌고, 같은 해 울산 시민들도 울산공업축제를 열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 △주제공연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 △축하공연 & 군집드론쇼 △현대자동차 후원 경품추첨 △대형 불꽃쇼 순으로 이어졌다. 축하공연에는 테이, 우순실, 박강성, 박혜신, 구창모, 린, 코요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남구 둔치를 비롯한 울산 전역에서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대형 정크아트 △직장인 가요제 왕중왕전 △태화강 낙화놀이 △유-컬처 페스티벌 △먹거리 쉼터 △술고래 마당 △AI 체험관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는 대한민국 노. 사 상생1위 기업으로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다. #그래역시최강울산공업축제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검경합동신문사 #이은습사회부기자 -
송이향 가득한 가을,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개최올해로 29회를 맞은 ‘봉화송이축제’가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봉화송이축제는 단순한 향토행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청정 봉화의 명품 송이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축제는 봉화의 자랑인 송이를 중심으로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완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송이주막과 송이라면은 물론, 오랜 동반자인 제42회 청량문화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봉화군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곳은 바로 송이주막존과 송이라면존이다. 송이주막존은 ‘맛과 쉼’ 을 주제로 한 복합 휴식존으로 초가집을 모티브로 한 전통 주막 텐트에서 봉화에서 빚은 전통주와 향토 음식이 판매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무대 공연을 실시간 중계하는 LED 전광판이 설치돼 여유롭게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과 술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송이주막존 옆에 새롭게 마련된 송이라면존은 송이버섯과 계란이 들어간 밀키트 라면을 하루 500그릇 한정으로 제공한다. 송이라면(300그릇·5,000원), 일반라면(200그릇·3,000원)으로 판매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봉화 송이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따끈한 한 그릇의 라면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올해의 히트 메뉴’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도전! 송이골든벨’은 송이·한약우·지역 문화에 관한퀴즈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으로 1등에게는 송이, 2등에게는 한약우, 3등에게는 애플워치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송이노래방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게릴라 형식으로 운영되어 축제의‘놀’요소를 더한다. 16일 개막식에 앞서 봉화의 농산물이 총출동하는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열린다. 500인분의 비빔밥이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돼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같은 날 오후에는 퓨전 국악과 전통 민요가 어우러진 ‘풍류한마당’이 성이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17일에는 ‘봉화 샤이닝스타 콘서트 시즌2’와 ‘가을송 낭만음악회’가 이어진다. 경우 오케스트라와 우동하, 장하나, 서영은, KCM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채운다. 18일에는 봉화 역사와 정체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재조명하는‘제1회 전국 이몽룡 선발대회’가 열린다. 결선에 오른 20명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2025 글로벌 춘향이 선발대회’진(眞) 수상자 김도연 씨와 가수 손태진이 특별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실버스타 선발대회’가 열린다.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이 무대는 세대 간 화합을 이루는 상징적 프로그램이다. 같은 날 폐막공연에는 송가인, 정수연, 이예준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불꽃쇼가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으며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은 단연 봉화 송이다. 청정 자연에서만 자라는 봉화 송이는 뛰어난 향과 품질로 전국 최고로 손꼽히며 깊고 은은한 풍미로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는 이러한 송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과 판매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봉화 송이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내내 운영되는 송이판매장터는 내성천 서편 송이뜰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 봉화송이생산자유통협회가 선발한 21개 부스가 참여해 신선한 송이를 직거래로 판매하며 방문객들은 산지에서 바로 나온 송이를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동봉화축협과 봉화한약우작목회가 운영하는 한약우 홍보관에서는 질 좋은 한약우를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1인 5천 원의 셀프 상차림 식당도 마련돼 합리적인 가격에 한약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송이와 한약우를 활용한 먹거리 식당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한약우 셀프 상차림장과 뷔페, 소불고기 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미식의 즐거움을 더한다. 관광객들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며 봉화 고유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화군 버섯생산가공연구회와 표고버섯연합회도 참여해 약용버섯 종균센터를 소개하고 표고버섯의 효능을 알리며 판매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버섯의 다양한 활용법과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교육적 가치와 체험의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연계행사인 제42회 청량문화제는 ‘청량의 향기, 문화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청량문화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봉화의 문화적 뿌리를 되살린다. 특히 삼계줄다리기 재현은 청량문화제를 대표하는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시대 흐름에 맞게 새롭게 변모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량마루 일대에서는 교복 체험, 닥종이 인형 만들기, 어반 스케치 등 새로운 콘텐츠가 운영되며, 사생대회와 한시백일장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청량문화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 봉화 농특산물 한마당은 축제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 행사는 봉화의 우수한 농·임산물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직거래를 촉진해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다. 무대 이벤트, 농산물 판매장, 품평회, 체험 부스와 함께 패밀리 이모카세, 라이브커머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봉화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목재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숲속 도시 봉화’ 이미지에 걸맞게 목재 친화도시 및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고,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교육적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한다. 이외에도 ‘건강증진하송!’, ‘가족과 이웃愛 행복더하기’, ‘봉화를 채우는 복지이야기’, ‘마음건강축제’, 봉화군수기 씨름왕 선발대회, 경북도민민속장기대회, 성이성문화제,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신나리원정대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주민 참여와 지역 단체 협력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화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상업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의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친절·위생 관리 강화, 입점 자격 요건 엄격화를 통해 신뢰받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올해 봉화송이축제는 신선한 송이와 한약우, 각종 특산물과 체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며“먹거리·볼거리·체험·공연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부터 산정호수 그리고 억세꽃 축제 까지포천시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관광·축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에는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포천시민의 날,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포천 펫스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는 드론 스포츠와 전시, 체험을 결합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이 열린다.행사 기간 동안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체험존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트론 컨퍼런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산업의 미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 연령층 참여형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전의 백미는 국내 최대 6,000대 이상의 드론이 참여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라이브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비트펠라하우스, 이날치 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드론과 문화공연의 결합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한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군 문화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또한 포천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와 현장 답사를 마련하며,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지정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천의 생태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층 풍성하게 준비한다. 축제의 백미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 불꽃극이다.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공연, 수상 전시물(오브제)과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장엄한 무대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무소음 디제이 파티, 야간 조형물 전시, 유등 전시가 진행되며, 낮에는, 억새 소원길,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가족 단위와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억새 포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포천 펫스타’는 10월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댕댕 트레킹’과 ‘반려견 올림픽’을 진행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댕댕이 3대 천황’ 강연을 마련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반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 체험부스, 캠핑 페스타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펫스타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 가을은 포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계절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포천이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살기좋은 포천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포천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600대 드론과 5,000발 불꽃, 구미 하늘에 새해 희망 그린다!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본행사 23시 30분)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갑진년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5년 을사년 새해의 희망을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의식행사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붐업행사, 본행사, 식후행사로 나뉜다. 붐업행사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못박기 배틀 등 유튜버 콘텐츠가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유명 가수 EXID, 비오, 김나희의 공연이 진행되며,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600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드론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이후 신년사가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5,000여 발의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연말연시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공간을 확장해 관람객 밀집도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에는 감성먹거리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 프리존이 운영된다. 감성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과 포토존, 낭만로드가 마련되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에서는 다양한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셀프 숯불 바비큐 존이 운영되며, 프리존에서는 어묵과 따뜻한 차, 손난로가 무료로 제공돼 추위를 녹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진평 음식문화특화거리 상가번영회와 협력해 산해진미 꼬치꼬치존을 운영하고, 지역 푸드트럭 업체들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로 준비해 관람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구미시 새희망 카운트다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맛에 빠지고 봉화송이축제 대표 주제 체험인 송이 채취체험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직접 송이를 채취하며 자연의 선물인 송이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송이 채취체험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체험은 하루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회차마다 5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봉화송이와 한약우에 관련된 퀴즈를 통해 숲속도시 봉화를 알아보는 ‘도전! 송이 골든벨’은 10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게릴라 이벤트 ‘송이 한송이 챌린지’는 뽑기, 딱지치기 등 남녀노소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으로 축제장 서편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 송이 가요한마당, 목재문화축제 등 7개의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이판매장터와 송이 한약우 식당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판매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품질 좋은 등급별 송이를 구매할 수 있는 송이 마켓, 안동 봉화축협과 봉화한약우작목회에서 주관하는 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 마켓을 비롯해 봉화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직접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먹거리 마켓, 송이와 한약우의 화려한 조합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송이 한약우 셀프 식당도 운영해 봉화 송이와 한약우를 활용한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오색오미 비빔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의 향연 개막 첫날인 10월 3일 오후 12시 30분 내성천 특설무대 앞 잔디광장에서는 ‘제3회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봉화군 우리음식 연구회 주관으로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하고 신선한 나물을 재료로 만든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주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를 만든다.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7시부터는 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염원을 담은 개막선언과 함께 최우진, 채희, 김소유, 정미애, 진해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송이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몽룡전’뮤지컬, 봉화 샤이닝 스타 콘서트 등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코미디 토크쇼 ‘톡까놓고 말해보쇼 시즌2’도 열린다.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유명 개그맨 총 9인의 화끈하고 열정 넘치는 토크쇼가 펼쳐져 즐거움과 함께 지역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6일에는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 제28회 봉화송이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공연행사가 진행된다. 황인욱, 송하예, 경서예지, 한강, 배아현이 출연하며, 금년도 축제의 끝맺음과 차년도 축제에 대한 기대를 담아 가을 밤하늘을 밝히는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넘쳐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 풍성한 연계행사 ‘숲속도시 봉화’브랜드에 알맞은 목재 친화도시 및 도시 재생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목재문화축제를 함께 열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송이축제의 대표적인 연계문화행사인 청량문화제에서는 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연하며 봉화군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삼계줄다리기, 한시백일장, 보부상 공연, 서예 전시 및 체험, 우리음식만들기, 전통민속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많은 문화단체들이 준비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즐겨볼 수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 홍보관, 성이성문화제, 2024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등 다양한 전시, 문화, 체육 연계 행사도 열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노력 올해 송이축제는 지역 사회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화합형 축제로 계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업 중심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형 축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예방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구현을 목표로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 및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가격 표시제를 추진하고 고객편의 및 친절, 위생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입점 자격 요건을 강화해 관광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관광 친화도시 이미지를 조성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이번 송이축제는 송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버섯 등 품질 좋은 우수 임산물도 많이 준비돼 있다.”며 “가을문화 축제인 봉화송이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청량문화제, 목재문화, 세계문화 등)의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니 가족, 친구와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
낮은밤워 – 낮에는 은어 잡고 밤에는 워터쇼 즐기고!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화은어축제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여름휴가를 즐기는 등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은어잡이 주제체험을 즐기러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은어잡이 체험객들은 잡은 은어를 내성교 아래 설치해 놓은 숯불 그릴구이장에서 가족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구워 먹으며 여름 별미인 은어구이를 즐기기도 했다.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워터캐논(물대포)을 이용해 관광객과 연예인이 함께 즐기는 레트로 워터쇼를 진행해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봉화군민 및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안전축제 만들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폭염 대책으로 관광객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 내 딜리버리 존을 조성해 더욱 편리한 축제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봉화은어축제는 8월 2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를 펼치고 저녁에는 EDM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클럽파티 ‘청춘 썸머나잇! 워터풀 원더풀’을 개최한다. 오는 3일 토요일에는 총상금 180만 원이 걸려있는 ‘전국어신선발대회’와 트로트계의 아이돌 진욱 김소연, 빈예서, 홍잠언이 출연하는 ‘HOT~! K-트로트 콘서트’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인 4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경서, 우디, 최우진, 미스김, 김희재가 꾸미는 폐막공연과 불꽃쇼로 축제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는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동안 약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남은 축제 기간 동안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오세요녹음이 짙어지는 5월 경북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개최된다. 그 첫 시작은‘2024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로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외출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 문정 둔치와 순흥면 선비촌 일대에서 개최된다. 첫날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선비 복장을 하고 어울림 행진을 하며 축제분위기를 띄운 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드론 쇼와교지 전달 퍼포먼스, 선비 대상 시상식까지 이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소를 문정 둔치와 선비촌 일원으로 이원화하고, 선비촌에는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야행 프로그램과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과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문정 둔치에는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개막식을 진행하고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9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한 축제 ‘제19회 영양 산나물축제’가개최된다. 청정 자연에서 채취한 신선한 산나물을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매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올해도 산나물판매 장터와산나물고기굼터가 마련되며, 일월산 높이 1,219m의 의미를 담은 1,219인분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다양하게 제공한다. ‘2024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는 16일부터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장 입구에 오픈 종합안내소를 설치하고,참외 시식존도 전방에 배치한다. 축제주제관은 성주 아르떼뮤지엄으로 구현해 미디어아트를 통한 재미와몰입감을 느낄 수 있으며, 축제장에는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담아 생명가든, 시그니처광장, 참외랜드, 키즈랜드 등으로 구분한다. 생명가든은 군민예술제, 버스킹존과 시그니처 광장에는 종합안내소&참외시식존, 주제관 등이 설치되며, 참외랜드에서는 참외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이, 키즈랜드에는 어린이놀이기구, 인형극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밀리 쉼터도 조성한다. 첫날인 16일에 축제 주인공인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해 군민 길놀이 잔치를 시작한다. 다음날 19시 개막식에는 드론 쇼와김수찬, 김종국, 육중완밴드, 레강평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열고,이 밖에도 태교 음악회, 참외가요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드림 페스티벌이펼쳐진다. 5월마지막날인 31일에는 국내최대규모 ‘2024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기존 불꽃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불과 빛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불빛 드론, LED활용불빛 테마존 전시, 레이저·공중공연, 불서커스 등 특화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안전요원을 대폭 확충하고 실시간 문자중계 시스템 도입 등 안전 시스템도 강화한다. 첫날 31일에는 국내 정상급 파이어 퍼포먼스팀이 선보이는 고난도아크로바틱 쇼 프로그램인 파이어 드림시어터가 진행되며 6월 2일에는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뮤지션과 함께하는 불빛 낭만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운다. 특히, 6월 1일 21시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에서는 포항의 과거, 현재, 미래가 한 곳에서 만나 세계를 향해 빛을 쏘는 의미를 담은 대규모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영국, 호주, 중국, 한국 대표팀이 영일대 해수욕장을 무한한 환상의 장으로 장식한다. -
[광양시] 옥룡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옥룡면청년회(회장 이태경)는 지난 24일 옥룡면 죽천리 항월마을 앞 추동하천섬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전통놀이 체험, 풍물놀이, 기원제,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이 진행됐다. ▲ 옥룡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성료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이웃 간 친목을 다졌고, 정양순 옥룡면장은 정월대보름 안전기원제를 지내면서 주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달집태우기는 청년회원들이 소나무와 대나무를 모아 쌓아 올린 달집에 면민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붙였고, 우천 중에도 달집이 활활 타오르자 면민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힘들었던 지난날의 액운을 달집과 함께 모두 태워버리길 바란다”며 “갑진년 희망찬 새해에는 풍년과 면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전라남도] 명량대첩축제, 글로벌 역사문화축제 성장 발판▲ 명량대첩축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명량대첩축제가 올돌목 일원서 확장현실을 활용한 미디어해전, 드론·불꽃쇼 등으로 외국인과 엠지(MZ)세대 등 관광객 17만 명이 몰려와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며 10일 막을 내렸다. 특히 8일 개막식에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싸웠던 장수 후손들과 중국에서 찾아온 명나라 진린 장군 후손 20여 명이 참석해 명량대첩 승리를 기리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개막식 끝까지 남아 명량대첩 승리의 순간을 함께했다. 올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최초로 시도된 XR이머시브 미디어 해전은 전문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대형 커브드 스크린에서 보여주는 아나모픽 3D 영상이 더해지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노브레인 밴드의 개막 축하공연은 행사장이 녹아내릴 듯 열정적 락스피릿을 보여주며 관광객과 하나 돼 명량대첩 승리의 함성을 더했다. ▲ 명량대첩축제 축제의 시작을 알렸던 ‘약무호남제례’를 비롯해 해남 오구굿, 진도 씻김굿, 만가 행진, 강강술래, 납도잡가, 다시래기, 국악행사 등 역사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퓨전 콘서트, 명량 낭만 통기타, 오케스트라, 팝페라, 명량한 밤(BAM), 케이팝(K-POP) 커버댄스‧랜덤플레이 등 엠지세대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까지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 기간 진행된 세계 최고 수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해군·해경 해상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국방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함께 잊지 못할 감동을 전달했다. 어린이놀이터, 이순신 장군 명언·어록쓰기, 판옥선 만들기, 조선수군 무기 만들기, 활 쏘기, 신호연 날리기, 안전체험 등 해남과 진도의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풍성한 체험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 명량대첩축제 해남과 진도 축제장에 설치된 향토음식관과 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착한가게’를 운영해 가을철 별미인 전어요리와 대하, 삼치회 등 최고의 제철 남도 음식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해 축제기간 내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