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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스쿨 ‘화합한마당’ 성황리 개최●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축제… 100여 명 모여 ‘하나’ 되다 ● 명랑운동회·경품축제까지… 웃음으로 채운 화합의 하루 ▲ 화합한마당 함께!!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평생교육스쿨 ‘화합한마당 함께’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대면 체육대회로, 미래융합대학 동문과 재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개회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오전 10시 개회식에서 문승태 평생교육스쿨 학장(대외협력 부총장)은 “코로나로 잃었던 활력을 다시 회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문승태 평생교육스쿨 학장(대외협력 부총장) 이어진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딱지 던지기, 단체 공굴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줄넘기 10개 후 종종걸음 반환점 돌기 등 웃음과 경쟁이 어우러진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며칠 전까지 이어졌던 추위가 잦아들고 이날만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체육대회 참가자 대부분은 낮에는 직장에서 근무하고, 저녁에는 학교에 와서 공부하는 ‘주경야독형’ 학생들이다. 그럼에도 모든 경기마다 기량을 발휘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뜨거운 감동을 자아냈다. ▲ 화합한마당 1부 점심시간에는 뷔페식 오찬이 마련돼 학생·교직원·동문들이 함께 둘러앉아 화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초청공연팀 ‘메아리’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대를 모았던 경품 추첨이 큰 화제가 됐다. 1등 경품은 다이슨 청소기, 2등은 갤럭시워치7... 등이 준비되었으며, 1등의 주인공은 뜻밖에도 교직원의 자녀인 초등학교 3학년 이○○ 학생이 당첨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추첨 현장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뒤섞이며 행사장의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 화합한마당 2부 대회 운영은 미래융합학부 행정실의 세심한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매끄럽게 진행되었다. 학생, 조교, 교수, 동문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의 의미를 실감하게 했다. 폐회식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아쉬움을 남기며 내년을 기약했다.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무너졌던 연대감을 되살리고 구성원 간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한 뜻깊은 자리였다. ‘함께’라는 행사명처럼, 이날 순천대 체육관은 웃음과 땀, 환호와 감동이 어우러진 진정한 ‘함께의 가치’를 확인한 하루였다. ▲ 공 굴리기 단체전(홍 우승) ▲ 행운의 1등 추첨(박융수 글로벌, 평생교육 부총장) -
[국립순천대] 평생교육 강좌 학점 인정 추진…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평생교육과 대학 교육의 경계를 허물다 - - 학점 인정 확대를 통한 교육 기회 확장 - ▲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평생교육스쿨에서 운영하는 비학위과정 및 평생교육 강좌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도입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교육적 경계를 허물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는 올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비학위과정 신설 및 학점 인정 확대 순천대는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생교육스쿨 내 단기 비학위과정을 신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선행경험학습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현재 지자체와 공동 운영 중인 학부 및 전공 관련 평생교육과정 역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평생교육 과정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좌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데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고등교육이 특정 세대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생애에 걸쳐 제공되는 보편적 서비스로 변화하는 국내·외적 흐름을 반영해 이번 개정을 추진했다"며 "국립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이 평생교육스쿨로 확대 개편되는 3월에 맞춰 제도를 본격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재학생과 지역민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 이번 제도 도입으로 재학생들은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지역민들은 순천대 입학 시 해당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박석곤 평생교육스쿨 학장은 "국립순천대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규 학위 과정 입학 시 학점 인정, 조기 졸업,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 대표 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 이병운 총장은 "이번 학사 제도 개편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평생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전남·광주 지역 최초로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이번 개정으로 국립순천대는 평생교육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재학생과 지역민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향후 평생교육과 학위 과정이 연계되는 방식이 확대될 경우, 지역 사회 내 대학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순천대] 3년 만에 조기 졸업하고 대학원 진학하는 성인학습자 화제- 두 학생 모두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이룬 성과라 더욱 값진 의미 - - 2019년 성인학습자 전형 시작 이래 조기졸업자 배출은 처음 - ▲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 전경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4학년도 전기 졸업식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단 3년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한 성인학습자가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성인학습자 전형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조기 졸업의 주인공은 미래융합대학의 송종례(정원문화 4) 학생과 김지원(융합산업 4) 학생이다. 두 학생 모두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성실한 노력 끝에 졸업 요건을 충족하고, 더 나아가 대학원 진학과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 송종례(정원문화4) 55세의 나이에 도전한 송종례 학생, 대학원 진학까지 목표 송종례 학생은 55세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주경야독하며 조기 졸업 요건을 충족한 성취를 이뤄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학교생활이 쉽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여 년 만에 듣는 수업은 졸음과의 싸움이었고, 과제 수행도 쉽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회상했다. 하지만 학우들의 도움과 교수진의 격려 속에서 꾸준히 학업을 이어갔으며, 매년 취득한 자격증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송 학생은 “이제 대학원을 진학하여 더 큰 꿈을 이루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 김지원(융합산업4) 복수전공으로 두 개 학위 취득한 김지원 학생 김지원 학생은 특성화고 졸업자 전형으로 입학한 후, 철학과 융합산업을 복수 전공하며 두 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학생은 “학사 학위 취득을 계기로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교생활과 복수전공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이 향후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융합대학,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의 효과 증명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은 “두 학생의 조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사례는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융합대학의 조기 졸업 요건은 전 학기 평점 평균 4.0 이상, 졸업 학점 120학점 이상을 취득하는 것이며,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3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다. 이번 사례는 성인학습자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라남도] 국립순천대 평생교육원, 제1기 자치입법전문가 과정 수료식 성료[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미래융합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제1기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이 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전남 지역에서는 순천대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는 2기 과정이 여러 대학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총 17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수료생 11명 전원이 자치입법 전문가 1·2급(발급처: 제윤의정)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평생교육원, 자치입법전문가 과정 수료식 수강생 구성 또한 다양해 주목받았다. 지방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 공무원뿐만 아니라, 20대 대학생 및 입법·행정에 관심을 가진 일반 시민까지 참여해 이번 과정의 의미를 더했다. 헌법과 행정법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법, 의회법규, 조례 입안 및 제·개정, 지방재정 등 전문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지방자치와 입법 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수료식에서는 김외식 회장(순천희망포럼 대표)과 안영선 부회장(사단법인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이사)이 지방자치TV 대표 표창을 받았고, 전명숙 고흥군의회 의원 및 박혜영 광양시의회 정책지원관이 (사)한국지방자치학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수료생들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수강생들은 “교수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조례와 입법은 물론, 지방행정의 전반적인 분야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실무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 박형규 교수(국립한경대)는 “자치입법 전문가 과정은 지방의회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립순천대와 더불어 경기대, 신한대, 충남대 등 전국의 수료생들이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 전경 국립순천대 박석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치입법전문가 과정과 같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학교] 제2차 평생교육 지역 실무협의회 개최- 전남 동남권 12개 지자체, 평생교육 지역 실무협의회 운영 -- 지난 4월 1차 회의에 이어 2차 회의 개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민들의 취·창업 기회 확대 방안 등 논의 -▲ 순천대, 제2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회[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1월 21일(목) 순천대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제2차 평생교육 지역 실무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4월 열린 1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무위원들의 현장 경험과 지역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심층 면담을 진행, 60개의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6월에는 각 지자체로부터 개설 희망 과정을 접수받아, 8월부터 5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총 12개의 평생교육과정을 공동 운영 중이다.현재 진행 중인 평생교육과정은 지역민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취·창업 지원을 목표로 학부 연계 과정 및 자격증 취득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과정은 15주 동안 운영되어 오는 12월 말에 종강할 예정이다.▲ 순천대, 제2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회이번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운영 과정에서의 소감 및 문제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과제로는 △평생교육과정 지자체 공동 운영 확대 △학점 인정 △학위-비학위 연계 △지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설립 △평생교육 강사 양성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순천대 박석곤 미래융합대학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을 찾아 강의하며 느낀 주민들의 학업 열정이 매주 2시간 거리를 운전하는 피로도 잊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수와 강사들이 지역 현장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자체, 지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대, 제2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회_주제발표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순천대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이 참석해 실무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부총장은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취·창업 기회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순천대는 평생교육과정의 학점 인정 및 학위과정 연계를 위한 내부 규정 개정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국립순천대]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박사 제자,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 약정[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박사 제자 2명이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오늘 총장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병운 총장,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발전기금은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박사 제자인 종합운송 허정대 대표이사,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김경태 대표이사가 함께 하였다.▲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박사 제자,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 약정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연구실 대학원생 및 졸업생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도 외국인 유학생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 한 바 있어, 금번 추가 약정액을 포함하면 총기탁액은 4천 3백만원에 이른다.김현덕 교수와 허정대, 김경태 대표이사는“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중국, 카메룬, 몽골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유학 온 외국인 인재가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라며,“글로벌 인재 지원을 통해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 성공이라는 큰 맺음을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병운 총장은“김현덕 교수님과 박사 제자이자 두 분의 물류업계 대표이사께서 학교와 학생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유학생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글로컬대학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로 화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와 박사 제자,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 약정한편, 물류비즈니스학과 김현덕 교수는 한국항만경제학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장, 전남도 정책위원회 해양수산분과 위원,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 위원, 해양항만활력추진기획단장, 남도일보 화요세평 필진, 퍼시픽타임즈 해양칼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주후가 수여하는 '2020 앨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공로상을 수상했으며, 국립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과 평생교육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평생교육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종합운송 허정대 박사는 전문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 현장에 뛰어들어 현재 튼튼한 사업체를 자수성가로 일구었다. 이후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고자 미래융합대학 편입, 경영행정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킨 감사함을 나누고자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전경 또한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김경태 박사는 대학 졸업 후, 장금상선에 입사하여 태국 법인장을 역임한 후, 2019년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이론에 접목하기 위해 주경야독을 실천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 등을 역임하며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국립순천대는 이번 기부가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유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교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실천할 계획이다. -
[국립순천대학교] 순천대와 순천세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책로에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 성료▲ 순천세무서 서장 김시형(우),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좌)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와 순천세무서(서장 김시형)가 공동으로 주관한 나무 이름표 달기 행사가 지난 9월 26일 순천세무서 인근 산책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립순천대와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의 박석곤 학장,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진 및 학생 30여 명, 그리고 순천세무서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약 50여 그루의 나무에 이름표를 부착했다. 이름표는 각 나무의 학명, 과명, 그리고 간단한 설명을 담아 산책로를 지나는 시민들이 쉽게 나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 순천세무서장, 박석곤 학장, 정원문화산업학과 교수진, 행정실, 학생 등 박석곤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공 역량을 실습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에 앞서 순천대 미래융합대학과 순천세무서는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대학과 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재직자 및 재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특강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상생 협력의 토대를 다질 예정이다. ▲ 순천세무서 부근 행사 현장 순천세무서 김시형 서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산책로를 더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배성헌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나무 이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고, 힐링과 교육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박석곤 학장과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수목표찰을 사용해 환경친화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제작됐다. 고동색의 이름표는 나무의 형태에 따라 지주형과 부착형으로 나뉘어 있어, 산책로의 자연스러움을 해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다. ▲ 미래융합대 박석곤 학장(좌), 배성현 학생회장, 행정실 정현욱 팀장. 순천대학교와 순천세무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
[국립순천대] 전남 5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13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운영[검경합동신문 염진학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이달 28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15주간 전라남도 동남권 지역의 5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순천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대학이 직접 지자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순천대는 앞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부재지역 지역민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취·창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정책연구를 시행해 지역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각 지자체의 평생교육 담당자들과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개설이번에 확정된 지자체별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고흥군: ‘컴퓨터 실무기초’와 ‘감성글씨 캘리그라피’ 과정이 8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순천대 강사가 매주 고흥군을 방문해 강의할 예정이다. 고흥군에서는 앞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도 진행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구례군: ‘유튜브 활용 지도사과정’과 ‘한국학, 전통문화탐방지도사과정’이 8월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제빵기능사’와 ‘원예복지지도사’ 과정도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제빵 교육을 위해 주민들이 순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장흥군: ‘사진예술 기초과정’이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순천대 교수의 현지 강의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헤어미용기능사’와 ‘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이 이미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강진군: ‘정원디자이너’와 ‘유튜브크리에이터전문가’ 과정이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이 직접 참여해 강의한다.완도군: ‘심리상담사 2급 과정’이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대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운영 박석곤 평생교육원장은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강의실 확보와 강사 배치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강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이병운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 동남권의 대학부재지역 주민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평생교육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주경야독의 결실, 물류 CEO들의 박사학위 영예[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끊임없는 학구열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주경야독을 실천한 물류 업계의 두 CEO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학문적 성취를 이룩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김경태박사(좌), 허정대 박사이달 8월 23일, 국립순천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주인공은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의 김경태(53세) 대표와 '종합운송'의 허정대(51세) 대표다.김경태 박사는 'Delphi/AHP를 이용한 여수광양항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우선순위 분석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허정대 박사는 '육상운송업체 구성원의 내·외재적 동기와 심리적 주인의식이 조직 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전경또한 김경태 박사는 대학 졸업 후, 장금상선에 입사하여 태국 법인장을 역임한 후, 2019년 광양서부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다양한 실무 경험을 이론에 접목하기 위해 주경야독을 실천하며 여수광양항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한편 허정대 박사는 전문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현재의 튼실한 사업체를 일구었다. 그러나 학업에 대한 갈증을 늘 느꼈던 그는, 미래융합대학에 편입하고 경영행정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문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켰다. ▲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전경 특히 두 사람은 대학원 재학 중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여러 차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들이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도교수인 김현덕 교수의 격려와 역할이 컸다. 김 교수는 이들을 석사과정에서 박사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권유하며 학문적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김경태 박사와 허정대 박사는 “그동안 잘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여 우리나라 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학으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고자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한편, 허정대·김경태 박사는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 순천대 학내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에 참석하여 학위 취득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
[국립순천대] 7월부터 전남도 중장년층을 위한 ‘SW 기초과정’ 개설 운영[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글로컬대학30으로 교육 혁신에 나선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7월부터 전라남도 중장년층을 위한 ‘SW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하고, 평생교육스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SNS의 특성과 활용’ 강연 콘텐츠를 공유한다고 밝혔다.국립순천대는 지난 4월 실시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 수요조사’에 나타난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 ‘SW 기초과정(컴퓨터 기초 실습)’을 개설했다.▲ 미래융합대학 중장년층 위한 SW기초과정 개설‘SW 기초과정’은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장년층이 생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 사용 기초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국립순천대는 지난 6월부터 평생교육스쿨 공식 유튜브에 ‘초중등학생과 지역민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6월에 공개한 ‘향토 음식과 문화’ 콘텐츠에 이어 7월에는 ‘SNS의 특성과 활용’을 주제로 제작된 학습용 콘텐츠 5개 강좌를 공유한다.국립순천대 박석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개설하는 SW 기초 실습 과정과 SNS 활용 관련 교육 콘텐츠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소재로, 지역민의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학내 구성원과 지자체,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지역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국립순천대는 각 지자체에서 공식 요청한 평생교육과정을 올해 9월부터 본격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준비가 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특강을 비롯한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래융합대학 중장년층 위한 SW기초과정 개설 또한, 지난 6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학습콘텐츠와 관련하여 지역민의 호응을 높이기 위해 홍보와 신규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국립순천대 온라인 강좌는 ‘평생교육스쿨 유튜브(https://www.youtube.com/@GSCNU_LIFELONG)’에서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