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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서대문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SWYFT 콘서트’ 개최서대문구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신촌지역 일대에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의미로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세계 각국 문화와 대학 문화 경험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부상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국내 59개 대학에서 유학생 청년들이 함께했다. 13일 저녁 7시에 시작된 서대문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은 신촌스타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첫 공연무대로는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 왈츠 제2번(Waltz No.2)이 신촌지역 일대로 울려 퍼졌다. 다음 공연은 소프라노 권상미의 거슈윈(Gershwin)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썸머타임(‘Summertime’ from Porgy and Bess)‘과 마스네(Massenet)의 오페라 르 시드 ‘나바레의 여인(Navarrese from Le Cid)’, 권상미 노래, 윤학준의 ‘나 하나 꽃 피어’, 바이올린 박진형과 비올라 안예림,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의 ‘쉰들러 리스트의 메인 테마곡(Theme from Schindler’s List)’, 비제(Bizet)의 ‘카르멘 서곡(Carmen Prelude)’, 페이스(Faith)의 ‘피서지에서 생긴 일’ 테마곡(Theme from ‘A Summer Place’), 소프라노 권상미, 레하르(Lehar)의 오페라 쥬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from Giuditta)’, 브람스(Brahms)의 ‘헝가리안 무곡 제5번(Hungarian Dance No.5)’, 소프라노 권상미, 스트라우스(Strauss)의 오페라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남(Mein ’Herr Marquis’ from opera die Fledermaus)’, 오펜바흐(Offenbach)의 천국과 지옥 서곡 중 ‘캉캉(‘Can Can’ from Orpheus in the Underworld)’등이 차례로 연주됐다. 이날 공연에서 서대문오케스트라 전속으로 발탁된 소프라노 권상미는 4곡을 부르며 관중들의 뜨거운 브라보(Bravo) 환호를 받았다. 지휘자 함신익은 독일과 프랑스에서 유학한 서대문오케스트라단 연주자 공연 프로그램의 원곡을 독일어와 프랑스어로 소개토록 하며 신촌 글로벌 축제 무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이어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함신익 지휘자는 미국 예일대에서 23년 동안 지휘한 교수님으로 한국에서는 13년 가까이 심포니송 오케스트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래식 문화 대중화를 위해서 ‘동네별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매우 특별한 공연을 진행했습니다”라며“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스토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공연을 즐겼습니다. 오늘이 25번째 공연입니다. 참여 인구는 4만 명쯤 됩니다”라며 멋진 연주를 선사하는 함신익 지휘자와 연주자들에게 칭찬과 박수갈채로 환영했다. 14일 저녁 폐막공연으로서 SWYFT 콘서트도 스타광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 콘서트에는 3인조 보이 밴드 ‘몬트(M.O.N.T)’와 4인조 여성 댄스팀 ‘원스피릿(1SPIRIT)’, 힙합 레퍼 밴드 ‘설레게SRG’, 남성 솔로 댄스 ‘싸이버거’, 2인조 노래 ‘하하&스컬’ 가수 등이 출연했다. K-POP 국가대표를 포부로 데뷔한 몬트는 ‘어딘가로’, ‘마음대로 해’, ‘Honestly’, ‘질주(Speed)’를 관람객과 선창과 재창의 소리를 맞춰가며 소통과 재미를 함께하는 공연을 했다. ‘한국의 대중문화 예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자’라는 목표로 시작한 팀 원스피릿는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 키키(KiiKii)의 ‘Dancing alone’, 아이브(IVE)의 ‘Rebel Heart’,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Like You Better’ 등의 노래와 활력 넘치는 춤 무대를 이끌며 관람객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전했다. 서대문구 구청장은 “중앙기획단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이 모여 노래와 춤, 웃음으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더 많은 젊은 식구들이 즐길 수 있게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신촌은 유학생만 1만 2천 명으로 청년들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국제 청년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다른 나라의 새로운 연구진들과 함께하게 되면 ‘국제 청년 창업단지’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관람객들에게 보고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설레게SRG는 ‘원해(want)’, ‘Sugar Honey Candy’, ‘Please Come Back to Me’, 듀스(DEUX)의 ‘여름 안에서’ 등의 공연으로 감성과 추억이 넘치는 밤을 연출했다. 싸이버거는 싸이(PSY)의 ‘강남스타일’,‘예술이야(IT’S ART)’, ‘어땠을까’, ‘챔피언’, ‘뜨거운 안녕’,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열창하며 열정의 물을 뿌려 춤과 웃음을 이끌었다. 하하&스컬은 ‘당 디기 방’, ‘키 작은 꼬마 이야기’, ‘바보에게 바보가’, ‘웃지마’ 등을 통해 쾌활함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 청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기자수첩]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 대통령 표창 영예… 지역과 함께한 인재양성 25년의 결실!!● 지역과 함께 성장한 인재양성의 길 ● 직업능력개발로 미래 일자리 혁신 이끌다 ▲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오늘(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영예가 아니라, 25년간 이어온 인재경영의 철학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천 대표는 2000년 12월 창립 이래 ‘사람이 곧 기업의 미래’라는 신념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왔다. 그는 직원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제도 혁신을 단행했으며, 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창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그리고 2024년 정부 4개 부처 공동 인증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과 직무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우) 특히 그는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정년 없는 채용문화,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제도, 생애주기 기반 인사관리 도입은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자격 취득 시 축하금 지급과 고충 청취 제도를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았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곧 업무성과와 긍정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졌다. 또한 천종수 대표의 경영은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으로 확장됐다. 그는 광양동반성장혁신허브위원회를 비롯해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주도했고, 청년 채용과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바로 이러한 철저한 철학과 실천의 결실이다. ▲ 오랜 동행의 결실을 아내와 함께 이번 수상 소감에서 천 대표는 “이 영광은 광양테크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그러나 천종수 대표의 발자취는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 사람을 키우는 기업만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표창으로 빛난 이번 성과는 한 기업인의 수상이 아니라,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 ㈜광양테크 우수활동기업 상패 ▲ ㈜광양테크 전경 -
[기자수첩] 인재로 세운 25년, 대한민국이 인정한 천종수 대표의 위대한 여정!● 지역과 함께 성장한 인재양성의 길 ● 직업능력개발로 미래 일자리 혁신 이끌다 ▲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오늘(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영예가 아니라, 25년간 이어온 인재경영의 철학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천 대표는 2000년 12월 창립 이래 ‘사람이 곧 기업의 미래’라는 신념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왔다. 그는 직원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제도 혁신을 단행했으며, 기업 상생협력 우수사례 창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그리고 2024년 정부 4개 부처 공동 인증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컨설팅과 직무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우) 특히 그는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 정년 없는 채용문화,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제도, 생애주기 기반 인사관리 도입은 직원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자격 취득 시 축하금 지급과 고충 청취 제도를 통해 ‘일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명성을 쌓았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는 곧 업무성과와 긍정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졌다. 또한 천종수 대표의 경영은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으로 확장됐다. 그는 광양동반성장혁신허브위원회를 비롯해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하며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주도했고, 청년 채용과 교육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바로 이러한 철저한 철학과 실천의 결실이다. ▲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천종수 대표) 이번 수상 소감에서 천 대표는 “이 영광은 광양테크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개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할 것”이라는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그러나 천종수 대표의 발자취는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 사람을 키우는 기업만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 표창으로 빛난 이번 성과는 한 기업인의 수상이 아니라, 대한민국 직업능력개발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다. ▲ ㈜광양테크 전경 ▲ ㈜광양테크 우수활동기업 상패 -
2025 광복절 ‘80주년 기념’ 축하음악회‘2025 광복절 80주년 기념 축하음악회’가 이성헌 서대문구 구청장의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8월 14일 목요일 19시 30분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휘자 함신익과 심포니 송, 테너 신상근, 소프라노 이민정, 56사단 군악대가 참가했다. 음악 공연 프로그램에는 군악대의 사전공연과 애국가, 광복절 노래(정인보, 윤용하), 경기병 서곡Light Cavalry Overture(주페Suppe),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form opera Tosca(푸치니Puccini 작곡, 신상근), 에그몬트 서곡 중 피날레Finale from Egmont Overture(베토벤Beethoven),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Italian Street Song from operetta Naughty Marietta(허버트Herbert, 이민정),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엘가Elgar),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 from opera Turandot(푸치니Puccini, 신상근), ’피서지에서 생긴 일‘ 테마곡Theme from A Summer Place(페이스Faith),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신상근),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 행진곡‘Triumphal March from opera Aida(베르디, 군악대),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이민정&신상근) 등이 펼쳐졌다. 광복의 기쁨을 온몸으로 소통하는 서대문구 구청장과 지휘자 함신익의 교감하는 음악, 어린이들의 춤 경연이 더해진 서대문 전야음악회는 뜻깊은 80주년 광복절 기념을 맞이한 서대문구 구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
성우종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충남도는 성우종 ㈜도원이엔씨회장이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독립운동가나 애국지사들이 수훈하는 건국훈장에 버금가는 훈장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11대 회장이자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노소사이어티 충남 3호 회원이기도 한 성 회장은 24년간 장애인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창원소방본부, 팝페라 The Vivo의 찾아가는 콘서트 개최창원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팝페라 The Vivo의 찾아가는 콘서트 개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팝페라 The Vivo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콘서트’는 각종 업무 및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기 위해 그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창원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을 약속했다. 팝페라 The Vivo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리베라 탱고’, ‘지금, 이 순간’ 등 다양한 공연으로 시작해 경남 작은 싱어즈가 특별출연한 ‘레몬트리’, ‘문어의 꿈’ 등의 합창 무대로 마무리되었다. 이탈리아어로 ‘활기차게’라는 뜻을 지닌 팝페라 The Vivo는 감미로운 전자현악사운드와 남성, 여성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혼성그룹으로서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콘서트가 직원들의 바쁜 일상 속 쉼표가 되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며 “좋은 콘서트를 주관한 팝페라 The Vivo와 특별출연한 경남리틀싱어즈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국책화․표준화․국제화 실현경상북도는 29일 행정안전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새마을 ODA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체결한다. 이번 MOU는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오던 새마을 ODA 사업성과 제고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과 빈곤퇴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새마을 협업사업 개요> ▸ (프로그램명) 농촌공동체(새마을)개발 프로그램(Saemaul Poverty Zero Program)▸ (기간/예산) ’24~’33년(10년)/약 4천억 원(KOICA 88%, 행안부 8%, 경북도 4% 협업예산)▸ (대상국가) 수원국 차원의 새마을 농촌개발 정책 의지가 높은 12개 국가*(아시아·아프리카) ▸ (주요내용) 새마을전문대학원 운영(2년), 새마을연수, 새마을시범마을 국제포럼, 새마을연수원 운영, 기업진출 지원 등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로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사업과 동시에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18년간의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한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국책화, 표준화, 국제화를 실현함으로써 행정안전부와 무상원조 대표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과 힘을 합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 12개국에 새마을운동을 전수해 환경개선, 소득증대, 역량개발 등 새마을운동 핵심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과 ‘경쟁과 인센티브,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민의 신뢰’ 등의 핵심 가치를 충실히 실천하는 동시에 현대화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후변화, 청년 참여 등 현시대 요구를 반영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이 국책화 된 좋은 사례로 경상북도가 제시하고 18년간 성장시킨 사업이 표준화되어 아주 보람 있다”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은 글로벌 확산을 위해 더욱 견고한 협력 체계로 구축되었다. 새마을 팀 코리아(Saemaul Team Korea)로 향후 10년간의 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도상국 발전과 빈곤퇴치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개발도상국을 경상북도와 같이 만드는 언아더(Another) K(경북)-프로젝트를 개발‧시행해, 새마을운동을 통한 개도국 국가변혁 사업요청에 부응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농업 대전환, 스마트팜 등 농업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현지에 수출하고, 현지 인재 육성을 통한 개도국 농촌 발전과 한국 농축산 농가의 농번기 및 방역 인력 해소 등의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운동 사업지역의 해외 유학생과 해외 우수 외국인 근로자 인력을 지역에 유치해 한국 기업은 일 잘하고 믿을 수 있는 외국인을 고용하고, 외국인 근로자는 불법 브로커와 송출 비용 등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지 않도록 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와 우리 국민 모두 WIN-WIN(윈윈)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국내 지역 청년 IT 전문가 및 영농 지역 기술자 등 전문가 현지 파견을 통해 개발도상국 전문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도내 지역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
[포스코] 포스코플로우, 물류 경쟁력 위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지난 7월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영업지사를 설립해 유럽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23년 슬로베니아에 법인, 벨기에 거점을 설립하고 이은 세 번째 유럽 거점이다. ▲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이 인사말포스코플로우는 그동안 슬로베니아(코퍼 ∙ 앤트워프)를 항만 거점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한국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새로운 영업지사를 설립해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마케팅 거점 역할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또한 유럽으로 수출되는 철강재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등 사업군을 확대하여 유럽 영업 총괄 본부로서 유럽 내 진출한 사업회사들과의 협업과 소통 등 향후 범 유럽권까지 권역을 네트워킹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소식에 참석한 포스코플로우 반돈호 사장은 “이번 영업 지사 설립은 단순히 영업 거점 확대가 아닌 빠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면서 “고객사들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물류비용 절감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며 유럽시장 개척 교두보 역할 수행으로 유럽 물류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이번 독일 지점 개소를 시작으로 폴란드, 터키 등 유럽 각지의 포스코그룹 법인을 방문해 거점별 신규 비즈니스를 적극 개발하는 등 그룹 내 물류니즈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범 유럽 전체 총괄 영업본부로 물류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2025년까지 유럽 內 네트워크 확장현재 포스코플로우는 유럽법인(슬로베니아), 벨기에 및 독일 지사, 중국법인(상해), 광저우 사무소, 캐나다법인(몬트리올) 등 11개국에서 해외법인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그룹 또한 포스코플로우 독일 지사 개설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포스코 유럽 전 법인의 적극적 협업과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독일 지사 개소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유럽 대표법인장, 포스코인터내셔날 독일 구주총괄법인장, POSCO-ITPC(포스코 이탈리아) 센터장을 비롯하여 대내외 많은 포스코그룹 관계사가 참석하였으며 유럽 내 경쟁력 있는 물류서비스로 포스코플로우의 성공적인 사업을 독려했다. -
창원소방본부 박기동 소방교, 소방안전봉사상 수상50회 소방안전봉사상은 박기동 소방교가 수상, 페어몬트호텔에서(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올해 소방안전봉사상에 대흥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기동 소방교가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4년부터 50년 동안 전국에서 7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창원소방본부 올해 수상자는 박기동 소방교가 선정되었다. 박 소방교는 2018년 임용되어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화재를 진압하였고, 올해 3월 동료 아버지가 심정지가 발생하였을 때 소생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제35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창원 대표로 출전하였으며, 소방정책 컨퍼런스 참여 하는 등 훈련과 행정업무에도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원이기도 하다. 박 소방교는 “내 자리에서 묵묵히 일했을 뿐인데 큰상을 주셔서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면서 “위험에 처해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지금의 마음가짐을 잊어버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 달라.” 고 전했다. -
부산광역시,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 10일 개막, 8개국 70작품 공연부산광역시는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가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영화의전당, 해운대문화회관, APEC나루공원, 하늘바람소극장, 공간소극장, 열린 아트홀, 소극장6번출구, 레몬트리소극장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네이버 TV 등)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국과 콜롬비아, 스페인, 독일, 핀란드, 스위스, 이스라엘, 영국 등 8개국 70작품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제19회 부산국제연극제는 “부산 최대의 공연예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에 스미는 예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되었던 거리극 경연 프로그램 ’다이나믹 스트릿’을 APEC나루공원,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해 관객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청년지원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청년지원 챌린지, 청년연극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공연예술단체의 작품을 발굴 및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공연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프린지, 아트마켓 등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 시민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개막작은 극단 실험극장(대한민국)의 '에쿠우스'(EQUUS)로 피터 쉐퍼의 원작을 가장 잘 살린 역대 최고의 무대라고 찬사받고 있는 연극이다. 현대인의 영원한 화두인 이성, 본능, 열정에 대한 고민과 인간의 잠재된 욕망에 대해 심도 있게 그려내며 역동적인 극의 템포와 에너지 그리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탄탄한 전개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극단 물결(대한민국)의 '귀여운 여인'(The Darling)은 부산국제연극제 초연작으로, 사랑을 바칠 대상을 갈구하며 그 대상에게만 의지하고 사는 여인 올렌카의 모습이 ‘과연 우리는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우리도 맹목적으로 애착을 갖는 대상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출간 100주년을 넘기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안톤 체호프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연극 '귀여운 여인'은 부산국제연극제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 '에쿠우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폐막작 '귀여운 여인'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그 외 극장에서 관람 가능한 공연은 [초청작] 극단 터(대한민국)의 '막차 타고 노을보다'(Take the Last Train and Watch the Sunset)와 지역상생 챌린지(두 작품), 청년지원 챌린지(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