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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흥1동 메타세콰이어길, 아이들 위한 그늘 쉼터로 인기영주시 가흥1동(동장 강매영)은 지난 12일 주민이 자주 찾는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 일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흥동 메타세콰이어길은 가흥1동을 대표하는 산책로이며 울창한 나무 아래 조성된 길을 따라 아이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다. 특히 햇볕이 강한 날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주민 일상 속 힐링 장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평소에도 이용률이 매우 높은 녹색공간으로 손꼽힌다. 이번 환경정비는 일자리사업참여자 및 동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산책로 주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산책로를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산책로는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 공간이자 아이들의 놀이터”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장에서 답을 찾다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이틀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일원에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확인을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4회계연도 결산 대비 주요 사업장 점검과함께, 의정활동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이웃사촌마을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영덕 이웃사촌마을, 지역 주도형 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 첫날 방문한 영덕 이웃사촌마을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주도형청년 유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추진되는 확산형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영덕군이협력해 총 40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 중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기반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창업 지원, 청년주택(40호) 건립, 공유팩토리 및 청년농업 인프라 구축, 복합문화공간 조성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한 달 살기, 청년 문화예술발전소운영 등 체류형 청년 유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위원들은 창업허브센터, 청년주택, 근대역사문화 창업거리 등 주요 거점을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실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통해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사업 현장 시찰 이후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숲을 방문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곳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목이어우러진 숲으로,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청년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위원들은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과환경 보전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에 이어, 2일 차 일정에서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의 결산 및 예비비지출승인 심사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재정 운영 성과의 철저한 분석과 내실 있는 심사를 다짐하였다. 또한 예결특위의 기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진행했다. 정근수 위원장은 “이번 영덕군 현지확인은 예산이 실제로 지역주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지확인과 현안 토론을 계기로 앞으로도 예산이 집행되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도민의 삶의질을 높이는 데이바지할 수 있는 예산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계동마을에 활짝 핀 사랑과 효도의 경로잔치ㅡ40년 만에 5남매가 어머니를 모시고 고향을 찾아 마을분들께 음식을 대접하고 어머니께 효도하다.ㅡ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로 유명한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에 자리잡은 조용한 마을이 있다. 황금닭이 알을 품고 있다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포근한 곳에 다섯 개의 계수나무가 마을을 지켜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오계리(五桂里) 2구 계동마을이다. 주로 혼자 사시는 분들로만 구성된 20가구의 조그만 마을에 지난 4월 28일 점심시간에 마을회관에서 동네 어르신들 20여분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는 아름다운 경로잔치가 있었다. 계동마을 경로잔치 모습 이 날의 주인공은 40년 전에 고향을 떠나 부산에 살고 있는 故장태환님과 정순희님의 5남매(효순, 기운, 효님, 기용, 효녀)의 가족으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타올을 제공했다. 젊어서 홀로 되신 어머님을 위로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고향분들을 보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 정순희님(84세)을 모시고 와서 마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장수하시라고 장어와 고기 등 보양식을 대접한 행사였다. 효순네 5남매가 어머니를 모시고 기념 촬영 특히 고향을 떠나 살면서 항상 마음은 고향에 가 있고, 우리 모두 고향을 그리워하면서도 찾지 못하는 출향민들에겐 기념타올의 문구 “그리운 내고향, 효순이네”는 어릴적 고향의 정과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되었다. 음식을 대접 받은 한 어르신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장태환씨도 마을 이장을 하면서 덕을 많이 쌓았는데 꼭 자식들이 그것을 본 받아 훌륭하게 자란 모습에 마음이 흐뭇하고 5남매의 우애가 깊어 보인다며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45년 전 남편을 여의고 젊은 엄마가 어린 5남매를 데리고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갈 때는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는데 오늘 5남매 어머니의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효도는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부모님 마음을 편하게 해드리는 것이 제일의 효도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5남매는 한결같이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자신들의 또 다른 소망이라며 마지막으로 큰절을 올리면서 계동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을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디 어머니와 5남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이런 경로잔치가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해 왔다. 또한 여기 계동마을은 본 기자가 태어나고 자란 추억이 서린 고향이기도 해서 더욱 정감이 간다. 5남매가 만들어 마을분들께 드린 기념타올 -
도장 꾹 ! 진안군 모바일 스탬프투어 실시진안군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지정된 마이산도립공원과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4~9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투어 장소는 마이산 도립공원 내 금당사, 부부시비, 마이산 석탑군 및 탑사, 은수사, 산약초타운, 돼지문화체험관,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진안역사박물관, 미로공원과 관내 명소인 꽃잔디동산, 수선루, 부귀메타세콰이어길, 용담호 조각공원 등 30여 개소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앱 설치 및 로그인 후 진안군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후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장소의 스탬프존으로 접근해 스탬프를 인증하면 된다. 관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개, 10개, 15개 이상 미션 달성 시 기념품을 차등 증정하며 상품은 우편 발송 예정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인 마이산을 비롯해 우리군의 멋진 관광지를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봄을 맞은 낙강물길공원안동시는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은 낙강물길공원에 나들이객들이 북적인다고 전했다. 우뚝 선 메타세콰이어 나무를 배경으로 연못에 가로놓인 징검다리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포토스팟이다. -
순천시 승남중 외서분교장, 지역발전 거점으로 탈바꿈순천시 승남중 외서분교장이 인구유출로 와해되어 가는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018년 3월 1일 폐교되어 방치되고 있는 승남중 외서분교장은 지난해 3월 전라남도교육청의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공유공간, 로컬푸드 직매장, 특산품 체험, 수익사업 등 지역발전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순천시와 전남도교육청, 외서면 주민자치회 등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6억 3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물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 공사를 거쳐 야영시설 및 주차장, 생태학습장 등 쉼터공간을 만들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외에도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이곳으로 이전해 입주할 예정이며, 인근의 선사유적인 국가사적 순천월평유적지와 메타세콰이어길, 체험농장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장기적인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순천시 외서면 주민자치회 선경열 사무총장은 “외서분교장은 지역주민들이 좀도리쌀을 모아 만들어진 학교라 더욱 의미있다.”라며 “이번 공감쉼터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스카이워크 로드 만들어 재개장한다오규석 기장군수는 17일 오후 2시 30분경 기장읍 ‘용소웰빙공원’ 재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용소웰빙공원’은 대형호수와 산책로가 아름다운 숲속공원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러 여행 작가 및 여행 전문 블로그 등에 소개되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용소웰빙공원’ 방문 인증샷이 1만여 개가 등재되는 등 부산여행의 중요 방문지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배우 한선화와 이완이 출연한 영화 ‘영화의 거리’에서 로맨틱한 감성이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촬영됐으며, 영화 포스터 속 배경으로도 사용됐다. 기장군은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용소웰빙공원’의 편의시설 등이 현재 노후화되고, 지난 집중호우 때 산책로 데크로드가 침수됨에 따라 ‘용소웰빙공원’ 정비를 위한 예산 22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용소웰빙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와 수변 데크로드 420m를 메타세콰이어 스카이워크 로드와 자연 테마 산책로로 재정비해 산책과 사진촬영이 가능하게 하고, 인근 ‘기장생활체육공원’과 보행 네크워크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용소웰빙공원’ 정비 현장을 둘러본 후 “기장읍의 주요 산책공원인 용소웰빙공원을 체계적이고 아름답게 재정비해 확실한 기장군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며 “인근 기장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해 보행로가 연결되는 생활 속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정비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
인천 동구,ㅡ송현로 특화가로조명 설치 완료인천 동구가 주민들의 보행로 야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림로 메타세콰이어길(송현 솔빛주공1차아파트~송현사거리 보행로 일대)을 ‘특화 경관 조명길’로 조성하고 특화가로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설치된 조명은 유럽풍의 LED 일루미네이션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특히, 별빛이 거리로 쏟아지는 듯한 아름다운 조명효과를 보기 위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겨찾는 휴식과 낭만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또한 AI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위험음성이 인지될 경우 적색으로 점등되는 스마트 기능도 선보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세심한 기술이 돋보이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으로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인근 공업지역으로 삭막했던 도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실시간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주민들과 구정소식으로 소통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민들과 희망 메시지와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내년에도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특화가로 조명 사업구간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제구, 온천천변‘가로숲길·힐링산책로’조성사업 착공부산 연제구는 2억 2천만 원 시비와 구비를 투입해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원도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동아대와 함께 시행한 학술연구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지난 7월 ‘2030년까지의 연제의 공원화 비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의 첫 사업으로 ‘거제 온천천변 일원 가로숲길과 녹색 힐링산책공간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말 착공에 들어갔다. 동해선 교대역 뒤편 가로숲길 조성 사업은 불결한 무단경작지를 정비하며 단절된 녹지보행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조성한다. 태경썬샤인아파트와 한양아파트 뒤편 힐링산책로 조성사업은 기존 화단을 온천천의 유기적인 흐름을 디자인한 정원형태로 새롭게 정비하여 온천천을 이용하는 산책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도심 생활 속 공원 인프라를 조성하여 빽빽한 도심 속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구민의 녹색보행권을 회복 하는 등 사람과 녹지가 하나로 되는 연제구의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30년까지의 연제의 공원화 비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통해 △그린등굣길 사업 △가로화단 조성사업 △찾아가는 팝업 공원 △빈집을 활용한 쌈지쉼터 조성 △가로난간 꽃 장식물 설치 등 도심 전체를 꽃과 녹지공간, 숲길로 연결 사업 등 ‘연제구의 공원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
강릉시, 경포생태저류지 메타세콰이어 생육환경개선사업 시행강릉시는 2014년 경포생태저류지에 메타세콰이어를 식재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산책길과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가뭄 등으로 점차 수목의 생육상태가 저하됨에 따라 수목 상태를 진단한 결과 뿌리 활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가뭄 등으로 인해 발생한 건조피해로 수세가 쇠약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식재 지역의 보습력 향상과 양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수분조절 파이프 설치 및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수목의 수세 증진 등의 관리를 위한 생육환경개선사업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시행했다. 대상 수목은 총 120주로 수목 주변 가로·세로 1.5m, 깊이 15㎝ 내의 토양에 부엽토 및 과립 생석회 등을 처리하여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수목 중심부에서 좌우 50㎝ 이격하여 지름 5㎝, 길이 50㎝의 수분조절 파이프를 설치하여 내부에 보습제와 배수용 토양을 넣어 보습 및 배수 등이 원활하도록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더 푸르고 울창한 가로수로 성장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녹색 경관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