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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잃어버린 미각, 무창포 대하·전어로 회복하세요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가족 단위 휴양지로 사랑받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철을 맞은 대하·전어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개최된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옛말처럼 봄에 산란한 전어는 여름을 지나며 토실토실 살이 오른다. 씹을 때마다 고소하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어서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 시즌이 되면 돌아온다’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전어와 단짝을 이루는 대하 역시 가을의 대표적인 별미로, 소금을 깔고 구워 먹는 소금구이는 그 향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 이러한 가을 별미를 만끽할 수 있는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대하와 전어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대하·전어축제에서는 각종 공연, 맨손고기(대하·전어) 잡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듯이, 맛있는 음식을 즐긴 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주변의 ‘낙조 5경’을 배경으로 황홀한 일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낙조 1경인 무창포타워는 탁 트인 무창포해수욕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낙조와 함께 촬영한 사진은 인생샷에 도전할 정도로 아름답다. 낙조 2경인 신비의 바닷길은 무창포해수욕장의 가장 유명한 명소로, 썰물 때 드러나는 바닷길과 일몰이 만나는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물이 빠지면 바다 멀리까지 걸어갈 수 있으며, 9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낙조 3경인 다리위는 무창포해수욕장 북쪽 끝에 위치하며, 고즈넉한 항구와 등대를 한꺼번에 바라볼 수 있어 다채로운 풍경 속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낙조 4경인 등대는 바다와 나, 그 사이에 아무런 방해물 없이 멀리 뻗은 수평선 위로 지는 태양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명소다. 낙조 5경인 닭벼슬섬은 무창포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하며,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타워까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일몰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명소다. 더불어, 무창포해수욕장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번 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성황리에 마무리경상북도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 경북 WOW(와) 보이소!’가 5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현장을 다녀가는 큰 성공을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해’를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애초 20일 예정되었던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토요일부터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경북의 축제, 관광지, 특산물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가해 서울 속에서 경북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대표 콘텐츠인 ‘사과 난타’ 체험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안동 264 청포도와인 테이스팅 클래스, 한복 착용,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모두가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북 시군이 준비한 미식 부스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 찰보리빵, 영주 사과즙, 문경 오미자청, 봉화 송이빵, 울릉 호박엿, 청도 감말랭이, 의성 흑마늘빵, 울진 도래붉은포(해각포) 등 경북의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은 경북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경북 통합홍보관에서는 경북의 여름 축제와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했고,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렘을 담은 사인물을 설치해 가을에 경북 경주에서 APEC이 개최되는 것을 홍보했다. 광장에서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경주 송대말 등대, 김천 김밥축제, 칠곡 가실성당, 고령 대가야 고분군, 성주 참외축제 등 22개 시군 각각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이 인증샷을 남기도록 했다. 또 ‘트래블 마켓’에서는 경북전담여행사들이 경북 여행상품을 현장에서소개하고 판매하며 실질적인 관광 유치 성과도 기대하게 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K-투어 페스티벌은 경북이 가진전통과 콘텐츠의 힘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직접 체감시킨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 APEC과 ‘경북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경북이대한민국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기간에 진행된 SNS 이벤트, 경북 퀴즈쇼, 특산품 경매 등참여형 이벤트에서는 도내 호텔 숙박권, 특산품 등이 경품으로 제공되며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3박자가 어우러진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울릉도 가족 힐링여행 ‘슬기로운 K-패밀리’ 운영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센터장 이재연)는 지난 6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 일원에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힐링여행 ‘슬기로운 K-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머니와 자녀로 구성된 9가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비롯해 여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슬기로운 K-패밀리’는 현충일에 맞춰 기획된 숙박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배경으로 애국정신 함양, 자연생태 탐방, 가족 간 소통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울릉도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일정으로는 도동약수공원, 독도박물관, 태하등대, 성인봉 생태탐방로, 나리분지, 행남해안산책로 등 자연·생태 명소를 둘러보는 탐방과 함께, 케이블카 체험, 생태 워크숍, 특산물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독도에 대한 역사 교육을 통해 국가관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센터장은 “이번 힐링여행이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 참여 기반 활동, 생태교육,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복지재단 누리집(www.yesan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바다 끝, 등대 아래서 피어난 세대의 이야기[칼럼 | 원종한] “등대에서 하루를 지낸다고?” 말만 들어도 설레고, 상상만으로도 낭만이 가득하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부산 가덕도에 위치한 유서 깊은 등대는 매년 극소수 인원만 추첨을 통해 숙박 체험의 문을 연다. 운 좋게도 그 기회를 우리 가족이 얻었고, 그 순간부터 특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삼대가 함께한 빛의 여정 이번 여행은 단순히 바다로 떠난 여행이 아니었다. 70대 어머니 최옥례 여사, 고생 많았던 아내 정유미, 아들 현창이와 딸 라영, 형님 부부와 조카 예주까지 삼대가 함께한 소중한 1박 2일이었다. 아이들은 들뜬 눈으로 바다를 바라보았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곱씹으며 미소를 지었다. 세대마다 감정의 결은 달랐지만, 등대 아래에서는 모든 감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100년을 넘게 바다를 비춰온 등대 1909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덕도 등대는 부산항을 드나드는 수많은 선박들의 항로를 안내해 온 해양 교통의 이정표이다. 지금은 역사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해양 유산으로서 누구나 한 번쯤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이 되었다. 해가 지고 등대에 불이 켜지자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진짜로 불이 돌아요!” 라영이의 외침에 모두가 밤하늘을 올려다봤고, 어머니는 조용히 말씀하셨다. “예전에도 저런 불빛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지...” 동해안 바닷가 마을에서 자랐던 어머니의 어린 시절 기억이 이곳에서 다시 살아났다. 서로를 바라보는 식탁, 하나 되는 저녁 식사 준비는 그 자체로 완벽한 팀워크였다. 청도 한재 미나리와 삼겹살, 어묵꼬지, 싱싱한 쌈 채소, 정성스레 말아낸 계란말이와 따뜻한 쌀밥까지. 누구는 고기를 굽고, 누구는 쌈을 싸고, 아이들은 수저를 놓았다. 식탁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자리가 아니라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대화의 장이 되었다. 코로나 이후 늘 마스크로 가려졌던 얼굴을 활짝 열고 환하게 웃던 예주, 애벌레 한 마리에 깜짝 놀라 뛰어다니던 형수님, 할머니와 팔짱 끼며 행복해하는 라영이의 모습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풍경이었다. 한밤의 등대 불빛처럼, 마음에 켜진 기억 다음 날 아침, 높이 40여 미터의 가덕도 등대 전망대에 올라 바라본 수평선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장관이었다. 바다는 잔잔했고 하늘은 푸르게 열려 있었다. 우리는 등대를 배경으로 삼대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사진 속 얼굴은 조금 헝클어졌지만, 웃음만큼은 누구보다 밝았다. 기억은 짧지만, 울림은 길다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이 여행은 우리 가족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자리 잡을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대화를 다시 꺼내고, 서로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쉼표 같은 시간이었다. 가덕도 등대는 단지 바다를 비추는 구조물이 아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세대를 이어주는 빛이자 마음을 정박할 수 있는 든든한 항구였다. 그날 밤, 우리는 서로에게 빛이 되어 주었다. 글 | (주)대한항공 항공기체사업부 원종한 차장 -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2025 마을골목 깔끔이사업 북구청과 MOU 체결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2025 마을골목 깔끔이사업 북구청과 MOU 체결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울산광역시 북구청장 박천동과 지난 3. 13일(목)에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에 전,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 MOU을 체결하였다.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북구관내 33개 기업체 및 사회봉사단체로 1,300여명이 참석하여 북구관내 마을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 우수리봉사단은 울산북구관내 마을골목골목 구석구석을 찿아다니며 깔끔이 정화활동 및 꽃길을 조성하고 북구관내 시내버스 정류장주변 황경정화 활동을 매월 2회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박천동/북구청장은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평소에도 전회원이 합심 단결하여 북구관내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환경개선을 위한 2025년 마을 깔끔이 사업에 기대가 그 무엇보다 기쁘다고 그 뜻을 전해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와 우리버스(주)우수리 봉사단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동참하여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 같은 역할로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북구,동구,울주군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사람이 먼저'인 자연환경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 시민을 위한 환경 정화 작업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활짝 웃으며 MOU체결 소감을 밝혔다. -
우리버스(주) 힐링예술단 을사년 새해 설맞이 북구 밝은미소재활실버케어 치매극복 예방 및 힐링대공연우리버스(주) 힐링예술단 을사년 새해맞이 1. 21일(화) 북구 밝은미소재활실버케어 치매극복 예방 및 힐링대공연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우리버스(주) 김주원/단장외 힐링예술단은 실버세대의 새청춘을 응원하며 치매극복 예방을 위한 장구공연, 아코디언, 트럼펫, 색소폰, 하모니카, 기타, 노래, 춤 공연 등을 중심으로 지역내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주간보호센터, 복지관 등 찾아가는 힐링봉사단체로 오전 안전운행을 마치고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무료봉사하는 단체이다. 우리버스(주)힐링예술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1. 21일(화)오전 안전 운행을 마치고 북구관내 밝은미소재활실버케어를 찿아가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50여명 모아놓고 악기연주 및 노래, 춤 공연, 장구춤, 마술 등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희생하며 어르신들께 만수무강 하시고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마음껏 웃음과 큰절을 선사하고 왔다. 장영순 북구 밝은미소실버케어 원장님은 평소에는 노인분들이 힘없이 축쳐져 계시다가 이렇게 즐거워하며 노래와 춤 박수을 따라 하시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맙다고 감동을 전해왔다. 우리버스(주)는 1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민국 노, 사 상생 1위 기업으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평가 19년~24년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이며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같은 제5차 산업혁명 운수회사이다. -
울산광역시 지선, 마을협의회 설맞이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 전달울산광역시 지선, 마을협의회 설맞이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 전달 후 기념촬영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광역시 지선, 마을버스협의회 회장 김익기외는 20일 울산시청에서 2025년 설맞이 적십자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채종성에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익기 우리버스㈜ 대표이사, 정영길 ㈜동구운수 대표이사, 이진학 ㈜호계버스 대표, 변상화 태화여객㈜ 대표, 마갑종 검단마을여객 대표, 이은습 전무, 정석관 울산적십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지선, 마을버스 협의회가 울산시민을 위해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같은 역활로 시민의 발이 되어 마을 구석구석 골목골목 잘 운행을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그듭 전해왔다.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지사 정석관 부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발걸음에 함께해주신 지선, 마을버스협의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위기가정 및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울산적십자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대한적십자사 회비 모금은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며 구호 활동, RCY 청소년 적십자 운영, 심폐소생술 및 수상응급구조를 위한 안전교육,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성금 1,000만원 전달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중구, 북구지역 內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성금 1,000만원 전달 [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 대표이사 김익기와 노동조합 한필승, 구운용 지부장 외 전, 임직원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맞이 중구와 북구지역 內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 성금 1,000만원”을 1.16일(목) 김영길 중구청장실과 박천동 북구청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채종성/회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혀왔다. 김익기 대표는 전달식을 통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 전,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통해 이웃분들과 2025년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더욱더 따뜻하게 맞이하고 싶다며 조금이나마 우리 중구와 북구 관내 이웃들이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길, 박천동 /중구와 북구 청장은 감사의 인사를 통해 우리버스(주)와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사내 봉사단을 분과별로 구성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힐링공연 예술단 ▲우수리 나눔 봉사단 ▲교통 환경 봉사단 ▲농장 웰빙 봉사단 ▲자연보호 환경 봉사단 ▲마을 깔끄미 환경 봉사단 ▲시내버스 정류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간식 나눔 봉사단 등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예방 및 생신잔치 및 그 밖에도 운행 종료 후 직접 재배한 감자 옥수수 김장을 이웃들에게 나누는 등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19-24년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같은 기업이 자랑스럽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여수시] 자연유산(명승)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한다[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명승)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명승)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유산청의 규제 완화로 활용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여수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거제 해금강, 순천만, 문경새재, 진도 운림산방 등은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수의 주요 자연유산(명승)으로는 지난 1979년 첫 명승으로 지정된 ‘여수 상백도·하백도 일원’을 비롯해 2022년 43년 만에 이름을 올린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 대한민국 3대 진달래 군락지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등이 있다. 시는 이들 지역에 앞으로 명승 지정 가능성이 있는 ‘수월산 거문도등대 일원’, 천연기념물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을 포함하는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 상백도· 하백도백도는 1979년 12월 명승으로 지정됐다.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뤄져 있으며 이를 상백도, 하백도로 구분한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기암괴석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거문도에서 배로 약 40분이면 도착하나 자원 보존 등의 이유로 입도는 불가하다. 오랜 세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덕분에 흑비둘기·장박새·동박새 등 30여 종의 희귀조류와 풍란·장수란·당채송화 등 아열대 식물 353종, 해양식물 70여 종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4대 관음기도 도량 ‘향일암’향일암(向日庵)은 돌산도 끝 금오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명칭에 걸맞게 새해마다 무탈한 앞날을 소원하는 전국 각지 사람이 이곳에 걸음하고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의 암석, 자연 암석으로 이뤄진 해탈문 등의 석문(石門)은 신비로움을 더하며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돼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으며, 『돌산군읍지』와 『여산지』 등 고적을 통해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도 풍부하다.▲ 영취산의 봄매년 4월 초가 되면 영취산 정상까지 진분홍빛 진달래가 만개한다. 50~6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다도해 해상, 골명재 벚나무 군락 등이 어우러져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취산 중턱에 자리한 흥국사는 1195년(고려 명종 25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당시 의승수군 400여 명이 활약하며 호국불교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2023년 보물로 지정된 ‘여수 흥국사 소조사천왕상’을 비롯해 18점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내 사찰 건물 또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자연유산(명승)도 단순한 관람이 아닌 휴식과 힐링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흥국사 -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 우수리봉사단 2024년 북구관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우수상 수상2024년 북구관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우수상 수상후 기념촬영[검경합동신문 이은습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청장 박천동과 대우여객자동차(주)우수리봉사단, 우리버스(주)우수리봉사단은 지난 3월에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에 전,임직원 6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마을 골목 깔끔이 사업은 울산광역시 북구관내 33개 기업체 및 사회봉사단체로 1,300여명이 참석하여 북구관내 마을 구석구석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우수리봉사단과 우리버스(주) 우수리봉사단은 울산북구관내 마을 골목골목 구석석을 찾아다니며 깔끔이 정화활동 및 꽃길을 조성하고 북구관내 시내버스 정류장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매월 2회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으로 하여금 극찬을 받아왔다. 또한 이두회사는 평소 전회원이 합심 단결하여 북구관내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환경개선을 위한 2024년 마을 깔끔이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박천동 북구청장으로 우수상을 각, 각 수여 받았다고 전해왔다. 대우여객자동차(주)우수리봉사단과 우리버스(주) 우수리 봉사단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동참하여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등대 같은 역할로 앞으로도 울산광역시 중구,남구,북구,동구,울주군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사람이 먼저'인 자연환경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지역 시민을 위한 환경 정화 작업에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활짝 웃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