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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주민자치회 통합 워크숍 실시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10일 강화군에서 22개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의 지향점을 확인하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담당공무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주민자치 발전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관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역사적 가치가 있는 강화 보문사를 탐방하며 격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다 함께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용석 부평4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마을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충을 나누고 개선할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보다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 부평을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늘 함께한 워크숍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역사박물관 개관20주년 기념 사진회고전 `서울사진, 실제와 환영` 개최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개관 20주년인 올해 사진회고전 ‘서울사진, 실제와 환영’을 4월 8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기획전시실B에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기증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원로 사진작가의 사진 콜렉션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한용, 한영수, 홍순태 등 1세대 사진작가가 서울의 실제 일상을 포착한 흑백사진을 비롯한 총천연색 광고사진 포스터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구성은'파트1 하늘에서 본 서울','파트2 서울에 산다','파트3 광고사진 속의 환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파트1 ‘하늘에서 본 서울’ 에서는 한국전쟁 중에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김한용 작가가 60년대부터 공군의 도움으로 서울 상공에서 찍은 시가지의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전역을 누비며 찍은 항공사진에는 전쟁의 상흔을 넘어 고층빌딩이 하나둘 들어서가며 현대도시로 탈바꿈하던 서울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다. 당시 홍보용 화보에 자주 등장했던 서울의 항공사진은 당시의 실제實際 모습이자 조국 근대화의 구호 속에,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가던 환영幻影이기도 하다. 파트2 ‘서울에 산다’에서는 한영수, 홍순태 작가가 1950-70년대 근대 조국의 수도를 재건하는 목표에 매진하던 당시 서울의 실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 전시된다. 동시대에 활동했던 두 작가의 시선은 사뭇 다른데, 당시 광고사진으로 유명했던 한영수 작가는 세련되고 정제된 구도로 모던한 현대 도시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반면에, 서울 토박이 홍순태 작가는 개발에 소외된 판잣집, 빈민굴, 조용한 시골이던 강남이나 뒷골목을 찾아 서민의 삶을 포착하였다. 파트3 ‘광고사진 속의 환영’에는 최초의 창작광고상인 ‘조선일보 광고대상’에서 4차례 대상을 수상했던 김한용 작가가 창출해낸 광고사진 속 환영의 이미지가 전시된다. 광고 속에서 젊은 시절의 태현실, 윤정희, 유지인, 장미희 등 유명 배우와 전문모델이 제품을 들고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소비자는 광고 속 제품을 구입하면서 자신도 행복해지리라 기대했을 것이다. 사진가의 구상으로 탄생한 광고사진 속의 환영은 고단하고 복잡한 도시생활을 살아가던 소시민들의 희망과 맞닿아 있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원로사진작가 세 분의 뜻깊은 기증을 다시금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로, 20세기 후반 서울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가는 요즈음, 애잔한 기억으로 남은 지난 일상에 대한 기억과 광고 포스터 속의 소망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2기 모집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김용석) 소속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 2기 운영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휴먼북 인터뷰 및 영상제작 ▲메이커 프로그램 기획·홍보 ▲캠프 참가 및 플리마켓 운영 ▲북 콘서트 기획·운영 ▲진로교육센터와 함께하는 웹진 참여 등이다. 모집기간은 30일까지로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생 중에서 기획/영상제작/홍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체험프로그램비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생활기록부 등재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
국토교통부, 2021년 항공여객 3,636만명(’20년 대비 7.7%↓, ’19년 대비 70.5%↓)국토교통부는 ’21년 항공여객이 전년 대비 7.7% 감소한 3,636만 명으로, 국제선 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19년 대비 96.4% 감소)한 321만 명을,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31.7% 증가(’19년 대비 0.5% 증가)한 3,315만 명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362만 톤을,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7.0% 증가한 340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선 여객)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감한 국제선 항공여객은 전년 대비 77.5% 감소(’19년 대비 96.4% 감소)한 321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중동 등 기타(4.7%)를 제외한 일본(△93.3%)·중국(△81.1%)·아시아(△88.3%) 등 전 지역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국가별) ’21년 국제선 여객의 70.2%를 상위 10개국에서 운송하였다. 1위는 미국(89만 명)으로 ’19년 대비 22.4%p 증가한 27.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2위 중국(42만 명), 3위 일본(1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여객)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31.7% 상승(’19년 대비 0.5% 상승)한 3,315만 명으로, 그간 최고치였던 ’19년 3,298만 명을 넘어섰다. (공항별) 국내선 여객은 인천(△98.2%)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항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팬데믹 확산 이전인 ‘19년과 비교하면 김포(7.0%)・김해(21.1%)・여수(74.7%) 등은 증가하였지만 제주(△9.8%)・대구(△2.3%)・인천(△99.7%)은 감소했다. (항공사별) 국내선 여객 중 대형항공사 운송량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930만 명(점유율 28%), 저비용항공사는 41.3% 증가한 2,385만 명(점유율 72% 차지)을 기록했다. (항공화물) 수출 호조 및 해운물류 전환 등으로 전체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1.4% 증가(’19년 대비 15.2% 감소)한 362만 톤을, 수하물을 제외한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17.0% 증가(’19년 대비 16.3% 증가)한 340만 톤을 기록했다. (국제화물) 수출 호조 등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19년 대비 14.8% 감소)한 342만 톤을,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은 대양주(△16.6% 감소)를 제외한 전 지역의 증가로 17.5% 성장(’19년 대비 18.0% 증가)하며 333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 내륙(16.6%)·제주(12.2%)노선 모두 수하물이 증가하면서 국내화물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0.5만 톤을 기록하였으나, 수하물 제외 순수 국내화물은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지난해 항공분야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감염병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면서 사이판 등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유휴 여객기의 화물기 활용 등 도전적인 정책을 통해 경쟁력을 발휘해 왔다”면서, “올해는 방역안전 중심의 항공운항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운항재개에 따른 선제적 안전관리, 지속가능한 항공생태계 구축을 위한 항공산업발전조합 설립, 나아가 드론 활성화와 MRO 경쟁력 제고 등 항공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회복을 선도하는 항공산업 재도약의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딜쿠샤(Dilkusha) 기증 유물 전시 '딜쿠샤 컬렉션–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 개막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딜쿠샤에서 12.28(화)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딜쿠샤 기증 유물 작은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家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물들을 매해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통해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1917~1942년 까지 살았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의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그린 그림 중 약 50여 점을 엄선하여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결혼 전 연극배우 ‘메리 린리(Mary Linley)’로 활동한 메리는 결혼 후에는 수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술학교를 다녔는데, 그림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그림들을 통해 그녀의 예술적 감각을 살펴 볼 수 있다. 전시는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을 1942년 이전 한국 거주시기와 1942년 이후 미국 거주시기의 두 시기로 나눠 조명해 본다. 특히 ‘한국 인물 초상화’들은 1941년 말 남편 앨버트가 일제에 의해 수용소에 구금되고 메리가 가택 연금 되었던 시기, 딜쿠샤를 수색하던 일본군의 눈을 피해 2층 거실에 잘 숨겨 두었다. 이후 딜쿠샤에서 집안일을 도와주던 공서방의 바지 속에 이 초상화들을 숨겨 지인의 집으로 보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작품들보다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는 자신들의 집에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의 ‘딜쿠샤(Dilkusha)’라는 특별한 이름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국에 오기 전에 메리는 인도에서 딜쿠샤 궁전을 보고 그 아름다움에 반해 언젠가 자신에게도 집이 생기면 ‘딜쿠샤(Dilkusha)’라는 이름을 붙이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후 광산사업가인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와 결혼하여 한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 테일러 부부는 행촌동(杏村洞)의 은행나무 옆에 그들의 두 번째 집을 지으면서 ‘딜쿠샤’라고 이름 붙였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이번 딜쿠샤 기증 유물 전시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메리 린리 테일러의 예술적 재능을 그녀의 그림들을 통해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매해 딜쿠샤의 다양한 기증 유물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관람객들이 딜쿠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딜쿠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
2021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1명 선정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3)은 지난 12월 17일 2021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경만선(더불어민주당, 강서3),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김소영(민생당, 비례), 김용석(더불어민주당, 도봉1), 김정태(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문병훈(더불어민주당, 서초3), 오한아(더불어민주당, 노원1), 이경선(더불어민주당, 성북4), 이호대(더불어민주당, 구로2),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채인묵(더불어민주당, 금천1)'의원 1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시상 행사는 12월 17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시상자인 김인호 의장을 비롯하여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하였다.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은 미래를 여는 지방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도서 및 정책자료 대출 실적, 희망도서 신청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 의원으로는 도서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여 온 의원 11명이 선정되었다.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의 평균 이용실적은 72권이었고, 그 중 가장 활발하게 이용을 한 의원은 오한아 의원으로 올 한 해 동안 도서대출 및 희망도서 신청이 160여 권에 달하였고, 오한아 의원, 문병훈 의원, 경만선 의원, 이호대 의원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인호 의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 속에서 의정활동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그 빈자리를 책을 통해 채움으로써 의정활동의 양분을 쌓으려 노력하신 의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번에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생활양식이 급변하고 첨단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독서는 지식 습득과 동시대 사람들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의회 발전을 위해 힘쓰신 수상 의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였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2022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70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신설학교 및 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등으로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사에서는 3급 2명, 4급 7명, 5급 24명, 6급 63명, 7급 64명, 8급 5명 등 총 165명의 승진과 3급 이하 전보 508명 및 신규임용 36명 등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단’을 신설해 40년 이상 된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도록 했다. 또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고 향후 인천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역량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리더를 양성하고자 ‘미래인재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행정 6급 8명을 교육파견 임용했다. 주 인사 사항은 ◇3급전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맹기 ▲북구도서관 관장 정만교(승진) ▲중앙도서관 관장 김용석(승진) ◇4급전보 ▲부평도서관 관장 이정기 ▲연수도서관 관장 김문곤 ▲계양도서관 관장 김호섭 ▲주안도서관 관장 정경애(승진)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임현국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신현웅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이인우 ▲학교설립과 과장 전윤만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복지담당서기관 오태환(승진)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이소욱(승진) ▲노사협력과 과장 김재영(승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단장 강길준(승진) ▲교육시설과 과장 민병수(승진) ▲서은선(승진,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등이다. -
'백범 김구 선생님 귀국환영회' 11월 23일 76년 만에 메타버스 경교장에서 열린다서울역사박물관은 전 세계 2억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에 구현한 '경교장 월드'에서 23일 16시 백범 김구 선생님 귀국환영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상 ·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의 연결고리를 기반으로 아바타의 모습으로 경제 · 문화 · 사회활동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뜻한다. ‘제페토’는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로 MZ세대의 메타버스 놀이터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경교장(종로구 새문안로29)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인 백범 김구가 집무실·숙소로 사용했던 역사적 장소이다. 임시정부는 해방 후 미군정에게 인정받지 못하여 김구는 1945년 11월 23일, 개인자격으로 환영식조차 없이 쓸쓸히 귀국했다. 이에 76년 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환영회를 준비했다. 경교장은 김구가 환국 당시인 1945년 11월부터 안두희의 흉탄에 서거한 1949년 6월 26일까지 집무실 및 숙소로 사용했던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로 현재 사적 제465호이다. 당시 ‘죽첨장’이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불렸으나 김구는 근처에 있는 ‘경교’라는 다리 이름을 따서 개명하였다. 제페토에서 ‘경교장’을 검색하면 이용자 누구나 메타버스 경교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경교장 월드'에 입장하면 먼저 김구선생님이 귀국 당시 탑승한 C-47 비행기가 보인다. 참여자들은 아바타 김구와 이시영을 맞이한 후, 우측에 마련된 야외행사장에 자유롭게 착석하여 인터뷰 시간을 가진다. 인터뷰 및 기념촬영이 끝나면, 월드 중앙에 위치한 경교장으로 이동한다. 메타버스 경교장은 총 5개 구역 (1층)▲로비▲응접실▲집무실 (2층)▲거실 겸 집무실 ▲응접실 겸 서재로 구성된다. 2층 창문에는 서거 당시 육군 소위 안두희가 쏜 총탄자국까지 그대로 메타버스 세계 속에 재현하여 이용자는 마치 실제 경교장을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경교장 관람 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경교장 역사퀴즈에 참여하고 '경교장 월드' 내에서 찍은 기념사진과 임시정부 요인들에게 간단한 감사의 댓글을 남겨준 5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장기휴관에 들어갔던 경교장은 지난 2일 사전예약관람제로 재개관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온라인 예약 후 입장가능하며 제한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장기간 문닫았던 경교장을 이제 3D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며 “코로나 시대, 공간적 제약을 허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여 선도적인 스마트 박물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1,196만 명으로 세계 8위국토교통부는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이 1,196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19년 세계 5위에서 8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개항(2001년)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ACI, 11.9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여행이 자유로운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상승하면서 인천국제공항은 ’19년 세계 순위 5위(70백만 명)에서 8위(12백만 명)로 하락(83.1%↓) 했다. 두바이공항(UAE)은 ’19년에 이어 1위를 유지(70.1%↓, ’19년 86백만 명→’20년 26백만 명)하였으며, 2위 암스텔담(네덜란드)과 3위 런던히드로(영국)공항은 근소한 차이로 2, 3위 순위가 바뀌었다. ’19년 인천국제공항 보다 아래 순위였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공항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제여객 감소율을 보이면서 순위가 상승했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그간 항공허브 경쟁을 벌여왔던 첵랍콕공항(홍콩)과 창이공항(싱가폴)을 제치면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운송강국의 위치를 유지하게 되었다. 또한, ‛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항공화물 실적은 276만 톤으로 세계 3위를 기록하면서 세계 1위 첵랍콕공항(홍콩), 2위 푸동공항(중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TOP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한편, 우리나라 ‘21년 3분기 항공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분기(572만 명, △81.5%)에 최저점을 지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909만 명(국제선 92만 명, 국내선 816만 명)을 기록하였다. 특히, 국내선 항공여객과 국제화물(수하물 제외)은 코로나19 이전인 ’19년 3분기 실적의 각각 98.1%(816만 명) 및 120.2%(84만 톤) 수준을 보였다. 국제선 여객은 ’19년 3분기 대비 96.0% 감소한 상태이나, ‘20년 동기 대비로는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저효과로 41.8% 증가한 92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미주·유럽·대양주 등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선 여객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1년 3분기 동안 하락추세(7월 293만 명→ 8월 270만 명→ 9월 250만 명)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3%(내륙 36.1%↑, 제주 9.1%↑) 증가한 81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공항별로는 제주(9.9%)·김포(15.6%)·김해(24.5%) 등 대부분 공항이 증가한 반면, 양양(△43.0%)·무안(△59.2%) 등은 감소했다. 항공화물은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국제화물 수요 증가와 국내여행 증가에 따른 수하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제‧국내화물 모두 증가하여 ‘20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92만 톤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무착륙 관광비행 다변화, 화물기 운항 규제개선, 바이오의약품 운송 승인 간소화 등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항공산업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방역절차 간소화, 트래블 버블 확대를 통한 점진적 국제노선 재개 등 항공수요 회복을 준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항공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및 편찬 사업 지속되야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매년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및 편찬 사업을 진행하며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있거나, 역사성이 두터운 지역일 경우 오래된 토박이의 개인 역사를 기록하여 서울생활문화자료조사, 서울기획연구, 서울미래유산, 서울학영문도서 발간 사업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서울기획연구도 2건에서 1건으로 축소되어 서울학 연구자들의 연구 기회가 박탈되었고, 서울학 연구의 다양한 관심 촉발도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 제1선거구)는 2021년 11월 4일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에게 본 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질의하였고 박물관장은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하였다. 노승재 의원은 서울의 주요지역 곳곳을 조사했으나, 수행하지 못한 미조사구 10구 지역이 산재해 있다는 관장의 보고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문화자료조사의 균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 그리고 서울학의 안정적인 저변확대를 위해서 서울학 관련 학술 연구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투입 및 사업진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