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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공유제’ 성료경북지역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들이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공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멘토링·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과 사업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18기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기환 청장, 위덕대학교 구동현 총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MG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멘토·투자자 및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덕대학교 구동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업을 향한 도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출발점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덕대학교는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와 안동시 등 지역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도 전했다. 금년 18기 교육생들은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및 고객 인터뷰 ▲프로토타입 개발 ▲브랜딩·마케팅 전문 교육 ▲멘토링 및 코칭 ▲사업화 자금 연계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반 창업 교육을 이수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 개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방 브랜드 론칭, 지역문화 기반 콘텐츠 서비스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창업 모델이 다수 도출됐다. 교육생들은 팝업스토어 운영·지역 박람회 및 판매전 참여·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실증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성과공유제에서는 사관학교 참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감, 성실성, 지역 창업가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1년 동안 성실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모범적인 참여 태도를 보인 우수 교육생 4명에게 사회 리더상, 미래 비전상, 도전 혁신상,성장 동력상을 각각 수여했다. 정기환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현장 중심의 실전 창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창업과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을 적극 지원해 대구·경북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금융·판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신철 MG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활력으로 이어진다. 창업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MG새마을금고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다”고 전했다. 행사 후반에는 수료생·졸업생·멘토·투자자·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며 향후 협업 아이디어 공유와 투자·유통 연결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는 2026년에는 사업화 실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성장형 창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 기반 산업과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피싱‧스미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방심은 금물’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하 ‘통합대응단’)’에서는 최근 발생한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하여 이를 악용한 피싱·스미싱 시도가 계속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당부하였다. 실제로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피싱 시나리오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주문한 물품 배송이 지연되거나 누락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특정 링크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는유형과 기존에 발생하던 카드 배송 사칭 수법에 쿠팡 개인정보유출 상황을 결합한 방식도 확인되었다. 특히, 이 결합형 수법은 “본인 명의로 신용카드가 발급되었다”며 접근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 배송 사칭과 유사하지만, “쿠팡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된 것일 수 있다. 고객센터에 확인해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불안감을 조성한다. 불안해진 사람들이 범인들이 알려주는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범인들은 악성앱 감염 여부 검사, 보안환경 조성 등을 명목으로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앱을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이 앱이 설치되면 범인이 해당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아직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2차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새로운수법이 등장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민들의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위와 같은 피싱 및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첫째, 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로부터 발송된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URL)은 절대 누르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 둘째, 정부기관과 금융기관 및 정상적으로 등록된 업체에서는 전화나 문자 등을 통해 앱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만약 출처를 알 수없는 앱을 설치했다면 모바일 백신으로 악성 앱을 삭제해야 하며, 삭제가 어려울 때는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1588-1166)를 통해 삭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셋째, 노출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피싱범들이 정보를 알고 있어 접근 방식이 더욱 정교해질 수 있다. 따라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 오면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며, 국가기관 또는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접근하는 경우에는 즉시 전화를 끊고 지인에게 알리거나 112로 신고하는 평소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대응단에서는 쿠팡을 사칭한 피싱·스미싱 제보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면서 국민들이 제보하는 피싱 의심번호를 긴급차단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금감원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합대응단 관계자는“국민 여러분의 신고는 추가 피해를 막고,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범행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특히 신고를 통해 최신수법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탐지·대응할 수 있으므로, 쿠팡 사태를 악용한 사칭 범죄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경찰청-케이티(KT),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나선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 RCS 메시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이미지 전송 가능, 시각적·내용적 전달력이 뛰어나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 【 문자와 RCS 비교표 】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함께, 전동킥보드나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본격 시행한다. (1차) 폭발물 허위신고 등 「공중협박죄(형법 제116조의) 예방」 (2차) 청소년들 사이에 급증하는 「사이버 도박 예방」 (3차) 전동킥보드 및 픽시 자전거 관련 「청소년 교통범죄 예방」 *┏ (픽시 자전거)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안전운전 의무) 위반 ┗ (전동 킥보드)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1인 초과 탑승 ▵보도 주행 등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전달 기술을 활용하여, 광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연령대, 쇼핑·스포츠 등 관심사, 금융 소비 패턴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 송출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연령대, 가구 형태, 앱 사용 패턴(SNS·게임 등)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국 20만 명의 학생·학부모에게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발송한다.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전달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월부터는 동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을 촉구하고 자녀의 도박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착안 사항 등을 카드뉴스 형식의 메시지에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픽시 자전거의 불법 사용이나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인한 부주의 사고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신종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계속된다.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KT 김영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울진군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전국 상위권 수준 입증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85.5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부서와 친절 공무원도 함께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울진군청 및 읍·면 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방문·인터넷 민원인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문 민원 만족도, 인터넷 민원 만족도, 전화 친절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민원 만족도 종합 점수는 85.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사한 조사를 진행한 타 기관(A기관)의 만족도(83.9점)보다 1.6점 높은 수치로 울진군의 민원 서비스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함을 입증했다. 울진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와 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을 각각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먼저‘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우수 부서’평가에서는 본청 및 직속기관 부문에서 최우수 해양수산과, 우수 원전에너지과, 장려 보건소가 선정됐다.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 금강송면, 우수 근남면, 장려 매화면이 선정되어 부서별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해양수산과와 금강송면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탁월한 친절 봉사 정신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준‘전화 친절도 우수 공무원’6명도 선정됐다. 본청 및 직속기관에서는 최우수 손진미(보건소), 우수 남창영(건설과), 장려 임상희(복지정책과) 주무관이, 읍·면에서는 최우수 이지영(북면), 우수 백지연(죽변면), 장려 이건희(금강송면) 주무관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드러난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CS) 강화, 민원 처리 매뉴얼 재정비 등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섬김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상주시, 2025 말산업양성기관 승마클리닉 성료상주시는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가 주관하여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과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차 교육 등 총 98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참여한 ‘2025년 말산업 양성기관 승마클리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승마클리닉은 말산업 양성기관 재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말 관련 고등학교 6개교와 대학교 4개교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마장마술 기초 및 실기 기승능력 향상 고객 응대·서비스 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NCS 기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국마사회 말산업교육부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기승 자세 교정, 말의 보행 특성 이해, 고객 소통 기술 등 말산업 종사자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1·2차에 걸쳐 총 10일간 운영된 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기승 기술 숙련도와 현장 대응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고 말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자신감 또한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정석찬 상주국제승마장관리사업장은 “이번 승마클리닉은 말산업 분야로 진출할 청소년·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한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상주시는 말산업 중심 도시로서 앞으로도 교육·체험·재활승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마사회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실시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식품위생법’제4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 영업자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권동목)가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고객 응대 개선을 목표로 구성했다. 식품위생법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서비스 개선, 음식점 노무 관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경산시지부는 2,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식생활 문화 개선과 회원의 권익 신장,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경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지원을 통해 경산시 외식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 ‘대상’ 수상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이다. 안동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추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8개로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배너 배포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실 북(BOOK)쉼터를 비롯한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안동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 제정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공공서비스’ 적극 추진안동시는 2025년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행복한 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 맞춤형 상하수도 공공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안동댐과 임하댐 건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며 2024년 11월 고지분부터 2026년 8월 고지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는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하고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 가구분할을 허용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는 2024년 예안면과 도산면을 시작으로 시행한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을 2025년까지 읍면 지역에 설치 완료하고 2028년까지 안동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격검침시스템은 무선통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으로, 수도검침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 요금 민원을 예방하고 공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로 평가 기준은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한다. 안동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 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가’ 등급을 획득해 전국 상위 8%에 올랐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맑은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신뢰받는 물 복지 도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에서 열린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성료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5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수도권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생산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구매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도농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 71개 농축특산물 생산 및 제조업체가 91개의 홍보․판매 부스와 20여 개의 운영 부스를 운영했으며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장터에서는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안동한우, 안동찜닭, 안동간고등어, 안동사과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작년에 이어 방문한 시민들은 “올해는 더 많은 물량과 품목이 준비돼 만족스러웠다”며 호평을 전했다. 특히, 작년 한우 품절 사태를 기억한 방문객들이 오전 개장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행렬을 보이며 안동 농축특산물의 높은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처음 참여한 농업회사법인 월영달빵은 연일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택배 주문도 폭발해 업체 관계자들은“안동으로 돌아가면 계속 빵만 만들어야 한다”며 행복한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선보인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공연이 펼쳐져 장터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전통놀이의 역동적인 매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왔니껴! 안동 전통주․음식 홍보관’에서는 안동의 전통주, 건진국수, 안동농업기술센터 개발 음식 등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주 만들기, 안동 건진국수 체험 등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안동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소비자 편의를 위해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로 제작한 대형 장바구니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된 카트형 장바구니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외에도 농가 직거래 토크쇼, 타임특가 세일, 농산물 퀴즈 이벤트, 팝콘․수지침 체험 등 다양한 판매 촉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장터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수준 높은 장터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장터의 성공 비결임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왔니껴안동장터’를 만들어 안동 농축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의성군, 재포항향우회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최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재포항의성군향우회(회장 김기만)와 함께 지난 11월 1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야구장 서편주차장에서 ‘의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의성의 청정 농·특산물을 포항 시민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고향 의성과 향우회원, 그리고 포항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상생의 축제 장으로 추진된다. 향우회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고향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도 높은 판매 성과를 거두며 신선도와 품질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41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의 품목을 선보였다. 직거래로 운영되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장터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의성장날” 홍보도 병행하여 신규 고객 확보와 충성 고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포항의성군향우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고향의 정과 농민의 땀이 포항 시민에게 전해진 자리”라며“의성 농산물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향우회와 협력하여 대도시 소비자와 농가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행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