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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포천시는 2025년 11월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조직 내 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 이정은 강사가 진행했으며 조직사회에서 요구되는 관리자의 자질, 성인지 감수성, 폭력 발생 구조 및 피해 이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2차 피해 방지 및 재발 방지 시스템 등 고위직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해 공직사회 내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대 폭력 근절과 건전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고위직 교육을 통해 직원 교육과 관리자 교육이 연계된 폭력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폭력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고위직 교육으로 인하여 보다 안정된 시민이 모두가 만족하는 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성주군가족센터, ‘영어 페스티벌’ 개최성주군가족센터는 오는 15일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영어 페스티벌’을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4세에서 10세 자녀를 둔 가정 4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해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특별한 영어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영어 페스티벌은 성주군의 지역 특화 영어교육 취지에 맞춰 교육 자원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영어 자신감·글로벌 감수성 향상 및 지역 문화체험 다양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교육·문화 융합 행사이다. 행사장에는 6개국(호주, 브라질, 이집트, 그리스, 대한민국, 미국)을 주제로 한 영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배우고 영어로 소통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간단한 회화체험, 미션게임 등으로 구성된 체험 부스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로봇 공연과 가족 참여형 영어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현장을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신청한 부모들은 “아이들이 영어를 놀이처럼 즐기며 익숙해지길 바란다”, “성주에서도 이런 체험이 가능하다니 놀랍고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동학논단] 시천주,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청소년들은 전례 없는 윤리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사이버성폭력 범죄 피의자 중 10대가 47.6%를 차지하고,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우 그 비율이 61.8%에 달한다. 이는 단순한 법적 처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인성교육의 부재를 보여주는 징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150년 전 동학의 핵심 사상인 '시천주(侍天主)'에서 청소년 인성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시천주, 인간 존엄의 재발견 시천주는 “하늘을 모신다”는 뜻으로, 모든 인간 안에 신성이 깃들어 있다는 동학의 핵심 가르침이다. 최제우 선생은 “사람이 곧 하늘이다(人乃天)”라고 선포했고, 최시형 선생은 이를 “사람을 하늘처럼 섬기라(事人如天)”는 실천 윤리로 구체화했다. 이 사상의 혁명적 의미는 타인을 단순한 대상이나 수단이 저 아닌, 그 자체로 절대적 가치를 지닌 존재로 인식하게 한다는 데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 타인을 익명의 이미지나 데이터로 전락시키는 오늘날, 시천주 사상은 화면 너머의 존재가 나와 똑같이 하늘을 모신 귀한 존재임을 일깨운다. 내 안의 하늘, 네 안의 하늘 청소년 인성교육에서 시천주가 갖는 첫 번째 의미는 자기 존엄성의 자각이다. “내 몸이 곧 하늘을 모신 성전”이라는 인식은 자기 비하나 파괴적 행동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청소년기의 정체성 혼란과 자존감 저하 문제에 대해, 시천주는 "너는 본래 귀한 존재"라는 확고한 존재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의미는 타인 존중의 절대성이다. 내가 하늘을 모셨듯 상대방도 하늘을 모신 존재라면, 그를 함부로 대하는 것은 곧 하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된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언어폭력, 성적 대상화, 집단 따돌림 등은 모두 이러한 인식이 결여된 데서 비롯된다. 시천주 사상은 클릭 한 번, 문자 한 줄에도 상대방의 존엄을 헤아리는 윤리적 감수성을 키운다. 만물이 하늘이라는 생태적 확장 시천주는 인간을 넘어 만물로 확장된다. 최시형 선생의 "하늘도 내 안에 있고 땅도 내 안에 있으며, 사람도 만물도 모두 내 안에 있다"는 가르침은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생태적 감수성과 맞닿아 있다. 청소년들이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과도한 에너지 소비, 동물에 대한 학대 등은 모두 만물 속 하늘을 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 시천주 교육은 자연스럽게 생태 윤리로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의식을 함양한다. 구체적 교육 방향 시천주에 기반한 청소년 인성교육은 다음과 같이 구체화될 수 있다. 첫째, 일상의 예(禮)를 통한 시천주 실천이다. 아침 인사, 식사 전 감사, 부모님 공경 등 작은 일상 행위를 "하늘을 섬기는 마음"으로 실천하게 한다. 형식적 예절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존중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 윤리의 재정립이다. SNS 게시물 하나, 댓글 하나를 올릴 때 “상대방 안의 하늘”을 의식하게 한다.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똑같이 상대를 하늘처럼 섬기는 태도를 견지하도록 교육한다. 셋째,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다. 학급,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하늘을 모신 존재들의 공동체임을 인식하게 한다. 이는 자연스럽게 협력, 배려, 책임감으로 이어진다. 넷째, 생태 감수성 교육이다. 학교 텃밭 가꾸기, 자연 관찰, 동물 보호 활동 등을 통해 만물 속 하늘을 체험하게 한다. 법을 넘어 마음으로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은 필요하고 중요한 조치다. 그러나 법적 처벌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하다. 진정한 변화는 청소년들의 내면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시천주 사상은 외부의 강제가 아닌 내면의 자각을 통해 윤리적 주체로 성장하게 한다. “내 안의 하늘”을 자각한 청소년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네 안의 하늘”을 본 청소년은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만물 속 하늘"을 깨달은 청소년은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간다. 150년 전 동학 농민혁명의 함성이 “사람이 하늘”이라는 선언이었다면, 오늘 우리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청소년이 하늘”이라는 재선언이다. 시천주에 기반한 인성교육은 단순히 전통 사상의 복원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 인간 존엄을 지키는 가장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철학이 될 수 있다. 모든 청소년 안에 하늘이 있다. 그들이 스스로의 하늘을 자각하고, 타인의 하늘을 섬기며, 만물의 하늘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시천주 인성교육의 궁극적 목표다. -
경찰청,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인권 순회 교육 완료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지난 9월부터 추진한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중간 관리자 대상 인권 순회 교육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찰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경찰청은 교육 효과를 높이고 현장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시도경찰청-경찰서로 이어지는 단계별 인권교육 체계를 마련하였다.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실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찰과 인권의 중요성, ▴국가인권위원회 주요 권고 사례, ▴중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소통간담회가 진행됐다. 경찰청은 시도경찰청별로 진행 중인 각급 경찰관서 순회 교육이 11월 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북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 쾌거!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일(토), 서울 LG사이언스파크 ISC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참가한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초등부 동상 1명, 중등부 은상 1명․동상 1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페르시아어를 포함한 18개 언어권 학생이 참여했으며, ‘자아·문화·경험·사람’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초등부 25명, 중등부 29명 등 총 5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 학생 모두 자신만의 언어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이주배경학생의 언어․문화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그리고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 언어과정’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지도교사에게도 부상이 수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 언어와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한국 사회 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언어적 다양성과 문화적 소양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및 문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 언어강사 지원 다국어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
제1회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 성료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 ‘제1회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가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고 상주시와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상주의 대표 축제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현장을 전국 사진가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30여 명의 사진작가와 시민 사진가들이 참가해 퍼레이드, 축제 거리, 공연, 시민 참여행사 등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렌즈에 담아냈다. 특히 도심 거리퍼레이드와 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모자패션쇼와 전통문화공연 등은 참가자들의 주요촬영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김○섭 작가의 ‘흥겨운 축제’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희 작가의 (‘축제의 거리’), 신○아 작가의(‘하트하트’), 동상에는 김○익 작가의 (‘모돌이’), 이○정 작가의(‘찰칵, 도심문화축제’), 오○석 작각의 (‘장인’), 김○주(‘줄타기’) 작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밖에도 총 17명이 가작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축제의열기와 상주의 정취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함으로써,상주의 문화적 감수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됐으며, 촬영된 작품은 향후 상주시 공식 홍보자료 및 축제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 상주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역동적인 모습을 카메라에담아주셨다”며 “앞으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가꿔, 사진대회 참가자들이 보다 예술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교육지원청, ‘2025 안동학생예술축제’ 성료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지난 29일과 30일 2일간 안동시민회관 영남홀에서 ‘2025 안동학생예술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33개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안동 교육의 예술적 저력을 보여줬다. 축제의 문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아카데미의 축하공연으로 열렸다. 전통과 흥이 살아있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오케스트라·밴드·합창·댄스·뮤지컬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마다 학생들의 열정과 감동이 녹아들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학부모와 시민들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호응을 보냈다. 공연과 더불어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 방식을 도입해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전시로 호평을 받았다. 작품 속에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력이 녹아 있었고 관람객들은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즐겼다. 행사장 로비에는 영재교육센터, 발명·메이커교육센터, 예술센터, Wee센터, 수학체험센터, 청소년복지센터 등 안동교육지원청 산하 기관들이 운영하는 홍보 및 체험 부스가 마련돼 교육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교육이 지향하는‘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다. 한 학부모는“학교에서 배운 예술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꽃을 피우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홍성중은 “이번 예술축제는 학생들이 배움의 성과를 무대와 전시를 통해 표현하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의회,“2025년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바쁜 가운데 잠시 들러 인사말을 하였으며, 정성현 부시장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였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와 김장호 구미시장, 김종수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가 실행된지 30년이 넘었는데, 이룬 것도 많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내실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상북도의회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지속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가는 길”이라며, “도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한대학교 소수학생 지원 프로그램 노은경 상담심리학 박사 인권특강교육 운영노은경 상담심리학 박사 세한대학교, 소수학생 지원 프로그램 특강 개최 “인권은 욕구다” 주제로 Together 매개 학습 특강 진행 세한대학교( 노은경 상담심리학 박사)는 2025년 9월 27일(토), 당진캠퍼스 근학관 502호에서 장애학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소수학생 지원 프로그램 Together 매개 학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권은 욕구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소수학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내 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인권이 단순한 권리 보장 차원을 넘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의 중요성 등이 다루어졌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공동의 가치로 이해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매 학기 소수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과 특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차별 없는 학습 환경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진로교육컨설팅연구소 노은경 상담심리학 박사 nek822@hanmail.net 044-862-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