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0 (화)
'인내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001년,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상장법인 상근감사로 근무하던 시기에 불면증이 찾아왔다. 새벽 2시면 잠이 깼고, 다시 잠들지 못하는 밤이 반복되었다. 몇 달이 지나자 몸은 급격히 쇠약해졌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한 달 넘게 지속되었고, 다리가 저리며 한기를 느끼는 날이 잦아졌다.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알면서도,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는 알지 못했다. 결국 나는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명상기관의 문을 두드렸다. 상담 끝에 ‘자아발견’이라는 특별수련 프로그램을 추천받았다. 신청서 설문지를 작성하던 중, 스스로...
동학에서 '덕(德)'은 인간의 선천적인 본성이자, 하늘(한울님)의 뜻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행동 규범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교, 불교, 도교의 전통 사상을 융합하여 재해석한 동학의 핵심적인 가르침입니다. 동학의 덕에 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덕의 근원: 한울님과 '시천주(侍天主)' 동학 사상의 핵심인 '시천주(侍天主)'는 "한울님을 모신다"는 의미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마음에 신성(神性)인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사상입니다. 따라서 동학에서 덕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 ...
1. 두 개의 길, 하나의 지향 『중용』 25장에서 말한다. "성자물지종야(誠者物之終也), 불성무물(不誠無物)" - 성실함은 사물의 완성이며, 성실하지 않으면 사물도 없다. 그리고 이어서 "시고군자 성기물야(是故君子 誠其物也)"라 하여, 군자는 자기 자신을 성실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했다. 바로 여기서 성기성물(成己成物)의 이중구조가 드러난다. 자기를 완성하는 것(成己)과 사물을 완성하는 것(成物)이 하나의 과정 안에서 통합되는 것이다. 최제우는 『동경대전』 「수덕문(修德文)」에서 "수심정기(守心正氣)"를 말한다....
140년의 시차를 넘어 울리는 민중의 함성 18세기 페루 안데스 산맥과 19세기 조선 호남 평야. 지리적으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두 곳에서 역사는 놀라울 만큼 유사한 장면을 연출했다. 1780년 투팍 아마루 2세가 스페인 식민 통치에 맞서 봉기한 지 114년 후, 1894년 전봉준은 고부 관아를 점령하며 동학농민혁명의 봉화를 올렸다. 두 영웅의 삶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억압받는 민중은 어떻게 저항하는가? 특권층의 탐욕이 빚은 비극 투팍 아마루 2세, 본명 호세 가브리엘 콘드르칸키는 잉카 왕족의...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컨퍼런스에서 한 개발자가 이런 말을 했다. "곧 AI가 인간보다 더 나은 판단을 내릴 겁니다. 인간은 그저 AI의 조언을 따르면 됩니다." 강연장은 박수로 가득했지만, 나는 150년 전 해월 최시형의 외침이 떠올렸다. "사람 섬기기를 하늘같이 하라(事人如天)." 알고리즘이 평가하는 인간의 가치 오늘 아침, 당신은 몇 번이나 평가받았는가. 스마트폰 알람으로 깨어나는 순간, AI는 당신의 수면 패턴을 분석했다. 출근길 내비게이션은 당신의 운전 습관을 점수화했다. 회사 이메일 시스템은 당...
진실성, 단순한 덕목인가 변화의 원동력인가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를 요구한다. 개인은 자기계발을, 조직은 혁신을, 사회는 개혁을 외친다. 그러나 많은 변화 시도들이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용』이 제시하는 '성(誠)'은 이 질문에 대한 근본적 답을 제공한다. 성은 단순한 도덕적 덕목이 아니라, 존재와 변화의 근원적 원리이자 지속가능한 혁신의 동력이다. 더 나아가 한국의 동학사상이 보여주듯, 이러한 성의 철학은 개인적 수양을 넘어 사회적 변혁의 토대가 될 수 있다. 1. 성(誠)의 이중 ...
시천주(侍天主), 인간과 사회를 향한 깨달음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 사상은 19세기 조선에서 등장한 동학(東學)의 핵심 개념으로, 인간과 한울(天)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지닌다. 시천주는 단순한 종교적 개념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 그리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실천적 원리로 작용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시천주의 가치는 여전히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울을 모시는 삶, 시천주의 철학적 의미 최제우는 인간이 한울의 뜻을 따르는 존재로서, 한울과의 긴밀한 관계를 인식해야 한다...
수운 최제우의 인생이 다큐멘터리에서 자세히 다루어집니다. 그의 탄생은 길조의 징후로 가득했고, 이후 그의 힘든 초기 생활은 빈곤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한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힘들었습니다.최제우의 영적 여정은 깨달음을 향한 탐색, 49일간의 은둔, 그리고 결국 용담정에서 동학(천도교)의 창립을 통해 이루어진 깨달음을 강조합니다.동학의 핵심 원리는 인간의 본성이 신성하다는 “인내천”을 강조하고, 보편적 사랑과 평등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이 영상은 최제우가 그의 가르침으로 인해 조선 정부로부터 겪었던 박해를 보여주며, 궁극적으로 그의 ...
일본 도쿄노동자학습협회(대표 다카바다케) 임원들이 5월 16일 오전 10시에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했다.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원래 지난 15일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서훈국민연대 공동대표)과 전화통화 후 오후 5시에 기념관 문을 닫는 시간이어서 전주도착 시간 등 일정에 맞지 않아 하루 연기되었다. 이들은 전주에서 숙박한 후 기념관 문 여는 시간인 16일 오전 10시 정각 기념관에 도착했다. 도쿄노동자학습협회 임원들은 이윤영 기념관장 ...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경주시가 역사문화자원과 미래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장·단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담은 ‘경주비전 2040 미래종합발전계획’ 10대 아젠다 100대 프로젝트를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주의 현황과 미래모습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지향적 도시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과물이다. 경주시는 지난 1년여간 수차례의 전문가그...
지본부 오봉근 본부장이 낙동강 수열에너지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열에너지는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6일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표창 행사’에서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발생한 대형산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월 14일부터 22일까지 4개면 10개 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