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흔적'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5일 새벽 4시 51분경,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해구 단독주택 화재 현장(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소방대가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시멘트 조에 개량기와 기준 1층 구조(연면적 101.5m², 바닥면적 61.92m²)로, 화재는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작은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당시 내부가 전소되어 의자, TV, 책상 등 주요 가재도구가 모두 소실됐다.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지난 12일, 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정수사 인근에서 실종된 자폐 청소년이 119구조견 ‘투리’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천시 정수사 인근 야산서 실종 청소년(사진/경남소방본부) 이날 오전 접수된 실종 신고는 긴급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신고 직후 사천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등 관계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울창한 수풀과 좁은 산길로 인해 단서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구조견 투리(사진/경남소방본부) 수색 범위는 넓고 시간이 지...
경주시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공식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한국 11일 오전)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
(사)4월회가 주최한 2025년 하계 해외역사탐방이 지난 8월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바이칼에서 열하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러시아와 중국을 거치며, 우리 민족의 기원과 동북아 외교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탐방단은 8월 10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도착해 앙가라강변, 데카브리스트 박물관, 130번 거리, 즈나멘스키 수도원 등 도시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했다. 이어 바이칼호 중심에 위치한 알혼섬으로 이동해, 우리 민족의 시원지로 거론되는 샤먼바위(불한바위)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에서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와 2025 경북 경주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세계에 경북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폭우 등 재난 대응강화로 안전을 지키는 게 최우선,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발생 시 매뉴얼 대로 임무를 수행했는지가 중요하므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게 우선 되도록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도록 할 것 - 이를 위해 지역별·상황별로 세분화한 재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소한 절차도 간과하지 않도록 ...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예방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에 돌입한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장마 전 반드시 빗물받이 사전 정비를 완료하라”며 “도 및 시군 본청 인력을 포함해 방재역량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윤경한)는 2025년 5월 21일(수) “2025 DMZ로 떠나는 청소년 통일기행”을 추진하였다. 상지미래경영고 부사관과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25여 명이 참가한 이번 DMZ 통일기행은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며, 분단의아픔과 남북화해의 상징이 담긴 다양한 조형물과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한 제3땅굴 내부를 직접 ...
경찰청은 과학치안진흥센터(전문기관)와 협력하여 2025년도 자치경찰 연구개발 사업 2차 과제로, 동국대(주관 연구개발기관)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인공지능(AI)활용 실종아동 수색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사업 지원 플랫폼’, 전주대(주관 연구개발기관)가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력한 ‘순찰 로봇 및 영상 센서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선정했다. 자치경찰 수요 기반 문제해결 연구개발사업은 경찰청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07억 원을 들여 지역별 연구기관, 자치경찰위원...
봄비가 채 가시기도 전에 3월의 눈은 영양군 죽파리 일대를 새하얗게 덮어버렸다. 다른 지역보다 더 오랜 시간을 겨울로 맞이하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도심보다 낮은 기온으로 독립된 공간인 마냥겨울왕국을 만들어낸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길게 느껴진다. 3월 초에 내린 눈은 앙상하게남은 자작나무 가지에 눈꽃을 피워냈다. 많은 눈 때문에 운용이 불가한자작나무숲 전기차 탑승소 앞에서 멀뚱히 바라본 맑은 하늘과 공기에 천천히 자작나무 숲으로 이끌려 들어간다. 숲 입구까지 걸어가는 동안 침엽수 위로 쌓인 눈이 모퉁이마다 무겁게...
위헌 불법 쿠데타를 저지한 위대한 국민이 열어놓은 역사 갈림길, 이대로 보낼 수 없다. 바로 지금이 직접 민주제 도입 등 국민개헌으로 제7공화국을 건설하기 딱 좋은 때다. 이제부터가 국민개헌을 논의하고 추진할 수 있는 황금 최적기다. 내란수괴이자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이라는 이중 신분을 갖는 윤석열 체포구속은 만시지탄이지만, 자업자득이자 자승자박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향후 기소 역시 불가피한 외통수로서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각각 파면과 엄벌을 최종확정할 것이 거의 틀림없다. 문제는 거의 모든 수사과정과 헌법재...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등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1년부터 산하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1주간을 ‘반부패 주간’으로 운영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에서 지난 4일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20만 원을 기부했다. 황진호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