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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출범…8개 기관 86명 규모수원지검에 설치, '마약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검찰·경찰·관세청 등 8개 기관의 마약 수사·단속 인력 86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가 21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합동수사본부는 검찰 42명, 경찰 33명을 비롯해 관세청, 해양경찰,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국정원, 금융정보분석원, 서울시 등 유관기관 인력 11명으로 구성됐다. 본부장은 검사장급으로 보임될 예정이며, 차장검사와 경무관이 각각 제1·2부본부장을 맡는다. 마약사범 2년 연속 2만 명 초과 합수본 출범 배경에는 마약류 범죄의 급증이 있다. 지난 2023년 2만7611명, 2024년 2만3022명이 단속돼 2년 연속 2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10월까지 1만9675명이 적발돼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SNS와 다크웹 등 온라인 마약 거래가 보편화되면서 10~30대 젊은 층 범죄가 급증했다. 이들은 전체 마약사범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까지 1만2155명이 단속됐다. 외국인 마약사범도 계속 늘고 있다. 2024년 32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10월까지 2758명이 적발돼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분산된 수사역량 통합이 과제 그동안 마약류 범죄는 검찰, 경찰, 관세청, 해경 등 여러 기관에서 각자 수사해왔다. 각 기관이 전문분야에서 범죄를 감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범죄정보와 수사·단속역량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대검찰청은 "기관 간 수사권한과 범죄 정보가 분산되고, 신속한 정보공유가 부족해 마약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며 "범정부적 수사 컨트롤타워로서 공급·유통·소비에 이르는 모든 유형의 마약류 범죄에 집중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4개 검사실·7개 수사팀 체제로 운영 합수본은 본부장 산하에 4개 검사실, 7개 수사팀(밀수·유통·사이버범죄), 1개 수사지원팀, 2개 특별단속팀(우범시설·외국인)을 배치했다. 각 기관 해외파견 인력은 국제공조팀으로, 식약처·복지부·교육부 등 정책부서는 범죄예방팀으로 외부지원 역할을 맡는다. 합수본은 밀수범죄 차단을 위해 공항만 여행자와 국제우편 단속, 항만 이용 밀수입 단속을 강화하고, '원점타격형 국제공조시스템'을 확대해 해외 발송책을 추적할 계획이다. 현재 검찰은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캄보디아에, 경찰은 태국에, 세관은 태국·베트남에 전문 인력을 파견 중이다. 유통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검찰의 '인터넷 마약범죄 정보취득 시스템', 경찰의 '누리캅스', 지자체의 'CCTV 관제센터' 등을 활용해 다크웹과 텔레그램 수사, 가상자산 추적 등을 전개한다. 연말연시 유흥가 특별단속 실시 특별단속팀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태원, 강남 일대 클럽 등 유흥시설에 대한 순차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중심으로 집단 마약류 거래·투약을 일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료·재활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재범률을 관리·분석해 실효성을 점검한다.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과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합수본 관계자는 "지금이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마약청정국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찰청장 직무대행, 핼러윈 데이 앞두고 이태원 현장 찾아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행안부·지방정부 등과 사전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현장합동상황실에 참여하여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한 상황판단·공동대응 등에 대비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 ▵10. 24.(금) 전국 33개소 지자체‧경찰서 합동점검 실시 / ▵10. 30.(목) 주요 12개소 (행안부 선정 / 서울 8, 부산·대구·인천·광주 각 1) 행안부‧경찰 합동점검 실시 예정 경찰력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험장소(경사로 등)·시간(금·토 21시~)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며, 지자체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인파 진출입 통제 ▵우회로 안내 ▵군중 과열 및 마찰 방지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통관리 ▵이상동기범죄·주취범죄 등 범죄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인파 사고 위험으로 인해 지방정부에서 인파 해산·행사 중단을 권고할 경우에는 경찰력을 적극 투입, ▵보행안전 및 질서 유지 ▵교통 관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도로·광장·공원의 다중운집인파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24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10. 24.∼11. 2.)에 맞춰 공동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대비로 인해 10. 20.부터 전국 시·도경찰청에 비상근무가 발령되어 있는 가운데, 서울경찰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가 종료된 이후에도 주요 11개 경찰서*에 대하여 ‘경계강화’ 단계를 지속 유지(∼11. 2. 03시)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마포‧용산‧성동‧남대문‧강남‧서초‧종로‧서대문‧광진‧관악‧강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등 국가적 현안이 겹쳐있지만, 국민의 생명과 신체 보호는 경찰의 역할인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검찰·경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합동수사팀 출범검찰과 경찰이 30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수사팀'을 공식 출범했다고 대검찰청이 발표했다. 이번 합동수사팀은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전반적 진상 규명과 함께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에도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158명 사망·312명 부상...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본격화 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용산구 이태원동 골목에 핼러윈데이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다중운집 관련 대응조치 부재로 158명이 사망하고 312명이 상해를 입은 대형 참사다. 당시 서울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 용산구청장 등 총 23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으로 기소됐으나, 관련 국가기관 전반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지속되면서 악성 댓글 등 2차 피해로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이 가중된 상황이다. 현재 '10·29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사건 진상을 조사하고 있지만, 강제수사권이 없어 사실관계 규명에 한계가 있었다. 대통령 "수사권 있는 검경 참여 조사단 편성" 지시 합동수사팀 출범의 직접적 계기는 지난 7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사회적 참사 유가족 간담회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사건,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사망자 유가족 2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조위에 강제조사권이 없으므로 수사권이 있는 검경이 참여하는 조사단을 편성, 특조위와 함께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재난관리기관들이 사고 예방·대응 및 수습 등 재해 관리와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발생한 사회적 참사로서, 사실 관계와 책임소재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중대 사안"이라며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여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고 유족 등에 대한 추가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서부지검에 20여명 규모... 하준호 부장검사 팀장 합동수사팀은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되며, 하준호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7기)를 팀장으로 우수 검사들을 투입해 20여 명 규모로 구성된다.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검 형사부에서 직접 지휘한다는 방침이다. 수사 대상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태원 참사의 원인 및 구조 활동, 대응 상황의 적정성 등 위 사건을 둘러싼 의혹 전반이다. 둘째,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2차 가해 사건 등이다. 합동수사팀은 특조위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유족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면서 ▲특조위 진상규명조사국의 조사 결과에 따른 고발·수사요청 사건 ▲유족 면담 및 기존 기록 검토 등을 통해 확인된 수사 필요사항 ▲피해자 및 유족의 주요 고소·고발 사건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재난 대응체계 전반 문제점 점검해 안전사회 구현" 대검찰청은 이번 합동수사가 단순히 이태원 참사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까지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재난과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재난 대응체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점을 점검하여 재난·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효과적인 재해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산청, 가평 등에서 발생한 인명피해와 같은 각종 재난 및 대형 안전사고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어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정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회적 논란 종식하고 피해자 권리 옹호할 것" 대검찰청은 "합동수사팀은 이 사안과 관련하여 제기된 모든 의혹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신속·명확하게 규명하여 사회적 논란을 종식하고 피해자와 유족의 정당한 권리를 옹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난 및 대형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재난 대응체계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여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원 참사 발생 후 2년 9개월 만에 검찰과 경찰의 강제수사권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진상규명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각종 의혹들이 어떻게 규명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 대검찰청 형사1과 (02-3480-2260) -
경찰, 사회적 신뢰 회복 및 국민 통합을 위한 부패비리 특별단속 추진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새 정부(‘국민주권’정부)출범에 맞춰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4개월간 ①공직비리 ②불공정비리 ③안전비리를 「3대 부패비리」로 지정하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 건설(③안전비리)’과 ‘공정한 기회‧경쟁 보장(②불공정비리)’ 이라는 새 정부 정책 목표를 뒷받침하고, 정부 정책의 수용도를 높이고 이를 집행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①공직비리)선정한 것으로, 새 정부 첫 부패단속 과제인 만큼, 더욱 엄정하고 성역 없는 단속이 전개될 예정이다. ※ (대통령 취임사 중)“세월호,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명확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 사회를 건설하겠습니다.” (대통령 공약 중)“반부패 개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부패 근절 추진 과제(단속 분야)는 총 3개 분야‧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있으며, 경찰청은 전국 259개 경찰관서의 첩보‧정보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도청중심 수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금원에 대해서는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환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3대 근절 과제 10개 세부과제 현황 공직 비리 금품수수 ‣업무처리 대가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불법 정치자금 수수 권한남용 ‣부당 압력 행사, 이권 개입, 위법 업무처리, 직무상 정보 누설 등 소극행정 ‣고의적 관리‧감독 의무를 해태, 부정‧불법행위 묵인‧방치 재정비리 ‣공공재정을 편취‧횡령하거나 용도 외 사용으로 국고손실 보호위반 ‣공직자 등이 공익신고자 정보를 공개‧보도, 불이익을 주는 행위 불공정비리 불법 리베이트 ‣계약‧거래 유지‧납품 등 대가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수수 채용비리 ‣특정인에게 특혜 또는 불이익을 주거나, 그 대가로 금품등 수수 불법투기 ‣공직자 등이 내부 비밀 등을 이용한 부동산 등 불법 투기 안전 비리 부실시공 ‣부실시공‧설계, 자격증대여, 불법 하도급 등 부실시공 유발 안전담합 ‣인허가 대가 금품수수, 점검‧감리 미실시 등 민관 유착 등 ※ 특별단속 결과 분석 및 보완 후 필요 시 2차 특별단속 체계로 전환 예정(하반기 중) 이와 별도로, 공수처‧검찰 등 반부패 기관등과도 수사 단계별 공조를 확대할 예정이며, 필요시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별 관계기관과도 협의체 등을 구축하여‘단속→수사→행정처분→제도개선’등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
기동순찰대, 핼러윈 기간 인파 밀집 지역 안전관리 지원경찰청(청장 조지호)에서는 변화하는 범죄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방적 경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기동순찰대를 출범, 전국 치안현장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112신고·범죄 발생 현황 등 데이터를 토대로 시기별·장소별 치안 수요에 맞게 인력을 집중적·탄력적으로 배치하여 계획적·체계적 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동순찰대를 전국 각 시도경찰청 소속으로 편제시켜, 광역성·기동성을 기반으로 경찰서·지역경찰관서 경계 간 발생할 수 있는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팀 단위 가시적 도보 순찰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접촉하여 치안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는 ‘지역사회 경찰 활동’, ‘문제 해결적 순찰 활동’을 통해 범죄·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는 한편, 이 과정에서 중요 범인·수배자 검거 및 기초질서위반행위 단속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선거·대간첩·테러, 대규모 행사·지역 축제 등 다수의 경찰력이 필요한 국가적·지역적 중요 치안 수요 발생 시에도 기동순찰대가 적극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2년 전, 이태원 참사 이후 핼러윈 기간 등 인파 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 활동이 중요해진 가운데, 올해 2월 기동순찰대 출범 후 처음 맞이한 핼러윈 기간 기동순찰대의 ‘다기능·다목적’ 특성을 활용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으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 지키기에 이바지하였다. ‘종합 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전천후 조직인 기동순찰대는 이번 ‘핼러윈 기간’(10. 25.~31.) 인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서 인력·경찰관 기동대와 함께 안전관리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주말 서울 홍대·이태원 등에 총 300여 명을 배치한 것을 비롯한 전국 시도경찰청 별로 주요 인파 밀집 장소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였다. 각 기능 소속 경찰관들이 맡겨진 분야별 활동에 상대적으로 집중한다면, 기동순찰대는 절도·폭력 등 범죄예방 활동과 주취 소란 대응은 물론, 상황에 따라 거리공연 현장이나 클럽 주변 인파가 밀집하는 공간에서의 통행로 확보 등 인파 관리 활동, 불법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기초질서 단속을 비롯한 질서유지 활동, 인파 밀집 시 위험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적치물 이동 계도나 응급상황 대응 등 상황에 따른 문제점을 발굴하고 조치하는 ‘문제 해결적 순찰 활동’을 통해 핼러윈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했다.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총경 임성순)은 “기동순찰대는 범죄·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다중밀집 장소에 적극적으로 투입되어 치안 유지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할 연말연시에도 국민이 도움이 필요한 장소에 먼저 다가가 범죄·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기동순찰대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더불어민주당 이훈기 국회의원 후보(인천 남동을)가 2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출정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박찬대·맹성규 의원, 노종면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 박남춘 인천지역총괄 공동선대위원장, 이호웅 전 국회의원, 이병래·배태준 남동구을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먼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을 막아내고 언론자유를 수호하라는 시대적 부름을 받았다”며, “조상 대대로 500년 이상 터를 잡아온 인천,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남동을 위해 일꾼이 되라는 역할도 부여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이·채·양·명·주’를 아십니까, 이태원참사, 채상병사망,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등 현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며, “4월 10일 총선은 지역발전을 위한 ‘남동밀착형’ 참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무능·무책임· 무대책 3無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훈기 후보는 30년간 인천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발탁됐다. 인천일보 재직시절 굴업도의 핵폐기장 유치 폐지를 이끌었으며, 4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1만 5천 명의 발기인을 모아 1,093일 만에 OBS를 탄생시켜 그간 요식행위였던 방송사 재허가제도가 방송사 문을 닫게 할 수도 있는 실질적인 재허가로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홍인성 (전) 중구청장,"사람이 존중받는 세상 꿈꾸며"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자 등록그동안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고민해 오던 홍인성 (전) 중구청장(60)이 "사람이존중받는 세상을 꿈구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 16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침으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조택상(전) 인천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조광휘 (전) 인천시의원과 함께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홍인성 예비후보의 출마의 변은 다음과 같다. 중구구민, 강화군민, 옹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선7기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 입니다. 소통과 협치, 합의와 타협이 사라진 정치는 갈 길을 잃고 대립과 갈등으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의 희생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습니다. 서민의 삶은 더욱 힘들어져 금융위기 때보다 어렵고 기업의 체감경기는 금융위기 수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도 뒷걸음질 치고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태원 참사, 각종 재난 위기에 대한 대응은 공정과 정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인권마저도 말살되고 있습니다.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심판과 진정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사람이 사는 세상”을 꿈꾸며 정직한 정치, 진정성 있는 정치, 공감하고 동행하는 정치를 이루고자 제22대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홍인성”을 등록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치고 고단한 삶에 희망과 비젼과 드리며. 소외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는 홍인성이 되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민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홍인성 드림 약력 민선7기 인천 중구청장 전)노무현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전)박남춘국회의원보좌관 전)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연구원 현)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부의장 현)학교법인 영화학원 이사 -
창원소방본부, 진해군항제 안전하게 즐기세요!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제61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인파가 가장 몰리는 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안전배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재개되어 4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진해군항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군항제 기간 10일동안 진해루 일원, 여좌천·내수면 일원, 중원로터리 일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 3개권역에 3개 팀이 교대로 상시배치에 나선다. 김용진 본부장은 “지난해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군항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소방본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합니다!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최근 이태원 참사(22.10.29.) 이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소방에서 제공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민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소방출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심장정지로 이송된 환자는 1,652명으로 이 중 소생된 환자는 145명(8.8%)만이 119구급대와 시민의 도움으로 소생하였다. ‘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 매우 힘든 응급처치이다. 또한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소방본부는 ‘경남도민 11만 5천 명 교육 추진’이라는 2023년 정책목표를 가지고 유아‧학생‧성인‧노인 등 연령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안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시간을 확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창원‧경남동부‧경남서부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산업 근로자 대상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내 18개 소방서는 시‧군별 체육센터와 협의하여 운영시설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고 실습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열리고 중단되었던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올해 4월에 개최해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추진하고자 한다. 비대면 교육을 원할 시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플랫폼(http://edu.gnfire.go.kr/)을 통하여 실시간 화상강의 및 동영상 강의 수강이 가능하고, 올해 4월부터는 메타버스(https://119metaverse.nfa.go.kr/)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 가상체험 공간에서 상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뿐 아니라 재난‧화재‧승강기 안전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을 원할 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https://www.gnfire.go.kr/firesafe)에 방문하거나 경상남도 안전체험관(055-211-5497)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심장정지·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강화를 위해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지 않는 소규모 체육대회‧축제‧학교 소풍‧수학여행‧세미나 등 행사 시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 장비를 도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필요 시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소방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도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창원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참가팀 모집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오는 6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매년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이태원 참사 이후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2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10명 이내의 인원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중 창원지역 예선 대회를 거친 후 분야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3월 17일까지 창원소방본부 안전예방과(☎055-548-9243)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용진 본부장은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힘과 지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