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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우즈베스탄 경제부총리 대표단접견, 박완수 경남도지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지예프(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사진/경상남도)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우즈벡 경제부총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자예프(사진/경상남도)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 로봇 산업, 단기 비자 협력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에 박 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깊이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화답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방산, 조선 산업들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 출항식의 기념비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 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차량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경남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는 지난 3월 1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 당시 타슈켄트 주와의 우호 교류 협정을 공식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 24일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 대표단이 타슈켄트 주를 공식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주지사와 환담하고 첫 공식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경남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의 공식 우호 협정으로, 경남의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의 후속 조치로, 앞서 10월 14일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대표단 방문 이후 두 번째 고위급 방문이다. 대표단은 도지사 접견 후 경남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첫 일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 산업단지의 현황과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이어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의 초도 편성 출항식에 참석해 한국 고속철도의 최초 수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출항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과 총 42량(6편성)의 고속차량·유지보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이후 엘지(LG)전자를 방문해 경남의 선진 가전산업 기술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경상북도의회“동북아 지방의회와 협력의 길 열다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방의회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 NEAR(동북아지방정부연합)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각국 동북아 지방의회간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등 6개국, NEAR 소속 21개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대표, 외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세션을 마련하여 6개국 10개 의회에서 각국 의회소개와 정책홍보 및 향후 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사항을 발표하여 동북아 지방의회간 실질적인 토대를 구축하였다. 우리 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이 경상북도의회의 구성과 역할을 발표하고 경북도의 관광, 외교, 문화 특히 APEC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러시아와의 1:1 교류 세션을 통해 경상북도의회와 교류의향 체결한 의회뿐만 아니라 다른 의회와도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집행부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 오늘 포럼을 통해 상생발전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지방의회 간 양자교류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 발굴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 고 하였다. -
구미시, (주)에스알과 지역상생 협력…'SRT 행복드림카' 운영 본격화구미시는 12월 9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직무대행 심영주)과 ‘SRT행복드림카’ 운영을 통한 교통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T 행복드림카’는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다. 구미시는 차량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돌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주)에스알로부터 SRT 행복드림카 구입비 3,700만원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710만원중소기업기술마켓 연계를 통한 제품지원 1,980만원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200여 권을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철도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영주 (주)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RT 행복드림카가 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약을 계기로 구미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에스알은 SRT 철도 운영사로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등 5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가치 확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 현대유비스병원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 협력 위한 산학협약 체결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 현대유비스병원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 협력 위한 산학협약 체결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는 2025년 12월 03일 (수) 현대유비스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김경회 학과장과 현대유비스병원을 대표해 안영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ESG 융합 교육 콘텐츠 확산 ▲현장 중심 교육·실습·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경회 학과장은 “병원과 대학의 협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대유비스병원과 함께 ESG 관점의 보건·의료 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유비스병원 안영준 본부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은 병원이 가진 의료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
포천시 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포천시는 지난 2025년 12월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34개 초·중·고등학교와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시설(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주신 34개교 교장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주민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 사항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는 시간을 잘 활용하여 이용 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경북도 이철우 지사, 베트남 방문 통해 동남아 협력 지평 확대경상북도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을 공식 방문해 인도 지원·교육·산업·제도 등 4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로 높아진 경북도의 국제적 위상을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 확대로 연결하는 첫 현장 외교로 의미가 크다. 2일 이철우 도지사는 찐 쑤언 쯔엉 타이응우옌성 당 서기를 만나 지난 10월 발생한 태풍 피해 상황을 청취한 후 성금을 전달하며, “에이펙(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북은 재난을 겪은 이웃을 돕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쯔엉 당 서기는 “경상북도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 지원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양 지역이 진정한 ‘형제 지방정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라며, “향후 재난 대응뿐 아니라 청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오후, 이 도지사는 타이응우옌대학교를 방문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북의 산업 기반, 유학 제도,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경북의 장학제도, 청년 스타트업 지원, 도내 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도는 이 자리에서 한국어 학습 교재 300권을 기증해 교육·인재 교류 기반을 더 공고히 했다. 3일에는 박닌성을 방문해 우호교류 재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재약정은 박장성과 통합된 박닌성의 새로운 광역 행정 체계에 맞추어 협력 기반을 재정비하고, 교육·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팜 황 썬 박닌성 성장에게 내년 중 경상북도 공식 방문을 요청하고, 경북에서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제도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팜 황 썬 성장은 “경상북도와 박닌성은 산업 구조와 인적 자원의 특성이 상호 보완적”이라며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교육·경제·문화 전반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내년 경북 방문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지역이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 도지사는 하노이에서 현지 자문위원, 베트남 진출 기업인, 한국 대사관 및 경운대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사항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K-뷰티·농식품의 현지 마케팅 지원, ICT·기계부품 분야 협력 발굴, 베트남 청년 인재의 경북 산업계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도지원(타이응우옌 태풍 피해 구호), 교육·청년교류(타이응우옌대·K창 협력 확대), 산업·경제 협력(수출·기업 네트워크 강화), 제도적 협력 기반(박닌성 우호재약정·자매결연 추진) 등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베트남은 경상북도에 가장 가까운 아시아 파트너이며,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협력을 실질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며 “청년 인재 교류, 산업 협력, 교육 연계 등 포스트 에이펙 세계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청소년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나라 방문…55주년 맞아 교류 확대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와의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경주시 청소년교류단이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나라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197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경주와 나라가 5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교류단은 지역 고등학교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2일 나라시청을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의를 되새겼다. 이어 3일에는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참관, 궁도 동아리 체험, 학교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했다. 또한 나라 국제교류단체 ‘후레아이회’가 주관한 홈비지트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나카가와 겐 시장은 “경주와 나라는 오랜 우정을 쌓아온 소중한 파트너”라며 “이번 청소년 교류가 양 도시 미래세대의 유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경주와 나라는 8세기 동아시아의 수도로 번영한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스포츠·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나라 청소년교류단이 경주를 방문해 K-음악·댄스 체험, 수업 참관, 홈비지트 등을 통해 우의를 더욱 깊게 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소년 교류는 경주와 나라, 양 도시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우정을 쌓는 값진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이달 중순 경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
경찰청, 헌법재판연구원과 헌법교육 업무협약 체결 – 중앙행정기관 중 최초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월 3일(수) 오후 3시 헌법재판연구원 청사에서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과 경찰 헌법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헌법재판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은 경찰청이 처음이다. ※ 헌법재판연구원(이하 ‘헌재연구원’): 2011년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헌법재판소 산하에 설립된 헌법 및 헌법재판 전문 연구·교육기관(강남구 역삼동 소재) 업무협약은 ▵교육 강사 지원 ▵교육과정·자료 교류 및 공동개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찰청은 양질의 헌법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헌재연구원은 경찰청이 지난 9~11월 사이 진행한 「경비경찰 특별 헌법교육」과 11월 4일 개최한 「2025 전국 경비경찰 워크숍」에서 ‘주요 헌법재판소 결정례, 집회 -
안동시, 글로벌 브랜드 ‘하드락 호텔 유치’ 상호협력 MOU 체결안동시는 시청 소통실에서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인 하드락 인터내셔널(Hard Rock International, Imc.) 및 니즈퍼샌드와 ‘안동 하드락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글로벌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하드락 호텔 유치는 인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과 연계한 MICE 관광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속한 행정 지원, 제반 여건 조성 및 사업 추진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하드락 호텔의 유치는 안동의 관광 지형을 넓히고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의성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 체결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환경·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ESG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000만 원 상당의 화재예방물품(산소마스크 350개, 산소호흡기 17개, 화재감지시스템 1대)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기부했다. 이를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 안전망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