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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5개 구청과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 도약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가칭)서울교육협력 특구’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비전 아래 학교 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운 영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는 기존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각 지역의 교육 환경 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교육지원청, 자 치구,학생,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구성원과 지역사회 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2026학년도부터 전면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자치구가 함께하는 지역 특색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어린이·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지원청과 자치구에서 세부적인 내용 을 협의하여 진행된다. 9월 27일(토) 금천구와의 첫 협약은 「주체적이고 행복한 학생 성장을지원하는 체험교육 및 학생 맞춤통합지원」을 부제로 진행된다. 이후 서울시 모든 자치구와 협약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책 임지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며, “각 구의 특색을 살린 교육협력특구가 자리 잡아,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붕괴 후 7년 만에 돌아온 서울상도유치원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소속 서울상도유치원(동작구 상도동 소재)이 오는 8월,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한 새 건물로 이전해 2025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이전은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개축 이전 실무추진단 가동 등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장기적 준비와 체계적인 추진의 결실이다. 교육지원청은 서울상도유치원 붕괴 후 약 7년간 유치원 임차 운영, 예산 확보, 안전 설계, 친환경 시공, 학부모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 등 전 과정을 주도하며 안정적인 개원을 준비해왔다. 또한, 인근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른 증가 원아 수용을 위해 개정된 학교용지법을 유치원에 적용하여 약 99억원의 기부채납 확보로 복구비 보전에 힘써 서울시교육청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였다.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상도유치원은 기존보다 1학급 늘어난 총 8학급(특수 1학급 포함, 정원 118명)으로 운영되며, 증가하는 지역 유아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장애가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반영하여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스마트 교실과 실내·외 친환경 놀이공간 등 최신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 BF(Barrier Free):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건축물이나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관리된 경우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 유치원 1~3층은 3~5세반 교실, 협동놀이마당, 놀이데크 등으로 구성하고 4층은 다목적강당을 배치하여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면서 놀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전은 8월 21일부터 시작해 새집증후군 예방 및 유아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베이크아웃 공정을 거쳐, 8월 27일(수) 개원과 함께 2025학년도 2학기를 시작한다. 개원에 맞춰 증설 학급에 대해 추가 유아 모집도 진행해, 더 많은 지역 유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서울상도유치원 개축 이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안전 대책, 시설 설계, 환경 검증,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개원 준비 과정에서 유치원 및 인근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학부모 신뢰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 교육지원청은 개원 이후에도 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아동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상도유치원 원장 한희순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시작하는 우리 유치원이 진정한 유아 교육 터전으로 되길 바라며,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 모든 과정에 도움을 주신 교육지원청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감회와 희망을 전했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서울상도유치원의 새 출발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한국육영학교의 장애인에 대한 직접차별 논란‘’-이재명 대통령의 SNS에 관련 내용 접수-【검경합동신문사 법무정책단장 유강렬 기자】 한국육영학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교원 56명, 학생 189명이 있는 1992년 9월 23일에 설립된 학교이다. 본교는 아이코리아 재단이 설립한 바 있었으나 본교에 대한 불입금은 0 원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교육기본법 제18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교육기관이다. 한국육영학교는 1992년 9월 23일에 설립되었으나 우리나라가 2008년 12월, 유엔 ‘장애인권리에 관한 협약(CRPD)'를 국회에서 비준하여 2009년 1월 10일자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효되기 위해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2008.5.26. 급하게 제정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만들어진 특수학교는 사립학교법에 근거하여 설립될 수 밖에 없었다. 2008년 이후 실질적으로 한국육영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무교육 등을 제공하다 보니(의무교육등은 만3세부터 만17세까지이고 전공과와 만3세미만의 장애영아교육은 무상교육이다. 법 제3조 제1항, 제2항) 의무교육과 무상교육에 드는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여야 함이 당연하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 의무교육 등 ③ 제1항에 따른 의무교육 및 무상교육에 드는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같은 법 제4조 제2항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시행을 목적으로 함이 명백한 경우 외에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를 차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국·공립학교와 달리 의무교육과 무상교육 의무가 있는 교육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3호의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하여 정당한 편의 제공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직접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해석된다. 박정인 학부모회장은 ’‘우리 자녀들만 사립학교이므로 특수학교 학급 기준에 위법한 기준의 교실에서 직접적 차별을 겪는 것을 인정할 수가 없다.’‘면서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육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환경을 개선, 적법하고 적절한 교실을 제공하여 장애인 학생들의 직접차별을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육영학교 학부모회 성명서 발표(지난 6.11)) 위와 같이 한국육영학교의 장애인 직접차별에 대한 내용의 골자는 제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의 SNS(이하 페이스북)에 전해졌다고 알려졌다. -
‘’한국육영학교의 장애인에 대한 직접차별 논란‘’ -‘’발달 장애인 자녀의 학습권을 차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적법한 교실을 제공하여 장애인 직접차별을 멈춰 달라‘’【검경합동신문사 법무정책단장 유강렬 기자】 한국육영학교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교원 56명, 학생 189명이 있는 1992년 9월 23일에 설립된 학교이다. 본교는 아이코리아 재단이 설립한 바 있었으나 본교에 대한 불입금은 0 원인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교육기본법 제18조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 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교육기관이다. 위와 같이 한국육영학교는 1992년 9월 23일에 설립되었으나 우리나라가 2008년 12월, 유엔 ‘장애인권리에 관한 협약(CRPD)'를 국회에서 비준하여 2009년 1월 10일자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효되기 위해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2008.5.26. 급하게 제정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만들어진 특수학교는 사립학교법에 근거하여 설립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2008년 이후 실질적으로 한국육영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의무교육 등을 제공하다 보니(의무교육등은 만3세부터 만17세까지이고 전공과와 만3세미만의 장애영아교육은 무상교육이다. 법 제3조 제1항, 제2항) 의무교육과 무상교육에 드는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여야 함이 당연하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 의무교육 등 ③ 제1항에 따른 의무교육 및 무상교육에 드는 비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같은 법 제4조 제2항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등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시행을 목적으로 함이 명백한 경우 외에는 특수교육대상자 및 보호자를 차별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일반 국·공립학교와 달리 의무교육과 무상교육 의무가 있는 교육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3호의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하여 정당한 편의 제공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직접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해석된다. 박정인 학부모회장은 ’‘우리 자녀들만 사립학교이므로 특수학교 학급 기준에 위법한 기준의 교실에서 직접적 차별을 겪는 것을 인정할 수가 없다.’‘면서 이에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조속한 시일 내에 한국육영학교 학생과 교사의 환경을 개선, 적법하고 적절한 교실을 제공하여 장애인 학생들의 직접차별을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육영학교 학부모들의 성명서 발표(6.11 오전)) (사진: 서울시의회 조사관 회의(6.11 오후)) (사진: 국민권익위 사무관 회의(6.13 오전)) 한편 국립특수교육원, 서울시교육청 서울열린데이터광장에서 보건대, 서울시관내 총 32개 특수학교 중 국립 2곳(서울맹학교, 서울농학교)과 공립 11곳(서울경운학교, 서울광진학교, 서울다원학교, 서울도솔학교, 서울정문학교, 서울정민학교 등), 사립 18곳(한국우진학교 ,서울서진학교, 서울정인학교등) 중 ’교실 등 환경에서 특수학교 설치 및 설비령을 지키지 않고 있는 학교는 한국육영학교 뿐‘임에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다. -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 위한 ‘찾아가는 북콘서트’와 시민 독서실천단 출범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6월 4일(수) 오전 10시,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하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읽고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윤형주(가수), 8월에는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저자), 9월에는 이진우(『이진우의 다시 만난 경제』저자, 기자), 10월에는 이창용(『이야기 미술관』 저자, 도슨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한 릴레이 북콘서트가 권역별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 평생독서 기반 조성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6월 4일(수)에는 첫 번째 북콘서트에 뒤이어 독서공동체 형성을 위한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의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소속의 시민 400명으로 구성된 북웨이브 크루는 이번 학부모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북웨이브 캠페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의 가치를 알리고 독서 문화를 전파해 나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북콘서트가 서울시교육청 도서관의 학부모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 참여 중심의 ‘북웨이브 캠페인’ 핵심 행사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 송파구 유일의 특수학교, 14년간 방치된 전공과 교실 증축… 발달장애 청년 학습권 붕괴 위기”【검경합동신문 법무정책단장 유강렬 기자】 “송파구 유일의 특수학교, 14년간 방치된 전공과 교실 증축… 발달장애 청년 학습권 붕괴 위기” 서울 송파구의 유일한 특수학교인 한국육영학교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 및 직업교육을 위해 전공과를 2011년 신설했으나,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교실 증축 예산 지원 약속이 14년째 지켜지지 않아 발달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존 도예실 등 중·고등학교 교육 공간의 일부를 사용하여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실질적인 진로 및 직업교육은 커녕 등교를 하면 제대로 앉아있을 공간조차 부족한 현실이다. 박정인 학부모회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진로 및 사회화 교육은 사회통합의 출발점”이라며 “교육청은 교실 증축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송파구의 유일한 특수학교인 한국육영학교 학부모회장 박정인은 2025년 5월 30일,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 대해 발달장애 청년들의 학습권 보장과 전공과 교실 증축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이와 관련된 고충민원 신청서를 접수하는 한편 서울시의회에 청원을 넣기 위한 서울시민의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 1위, 장애인 인구수 또한 1위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교는 단 한 곳(한국육영학교)뿐이며, 발달장애인과 관련된 복지관도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 단 1곳에 불과하다. 또한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은 물적 시설이 협소할 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진로 및 직업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인프라도 상당히 협소하다. 더하여 설상가상 ‘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사회화를 위해 학습을 지속해야 하는 발달장애인이 국어나 영어, 요리 등 기초교육을 받을 인프라조차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장애인 전담 진료 기관 부족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 및 건강유지면에서 학교 졸업 후 더욱 난항을 겪고’있다. (사진: 한국육영학교 학부모회 일동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촉구 성명 중) 박정인 학부모회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학교 졸업 후 진로 및 사회화 교육 기간은 단순한 교육의 의미를 넘어 사회통합의 갈림길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약속된 교실 증축 지원을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육영학교 학부모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정당한 학습권을 지키고, 서울시교육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시설 지원과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하며 서울시의회, 국민권익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정당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서울시교육청, 2025년 시민 체감 민원서비스 향상에 총력 기울인다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민원은 행정의 얼굴’이라는 인식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상승하며 행정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가’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인 도약으로 이어진다. 2024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드러난 민원량 증가와 집단・고충민원 대응의 한계 등을 극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 민원 발생 사전 차단,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확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방향과 25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추진한다. 2025년에는 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담당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신규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 기관별 민원처리 역량분석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연수’ 실시 ○ 방문민원 및 고질 민원이 집중되는 도서관・평생학습관 대상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운영 ○ 특이민원 예방을 위한 ‘폭언방지 및 자동전수녹음 행정전화시스템’ 시범운영 민원서비스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동시에 민원담당자의 업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대비 다음과 같은 사업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교육감의 현장 방문 확대 등 대내외 소통 강화 ○ 집단・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관리・점검 강화 ○ 민원담당자의 정서적 피로를 줄이기 위한 ‘힐링연수 확대’ 운영 2025년 서울교육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집중 추진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예방] 시민의 입장에서 앞서 준비하는 민원서비스 구현 노력 - 서울교육콜센터 이용 활성화, 민원 처리 조기경보 시스템 강화, 교육감 직접 소통 확대, 민원서류 감축 및 민원편람 개편 추진 ○ [처리]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실현 - 민원처리 사전예보제 도입, 민원처리 자체평가 및 집단 고충민원 점검 강화, 고충민원 우수처리 사례집 제작 및 공유 ○ [환류]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한 환류 체계 강화 - 기관 맞춤형 찾아가는 민원처리 역량강화 연수, 힐링 연수 확대, 민원우수 공무원 포상 등 민원담당자 사기진작 노력 ○ [기반] 안전한 민원행정 환경 구축 집중 - 특이민원 지원 전담팀 운영 및 폭언방지・자동전수녹음 행정전화시스템 시범 도입 추진, 특이민원 대응 전화 스크립트 개발 및 배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년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웃는 민원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민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어린이날’ 기념 가족특별체험 신청하세요서울특별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고문영)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서울시 거주 3~5세(2019.1.1.~2021.12.31.) 유 .아와 가족 270명을대상으로 주말인 4.26.(토)에 가족특별체험을 운영한다. 구분 어린이날 가족특별체험 체험일시 4.26.(토)10:00~12:20 체험장소 본원 교육동 및 행정동 체험인원 270명 체험내용 공연 관람, 놀이 체험, 요리, 목공, 공예, 원예 예약일시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가족 [전자우편] 3.31.(월) 10:00 ~ 4.2.(수) 12:00 일반 유아 가족 [누리집] 4.4.(금) 15:00~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타악기 동요 음악회(우리 함께 해요) 관람을 비롯하여 요리(가족 텃밭 케이크 만들기), 목공(우리 집 연필꽂이 만들기), 공예(우리 가족 비누 만들기), 원예(우리 집 문패 만들기) 체험도 이루어진다.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 영역 중 숲속·모험·음악 영역에서도 놀이 체험이 이루어지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날을기념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사진방(포토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4.(금)부터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seoul-i.sen.go.kr/)의 ‘가족특별체험 예약하기’를 통해 할 수 있으며,사회적 배려 대상(양육시설 및 특수교육 대상 등) 유아의가족들에게는 3.31(월)~4.2.(수)까지 우선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유아와 가족이 지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평일가족체험을 월 2회, 토요가족체험을 월 1회 운영하 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가족과 함께 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 다. 고문영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 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가족특별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더욱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국 최초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서비스 지원』개시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지원을 12월부터 개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서비스 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교원자격증 재발급 신청 민원에 대하여 현행 정부24 시스템과 연계된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모바일 교원자격증으로 발급받도록 안내하는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지원 서비스이다.그간 종이 형태 교원자격증의 잦은 분실․훼손, 재취업 등의 사유로 교원자격증 재발급 민원 신청이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교육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종이 자격증을 출력하는 방식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부전공 자격 취득의 경우, 종이 자격증에 부전공 과목을 수기로 표시하는 발급 방식으로 인해 민원인이 여러 번 방문하는 불편을 겪었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원자격 전자증명(모바일 교원자격증) 활용 지원 계획』을 추진하였다.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교원자격증을 손쉽게 신청하고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 등 전자문서지갑을 통한 발급을 안내하는 민원 서비스 지원을 개시하였다.또한 부전공 교원자격증을 전자 증명화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부에 건의한 결과, 현행 부전공 과목표시 방식에 대한 개선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부전공 교원자격도 모바일 교원자격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모바일 교원자격증 발급 서비스는 교원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정부24」모바일 앱에 접속 후 ‘교원자격증 재발급 신청’을 검색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하고, 발급된 자격증은 본인 전자지갑의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다.또한, 기존의 교육청 방문․우편 발급도 병행하며 종이 자격증 발급을 원하는 민원인은 이전과 같이 종이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 수요자의 희망에 따른 온․오프라인 발급을 통해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안내를 통해 모바일 교원자격증 이용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여, 그간 이용자가 겪던 교원자격증의 발급 및 보관‧휴대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사회 변화와 과학 기술의 발달에 따른 교원자격 관리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와 대국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대] 국립 순천대, 순천시-서울시교육청과 ‘글로컬 상생을 위한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 좌담회’공동 개최▲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13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교직원·학생·시민을 대상으로 순천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글로컬 상생을 위한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 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병운 순천대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역의 생태적 전환과 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기조 발제 후 발제 내용에 대해 좌담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좌장으로 나선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가 만들어온 생태전환 교육의 개념과 ESG 연계 글로컬 대학 30의 실현 모델로서 ▲E(Environment) 환경 교육 ▲S(Social) 대학의 사회 책임 ▲G(Governance) 협력 네트워크 강화 ▲ 공유개방 생태전환교육 모델 ▲ 첨단기술 기반 생태전환교육 사례 등을 알렸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특히, 이 총장은 직접 기획했던 ‘ESG기반 고교-대학 연계 사업’을 통해 ESG기반 교육과정 및 지역특화 프로그램, 융합형 교재,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전남형 ESG 기반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특성화 핵심 분야로 선정한 △스마트농업·정밀농업의 그린스마트 팜 △애니메이션클러스터의 VR/AR 메타버스 기반의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첨단부품 소재와 이차전지 중심의 우주항공·첨단소재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생태와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과 생태전환 교육 모델을 완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의 생태전환교육 사례들을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해 자연과 사람,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위한 ‘초 근대적’교육을 목표로 생태 문명을 지향하는 학교 교육과정 전환, 생태전환교육 실천역량 제고, 기후위기대응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통해 생태를 기반으로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고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기후위기 시대, 생태도시로의 성공적 전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생태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생태전환을 위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순천대는 글로컬대학 30 특성화 핵심분야 육성에대학의 전 구성원이 총력을 다해 생태전환교육의 모델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생태전환교육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생태전환교육 좌담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