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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진보면 건강지킴이, 행복나눔 바자회 성황리에 종료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진보면 건강마을의 건강지킴이들이 10월 21일 진보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상생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해서 “이웃과 함께, 행복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건강지킴이들이 직접 기부한 생활용품과 손수 재배한 농산물등을 판매하여 약 110만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연말에 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스스로 주도하는 건강지킴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환경공단,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2회차 참여…시민과 함께한 ‘녹색 실천’지난 9월 2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 2회차 행사에 인천환경공단이 적극 참여하며 자원순환과 녹색 나눔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환경공단은 임직원 및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생활용품을 직접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26만 원 전액은 YWCA에 기부하며, 단순한 중고 거래를 넘어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고, 특히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현장을 찾은 " 상인천 초등학교 1학년 조하윤 학생은 엄마 아바와 이야기를 해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 11월에도 나올거라고 했다. 소박한 아,나,바,다 참여는 미래 세대의 환경의식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원순환 장터뿐만 아니라, ‘지구지키기’를 주제로 한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탄소발자국 감소 실천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을 소개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기부받은 물품을 모아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자원순환 녹색나눔장터’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1회차는 6월 21일에, 2회차는 9월 20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마지막 3회차 행사는 오는 11월 8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인천환경공단도 계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장터는 일상 속 실천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김동연, 경기도 사회적 경제의 베이스 캠프된다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설치, 사회적경제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지난 정부에서 경기도를 사회적경제의 망명 정부 또는 사회적경제 망명지라고 해주셨는데 새로운 정부에서는 사회적경제를 더 크게 키우는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 주권정부가 사회연대 경제 성장 촉진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사회적경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면서 “사회적 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 사람 사는 세상, 사람이 중심인 경제, 휴머노믹스를 만드는 경기도가 앞으로도 이 길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사회적경제를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나 서비스)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김 지사는 “환경과 사람에 대한 투자야말로 저비용,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사회로 가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사회적경제라는 이름으로 포용과 지속 가능성, 연대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키워왔다. 단순한 부의 축적과 증가를 넘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 것이 바로 사회적경제”라고 정의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과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경기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의 중심’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부문 나루코(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엘리트농부(주), (주)생활과환경, 그리고 시군 부문에서, 광명시, 양주시가 수상했다. 올해 박람회는 콘퍼런스, 전시·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투자 상담회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사람 중심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주제로 평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 기후(AI로 대응하는 기후위기), 돌봄(인구구조 변화와 돌봄 사회), 기회(일상에 기회를 더하는 포용적 도시) 등 네 가지 의제를 다룬다. 메인 콘퍼런스 평화’에서는 시멜 에심 UNTFSSE 의장의 기조연설, 스리니바스 타타 UNESCAP 국장의 주제연설, 한수정 아름다운커피 대표의 공정무역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시멜 에심 UNTFSSE(UN 사회연대경제 실무그룹) 의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존엄, 연대, 평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를 지향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 사회적 파트너,사회연대경제 주체,국제기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스리니바스 타타 UNESCAP(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회적경제는 연대와 포용, 민주적 거버넌스, 지역사회 소유를 바탕으로 빈곤과 불평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도 연계되어 있다”면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포용적 비즈니스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고 말했다.이어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국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도민 질문에 답변했다. 121개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포그의 VR 안전교육 서비스,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의 장애인 근로자 제작 생활용품, 오산양조의 세마쌀 전통주 등 100여 종의 제품이 소개됐다. 현장에는 도슨트 해설 ‘가치투어’, 인생네컷 체험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사회적경제 새싹투자 밋업데이도 함께 진행됐다. 전국 단위 네트워킹 행사로 사회적기업협의회 포럼, 협동조합 성과 공유, ESG 선도대학 세미나, 전국 햇빛발전소 토론 등이 열려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대회, 사회혁신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의 메카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의창소방서, 배터리 충전·사용 시 안전 수칙 홍보의창소방서(서장 안병석)는 22일 각종 배터리 충전 및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화재 현장(사진/의창소방서)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새벽에 무선 선풍기를 충전 중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거주자가 복도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대응에 나서 큰 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서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등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켜지고 있다고 전했다. 배터리 사용 안전 수칙으로는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 사용(KC인증) ▲통풍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 ▲완충 후 전원 분리(과충전 방지) ▲침대·소파 등 위에서 충전 금지 ▲팽창, 탄내 등 이상발생 시 즉시 사용 중단 ▲고온의 차량 내부에 적재 금지 ▲외출, 취침 중 충전 금지 등이 있다. 안병석 서장은 “충전식 전자제품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지만, 부주의하게 다루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EBTS 협동조합 진해지국, 기부의 새 지평 열다EBTS 협동조합 진해지국(지점장 장화연)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칫솔, 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충무동주민자치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화연 지점장과 박정용 관리지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충무동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화연 지점장은 경남여성리더로서 지난 10여 년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EBTS 협동조합 진해지국에서도 배달주유, 전원마을 운영,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장화연 지점장은 "우리 EBTS 협동조합은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이웃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과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무동주민자치회 송호철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신 EBTS 협동조합과 장화연 지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소중한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BTS 협동조합 진해지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
영양군, 산불 이재민 위한 기부물품 전달 행사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7월 28일부터29일까지 양일간 석보면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산불 이재민 기부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뜻깊은자리였다. 기부물품은 의류, 속옷, 신발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총 27,000여점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장에서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이렇게 함께 이겨내고 계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물품이 여러분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과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지역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김천시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안부 물품 전달김천시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도)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26가구를 대상으로 ‘똑똑!! 안녕하세요’ 안부 사업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 보양식, 생활용품,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상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 또한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광양시] “중마동, ‘사랑채움 보따리’로 어르신 응원”● 경로당 41곳에 여름용품 지원 ● 오승택 동장, 민·관 협업 선도 ▲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용품 지원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승택·민간위원장 강정훈)는 지난 7월 16일,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경로당 41개소에 총 66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채움 보따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수박·쌀·라면·여름 간식 등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필수 품목으로 구성된 보따리는, 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후원 및 지정 기탁금을 모아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애로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대상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물품을 선정한 세심함이 호평을 받았다. ▲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용품 지원 이번 지원 사업으로 경로당의 공동체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승택 공공위원장은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난방용품 지원 등 다각적인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정훈 민간위원장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 발굴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경북도, 고용부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경상북도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해당 분야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연이은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의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만큼 경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경북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성장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경영혁신지원사업SVI(Social Value Index, 사회적가치지표) 우수·유망기업 지원사업, 10×10클럽 육성 사업 등 성장 단계별 4단계 지원사업 구축, (사)지역과 소셜비즈, 사회적기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민·관협력을 통한 중간지원 체계 강화, 사회적기업으로서는 드문 구미 (주)엘타의 1억원 기업투자 유치, 영덕 ㈜더동쪽바다가는길의 글로벌 사회적기업인 비콥*기업으로 선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corp :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인정받는 미국의 B-Lab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또한, 역대 최대 매출액(5,572억원)과 상근 근로자 4,412명의 고용성과와 취약계층 고용 비율 54%달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금액 193억원의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도는 사회적기업 사업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투명한 사회적기업 육성, 미혼모 돕기* 등의 사회적서비스 창출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2023년부터 시작, 그간 모은 87백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소에 기여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연이은 사회적기업 육성 수상은 경상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며 “경상북도가 명실상부한 착한 기업의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사회적가치 경영 환경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청년회(회장 김인섭)가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청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산동에 위치한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에서 도배, 청소, 환경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접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쉼터에 입소한 외국인 노동자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도배와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언어는 달랐지만, 함께 흘린 땀방울과 나눈 웃음은 서로를 가까이 잇는 따뜻한 교감이 되었다.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는 2001년 7월 1일 설립된 외국인 지원시설로, 숙식 제공은 물론 노동 상담과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12,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쉼터에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35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인섭 청년회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재건 협의회장은 “청년회가 보여준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며 “지역을 넘어선 연대와 상생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는 2020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