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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안전지도 실시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12월 10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고양종합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철역사, 복합쇼핑몰,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대형 복합건축물로, 다중이용객이 밀집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일산소방서는 해당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사전 예방과 대비 및 대응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본부장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일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8명과 고양터미널 관리단 경기고속 고양권 지사장등 시설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작동상태,피난계단,피난안전구역 등 대피공간 확보 여부 복합건축물 구조에 따른 피난 지연 및 소방활동 제약 요소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는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대피체계 작동 여부가 인명 피해 여부를 크게 좌우한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사전 점검과 훈련, 관계인의 책임 있는 참여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설 대표자 간담회, 맞춤형 안전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점검체계 고도화, 관계자 교육 확대, 민·관 합동 대응훈련 정례화 등을 통해 대형 재난을 사전 차단하는 총력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형 재난안전 예방을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이철우 도지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필요...지연 최소화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정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별 현안 사항을 보고 받는 등 도정 현안을 챙겼다. 이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사항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도지사는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 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도지사는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 협력체계에 관한 보고를 받은 후 긴급한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과 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이송 지연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도로 제설 대책과 공무원의 인공지능(AI)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할 것 등 도정 업무 대한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국회를 통과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K-스틸법)’과 관련해 ‘케이(K)-스틸법’ 제정 과정에서 미반영된 전기요금 감면 등 핵심 지원책을 비롯한 신속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그동안 APEC 정상회의와 국비 확보 등 최선을 다해 잘해왔다”며 “앞으로 여기에 더해 직원 모두가 내부 화합을 우선하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등 도민을 위해 노력할 것”을 언급했다. -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시범사업 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수 시범사업 사례 발표와 청송사과 가공품 시식, 농촌지도사업 성과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지도사업 성과로는 재해 대응형 사과 스마트하우스 재배사업 미래지향적 청송사과 재배시스템 구축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및 재해예방 재배기술 보급청송고추 우량종묘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지원 치유농업 육성 농기계임대센터 남부상담소 신축 등이 소개됐다. 또한 청송사과를 활용해 콜라겐과 유산균을 코팅한 풋사과 과립스틱 ‘애플블리스’, 풋사과 소금으로 조미한 김 ‘청송사과김’의 시식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2026년부터 관내 10여 개 계약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송농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농촌지도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우즈베스탄 경제부총리 대표단접견, 박완수 경남도지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지예프(사진/경상남도)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지사 박완수(사진/경상남도)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우즈벡 경제부총리 잠시드압두하키모비치호자예프(사진/경상남도)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 로봇 산업, 단기 비자 협력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에 박 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깊이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화답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기초 조사를 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방산, 조선 산업들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 출항식의 기념비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 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차량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경남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는 지난 3월 1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 당시 타슈켄트 주와의 우호 교류 협정을 공식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 24일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 대표단이 타슈켄트 주를 공식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주지사와 환담하고 첫 공식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경남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의 공식 우호 협정으로, 경남의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의 후속 조치로, 앞서 10월 14일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대표단 방문 이후 두 번째 고위급 방문이다. 대표단은 도지사 접견 후 경남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첫 일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 산업단지의 현황과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이어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의 초도 편성 출항식에 참석해 한국 고속철도의 최초 수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출항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과 총 42량(6편성)의 고속차량·유지보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이후 엘지(LG)전자를 방문해 경남의 선진 가전산업 기술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검찰, 제11차 양성평등정책위원회 개최…"피해자 보호 강화"2026년 2차 피해 방지·성인지 교육 확대 계획 대검찰청이 형사사법절차에서의 피해자 보호 강화와 검찰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대검찰청은 9일 오후 청사 15층 대회의실에서 조현욱 위원장(前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주재로 '제11차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대검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은 2025년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26년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2025년 주요 성과 올해 주요 실적으로는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엄정 대응 및 피해자 지원 강화 ▲형사조정위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고검검사급(검찰 중간간부) 여성 비율 약 40% 달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중간간부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다. 2026년 중점 과제 내년도 기본계획으로는 ▲수사·공판절차에서의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 강화 ▲검찰 내 성 비위 근절 및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활성화 ▲전국 66개 검찰청을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 등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민간기관, 대학 등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청취해 양성평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성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육 실시를 권고했다. 검찰은 "내부 구성원 및 학계, 법조 실무계 등 사회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형사사법절차에서 성인지적 관점이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균형있는 법 집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검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2024년 7월 3일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3기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를 발족해 검찰의 양성평등 관련 정책 점검과 형사사법정책에 관한 자문을 받고 있다. -
2025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공유제’ 성료경북지역 창업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들이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성과공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창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교육·멘토링·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제는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과 사업화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18기 창업기업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정기환 청장, 위덕대학교 구동현 총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MG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멘토·투자자 및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위덕대학교 구동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업을 향한 도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출발점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덕대학교는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와 안동시 등 지역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도 전했다. 금년 18기 교육생들은 ▲사업모델 고도화 ▲시장 검증 및 고객 인터뷰 ▲프로토타입 개발 ▲브랜딩·마케팅 전문 교육 ▲멘토링 및 코칭 ▲사업화 자금 연계 ▲라이브커머스 교육 및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반 창업 교육을 이수하며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 개발, 친환경 패키징 제품, 공방 브랜드 론칭, 지역문화 기반 콘텐츠 서비스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창업 모델이 다수 도출됐다. 교육생들은 팝업스토어 운영·지역 박람회 및 판매전 참여·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실증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성과공유제에서는 사관학교 참여자에게 요구되는 책임감, 성실성, 지역 창업가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1년 동안 성실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모범적인 참여 태도를 보인 우수 교육생 4명에게 사회 리더상, 미래 비전상, 도전 혁신상,성장 동력상을 각각 수여했다. 정기환 대구·경북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올해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현장 중심의 실전 창업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창업과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을 적극 지원해 대구·경북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금융·판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이끄는 든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신철 MG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가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활력으로 이어진다. 창업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지역사회의 발전과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MG새마을금고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다”고 전했다. 행사 후반에는 수료생·졸업생·멘토·투자자·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며 향후 협업 아이디어 공유와 투자·유통 연결 가능성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는 2026년에는 사업화 실증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지자체·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매출·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성장형 창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역 기반 산업과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범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출범 2개월, 보이스피싱 감소 추세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출범한 이후 2개월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및 피해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 추세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를 정부가 발표한 후, 경찰청은 통신·금융·수사 분야에 걸쳐 범정부 합동으로 종합 대응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구축하여 9월 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 경찰청 외 과기정통부·금융위·방미통위·인터넷진흥원·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 참여 경찰청은 지난해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합대응단이 출범하기 전인 9월까지는 전년 대비하여 총 발생 건수는 28.0%, 피해액은 90.7%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통합대응단이 출범한 이후 2개월간(10~11월) 발생건수 및 피해액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10월은 발생 건수 32.8%, 피해액 22.9%가 감소하였고, 11월도 발생 건수 26.7%, 피해액 35.0%가 줄어드는 등 감소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였다. 10월의 경우 추석 연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피해액이 감소하는 특성이 있지만, 연휴 효과와 무관한 11월에도 전년 대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가 추진한 ▵통합대응단 운영을 통한 예방·차단 강화와 ▵캄보디아 등 해외 거점 조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한 범죄조직의 범행 시도 위축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 (출범 전) ’25.1.1.∼9.28. <185일> / (출범 후) 9.29.∼11.30. <40일> 그간 주요 추진 사항은 ① 신고대응센터 24시간·365일 상시 운영으로 응대율을 62.9%에서 96.4%로 대폭 향상 ② 범죄 이용 전화번호 363% 차단 증가 ③ 간편제보·긴급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통신사 요청 시 10분 이내 차단 체계 구축 ④ 인터넷진흥원·통신사·금융보안원 등과 악성 앱 서버와 사이트 탐지 및 차단 ⑤ 통신3사와 협업 최신 수법을 반영한 대국민 예경보 문자 발송 등 홍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국가수사본부장 캄보디아 방문으로 64명 범죄조직원 국내 송환, 12월에는 캄보디아·태국과의 합동작전으로 28명 검거, 캄보디아 내 ‘코리아 전담반’ 운영 등 국제공조로 다양한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초국가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정부 보이스피싱 종합대책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이 소기의 성과를 보이는 것 같다.”라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역량을 총동원하여 감소 추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 현대유비스병원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 협력 위한 산학협약 체결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 현대유비스병원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 협력 위한 산학협약 체결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는 2025년 12월 03일 (수) 현대유비스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제사이버대학교 ESG경영학과 김경회 학과장과 현대유비스병원을 대표해 안영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인재 양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건·의료·ESG 융합 교육 콘텐츠 확산 ▲현장 중심 교육·실습·연구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경회 학과장은 “병원과 대학의 협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드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현대유비스병원과 함께 ESG 관점의 보건·의료 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대유비스병원 안영준 본부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와의 협력은 병원이 가진 의료 경험과 전문성을 교육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교육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생학습 기반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남소방본부장, 고층아파트 화재 안전 지도점검경상남도 소방본부는 8일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 아파트를 방문하여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대형 화재 사고와 관련해 특별 화재 안전 컨설팅을 했다고 밝혔다.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아파트 화재 안전 컨설팅(사진/경남소방본부) 이번 컨설팅은 고층아파트의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소방 안전관리자나 관리소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책임 있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해 푸르지오하이엔드아파트 화재 안전 컨설팅(사진/경남소방본부)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화재 진압도 쉽지 않은 만큼 자체 소방시설이 상시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계인이 스스로 소방시설을 유지‧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경남소방본부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화재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고층건축물 화재 예방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도내 고층건축물 225동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12일까지 관할 소방서장이 공사 중인 고층건축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 컨설팅을 하고, 이후에는 소방관서 책임 담당관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관내 응급의료센터 방문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창원 지역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관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이번 방문은 응급의료 현장의 실제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이송 및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은 3일부터 양일간 관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사진/창원소방본부) 소방본부장은 삼성창원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창원한마음병원, 창원경상대학병원, 창원파티마병원, SMG연세병원을 각각 방문했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관내 응급의료센터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우선 수용 여부와 응급환자 수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기 소방본부장은 “응급의료는 소방과 의료기관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때 비로소완성된다”라면서 “이번 방문으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구급활동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