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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분야 ‘국가표준식품성분 DB 구축’ 선도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엽산 분석분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주관 ‘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6-2017년 FAPAS 평가에서 엽산 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국제적으로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농촌진흥청과 추진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연구는 2023년부터 4년간 진행 중인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제11개정 발간을 위한 수용성비타민 연구’의 일환으로, 국민 건강과 식품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농식품부의 식품수급 관리, 교육부·국방부·법무부의 단체급식 계획, 보건복지부의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 등 다부처 정책의 근거로 활용되는 국가 데이터베이스이다. 해당 자료는 식품 영양표시와 연구, 산업계 인용 등에도 폭넓게 쓰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970년 ‘식품분석표’ 발간을 시작으로, 1981년 제2개정 이후 5년 주기로 성분표를 개정해왔으며, 2021년 제10개정판을 발간했다. 2026년 제11개정판을 발간할 예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담당하는 엽산은 아미노산과 핵산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며, 임산부가 결핍될 경우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중요한 미량 영양성분이다. 이종국 농업환경연구과 농식품자원팀장은 “이번 연구는 국민 건강과 영양정책의 근간이 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향후 식단관리와 개인 맞춤형 영양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시 경기국방 벤처센터 유치 성공포천시는 2025년 10월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0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콤플렉스 구축 전략수립 용역’과 ‘케이(K)-드론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전략수립 용역’ 등을 추진하며, 미래전 양상과 국내 방산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민군 드론시험·평가·인증센터와 디지털트윈 기반 첨단 민군겸용 드론교육센터를 2026년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국방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계획’과 우주항공청의 ‘케이(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 정책은 포천시가 추진 중인 사업 방향과 맞물려,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지난 2년간 한화시스템을 비롯한 26개 군관 산학연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기도 최초로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챌린지대회와 방위사업청의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다파고) 행사를 개최하는 등 방산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최근에는 엘아이지(LIG)넥스원의 엠알오(MRO)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며 방산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경쟁력 있는 사업들을 토대로 포천시는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역량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포천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육성 정책에서 경기북부 전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포천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거쳐 오는 2026년 3월 중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방위산업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재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국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포천시가 방위산업로 인하여 많은 발전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위기 속 대안을 말하다”… 케네스-맥스웰 낸스, 글로벌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 제시글로벌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인 케네스-맥스웰 낸스 박사(후보)가 리더십의 본질을 재정의하며, 세계적 위기 속에서 실패할 수 없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낸스는 “리더십은 소프트 스킬이 아닌, 체계적이고 실행 가능한 실무”라고 강조한다. 낸스는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맥스웰 리더십 연구소의 설립자로, 이 연구소는 과학적 데이터와 검증된 이론에 기반해 리더십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기존 리더십 모델들이 시대에 뒤처졌으며, 타고난 재능이나 카리스마에만 의존하는 한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 위기 속 대한민국, 실천 가능한 해법 제시 낸스 박사는 최근 국제 베스트셀러 『Top 50 Fearless Leaders』(50인의 겁 없는 리더) 공동 저자로 참여하며 한국 사회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높은 자살률, 청년 세대의 정신 건강 위기, 저출생 문제 등과 같은 구조적 위기의 근본 원인을 '돌봄의 부재'와 '몰입도 저하'에서 찾는다. 그는 “이 문제들은 리더십의 실패에서 기인한다”며, “측정 가능한 시스템적 리더십 모델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 군 출신 학자, 데이터 기반의 리더십 구축 낸스는 미국 국방부에서 21년간 복무하며 다양한 리더십 위기를 직접 목격했고, 이후 학문적 기반 위에서 그 해법을 모색해왔다. 영국 컴브리아 대학에서 리더십 및 지속가능경영 석사를 취득하고, 산업 및 조직심리학 박사 과정을 밟으며 리더십을 ‘측정 가능한 학문’으로 재정립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는 2,191건의 글로벌 리더십 실패 사례를 무작위로 분석해, 비윤리적 리더십과 조직 붕괴 간의 통계적 상관관계를 밝혀낸 논문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리더십의 위기는 더 이상 의견이 아닌 데이터의 문제”라는 그의 주장은 실증적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 ■ 리더십의 새로운 정의, 현장에서 답을 찾다 낸스 박사는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공공 리더십 수료, 존 C. 맥스웰 팀(JMT)의 공인 코치, 글로벌 명예 학회 Psi Chi, Golden Key, NSLS(국가 리더십 학회) 회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리더십 철학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됐다. 초등학교 시절 뉴욕에서 시작된 자원봉사 활동이 그의 평생 사명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지금도 전 세계의 리더를 교육하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한 실천적 비전 낸스는 2023년, 대한민국에도 맥스웰 리더십 연구소를 설립하며 한국 사회에 본격적인 리더십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한국 고등법원 강연, 경찰청 및 시의회 자문 활동 등을 통해 실천적 리더십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리더십은 단순히 리더 개인의 역량이 아닌, 사회 전반의 건강성과 연결된 문제”라며, “모든 시민이 리더가 되어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
구미시, 6·25 참전유공 무공훈장 전수식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안광수 중위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 날 전수식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故안광수 중위의 유족 장녀 안기열, 장남 안상기, 황두영 도의원이 참석했다. 수훈자인 故안광수 중위는 27사단 수송중대 소속으로 1953년 6월부터 1954년 9월까지 치러진 강원도 지구 일대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1955년 1월 1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긴박한 상황 등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이 닿지 않아 실제로 수여가 되지 않았다. 2019년 육군인사사령부에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창설되면서 5만 6천여 명에 대한 무공수훈자 병적 및 제작 확인을 통해 미수여된 훈장을 본인과 유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故안광수 중위의 훈장도 이 과정에서 확인되어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유족 안상기씨는 “늦게라도 잊지않고 국가가 찾아주신 것에 대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70년이 지난 오늘 훈장이 제자리를 찾아 기쁘며, 직접 전해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구미시는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영웅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북도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역대 최대 규모 개최2025년도 항공방위물류박람회(2025 GADLEX)가 24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개막했다. 국내외 항공·방위·물류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구미시, 육군 2작전 사령부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에서 주관하며,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 등이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기업 교육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공동 교육·연구·정보 교류, 수출 진흥과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자,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와 임원, 육·해·공군 관계자, 주한 해외 대사관 인사와 무관 등 13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외 9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204개 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는 최신 산업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 전시·홍보관, 산업·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 세계적 기업·지역기업 간 수출상담회, 청년 채용박람회,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시민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전시·홍보관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엠브레어, STX에어로서비스, 트위니 등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여해 항공·방위·물류 분야의 미래 신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 형태의 절충교역 연계로 국내기업들과 AIRBUS, GE Aerospace, BELL, LEONARDO 등 세계적 기업 간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수출상담회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직접 1:1로 만나, 수출 판로 개척, 세계적 협력 강화 등을 위한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박람회 경우 수출 상담액이 2억불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GADLEX 2025 항공방위산업 채용박람회’도 운영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퍼스텍, 모아소프트,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육군본부 등 국내 유수 항공·방위산업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게 된다. 시민 체험 행사로는 안티드론건 재밍훈련(드론과 같은 무인기전파 교란·격추 훈련), 헬기 조종 가상현실(VR), 105mm 곡사포 가상현실(VR) 등이 운영돼 참관객들이 직접 최신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공동으로 운영되는‘제3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금오공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총 7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군사적 활용’과 ‘스포츠 참여형’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사적 활용 분야에서는 감시정찰, 폭탄 투하, 기체창작, 로봇 챌린지 등 4개 종목이, 스포츠 참여형 분야에서는 드론축구, 드론 레이싱, 드론 배틀 등 3개 종목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 체험 행사로는 수리온 헬기 전시 및 탑승, 항공·드론 시뮬레이터, 로봇 제작, 드론 조종, 모의 사격 체험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신공항을 기반으로 한 항공·방위·물류산업 육성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지역 기업에는 첨단산업 분야 진출과 정보교류의 기회를, 지역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5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9월 23일(화) 경찰청에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하였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하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누르트(Daniel Noort)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박사 등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와 대학교수, 군·경호처 등 대테러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하였다.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경찰청,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전문가 약 20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외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였다.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대응’, ‘드론 등 비정형 테러수단의 통합 대응 방안’ 등 3개의 주제를 가지고 대테러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과 주요 쟁점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한 자리였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선제적 테러 대응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경찰은 국내일반테러 대응 주관기관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 전략과 연계해 미래형 대테러 정책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계, 산업계 등 민간 영역은 물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테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찰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대비 제2회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 추진경찰청은9월 18일에 제2회 『국내일반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을 실시한다. ※14:00 인천경찰청 현장지휘본부훈련 시작, 14:20 경찰청 테러사건대책본부훈련 시작, 15:00경 훈련종료 예정 지난 2024년 8월 19일 실시한 제1회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은중앙부처고위급 의사결정 그룹이 참여한 지휘본부훈련과 실제 현장 대응훈련을 연계한 최초 정부기관 테러 대응훈련이었다. 이번 제2회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장관회의가 개최되는 인천 영종도 회의장을 복합테러 발생 장소로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상황은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장에 도착하는 외빈 차량을 대상으로 드론 폭탄테러를 시도한 후, 곧이어 대피하는 인파를 향해 화학테러를 가하는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하였다. 현장에서는 인천경찰청장을 현장지휘본부장으로, 영종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군 화생방대대 등 10개 기관 200명이 참여하여 ▵상황 파악 및 전파 ▵현장통제 ▵긴급대피 ▵인명구조 등 실제훈련을 한다. 동시에 경찰청에서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주재하는 『테러사건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기관의 현장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후속대책 등을 논의한다. 특히, 경찰청 대책본부에는 경찰청 등 9개 중앙부처 국장급 37명이 참여해현장지휘본부와 연결된 영상 통신망으로 상황 파악 및 대응책을 논의하는 등 실시간 정부기관 통합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일반 테러사건 발생 시 관계기관 임무와 역할》 ▸ (국정원)테러위험인물⋅단체 정보분석 및 테러 혐의점 분석 ▸ (소방청)인명구조 및 화생방 오염물질 확산 방지와 제독 ▸ (국방부)화생방테러 탐지ㆍ제독 및 대테러특공대 편성ㆍ지원 ▸ (환경부)원인물질 탐지 및 화학테러대응 지원본부 설치 ▸ (국토부)공항⋅운수 시설 등에 대한 예방대책 수립ㆍ시행 ▸ (질병청)공항만 검역⋅감시 강화, 고위험 병원체 안전관리 대책 ▸ (원안위)핵물질⋅원자력시설 등 안전대책 시행 ▸ (행안부)테러복구지원본부 설치⋅운영, 수습⋅복구 대책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대테러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번 훈련을 주재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례 없는 초격차 K-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안전」을 강조하면서,“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경찰의 존재 이유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 오늘 훈련은 정부기관이 국민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그세부사항(detail)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그 의의가 있다.”라고 하였다. -
경기도 군 유휴지 활용 본격화 연구용역착수 보고회 개최경기도는 지난 2025년 7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군유휴지 활용 및 지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착수보고회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 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연구용역의 본격적인 착수를 알리고, 과업 추진계획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 위원들과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사)안보경영연구원의 권기정 총괄책임자가 과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군유휴지 활용계획 수립의 추진 방향 및 국·내외 우수 사례 분석, 경기도 내 미활용 군용지 실태 및 개발환경 분석, 개별 대상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재원조달 방안, 법·제도 개선 및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요 과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용역 수행기관의 발표와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협의회의 논의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는 연구를 통해 군유휴지를 지역자원으로 전환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 및 경기도 자체 정책 수립의 기반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준 경기도 군협력담당관은 “연구용역은 군 유휴지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군 간 상생협력의 실질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4년 4월 ‘경기도 군유휴지 민관군 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 논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접경지역 도민들이 삶의질이 좋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
경찰, ‘사제총기 등 관리 강화 대책’ 추진... 불법무기류에 대한 총력 대응 의지 밝혀경찰청(청장대행 유재성)은 사제총기 등 불법무기류 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행정안전부·국방부)과 협의, 오는 8월부터 2개월간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확대 운영하여 사제총기를 적극적으로 회수하기로 하였다. 이 기간에는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640명)’ 등과 협업하고 경찰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 온라인상 총기제조법 등 불법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삭제·차단하고, 게시·유포자를 추적 검거하는 등 엄정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인천 송도 사제총기 사건’에서 확인된 문제를 신속히 제거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에서는 그간 사제총기 관리를 위해 ▵총포화약법 개정 ▵검거보상금 상향 ▵자진신고·집중단속 기간 확대 등을 시행해 왔고, 최근 5년간 인터넷상 총기제조법 불법게시물 8,893건 삭제·차단 요청 등 성과도 있었으나, 이번을 계기로 대응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그간 사제총기 관련 경찰 추진사항】 ‣’16년 10월 오패산 사건(사제총기로 경찰관 1명 사망)을 계기로 법정형 강화 등 추진 - (총포화약법 개정) ▵무허가 제조 등 ▵불법게시물 유포에 대한 법정형 강화 -(자진신고·집중단속 기간 확대) 연 1회 실시에서 연 2회 실시로 확대 -(검거보상금 상향) 불법제조 등에 대한 검거보상금 지급 한도를 30만 원→500만 원 상향 ‣(삭제·차단 요청) ① 경찰: ’20~’25년 총기 제조 게시글 등 총 8,893건 삭제·차단 요청 ②누리캅스: ’25년 총 6,756건 삭제·차단 요청 ※ (누리캅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사이버 명예경찰로, 사회적 이슈 등 월별 지정한 주제에 관한 온라인상 불법·유해정보 신고 담당(현재 640명) 우선, 경찰은 매년 9월 한 달간 운영해 온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는 8월로 앞당겨, 두 달간(8. 1.~9. 30.) 확대 운영한다. 신고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를 운영하는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무기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기간 내에 자진신고 하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불법무기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제총기 등 불법총기를 제조・판매・소지하였다가 적발될 경우, 총포화약법에 따라 3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자진신고 기간 내 적극적인 제출이 필요하다. 아울러 불법무기류 제조 등 행위를 발견해 신고하여 소지자가 검거되었을 경우에는, 검거보상금으로 최고 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로, 인터넷 게시판, 유튜브, 누리소통망 등 온라인상에서 불법제조 게시물이 유통되는 경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사제총기·폭발물 관련 불법 정보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 (인터넷상 총포 등 제조 방법 게시) 총포화약법 제8조의2 및 제72조: 3년이하 징역 또는 700만 원 이하의 벌금 불법제조 게시물에 대한 점검은 우선 경찰의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사이버 명예경찰인 누리캅스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 (점검) 시도청 풍속수사팀, 경찰서 질서계 담당자, 사이버범죄수사과(누리캅스) (단속·수사) 시도청·경찰서 수사부서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총기제조법 불법게시물은 일반 시민도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의 신고 기능을 활용하거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누리집 등을 통해 삭제 또는 차단 요청이 가능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최선을 다하더라도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없다면 해결이 쉽지 않다.”라며 “불법무기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제한된 인력 및 예산으로는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업로드되는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등)에 대응하기에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기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총포화약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반 상시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 게시물 탐지부터 방심위 삭제·차단 요청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제총기 유통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제조·판매·소지 등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반드시 처벌하겠다.”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사제총기 유통 근절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신속히 덜어 드리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 (사)한국어린이경찰대의 “한반도 재난안전 보안관 양성 및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다.(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회장 송수근)와 (사)한국어린이경찰대(회장 정창호) (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회장 송수근)는 7월 18일(금) 오전 11시 공군호텔에서 (사)한국어린이경찰대(회장 정창호)와 “한반도 재난안전보안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의 목적은 국가 및 지역별 재난안전 예방 및 대응능력을 증진시키고 국가 자산과 국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 차원의 재난안전 대응조직을 구축함으로서 유사시 국가 및 지역내 재난상황 발생시 기 양성된 재난안전보안관들이 효과적으로 국가 및 지역별 재난대응 활동에 신속하게 지원할수 있도록 하기위함이다. 재난안전보안관은 군인 및 소방관, 경찰, 교사 등 공무원 퇴직자들이 재난안전보안관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안전보안관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전국 지역별 조직에 배속되어 지자체 및 군부대와 협력하여 재난대응계획을 수립, 운영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재난안전보안관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 과정은 행안부 등록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린이경찰대 재난안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한반도미래발전협회는 국가관, 리더십 및 안보 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현실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재난안전보안관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전국적인 지역별 재난안전보안관 조직에 배속하여 유사시 재난안전 대응 활동에 직접 투입되어 국가 자산과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데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2개월 주기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교육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으로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공동으로 부담하며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들과 협의하여 필요한 예산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반도미래발전협회 송수근 회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재난안전보안관을 양성하고 운영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어린이경찰대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민간차원의 재난안전보안관 조직 구축으로 추진하여 국가자산과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재난안전 대응능력을 증진시켜 나가겠다“ 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